wwton ww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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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자기 전 책 읽어주다가
괜히 혼자 또 울컥😢

엄마와 아기가 탯줄로 연결되어있으니
나와 내 아이가,
나와 내 엄마가,
내 엄마와 내 외할머니가
‥‥
이렇게 모든 생명이 다 이어져있다는 이야기🌼

#이어져있어요생명축제
#헤아릴수없을만큼의사랑을줄게

직접 만든 잔치국수 흡입중🍜

#이렇게저녁해결😁

나의 반쪽💕

#바이지나
#넥워머

HAPPY BIRTHDAY TO YOU💕

#애미는감기로골골😥

😘😘

많이 피곤한데도
당장 열고 싶었던 #질알노트

쓰는데 10분도 안걸렸는데
내 마음, 아이 마음, 나의 하루, 아이의 하루, 내가 알아준 것, 알아주지 못한 것들이 차분히 정리되는 느낌💭🌙🔦📝 다 쓰고 나니
오늘 견이에게 기분이 어땠냐고 물어봐주지 못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

아마 내일은 아이의 기분을 물어봐줄 수 있을 거란 작은 확신.

너무 좋아요, 정말
1권을 다 쓰고나면 제가 조금은 자라있을 거라는 믿음이 들어요😃

@yumming 언니, 핸드폰거치대 꺼내니 은은한 나무향이 좋아 옆에 두고 노트했어요🙆

손재주가 많은 윰언니💕
견이를 위한 핸드폰거치대 겟!

언니의 멋진 캘리그라피 "내 아들 꽃길만 걷자"
내 맘과 같아서 😍

#맘나누장

생각보다 많은 분이 와주신 #맘나누장
#질알노트 가져오신 거 몇 권 안남았어용(이건 아까 사진이에요ㅎ)

다들 몇 권씩 쟁여가시는👍

오늘 #그로잉맘엄마성장모임 에서 함께 준비한 #맘나누장 날이에요.
많이 추울 거라는 예보에 걱정도 되지만
몇 분이 오시든 함께 따뜻한 마음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비단 기부 뿐만이 아니라 그로잉맘 #질알노트 를 비롯해 좋은 물품들 득템하시는 시간 될 거에요👍

이 추운 겨울에 아기와 모텔을 전전한다는 미혼모 친구들 함께 도와요💕

#질알노트직접봤는데강추에요
#여성의류도넘예쁜데엄청싸게팔고요
#아이옷이랑베딩도득템하시고
#따뜻한오미자차도드시고가세요👣

맨날 19kg 좀 넘는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어느새 20kg이 훌쩍 넘었네😁
쑥쑥 커, 아들💕

#배통통
#베베테일러

뽀로로 내복 입은 아주미
김장에 한 몫 하고 계심ㅋㅋ

#나중에결혼해서도꼭같이김장하렴
#근데엄마는김장안할거야

#리그램 @regramkr from @growingmom #누군가의엄마가되어주는것
7월,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나는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마음이었다. 아기를 처음 안아 젖을 물릴 때, 온몸이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은 아이의 엄마가 되다니,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하지만 그날 밤, 병원에 누워 잠을 청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누군가를 완전하게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수술 후 뒤늦은 통증과 함께 밤새 나는 몸과 마음을 끙끙 앓았다. 엄마라는 이름은 그토록 무겁고 두려운 것이기도 했다.

나는 엄마라는 역할에 완전히 익숙해졌고, 깊이 젖어들었다. 하지만 행복하면서도 사실 완전히 행복하지 않았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 조차, 엄마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누군가 한 사람만을 위한 유일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행복하고 벅차면서도 동시에 우울한 일 이기도 했다.

그때쯤, 나는 사이버로 위기청소년을 상담하는 일을 파트타임으로 시작하였다. 아무리 사이버로 하는 것이지만, 돌도 안된 아기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그냥 보통일도 아니고 위기청소년 아이들을 가장 전면에서 다루는 일이었다. 학교폭력, 가정폭력,임신.. 그리고 자살.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한, 부모에게 조차 말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진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개입해야하는 일이었다.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나는 비로소 살아났다. 비로소 굉장히 흡족하게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일을 시작해서 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알게 되었다. 오로지 내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에 흠뻑 젖어있다가, 내 아이가 아닌 또 다른 누군가를 돌보는 역할을 갖게 된 것이 내게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것을.
신기하게도 한가지에 너무 깊이 집중하게 되면 불안과 함께 강박적인 마음이 생긴다. 이게 유일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너무 중요해지고 그래서 너무 잘하고 싶어진다. 그러면 불안하고, 그래서 행복함을 덜 느낀다. 그렇기에 때때로 에너지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거리를 만들고 남는 것을 다른 곳에 나눠주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안에서 균형이 생긴다. 엄마의 행복에는 균형이 꼭 필요하다.
엄마가 되어, 엄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내가 만나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엄마라서 행복하지만 완전하게 행복하지는 않다. 잘하고 있는 걸까 불안하고 답답해한다. 반면에 내가 다른 장면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모성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그들에게 생물학적인 부모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그런 아이들이다.

나는 지금을 살아가는 엄마들의 행복을 채워낼 방법이, 동시에 이 사회에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집단모성>이라고 느낀다.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의 엄마만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엄마가 되는 것. 그것이 약자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차원을 넘어서 엄마라는 존재를 세워주는 힘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나는 그로잉맘에서 엄마들과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들을 함께 꾸려나가면서, 그 집단모성이 누구보다도 그것을 행하는 엄마 자신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흘려보내는 매일매일의 반복되는 시간안에서 우리 아이가 아닌 다른 어떤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기쁘고 뿌듯했다는 엄마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엄마들에게 부모교육을 하는 것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나는 함께 이러한 <집단모성>을 만들어 가는 일을 하고 싶었다.

#맘나누장 기부마켓은, 다른 바자회처럼 대단한 행사는 아니다. 하지만 보통의 엄마들이 직접 디자인 하고, 또 계획하고 물건을 팔고 기부까지 하는 그런 마켓이다. 이 맘나누장을 준비하면서 나를 포함하여 많은 엄마들이 생기가 넘치고 오랜만에 설레인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도움을 받을 대상보다도 준비하는 엄마들의 이 변화가 나를 더욱 힘이 나게 한다.
이 시대가 엄마들에게 맘충이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엄마는 마치 모든것을 멈추고 꺾여버린 존재처럼 깎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 사회의 곳곳에 손을 뻗치고 사랑을 닿게 할 수 있는 힘은 엄마에게 있다. 우리에게 모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모성을 내 아이뿐 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나도 내 몫을 다 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 스스로를 행복하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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