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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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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 2017.12.9
딸에 대하여 / 김혜진

단순히 엄마와 딸에 대한 이야기겠거니하고 집어 들었다.
나는 늘 엄마가 그리운 딸이니까.
근데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라서 읽다가 잠시 멈추고
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니 진짜였다. 맞았다.
그린이의 엄마처럼 나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읽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시간 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몰입되었다.
뭐든 모른 척하고 침묵하는 것이 예의라고 여겨지는 이 나라에서
나는 태어나고 자라고 이렇게 늙어 버렸다.
라는 문구를 만나고 부터 더 그랬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그리고 간병인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들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하는 것 같은데
나는 간병인 서비스에 더 마음이 쓰였다.

내 주변에서도 많이들 겪고 있는 문제,
쉬쉬하지만 많이들 알고 있는 문제,
하지만 해결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문제.
알지만 입 다물고 있는 것,
이것이 한 가지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더 아프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앞으로의 정부&정치하시는 분들이 꼭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내가 낳을 자식들은 이런 세상에 살지 않기를
하는 마음이 들었다.

#주저리주저리

#20171122 #하루하루가이별의날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소설 #책 #독서 #북리뷰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adabook #jsy_readabook #jsy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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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 2017.11.22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 프레드릭 배크만

오베라는 남자로 유명한 프레드릭배크만 작가.
개인 블로그에 끄적끄적으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오베라는 남자는 하도 유명해서 (한동안 계속 베셀자리를 지키길래) 사왔는데 아직도 손이 안가서 그대로 처박혀 있...
나에겐 딱 그정도 존재였다. 그러다 겉표지에 한 번 눈길이 갔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를 읽자마자 고민없이 집어 들었다.

역시나 탁월한 선택.
잔잔하지만 마음이 쿵 코끗이 찡 했다.

숫자와 정해진 틀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는 어른,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 등등
내가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느꼈던 그 감정이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대로 느껴졌다.

나는 '헤어짐'에 아주 취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몇 년간 상담치료를 받으며 그 감정에 맞서 싸워 이겨냈고 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짐이라는 걸 받아들이는건 아직도 많이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노아노아가 된 것 처럼 그 어려운 감정도 담담하고 잔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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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8
"할아버지가 실패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기억하니?"
"한 번 더 시도해보지 않은 게 유일한 실패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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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1
"선생님께서 어른이 돼서 뭐가 되고 싶은지 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썼는데?"
"먼저 어린아이로 사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썼어요."
"아주 훌륭한 답변이로구나."
"그렇죠? 저는 어른이 아니라 노인이 되고 싶어요. 어른들은 화만 내고, 웃는 건 어린애들이랑 노인들뿐이잖아요."
"그 얘기도 썼니?"
"네"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던?"
"과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너는 뭐라고 했니?"
"선생님이 제 답변을 이해하지 못하신 거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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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34
"저를 잊어버릴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저를 잊어버리면 저하고 다시 친해질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건 꽤 재미있을 거예요. 제가 친하게 지내기에 제법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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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할일은아무것도없다

#20171119 #바깥은여름 #김애란 #문학동네 #소설 #책 #독서 #북리뷰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adabook #jsy_readabook #jsy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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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7 ~ 2017.11.19
바깥은 여름 / 김애란

드디어 다 읽었다.
읽는 중간 마음의 병이 와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한 글자 한 글자 와닿지 않는 글자가 없었고, 어쩜 이렇게 표현했을까 싶은 문구도 많았다.
한참 그 속에 빨려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을 접하니 뭔가 허무하고 궁금하고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이 일었다. 읽는 내내.

한마디로 요약하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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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성과 에반》을 읽는 동안에는 내내 요롱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요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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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에게 애정을 베푸는 일 못지않게 거절과 상실의 경험을 주는 것도 중요한 의무란 걸 배웠다. 앞으로 아이가 맞이할 세상은 이 곳과 비교도 안 되게 냉혹할 테니까. 이 세게가 그 차가움을 견디려 누군가를 뜨겁게 미워하는 방식을 택하는 곳이 되리라는 것 역시 아직 알지 못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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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동안, 아니 몇 해전까지만 해도 거절과 상실을 마주하는 것을 극도로 기피했었다. 그러면서 얻은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가 몸의 상처가 되어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왔다. 오랜시간 노력한 끝에 이제는 그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내 스스로 그 것들은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생겼다. 나만의 방식으로. 조금 차갑게 보일지 몰라도 이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읽는내내가슴이먹먹

#20171102 #KTX매거진 #11월호 #대구골목여행 #대구가는KTX #책 #잡지 #북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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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KTX매거진 대구편.
매달 다른 지역편 볼 때마다 내심 대구편을 기다렸던터라
정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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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 청라언덕 근대화골목에 대한 소개였는데
'불고기'만 떠올랐던 북성로의 현재 모습과
'서문시장 옆 예쁜 건물'이었던 청라언덕의 과거에 대한 설명이
잘 적혀있어서 새삼 의미있는 곳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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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쉬는 내일은 새로운 북성로를 만나러 다녀와야 겠다.

#대구부심 #아는만큼보인다 #여행은언제나옳다 #휴가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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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너의숲이되어줄게 #애뽈의숲소녀일기 #애뽈 #시드앤피드 #에세이 #그림에세이 #책 #독서 #북리뷰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adabook #jsy_readabook #jsy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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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9.
너의 숲이 되어줄게 애뽈의 숲 소녀 일기 / 애뽈

겉 표지가 넘나 감성감성해서 집어 들었다가
배고픔도 잊고 끝까지 읽게 된 마성의 그림 책.
책 속에 그림 많은 것 따로 그림책이 아니고서는 안 좋아하는 편인데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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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오후
봄빛 담요 위에 누워 나른한 오후를 보내요.
감은 눈 위로 아른거리는 햇살과
방금 읽은 책의 구절이 머릿속을 맴도는
포근한 오후를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완벽한 순간이에요.

#출퇴근할때읽기좋은책 #그림책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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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82년생김지영 #민음사 #오늘의젊은작가 #조남주 #장편소설 #책 #독서 #북리뷰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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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2~2017.5.14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와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소 소설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
그 날은 무슨 바람이 들었던 건지, 소설코너에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첫 줄 읽자마자 꽂혀서 바로 사온 82년생 김지영
이런 느낌 정말 오랜만이다.
(친구와 대화하다가 이 책 한참 유행했고 베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

김지영이라는 사람이 살아온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나의 의지만으로 선택 되어진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자 등골 빼먹고 사는 여자로 낙인 찍히는 현실과 세상의 시선.
여자니까, 여자라서 차별 받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행해졌던 내가 살아온 시간들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에 대해 위로받는 듯한 기분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느꼈다.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다가 마지막에 화가 났다.
속시원한 결론 없이 끝난 것 같아 약간 아쉽기도 하고..뭐 그런.

이 책을 꼭 남자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미래의 내 남편도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근데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이겨내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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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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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상처주지않고분노를표현하는대화의기술 #강경희 #한스미디어 #북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심리학 #책 #독서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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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4
상처주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 강경희

우리 사회는 분노 혹은 화에 대한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그래서 참고 애써 아닌 척하며 그 감정에 대해 스스로도 부정해 왔고 이런 시간과 경험들이 쌓이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이 병들게 만들었다.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자유로울 때 상대방과의 관계, 나 자신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행동을 연습을 통해서라도 배우고 익숙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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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rtive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주장 또는 자기표현의 의미
상대에게 일방적 강요가 아닌 서로 존중하며 진실되게 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방법 :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들은 후 타혐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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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3
분노의 감정 표현은 컨트롤하면 된다. 진짜 문제는 자신의 분노를 숨겨 버리는 것이다. 화를 내서는 안된다라고 생각해 분노의 감정에 뚜껑을 닫아 버리면 결과적으로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있다.
첫 번째는 분노를 억압하는 것으로 우울한 상태로 머물게 된다. 자신을 자책하거나 알코올 중독이나 과식, 도박 중독 등의 자학행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는 자신도 상대도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행동을 바꾸고 싶은데 화를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 다음처럼 행동한다. (다음은 책에서 보시오)

#아니라고말하는게뭐가어때서 #읽어보고싶다 #책읽는내내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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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오늘마음맑음 #마스노슌묘 #생각정거장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독서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리뷰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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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4~2017.7.16
오늘, 마음 맑음 / 마스노슌묘

#철산도서관 #구매신청 했었는데 읽다보니 한구절 한구절 와닿지 않는 것이 없어서 반쯤 읽다가 퇴근 길에 바로 구매해서 다시 읽게 된 책.

불안하고 답답하고 어두운 내 마음을 다독다독 해주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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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4
지금이라는 현재에만 인생을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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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9
그 빛이 꼭 화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게 마련이니까요. 부러워하는 마음을 버려 보세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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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9
인생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정답을 찾는 행위가 바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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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무엇인가에대한정답을찾는행위
#지금 #현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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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모든요일의여행 #김민철 #북라이프 #독서 #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신림점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타르타르 #타르타르본점 #tarrtarr #견과류타르트 #타르트 #t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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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8~2017.7.12
모든 요일의 여행 / 김민철

공감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한자 한자 씹어 먹는 것 처럼 읽고 또 읽었다.
처음부터 그랬는데 마지막에 제 2의 고향 망원동 얘기할 때는 내가 광명 6년동안 살면서 했던 생각과 느꼈던 감정들이 너무 똑같아서 진짜 소오름.

나중에 지금 사는 이 동네를 떠나게 되었을 때,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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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
여기서 행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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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9
집 나가면
몸이 고생이다.

하지만
집을 나가지 않으면
마음이 고생이다.

적당한 방황과
적당한 고생과
적당한 낯섦이 그리워
수시로 끙끙 앓는
마음을 가졌다.

어쩌다 보니
여행자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행복할것 #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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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멋지게이기는대화의기술 #최인호 #다연 #자기계발서 #심리학 #독서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리뷰 #readabook #jsy_readabook #jsy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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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30
멋지게 이기는 대화의 기술 / 최인호

뻔하고 지루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술술 잘 읽히고 재미있었다.

평소에 책에 표시하거나 흔적 남기는거 안 좋아하지만 이 책은 온통 포스트잍 덕지덕지 붙여가면서 봤다.

대화를 잘 하고 싶은 사람,
이성과의 대화가 겁나는 사람,
면접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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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3
생산적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바로 그 대화의 본질에 충실하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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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1
나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헤어지고 나서 바로 휙 돌아서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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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6
나의 깊은 내면에 잠재된 나의 가치, 신념 등은 반드시 나의 말과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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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2~85
처음부터 내 패를 까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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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2~93
상대와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대를 형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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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30
사람의 깊은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 '긍정적 의도'는 반드시 수면 위로 올라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지배한다. 그렇기에 수면 위에 떠오른 말과 행동이 아닌 그 사람 내면의 언어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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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나를 쉽게 볼까 봐 일부러 거칠게 말하는 사람들, 좋아하면서도 상처받을까 봐 먼저 밀어내는 사람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한 채 상처만 주고받는 사람들..이런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상대의 내면 깊숙한 곳에 꽁꽁 숨어 있는 '긍정적 의도'가 무엇인지 찾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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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5
사람에게 너무 상처받지 말자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되니까. 이제부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성과 노력을 더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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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고슴도치의소원 #톤텔레헨 #소설 #아르테 #북이십일 #독서 #북리뷰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울역 #대교문고 #daily #bookstagram #readabook #jsy_library #jsy_read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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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6~2017.6.29
고슴도치의 소원 / 톤텔레헨

요즘 내가 외로운건지😂 사오는 책들이 전부 혼자 어쩌고 하는 책들이다.

집에 내려가면서 기차 안에서 읽으려고 샀는데 이제서야 다 읽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책의 내용이 읽으면 읽을 수록 오리무중으로 향하는 느낌이랄까.
몇 번이고 책을 놓고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내가 그동안 읽었던 아르테 책은 대부분 이런 느낌이었는데 나랑 안 맞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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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라면 공감이 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

가시 탓을 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자기 안에 가두는 모습때문에
초반에는 고슴도치 딜레마가 생각나다가 나중되니 뭐 이런 애가 다 있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상상 속에서 친구들을 수도 없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지만
정작 실제로 초대한 사람은 없고 거절과 낯섬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만 많은 소심쟁이 고슴도치.

나도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 상처 받기 싫어서 내 마음을 꽁꽁 닫아두고 가시 잔뜩 세우고 살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 생각이 살짝 나면서 고슴도치가 안타깝기도 하고 뭐.... 아무튼 결론 내릴 수 없는 복잡 미묘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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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32
존재하지 않는 게 뭔지 알아? 잠시 후야. 잠시 후는 존재하지 않아. 오직 현재만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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