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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압구정

4487 posts

TOP POSTS

#우리의하우스데이 전격 예매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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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톡, 프리미어DAY, 플리마켓, 스페셜 이벤트까지!
9/16(토) #CGV압구정 에서 #우리의20세기 와 만나요! :)

신혼집 인테리어 집닥으로 진행중
#인테리어1번가 #집닥 #cgvoo #부귀영화이벤트 #cgv압구정

#더테이블
바로 오늘 CGV압구정에서 인기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과 <더 테이블> 김종관 감독이 함께하는 '씨네타운 나인틴의 압구정 ON AIR'가 진행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예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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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이블 #씨네타운나인틴 #CGV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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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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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살인 개봉 전에 세번 보기..
이번엔 자꾸 손에 집중이 되었던..
볼 때 마다 다른 관점이 보이는..
여러번 보기의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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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이 참 이쁜데..
탁상은 아닌 것 같은데, 벽에 걸 수도 없는 애매함을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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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살인 #고레에다히로카즈 #CGV압구정

#Repost @at9film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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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인>은 모다? 사랑이다!
오늘 오후 4시, #CGV압구정 에서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병욱팸과 함께하는 시네마톡이 열립니다! 영화도 보고 못다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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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톡 입장객 전원에게는 A3 캐릭터 포스터 1종을 랜덤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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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제인 #시네마톡

영상제 호호🐳
선배 동기분들 넘 멋있서효...........⭐️💕👏👏 #cgv압구정 #영상제 #방송보도제작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MOST RECENT

<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
햄따라 시네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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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배우님이 내 바로 뒤로 입장하심. 나는 전혀 몰랐도다. CGV아트하우스 안성기관에서 안성기님 보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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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막이 내리고 영화관계자들 토크 이후 관객들 질문 받는 시간에 못꺼냈던 내 의문점들 - 다음엔 손들고 물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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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매력적이진 않았다. 이 추위를 뚫고 스키타면서 생긴 근육통을 참아가며 발걸음을 했는데..흡 그럼에도 햄이가 좋아하니까 좋은 시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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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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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cgv압구정 #시네마톡 #cinema #메리크리스마스미스터모 #자영 #잘자영

#메리크리스마스미스터모 #시네마톡 안내
☃️
올겨울 가장 낭만적인 데뷔작 #메크모 개봉 카운트다운을 배우 #안성기 #이명세 감독의 역대급 시네마톡과 함께하세요!
📽
영화 #개그맨 의 이명세 감독, 안성기 감독과 함께 영화, 코미디 그리고 인생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 나누어봐요!
오늘 질문자분께는 감독/배우 사인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
http://bit.ly/1tBzcq2
🎁
#안성기배우 #이명세감독 #전체관람가
#CGV압구정 #관객과의대화 #사인포스터
#잊지마 #릴레이GV #아직 #남았다

신혼집 인테리어 집닥으로 진행중
#인테리어1번가 #집닥 #cgvoo #부귀영화이벤트 #cgv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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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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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살인 개봉 전에 세번 보기..
이번엔 자꾸 손에 집중이 되었던..
볼 때 마다 다른 관점이 보이는..
여러번 보기의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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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이 참 이쁜데..
탁상은 아닌 것 같은데, 벽에 걸 수도 없는 애매함을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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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살인 #고레에다히로카즈 #CGV압구정

#세번째살인 #프리미어데이 #캐린더굿즈 #tcast_movie #CGV압구정
지금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보긴했지만 제대로 본 영화는 거의 없네요..
영화 보면서 졸거나 아예 자버려서 이상하게 이 감독하고는 안맞는건지... 걸어도 걸어도, 환상의 빛,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까지 봤고 오늘 프리미어데이로 세번째살인까지 봤는데.. 역시 오늘도 많이 졸았네요.. 바닷마을 다이어리 같은 경우에는 영화가 너무 좋아서 3번 봤는데.. 처음볼때 잤고 두번째 관람때는 제대로 다 봤고 세번째는 완전 잤네요.. 영화 자체가 아주 잔잔하고 일본 특유의 감성적인 부분이 있지만
오늘 나름 컨디션 괜찮았는데.. 거의 자다시피 해서 개봉하면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영화는 중간중간에 봐서 무슨내용인지는 대충 알겠는데.. 부산영화제부터 기대작이라 다음 관람때는 좀 더 컨디션 조절해서 봐야겠어요..

영상제 호호🐳
선배 동기분들 넘 멋있서효...........⭐️💕👏👏 #cgv압구정 #영상제 #방송보도제작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GPRepost,#reposter,#notetag @_m.iri via @RepostApp ======> @_m.iri:8편의 장편, 15편의 단편 관람.
그 중 #죄많은소녀 는 2번!
좋은 영화 많이 만나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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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siff2017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 #CGV압구정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17.12.08. 3.5/5.0
결국 아무 문제 없이 원래 계획했던 네 편의 관람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단 생각에 내심 뿌듯한 상태에서 끄적이는 오늘의 네번째 리뷰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곰상을 수상한 만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을 때부터 보고 싶었지만 낮에 관람한 <튼튼이의 모험>과 마찬가지로 일정과 맞지 않아 이제야 관람하게 된 이 작품은,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스토리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온 제법 이색적인 영화였다. 마치 <마이 엔젤>을 처음 봤을 때와 비슷한 신박함을 느끼게 해주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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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있는 숲을 헤매는 두 마리의 사슴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도축장 재무이사 안드레예와 그 도축장에 잠깐 품질관리원으로 근무하게 된 마리어의 독특한 관계를 그려나간다. 안드레예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새 직원 마리어에게 이상한 호기심을 느끼고, 마리어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준 안드레예와 친분을 이어가고 싶으나 폐쇄적인 성격 탓에 쉽게 말을 걸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도축장 내 절도 사건이 벌어지자 범인을 찾기 위해 정신 심리사가 직원들을 면담하게 되고 이 면담을 통해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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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라는 국내 번역 제목에서부터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이 놀라운 사실이란 안드레예와 마리어가 같은 꿈을 꾼다는 것이다. 서로의 꿈을 비교해본 끝에 정말 서로가 동일한 꿈 속에서 일종의 교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 둘은 이를 통해 보다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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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영화는 누군가와의 육체적, 정신적 교류가 필요한 두 인물이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을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재무이사 안드레예는 왼손을 전혀 쓰지 못해 한쪽 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하는 불편함을 안고 있으며 딸과의 대화를 통해 유츄해보건대 아내를 떠나보낸 후 제대로 이성과 감정을 공유한 적조차 없어보인다.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괴로워하는 마리어 역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녀는 관계를 맺는 것에 서툰 탓에 누군가와 일반적인 대화를 이어가지도 못하며 타인의 신체 접촉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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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없는 두 남녀가 같은 꿈을 꾸고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한다는 공통점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은 무척이나 참신한 설정 덕에 굉장히 흥미롭게 펼쳐진다. 영화 군데군데 삽입된 둘의 꿈 장면, 다시 말해 눈 덮인 숲 속을 헤매는 사슴들의 모습은 신비하고도 오묘한 분위기를 더하고 중간중간 삽입된 가벼운 유머 코드들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며 관계를 좁혀가기도, 좁혀졌던 관계가 다시 벌어지기도 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흐뭇함과 안타까움을 연달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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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꿈’이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할 때는 굉장히 몽환적으로 느껴지기도, 도축장 내의 인물들 군상이 그려질 땐 지극히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과정 속에서 적잖은 몰입감과 흥미를 이끌어내지만 어딘가 아쉽게 느껴지는 지점들도 존재한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영화의 전개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는 탓에 그저 불필요하게만 느껴지는 설정들이 더러 존재한다고 할까. 예컨대 마리어가 남들에 비해 기억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설정은 두 인물의 대화에서 잠깐 언급될 뿐 영화 전체적으로 크게 작용하지 못하는 하나의 특성에 그치며 안드레예와 마리어가 근무하는 도축장의 주변 인물들에 관한 에피소드도 조금은 필요 이상으로 장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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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시나리오의 참신함에서 오는 재미와 결국 이들이 맞이하는 결말이 선사하는 따뜻한 여운은 영화의 단점을 상당 부분 덮어준다. 다만 ‘육체와 영혼’이라는 원제에 비해 영화의 중요한 설정을 미리 깔고 시작하는 듯한 국내 제목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는 다소 아쉬운 번역으로 기억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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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타그램 #cgv #cgv압구정 #우리는같은꿈을꾼다 #일디코엔예디 #게자모르산이 #알렉상드라보르벨리 #TestrolEsLelekrol #OnBodyAndSoul #IldikoEnyedi #GezaMorcsanyi #AlexandraBorbely #2017년247번째극장관람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17.12.08. 3.0/5.0
쉴 틈 없이 달리는 오늘의 세번째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원래 그다지 관람 의사가 크지 않았지만 시사회 때부터 관람객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았던 만큼 ‘대체 어떤 영화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관람하게 된 이 작품은 그렇게 급하게나마 기대치가 높아졌던 것에 비하면 조금 무난하게 다가왔다고 할까. 어쩌면 내가 남자라서 여자들의 우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이 영화에 쉽게 공감을 못 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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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칠월이라는 필명의 작가가 인터넷에 게재한 소설 ‘칠월과 안생’으로부터 출발한다. 극의 중심이 되는 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이 소설은 칠월의 단짝이었던 안생과 이 둘의 관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남자 가명이 그들의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영화는 그렇게 칠월의 소설과 함께 칠월과 안생이 추억을 함께 나눈 13살 때부터 27살 까지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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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전개되는 내내 영화는 특별할 것은 없어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칠월과 안생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며 차분한 성격의 학교 성적도 좋은 칠월과 홀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안생, 이렇게 그 어느 하나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둘은 그 무엇도 쉽게 깰 수 없을 것 같은 서로를 향한 우정을 통해 단순한 친구 이상의 밀접한 관계로 발전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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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반부를 넘어서 급격히 무겁고 진중해지며 후반부에 이르면 계속해서 이런 저런 반전들이 펼쳐진다. 이렇게 110분 남짓 되는 러닝타임동안 관객의 흥미를 이끌만한 분위기 전환이 연이어 이어짐에도 불구 아쉽게도 영화는 나에게 그렇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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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다소 무난하게 느껴진 가장 큰 이유는, 얼핏 두 여자의 우정을 중심으로 하는 굉장히 참신한 영화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 둘의 관계에 한 남자가 중요하게 개입된다는 설정이 조금 전형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개 과정에서 남녀 간의 사랑이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삽입되었다면 보다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을 듯 하지만, 이들의 삼각관계가 영화 전체적으로 굉장히 큰 역할을 차지하다보니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흘러가버렸달까. 어쩌면 이것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국내 번역 제목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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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은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스토리라인도 어딘가 그를 보며 감동을 하거나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기 보다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하는 당황스러운 의문을 선사하는 데에 그치고 말았다. 그리고 앞서 잠깐 언급했듯 얼핏 보면 웬만한 연인보다 더욱 돈독하고 서로를 아끼는 듯 보이는 두 여자의 우정에 크게 공감하거나 이입할 수 없던 것도 영화가 무난하게만 느껴진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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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관객들의 평가가 너무나도 좋아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오른 상태에서 관람한 탓에 더욱 아쉽고 미적지근하게 다가온 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수많은 장소가 등장하는 로케이션 속에서 각각의 배경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영상미와 10대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시절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적잖은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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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타그램 #cgv #cgv압구정 #안녕나의소울메이트 #증국상 #주동우 #마사순 #이정빈 #七月與安生 #SoulMate #曾国祥 #周冬雨 #马思纯 #2017년246번째극장관람작

8편의 장편, 15편의 단편 관람.
그 중 #죄많은소녀 는 2번!
좋은 영화 많이 만나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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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siff2017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 #CGV압구정

튼튼이의 모험 17.12.08. 3.5/5.0
(SIFF) 당초 예정보다 두 편의 영화를 덜 보게 되면서 총 네 편의 장편을 관람하게 된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의 마지막 관람작 <튼튼이의 모험>. 감독의 전작 <델타 보이즈>를 굉장히 재미있게 본 만큼 전주영화제 때 일정과 맞지 않아 못 보게 되었을 때 무척이나 아쉬웠던, 그렇기에 이번 영화제 땐 어떻게든 보겠노라 마음 먹었던 이 영화는 <델타 보이즈>에 비해선 살짝 그 감흥이 덜하긴 했지만 고봉수라는 감독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기엔 충분했던 작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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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라도 함평을 배경으로 도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로 모인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5년간 운동을 했음에도 대회에서 단 한번도 이겨본 적 없는 충길은 그럼에도 언젠가 레슬링으로 성공할 것이란 희망을 품으며 밤낮 할 것 없이 훈련에 매진한다. 코치도, 다른 부원도 없이 충길 홀로 고군분투하던 태풍고 레슬링부는 코치가 돌아오고 부원 두명이 합류하며 다시 활력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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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영화는 감독의 전작 <델타 보이즈>와 마찬가지로 맨 땅에 헤딩하는 격인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5년의 훈련에도 불구 제대로 된 기술 하나 펼치지 못하는 충길과 레슬링부를 그만두고 막노동을 하다 오랜만에 합류한 진권, 그리고 하릴없이 빈둥거리다 갑자기 레슬링에 뛰어든 혁준까지 그저 오합지졸로만 보이는 세 학생이 당장 2주밖에 남지 않은 레슬링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리라곤 전혀 예상조차 되지 않는다. 마치 제대로 된 연습 한번 하기 힘들던 <델타 보이즈>의 중창부가 그러했듯이. 그렇게 그저 무모해보일지라도 꿈을 갖고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왠지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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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회에서 우승을, 혹은 좋은 성과를 거머쥐겠다는 목표를 갖고 부원들이 의기투합한다는 스토리의 영화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고봉수 감독의 영화가 그런 영화들과 확연히 다른 점은, 이 영화에선 저들이 저렇게 노력한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조차 생기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에 어쩌면 그저 철없는 고등학교 시절의 해프닝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이 영화가 그럼에도 매력적인 것은 비록 희망적이지만은 않을지라도 꿈을 갖고 노력하는 청춘들의 면면이 빛나기 때문이리라. 아무리 노력해봤자 실패할테니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각종 구박과 충고에 시달리면서도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왠지 모르게 울컥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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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첫 장편 <델타 보이즈>에서도 주요 비중으로 호흡을 맞췄던 네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나 아마 이번에도 100% 애드리브로 이루어진 것 같은 대사들의 향연, 그리고 연출했다기 보다는 카메라를 구석에 방치해둔 것만 같은 촬영 구도까지 고봉수 감독만의 날 것 그대로의 생동감은 이번 영화에서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전편에 이어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도 확실한 캐릭터들의 매력은 자칫 전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영화의 스토리에 굉장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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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향한 고봉수 감독만의 위로의 메시지가 돋보이는 유쾌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겠다. 내년 전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 감독의 세번째 장편 역시 굉장한 기대를 갖고 기다리도록 하기에 충분한 영화라는 생각과 함께, 그런 한편 전작에 비해 톡톡 튀는 유머코드가 적어진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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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타그램 #cgv #cgv압구정 #서울독립영화제 #서독제 #SIFF2017 #튼튼이의모험 #고봉수 #김충길 #백승환 #신민재 #윤지혜 #LosersAdventure #2017년245번째극장관람작

졸업영화제해요~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나 졸업하나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 #졸업영화제 #cgv압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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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영화제 : 막차가 끝나고 첫차가 뜰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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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영화제 확정 스케줄 및 포스터 공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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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년 12월 10일(일) 오후1시
장소 : CGV압구정 ART1관 [안성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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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학우들의 학부 마지막 워크샵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의미 있는 자리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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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기관]은 본관이 아닌 신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차권은 따로 지원되지 않으며, 기계식 주차장이기에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주차비도 매우 비싸구요. 그렇기에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여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 자세한 섹션구성 및 타임테이블 추후에 공지드리겠습니다.

살인과 법정드라마를 어쩜 이리 잔잔하고 담백하게 또 강렬하게 풀어낼까..
자극적인 화면을 추구하는 최근의 한국영화와는 방향을 달리한다.
마지막 면회씬은 정말👏👏 #영화 #일본영화 #세번째살인 #이동진 #이동진평론가 #이동진의라이브톡 #라이브톡 #cgv #cgv압구정 #압구정 #아트하우스 #movie #livetalk #arthouse #생중계 #촬영

3일만에 또 본 <세번째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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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장면과 대사, 연기 하나하나가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는. 어제는 자타인정 고빠 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톡으로 봤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영화는 이동진 평론가의 톡을 들어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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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면서 가졌었던 궁금등과 혼자 정리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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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눈쌓인 천변에서의 배우들이 눈싸움하는 장면이 더 먹먹한 여운으로 다가온. 그리고 마지막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야쿠쇼 코지의 면회장면이 던져주는 임팩트와 질문이 더 묵직하게 전달된. 이 장면이 라이브톡 특별엽서라 더더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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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포스터도 매우 맘에 든다. (메인포스터보다 더ㅋㅋㅋㅋㅋ) 작년 여름, 감독님의 <태풍이 지나가고> 프로모션으로 받은 우산도 꺼내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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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말에 세번째 관람을 하고, 개봉날 또 볼테닷ㅋㅋㅋㅋㅋㅋㅋ 왜냐구? 난 고레에다 히로카즈 덕후니까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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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살인 #고레에다히로카즈 #후쿠야마마사하루 #야쿠쇼코지 #히로세스즈 #이동진평론가 #라이브톡 #굿즈 #몇번을더볼지 #고빠인증 #티캐스트 #CGV압구정

#너와극장에서
#극장에서한생각
#이태경 배우
지금까지와는 톤이 다른 연기에
신선한 재미가 있는 영화
한껏 편애 맞음.
#정가영 감독님의 위트와 분량욕심(?)도 신의 한수
#서울독립영화제#cgv압구정#아트하우스#개막작

최근의 연이은 가족 영화 행렬에서 벗어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법정스릴러.
보면서 계속 감탄했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지만 촬영과 플롯이 특히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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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히로카즈 #세번째살인 #cgv #cgvarthouse #cgv아트하우스 #cgv압구정 #이동진 #이동진평론가 #라이브톡 #영화 #영화추천

2017.12.06
#너와극장에서 #CGV압구정 #Episode1 #극장쪽으로 #유지영 감독 #김예은 #문혜인 #Episode2 #극장에서한생각 #정가영 감독 #이태경 #임성미 #황민하 #Episode3 #우리들의낙원 #김태진 감독 #박현영 #오동민 #김시은 #우지현 #서울독립영화제 #SIFF2017 #개막작
평점: 4.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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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치사를 갖다 붙여도 이상하지 않은 마법 같은 공간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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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요일 하루 거른 뒤 다시 서울독립영화제에 놀러 갔다. 오늘 본 작품은 에피소드 세 개로 구성된 개막작 <너와 극장에서>이었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하면서도 보고 싶은 장편 몇 편과 단편 몇 편을 보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에피소드 세 개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극장’이라는 공통된 장소를 공유한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완전히 다른 감정들로 인해 극장이라는 하나의 공간이 심리적으로 더 넓어지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세상이 확장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2. 선미처럼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살던 사람에게는 영화관이라는 낯선 공간으로 가는 길에 설레기도 하면서도 영화관 주변에서 길을 잃고 두려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가영처럼 극장 ‘안’에서 엉큼하면서도 쓸쓸함을 이끌어내는 상상 혹은 나만의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아니면 은정처럼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상대적으로 독립영화관이 좀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우리의 낙원 ‘극장’ 옆 혹은 주변을 지나가면서도 놓치거나 알아도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 <너와 극장에서>는 ‘극장’이라는 공간을 가지고 선미, 가영, 은정처럼 관객들이 극장 가는 길에 그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오늘은 무슨 감정을 갖고 왔는지, 극장 안에서 무엇을 상상하는지 등을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대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나는 영화 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극장에 가는 걸 돈 낭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떤 교양 수업을 듣고 난 뒤 영화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일 영화 보러갈 때마다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극장으로 향한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영화가 무척 실망스러워서 화가 나는 그 자체도 어떻게 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나는 극장에 가는 길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영화를 보면서 나는 어떤 상상을 했는지, 나의 낙원 옆을 지나가면서 그 안을 들어가지 못 할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등을 되돌이켜 볼 수 있었다.
4. 근데, 사실 <너와 극장에서>를 본 이유는 에피소드마다 다른데 첫 번째 에피소드는 김예은 배우와 문혜인 배우가 출연해서, 두 번째 에피소드는 정가영 감독이 연출하면서도 직접 연기도 하고 이태경 배우가 과연 어떤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지 궁금했고, 세 번째 에피소드는 박현영 배우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특히, 문혜인 배우님의 에피소드 1에서 비중은 적었지만 사투리 연기는 들을수록 귀에 착착 감길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15일~16일 동안 있을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영화제인 ‘중앙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단편 영화에도 출연하시던데 그 작품도 언젠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5. 정리를 하자면, <너와 극장에서>는 마법 같은 영화다. 극장이라는 공간에 온갖 전치사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 어떤 전치사를 붙이느냐에 따라 우리는 색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좋은 영화로 나의 영화제 투어를 마쳐서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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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7 #개막작
#영화 #너와극장에서
개막작으로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
엔딩이 특히나 좋았다 ㅠㅠㅠ
크흡 따수버 😭😭
그리고 누구나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유지영 감독님 #극장쪽으로
#정가영 감독님 #극장에서한생각
#김태진 감독님 #우리들의낙원
#CGV압구정 #서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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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하 기자님 말처럼 2번 보니 훨씬 좋네.. 📽
근데, 아직도 궁금한 거 있으니 1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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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게팅 끝에 얻어낸 라이브톡도 역시 재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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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살인 #고레에다히로카즈 #CGV압구정 #CGV라이브톡 #이동진

올해의 마지막 라이브톡!!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아쉬워요ㅠ 그래도 마지막 영화가 고레에다 감독이라서 행복합니당!! <세 번째 살인>영화 대박나길!!! #세번째살인 #고레에다히로카즈 #라이브톡 #이동진평론가 #cgv압구정

#너와극장에서
#서울독립영화제 가장 기대한 작품#개막작
참 오랜만에 극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태경 배우님 오랜만에 !! 뵙는
#정가영#김태진#유지영 감독#이태경#박현영#김예은 배우#cgv압구정#아트하우스

2017.12.06. CGV 압구정 ART 1관.
#서울독립영화제 2017 '본선경쟁' 섹션 장편다큐 <아파트 생태계>의 정재은 감독님.
지난해 고인이 된 손정목 선생님의 모습을 영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했고 전쟁 이후 서울의 변천사를 담은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전 5권)을 출간하기도 한 서울 도시개발사의 산증인.
감독은 세운상가아파트를 필두로 아파트가 주거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1970~80년대를 거쳐 어느덧 노후화 돼 이제는 철거되고 다시 재건축 돼야 하는 콘크리트 건물로서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이지만 막상 그 꿈을 이루어도 다시 재개발이란 명목으로 철거되며 쫓겨나게 되는 곳. 도시의 아파트는 누구에겐 고향이기도 하고 아파트의 역사와 함께 자라나 그늘을 이루는 나무들도 있으며 도시의 고양이도 주민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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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생태계 #정재은 #손정목 #아파트 #고양이 #나무 #서울 #다큐멘터리 #본선경쟁 #서울독립영화제2017 #SIFF2017 #서독제 #CGV압구정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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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독제에서 경쟁장편 두 편인 <살아남은 아이>와 <초행> 관람.
<살아남은 아이>는 초반에 거의 눈이 안 떠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눈에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때문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말할 수 없는 아픈 마음과 그 곁에서 수도 없이 고민하며 죄책감에 시달렸을 친구, 그리고 너무나도 매정하게 등을 돌리는 사람들로 인해 어찌나 내 마음도 아프던지... 차가운 현실을 그대로 비춰줌과 동시에 나 역시 겉으로만 그럴듯하게 위로하고선 속으로는 관심조차 없는 사람임을 보게 해준 영화였다. 배우분들의 연기는 정말 최고!! 인터뷰까지 찾아볼 정도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입소문이 자자하여 너무나 기대했던 <초행>은 작년에 본 <철원기행> 김대환 감독님의 작품이자 어제 봤던 <국경의 왕> 주연인 김새벽 배우님과 조현철 배우님의 또다른 작품. 두 작품 모두 짜여진 대사가 없다는 공통점과 두 배우분들의 변함없는 목소리를 계속 들어서인지 결국...😴
피곤하기도 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꾸벅꾸벅 졸아서 내일부터 정식개봉하면 다시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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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CGV압구정 #CGV아트하우스 #경쟁장편
#살아남은아이 #신동석감독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초행 #김대환감독 #김새벽 #조현철

<Manimals> 오지현 2017
주인공은 여러 동물들을 만난다. Man과 Animal의 합성어인 제목처럼, 영화는 5분 동안 주인공이 만나는 남자들을 각기 다른 동물로 형상화한 모습을 그려낸다. 주인공이 만난 동물들은 토끼, 기린, 돼지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만남부터 데이트, 잠자리까지 그려내는 짧은 시간들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구애인들의 모습을 동물의 모습으로 그려낸다. 영화의 마지막엔 유니콘이 등장한다. 잠자리를 마치고 유니콘은 사라진다. 꿈 같은 상대는 없다는 것일까? 뭐 그런 단순하고 직접적인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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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을 좋아하세요> 정가영 2017
영화의 제목에 어떤 문장부호가 들어가야 할까? 물음표일까 느낌표일까? <비치 온 더 비치>를 통해 섹스와 연애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유머러스하고 대범하게 보여준 정가영 감독은 그 대상을 배우 조인성으로 옮겨간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자신의 방에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정가영은 조인성을 캐스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 하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몇 통 돌리고 나니 정말로 조인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조인성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당황한 정가영 감독은 조인성과 자신의 차기작에 대한 미팅을 하기로 하고 영화가 끝난다. 봉준호 감독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하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 <봉준호를 찾아서>라는 단편이 묘하게 겹쳐 보인다. 동시에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픽션이라는 사실이 떠오른다. 친구와 통화하는 정가영 감독은 영화 밖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투사한다. “조인성 <더킹>에서 연기 잘했다가 못했다가 막 그러잖아” (“류준열은 어때?”라는 질문에)”류준열 괜찮긴 한데… 좀 그렇지…” 같은 대사를 쏟아내는 정가영 감독의 모습은 조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관객의 모습을 고스란히 찍어 스크린에 올린 것만 같다. 정가영 감독은 이러한 동일시를 통해 조인성과 통화하는 자신처럼 관객들이 조인성과 함께 호흡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때문에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라는 제목 뒤에는 느낌표가 들어가야 한다. 이건 너도 조인성을 좋아하냐는 물음이 아니다. 너도 조인성을 좋아하라는 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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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훈 2017
기타를 매고 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남자가 있다. 그는 어느 해변에서 젊은 여자를 만나고 그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 새 잠든 그는 해변에서 눈을 뜬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죽은 애인 혹은 아내였음이 드러난다.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한다. 밤하늘에 뜬 별은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담은 별자리가 된다. 뻔하고 감성적이고 예쁜 이 9분짜리 애니메이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딱 이 정도의 감상만을 남긴다. 예쁘다. 감정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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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처녀> 김초희 2017
윤여정이 나온다. 정유미가 나온다. 안재홍이 나온다. 그런데 단편영화다. 캐스팅만 보면 홍상수의 어느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이다. <산나물 처녀>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성반전 시킨 작품이다. 남자가 없어 지구로 온 외계인 순심(윤여정)과 마찬가지로 남자가 없어 산나물이나 캐고 있던 달래(정유미)는 우연히 사슴을 구해주고, 외부순환로를 타고 홍제천에 가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하고 있는 두 남자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순심과 달래는 그들의 날개옷을 훔치고 두 남자와 각각 커플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랑의 마법이 풀리고 남자들의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순심의 남자는 떠나려 한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성반전은 시켰지만 성역할은 고정된 상태 그대로라는 점이다. 여자들은 계속해서 나물을 따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한다. 남자들은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기만 한다. 리차드(안재홍)이 그나마 달래를 잘 챙겨주는 로맨틱한 사람으로 그려지지만 그뿐이다. 왜 굳이 성반전을 시킨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인지 모르겠다. 윤여정, 정유미, 안재홍이라는 배우가 발연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각본과 연출, 홍상수의 영화들을 찍어온 박홍열 촬영감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구린 영상들을 보고 있자면 <산나물 처녀>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진다.

<Manimals> 오지현 2017
주인공은 여러 동물들을 만난다. Man과 Animal의 합성어인 제목처럼, 영화는 5분 동안 주인공이 만나는 남자들을 각기 다른 동물로 형상화한 모습을 그려낸다. 주인공이 만난 동물들은 토끼, 기린, 돼지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만남부터 데이트, 잠자리까지 그려내는 짧은 시간들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구애인들의 모습을 동물의 모습으로 그려낸다. 영화의 마지막엔 유니콘이 등장한다. 잠자리를 마치고 유니콘은 사라진다. 꿈 같은 상대는 없다는 것일까? 뭐 그런 단순하고 직접적인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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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을 좋아하세요> 정가영 2017
영화의 제목에 어떤 문장부호가 들어가야 할까? 물음표일까 느낌표일까? <비치 온 더 비치>를 통해 섹스와 연애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유머러스하고 대범하게 보여준 정가영 감독은 그 대상을 배우 조인성으로 옮겨간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자신의 방에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정가영은 조인성을 캐스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 하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몇 통 돌리고 나니 정말로 조인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조인성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당황한 정가영 감독은 조인성과 자신의 차기작에 대한 미팅을 하기로 하고 영화가 끝난다. 봉준호 감독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하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 <봉준호를 찾아서>라는 단편이 묘하게 겹쳐 보인다. 동시에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픽션이라는 사실이 떠오른다. 친구와 통화하는 정가영 감독은 영화 밖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투사한다. “조인성 <더킹>에서 연기 잘했다가 못했다가 막 그러잖아” (“류준열은 어때?”라는 질문에)”류준열 괜찮긴 한데… 좀 그렇지…” 같은 대사를 쏟아내는 정가영 감독의 모습은 조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관객의 모습을 고스란히 찍어 스크린에 올린 것만 같다. 정가영 감독은 이러한 동일시를 통해 조인성과 통화하는 자신처럼 관객들이 조인성과 함께 호흡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때문에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라는 제목 뒤에는 느낌표가 들어가야 한다. 이건 너도 조인성을 좋아하냐는 물음이 아니다. 너도 조인성을 좋아하라는 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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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훈 2017
기타를 매고 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남자가 있다. 그는 어느 해변에서 젊은 여자를 만나고 그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 새 잠든 그는 해변에서 눈을 뜬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죽은 애인 혹은 아내였음이 드러난다.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한다. 밤하늘에 뜬 별은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담은 별자리가 된다. 뻔하고 감성적이고 예쁜 이 9분짜리 애니메이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딱 이 정도의 감상만을 남긴다. 예쁘다. 감정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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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처녀> 김초희 2017
윤여정이 나온다. 정유미가 나온다. 안재홍이 나온다. 그런데 단편영화다. 캐스팅만 보면 홍상수의 어느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이다. <산나물 처녀>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성반전 시킨 작품이다. 남자가 없어 지구로 온 외계인 순심(윤여정)과 마찬가지로 남자가 없어 산나물이나 캐고 있던 달래(정유미)는 우연히 사슴을 구해주고, 외부순환로를 타고 홍제천에 가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하고 있는 두 남자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순심과 달래는 그들의 날개옷을 훔치고 두 남자와 각각 커플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랑의 마법이 풀리고 남자들의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순심의 남자는 떠나려 한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성반전은 시켰지만 성역할은 고정된 상태 그대로라는 점이다. 여자들은 계속해서 나물을 따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한다. 남자들은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기만 한다. 리차드(안재홍)이 그나마 달래를 잘 챙겨주는 로맨틱한 사람으로 그려지지만 그뿐이다. 왜 굳이 성반전을 시킨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인지 모르겠다. 윤여정, 정유미, 안재홍이라는 배우가 발연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각본과 연출, 홍상수의 영화들을 찍어온 박홍열 촬영감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구린 영상들을 보고 있자면 <산나물 처녀>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진다.

2017.12.05. CGV 압구정 ART 3관.
#서울독립영화제 2017 '본선경쟁' 섹션 장편영화 <소공녀>의 이솜, 안재홍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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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전고운 #이솜 #안재홍 #담배 #위스키 #본선경쟁 #서울독립영화제2017 #SIFF2017 #서독제 #CGV압구정 #GV

빨강 가디건은 올 가을 최애템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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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서독제 보러갑니다
오시는분 🤚

<카운터스> 이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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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야쿠자인 다카하시는 혐오와 싸운다. 수금이나 포주 일을 하던 야쿠자가 혐오와 싸운다는 게 굉장한 넌센스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이다. 다카하시는 아쿠자의 세계에서 빠져 나온 뒤 도쿄 코리안타운에서 벌어지는 혐오데모를 목격한다. 사쿠라이가 이끄는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 이른바 재특회가 주도하는 혐오데모였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서 혐오데모를 반대하는 사람들, ‘카운터스’의 활동을 함께 목격한다. 재특회가 벌이는 혐오와 차별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다카하시는 카운터스의 활동을 보고 ‘오토코구미’라는 단체를 조직한다. 오토코구미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전직 야쿠자, 사진기사, 기업인, 변호사, 가수, 저널리스트 등이 모인 초압력 비폭력 단체이다. 그들은 혐오데모를 하는 사람들에게 폭압적인 언행을 하며 그들을 몰아붙이지만, 그들에게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시위대를 가로막거나, 주동자에게 몸을 날리거나, 혐오데모 시위대가 행진할 거리에 누워 도로를 점거한다. 또한 오토코구미의 누군가는 머리가 되어 작전을 짜고,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우경화 되어가는 일본 사회의 한복판에서 자신이 보수라고 말하는 사쿠라이를 비롯한 넷-우익들이 혐오데모를 일삼는 가운데, 다카하시는 자신이 진정한 보수이자 우익이라며 혐오주의자, 차별주의자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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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감독의 <카운터스>는 다카하시의 오토코구미, 그리고 혐오데모의 맞서는 카운터스의 활동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다카하시가 혐오데모 대열에 돌진하여 체포된 뒤 본격적으로 오토코구미를 결성하고 카운터스 운동에 뛰어들게 된 날부터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이 통과된 날까지의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그러한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어딘가 괴리감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스스로를 우익이라 부르는 전직 야쿠자가 혐오데모에 맞서는 조직을 만들고 인종차별과 더 나아가 성소수자 운동과도 연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일본의 우익이나 야쿠자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다카하시는 극도로 마초적인 사람이다. 욕설과 야쿠자 특유의 말투로 가득한 그의 언행, 웃통을 벗고 양팔과 가슴을 가득 채운 문신을 드러내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스스로를 마초라 칭하는 모습까지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마초’라는 모습에 정확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이다. 동시에 극도로 마초적이기에 그가 이렇게까지 행동하는 정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그와 카운터스가 일궈낸 성과는 정의에 한없이 가깝다고 볼 수 있다)되었다는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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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타카하시는 우익이다. 그는 일본인이고,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하고, 소위 일본적 가치라고 불리는 것을 신봉한다. 그렇기에 그는 더더욱 혐오주의자와 차별주의자들에 반대하고 그들을 혐오한다. 사쿠라이와 재특회를 비롯한 넷-우익들이 벌이는 혐오와 차별이 녹아 든 내셔널리즘은 타카하시가 말하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는 다르다. 타카하시가 믿는 보수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는 민주주의적 가치에 명확하게 기반을 두고 있다. 그와 함께 활동하는 대부분의 카운터스는 좌익, 좌파를 자칭한다. 그들과 타카하시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일본의 역사에 대한 관점, 외교나 원전 문제와 같은 정치적 쟁점에 대해서 타카하시와 그의 동료들은 입장이 다르다. 동시에 그들은 현재 자신들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한다. 타카하시의 말처럼, 그것은 같은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간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까지 이끌어낸 타카하시의 행동은 다분히 정치적이다. 그러나 그와 카운터스가 꿈꾸는 세상은 우익과 좌익 사이에 던져질 정치적 논제로써 혐오와 차별이 등장하지 않는 세상인 것만 같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에 타카하시는 카운터스와 함께하고, 혐한시위/혐중시위에 반대하고, 성소수자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소수자들과 연대한다. 인권을 놓고 말장난만 반복하는 정치 싸움 사이에 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묘한 쾌감이, 감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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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 #이일하 #영화 #다큐멘터리 #리뷰 #서울독립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DSP무비 #CGV압구정 #심야상영 #Counters #Movie #Documentary #Reivew

<카운터스> 이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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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야쿠자인 다카하시는 혐오와 싸운다. 수금이나 포주 일을 하던 야쿠자가 혐오와 싸운다는 게 굉장한 넌센스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이다. 다카하시는 아쿠자의 세계에서 빠져 나온 뒤 도쿄 코리안타운에서 벌어지는 혐오데모를 목격한다. 사쿠라이가 이끄는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 이른바 재특회가 주도하는 혐오데모였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서 혐오데모를 반대하는 사람들, ‘카운터스’의 활동을 함께 목격한다. 재특회가 벌이는 혐오와 차별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다카하시는 카운터스의 활동을 보고 ‘오토코구미’라는 단체를 조직한다. 오토코구미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전직 야쿠자, 사진기사, 기업인, 변호사, 가수, 저널리스트 등이 모인 초압력 비폭력 단체이다. 그들은 혐오데모를 하는 사람들에게 폭압적인 언행을 하며 그들을 몰아붙이지만, 그들에게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시위대를 가로막거나, 주동자에게 몸을 날리거나, 혐오데모 시위대가 행진할 거리에 누워 도로를 점거한다. 또한 오토코구미의 누군가는 머리가 되어 작전을 짜고,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우경화 되어가는 일본 사회의 한복판에서 자신이 보수라고 말하는 사쿠라이를 비롯한 넷-우익들이 혐오데모를 일삼는 가운데, 다카하시는 자신이 진정한 보수이자 우익이라며 혐오주의자, 차별주의자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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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감독의 <카운터스>는 다카하시의 오토코구미, 그리고 혐오데모의 맞서는 카운터스의 활동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다카하시가 혐오데모 대열에 돌진하여 체포된 뒤 본격적으로 오토코구미를 결성하고 카운터스 운동에 뛰어들게 된 날부터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이 통과된 날까지의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그러한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어딘가 괴리감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스스로를 우익이라 부르는 전직 야쿠자가 혐오데모에 맞서는 조직을 만들고 인종차별과 더 나아가 성소수자 운동과도 연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일본의 우익이나 야쿠자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다카하시는 극도로 마초적인 사람이다. 욕설과 야쿠자 특유의 말투로 가득한 그의 언행, 웃통을 벗고 양팔과 가슴을 가득 채운 문신을 드러내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스스로를 마초라 칭하는 모습까지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마초’라는 모습에 정확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이다. 동시에 극도로 마초적이기에 그가 이렇게까지 행동하는 정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그와 카운터스가 일궈낸 성과는 정의에 한없이 가깝다고 볼 수 있다)되었다는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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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타카하시는 우익이다. 그는 일본인이고,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하고, 소위 일본적 가치라고 불리는 것을 신봉한다. 그렇기에 그는 더더욱 혐오주의자와 차별주의자들에 반대하고 그들을 혐오한다. 사쿠라이와 재특회를 비롯한 넷-우익들이 벌이는 혐오와 차별이 녹아 든 내셔널리즘은 타카하시가 말하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는 다르다. 타카하시가 믿는 보수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는 민주주의적 가치에 명확하게 기반을 두고 있다. 그와 함께 활동하는 대부분의 카운터스는 좌익, 좌파를 자칭한다. 그들과 타카하시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일본의 역사에 대한 관점, 외교나 원전 문제와 같은 정치적 쟁점에 대해서 타카하시와 그의 동료들은 입장이 다르다. 동시에 그들은 현재 자신들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한다. 타카하시의 말처럼, 그것은 같은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간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헤이트 스피치 금지 법안까지 이끌어낸 타카하시의 행동은 다분히 정치적이다. 그러나 그와 카운터스가 꿈꾸는 세상은 우익과 좌익 사이에 던져질 정치적 논제로써 혐오와 차별이 등장하지 않는 세상인 것만 같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에 타카하시는 카운터스와 함께하고, 혐한시위/혐중시위에 반대하고, 성소수자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소수자들과 연대한다. 인권을 놓고 말장난만 반복하는 정치 싸움 사이에 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묘한 쾌감이, 감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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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 #이일하 #영화 #다큐멘터리 #리뷰 #서울독립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DSP무비 #CGV압구정 #심야상영 #Counters #Movie #Documentary #Reivew

ㅣ<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갤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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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CGV압구정 신관 지하에 가시면 <#메리크리스마스미스터모>; 명대사가 담긴 스틸 전시회를 보실 수 있어요.🤗 더불어 임대형 감독님의 전작 <레몬타임>과 <만일의 세계>를 관람하실 수 있는 QR코드도 있다능..!(속닥속닥) 많이 많이 들러주세요.
12월 14일 대개봉!

#메크모 #스틸전시회 #CGV압구정
#빛나는 #겨울영화
#레몬타임 #만일의세계 #단편영화
#임대형감독 #오정환 #고원희 #전여빈 #유재명 #12월14일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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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의 경쟁장편 <소공녀>와 선택장편 <국경의 왕> GV까지 관람 성공!
지금까지 참석했던 GV 중 7명이라는 최다배우들이 함께 했던 <소공녀>는 전고운 감독님의 장편 데뷔작이라고 했는데 믿기지 않았다. 좋은 배우분들, 좋은 감독님, 좋은 연출,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안타깝고 한편으론 참 아름다운 스토리. 부국제에서 못 봤기에 제일 먼저 접하고 싶었던건데 정말 올해 한국영화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개봉하면 다시 보고싶은 영화!
그리고 <국경의 왕>은 사실 난감하고 생각이 뒤죽박죽 엉켜 정리가 잘 안됐는데, GV를 보고나서는 참 편안한 영화이면서도 조금은 불편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배우분들과 열연을 펼치신 감독님&스탭분들. 낯설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그들의 마음은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다. 분석, 해석 위주의 감상이 아닌 흘러가는대로 감상하면 더 좋을 영화. 정적인 영화를 어려워하는 내게 색다른 도전을 준 신기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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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CGV압구정 #CGV아트하우스
#경쟁장편 #소공녀 #전고운감독 #이솜 #안재홍
#선택장편 #국경의왕 #임정환감독 #김새벽 #조현철

2017.12.05. CGV 압구정 ART 2관.
#서울독립영화제 2017 '새로운선택' 섹션 장편영화 <국경의 왕>의 임정환 감독님, 조현철 배우님, 박진수 프로듀서님, 김새벽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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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왕 #임정환 #김새벽 #조현철 #박진수 #이유진 #정혁기 #임철 #새로운선택 #서울독립영화제2017 #SIFF2017 #서독제 #CGV압구정 #GV

소공녀 17.12.05. 5.0/5.0
(SIFF) 당초 세 편을 연달아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어쩌다보니 결국 단 한 편만 관람하게 된 오늘의 영화 <소공녀>. 일단 <족구왕>, <범죄의 여왕> 등 재기발랄한 영화들을 잇달아 제작한 광화문시네마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할 수밖에 없던 이 영화가 얼마나 좋았는지는 점수로 대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극영화로는 2년 전 이맘때 관람한 <인 허 플레이스>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에 5점 만점을 주게 된, 내 마음에 제대로 들어온 영화였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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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가사도우미 일을 하며 겨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미소를 중심으로 그녀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한 잔의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그녀 곁을 지켜주는 남자친구 한솔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는 그녀이지만 갑자기 월세와 담배값이 오르자 대책없이 방을 빼고 떠돌이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당장 잘 곳이 없어진 미소는 대학 시절 함께 밴드부를 했던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며칠간 신세를 질 수 있는 지 물어보게 되고 이때부터 미소의 외롭고도 처절한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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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유독 크게 와닿은 이유는 그 무엇보다도 현대인들이 느끼는 삶의 고충을 개성 강한 여러 캐릭터들의 매력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낸다는 점 때문이다. 보일러도 없는 방에서 추위와 싸우며 살아가는 인물이자 그녀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주인공 미소를 비롯해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한 채 먼 길을 택한 그녀의 남자친구 한솔, 그리고 꿈과 낭만이 가득했던 대학 시절을 뒤로 한 채 그들 나름대로의 각박한 현재를 지내고 있는 미소의 밴드부 동료들까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최소 한명에게라도 감정적으로 이입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인 설정의 인물들은 내내 씁쓸함과 안타까움 속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만든다. 이들 각자의 사연에 다소 영화적인 과장이 더해지긴 했으나 그것 역시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좋은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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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여유는 커녕 당장 편히 쉴 곳 하나 없는 신세의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영화는 그속에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 코드도 알맞게 배치해 영화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러한 유머 코드들은 자칫 진지해줄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동시에 그 유머가 가미되어 있기에 등장 인물들의 사연이 더욱 씁쓸하게 다가오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치 찰리 채플린의 영화들처럼 단면적인 장면 장면들은 유머를 자아내지만 그것이 한데 모이면 무척이나 먹먹하고 쓰라린 여운을 자아낸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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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도 영화의 매력을 높여주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 메인롤 미소를 연기한 이솜 배우는 외로움과 처절함, 그리고 그속에서 소소한 행복도 느끼는 캐릭터를 한층 더 능숙해진 연기로 소화해냈으며 안재홍, 조수향, 강진아, 김재화, 최덕문 등 일찍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 내공을 키워간 배우들 역시 그 비중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그들이 맡은 캐릭터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여기에 깨알 카메오로 등장하는 김희원 배우의 활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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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제한이 있는 인스타그램에선 차마 이 영화가 대체 왜 그렇게 좋았는지 일일이 다 설명하기 힘들 것만 같다. 그저 앞으로도 <소공녀> 2편, 3편, 4편이 계속 나와 미소의 삶을 더욱 오래 지켜보고 싶을 정도로 무한한 애정을 보내고 싶은 캐릭터와 영화를 만난 기분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다시 관람한다면 초반부터 굉장히 울컥하게 될 것 같지만 얼른 정식개봉하여 몇번이고 다시 미소를 만나고 싶을 따름이다. 나도 비록 미숙할지라도 그 누구보다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미소 같은 존재를 만날 수 있길, 그리고 반대로 그녀 자신은 제대로 된 격려를 받지 못했던 그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길 바라게 되는. 그냥 긴 말 할 필요 없이 개봉하면 다들 꼭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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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타그램 #cgv #cgv압구정 #서울독립영화제 #서독제 #SIFF2017 #소공녀 #영화소공녀 #전고운 #이솜 #안재홍 #조수향 #강진아 #김국희 #이성욱 #최덕문 #김재화 #Microhabitat #2017년242번째극장관람작

|<#카운터스>; #서울독립영화제 GV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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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다큐멘터리란 무엇인가?" 열띤 토론의 현장입니다. 개봉을 기대해 주세요! 혐오에 맞서는 다큐멘터리 <카운터스>는 2018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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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제 #CGV압구정 #GV
#이일하감독 #2018년개봉

#SeoulIndependentFilmFestival at #CGV #Apgujeong
- 2017.11.30 ~ 2017.12.08
- #AfterMyDeath directed by #KimUiSeok
- My first visit to #S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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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at #CGV압구정
- #죄많은소녀 by. #김의석: 많이 어둡고 무겁지만
- BIFF에서 #NewCurrentAward 받은 작품
- 드디어 처음 가본 #서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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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ophiaShin #2017 #TagsForLikes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2017.12.02. CGV 압구정 ART 2관.
서울독립영화제 2017 '새로운선택' 섹션 단편영화 <마지막 웃음>의 채경훈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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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웃음 #채경훈 #대한뉴스 #박근혜 #최순실 #이명박 #서울독립영화제2017 #SIFF2017 #서독제 #CGV압구정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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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정가영 #영원토록 #정가영
#특별단편3 - 조인성을좋아하세요 (Love jo, right now)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가영감독님 작품 😁😁
현실적인듯 비현실적인듯 거침없지만 사랑스러운 그녀
전화하는 모습을 보는 내가 다 떨린다 😍😍
마치 사귀기로 한 후 첫 통화의 떨림같은 😊😊
네번의 테이크, 네번 다 다른 멘트를 준비해주셨다고 😄😄
#비치온더비치 에 이어
내년에 개봉 할 #장편영화 #밤치기 가 더 기대가 된다 💕
#CGV압구정 #서독제 #서울독립영화제

사진찍는데 후레쉬 터짐ㅋㅋㅋㅋㅋ😰 오리엔트 특급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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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특급살인 #영화 #cgv압구정 #주말

씨쥐비에서 큰화면으로 보니까 훨씬 더 예뻤던 영상 🎄 #록시땅앳씨쥐비 #리빙보이인뉴욕 #cgv #cgv압구정 #씨네드쉐프 #팝콘 #쿠키 #먹스타그램 #무비데이

2017.12.02. CGV 압구정 ART 2관.
서울독립영화제 2017 '새로운선택' 섹션 단편영화 <마더곤>의 윤재상 촬영감독님, 김수영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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