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ar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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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ihr lieben 😁

Ich wünsche euch einen schönen start in die Woche und hoffe das ihr den Montag bis jetzt gut überstanden habt 🤗

Hier ein paar schätze von der lieben @aurelial.night und ich freue mich schon wahnsinnig drauf sie zu lesen. Da ich ja in anderthalb Wochen ferien habe, weiß ich auch schon was ich da so lesen werde 😁

Wünsche euch noch einen angenehmen restlichen Montag🌞-Melody-
#bookstargram #booklover #Acotar #gryffindor #booknerd #azriel #fairytales #candle #instabook #england #tog

#어디서뭐하며어떻게살지 #이성동🌟🌟
지금 원대한 실천 가능한 꿈을 실천하라. 좋아하는 일(열정)보다 잘하는 일을 찾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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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가치 있는 삶 가치를 만드는 삶을 살기~ 예, 파브르 교사 은퇴 후 56세부터 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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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기 위해선 항상 가치를 만드는 일상을 살아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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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스 #bums #김이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도서 #독서 #책추천 #book #bookstargram

무민파파의 회고록
토베 얀손 지음,  따루 살미넨 옮김, 작가정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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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시리즈 중 무민파파가 화자로 등장하는 유일한 작품.
늘 까만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인자한 아빠의 이미지의 무민파파, 
세상 모든 엄마 아빠처럼 그에게도 찬란한 젊은 시절이 있었다. 
자유와 모험을 찾아 나선 무민파파가 무민마마를 만나 아빠가 되기까지, 
무민 골짜기의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탄생하기까지,
그 시절 그곳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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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파파의회고록 #토베얀손 #따라살미넨 #작가정신 #무민시리즈 #무민파파 #무민연작소설 #핀란드국민작가 #무민캐릭터 #몽실북클럽
#책책책 #책을읽읍시다 #내가고른책 #도서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독서스타그램 #좋은글 #책추천 #booklover #bookish #위로 #공감 #선팔환영

#오셀로#othello
“공기처럼 가볍고 하찮은 단서도
시기하는 자에게는 성서처럼
강력한 증거가되지
쓸모가 있을꺼야
무어 녀석이 내 독에 중독되어 변하기 시작했으니까
위험한 생각이란 자고로 독과 그 본질이 같아
처음 입에 넣을 때는 쓰던것이
아주 조금의 양만 핏속을 파고 들어도
뜨거운 용암처럼 타오르기 시작하지.”-#이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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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욕망 컨설팅에 능한 이아고.
오셀로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유욕.
캐시오에게는 부관의 직책을 되찾고자 하는 명예욕.
로더리고에게는 #데스데모나 를 품고 싶은 정욕이 있었다.
이아고는 욕망에 눈이 멀면 이성적이 될 수 없는 사람의 성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상대방의 욕망을 간파해 부추기고 갖고 놀면서 거짓을 말해도 믿어버리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이아고 같이 소통(?)에 능한 사람이 개인의 이득과 관계없이 대의를 도모했다면 나라가 흥했을 거다. 그러나 그의 치명적인 결점은 도덕성의 결여. 도덕성이 기반 되어 있는 이아고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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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셀로는 사람보는 눈이, 손 쓸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다.
이아고 같은 사람을 곁에 두고 그의 말을 맹신 한다.
이아고의 말에 속아 사랑하는 여인의 진심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진실을 곡해하기 시작했다.
그의 이런 어리석음 때문에 자신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죽음으로 희생됐다.

그런데 오셀로만을 탓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람은 주변의 감언이설, 충고 등에 흔들리게 되어있다. 내가 진심으로 대해도 그 사람이 나를 진심으로 대하는지, 내게 뭘 얻어 내기 위해 연기하는 건지 구분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더 답답한 것은 사람들은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 옳다고 믿고, 사회가 규정해 놓은 허울뿐인 관습이나 규범이라 믿는것에서 벗어난다고 판단되면 망설임 없이 개인을 정죄한다는 것이다.

사랑과 진심을 따라 오셀로와 결혼한 데스데모나의 선택 앞에 전통에 익숙한 이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아닌, 백인과 흑인의 결합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씌운다. 전통에 어긋난 결혼이니 금방 싫증낼꺼고 데스데모나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곧 깨달을꺼라는 평가와 함께. 이아고는 이 점을 집중 공략해 오셀로와 데스데모나 사이에서 이간질을 해댄다.
극을 보고 있는 우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진실 했음을 알고 있으며 이아고의 행동은 악인이 하는 짓이라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진심어린 사랑도 흔들릴 만큼 이아고의 이간질이 오셀로의 마음속에서 유효하게 작용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은 그 사회가 채택한 관습, 규범, 선입견 등에 지배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목도한다. 주변의 시선과 기준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내 삶이 이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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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경험을 한 일이 있다. 내 잘못도 아니고 내가 위로 받아야 할 일인데도 나조차 죄책감에 휩쌓여 있었고, 관습에 얽매인 주변의 폭력적인 언행들에 더 위축되어 살아야 했다.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줄 알았다.이외수 시인의 인생은 #존버정신(x나게버틴다는)이라는 말에 위안을 얻으며 살아갈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인문학을 통해 사람의 본성과, 나 라는 사람을 이해하며 조금씩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일은 아직도 내 삶에 여러 형태로 유효한 영향을 주는 현재 진행형이다. 인생이 바닥을 칠 때 내가 겪은 사회는 내 진심과는 관계없이 본의를 오해하는 배타적인 곳이었다.

우리 사회구조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나를 제대로 들여다 보기도 힘들고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힘든 곳이다. 사회가 규정한 관습에 얽매여 살자니 온전하게 내 삶을 살 수 없고, 눈치 안보고 내 삶을 살자니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치부된다. 더 두려운 사실은 나 또한 그 구조내에서 타인을 평가하는 대중의 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인간은 삶의 스탠스를 어떤 식으로 취해야 하는지, 죽을때까지 삶에 서툴 수 밖에 없는 존재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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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4대비극#shakespeare#북스타그램#북그램#책스타그램#책그램#bookgram#bookstargram#📚#📖

#첫줄
블로그에 쓴 <호프 자런의 랩걸>
서평에 대한 댓글을 보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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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쓰질 못하고 있는데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다시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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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쓰면 가끔 나 자신도
놀랄때가 간혹 있다 (자화자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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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조금씩 입덧도 잡혀가니
또 열심히 읽고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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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두통은 너무 힘드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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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댓글 #칭찬 #글쓰기 #열심히
#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독서 #불태우자

책방독서모임 행복해書 가 읽은 스무 번째 책 <죽은 시인의 사회>(N.H클라인 바움 지음/서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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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죽

은)은 시인의 사회'를 읽은 후 '행복해書'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키팅 선생님 말씀이 있어요.

시)詩를 읽는다는 건 다른 이유가 없다.

인)류의 한 시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인류야말로 열정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의)학, 법률, 금융. 이런 것 들은 모두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사)랑, 시, 낭만, 아름다움이 세상에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에게 시(詩)부분을 책(冊)으로 바꾸어서 소리 내서 읽어보자고 말하고 싶어요. - 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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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의 느낌을 무려 팔행시로 표현해주셨어요.
모임방 문틈사이로 얼핏 듣는 이야기.
옆에서 반짝이는 눈빛을 보는 그 풍경이 얼마나 눈부신지 행복해서 분들은 알고 계실까요(. .)!
자세한 후기는 책방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어요🙃

이제 여행을 떠나자!🚗
책장을 같이 넘기든 따로 넘기든
즐거운 여행이 되는 그림책
<속도와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마달레나 마토소 지음, 민찬기 옮김/그림책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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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꿔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기에는 충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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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도 우리의 삶에서도
속도와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외치며~ 책방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저녁 8시까지 만나요💛

괜찮아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현대문학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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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나른한 오후, 세상에 두 동강 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다섯 살의 패트릭 멜로즈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부심이 강한 아이다.
아버지는 위압적이고 어머니는 남편에게 억눌린 채 매일 술에 젖어 산다.
그러던 어느 날, 패트릭은 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하는데... 아. 이거 실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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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에드워드세인트오빈 #현대문학 #아동학대 #가정폭력 #패트릭멜로즈시리즈 #베네딕트컴버배치 #NeverMind #자전소설 #베트트래스크문학상
#책책책 #책을읽읍시다 #내가고른책 #도서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독서스타그램 #좋은글 #책추천 #booklover #bookish #위로 #공감 #선팔환영

주말동안 할 수 없었던 일을 마구마구 할수 있는 월요일이 왔다!

기대되는 한 주 스타트하면서 미루지말고 당장 하기🎶
#지금당장하기
#기대감가득월요일아침
#실패하는31가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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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심리학자가 건네는 편안하고 호감 받는 대화 처방.
대화가 불편하고 두렵다면
말주변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
일, 관계, 인생이 편안해지는 두려움 제로 대화법.
갈수록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고, SNS같은 디지털상의 대화가 늘어나면서 우리는 대화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이 책을 쓴 제니퍼 앨리슨은 사람을 만나는데 서툴고 대화에 자신 없어 하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누구에게든 편안하게 말을 건넬 수 있다면
인생이 훨씬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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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책이읽고싶다
#오늘의_책
#나는왜말하는게힘들까 #제니퍼앨리슨 #다른상상
#서귀포서점 #우생당서점 #우생당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bookstargram
#연중무휴 #9시부터22시까지
#서점에서만나요 #책추천 #추천책 #신간 #신간소설
#여행 #제주여행 #바다 #독서 #공감
#자기계발 #화술 #협상 #대화와화술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지음, 여지희 옮김, 새움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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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을 깨는 파격, 자극, 모험의 세계로!

공상적이고 활발한 아이 톰은 담에 페인트칠을 하는 일을 재미난 듯 해보여
다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그들이 사과를 주면서까지 페인트칠을 하게 만든다.
여름 태양 아래 대자연의 강과 숲을 배경으로 
허크와 해적놀이를 하고, 살인사건에 개입하여 범인을 체포하기도 한 그는
동굴의 보물찾기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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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모험 #마크트웨인 #새움출판 #새움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허클베리핀의모험 #몽실북클럽
#책책책 #책을읽읍시다 #내가고른책 #도서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독서스타그램 #좋은글 #책추천 #booklover #bookish #위로 #공감 #선팔환영

Merhabalar!🙋‍♀️
Öyle güzel bir kitap okudum ki iyiki aldım ve herkese tavsiye edeceğim bir kitap oldu. Çok duygulandım çok ağladım okurken. 😢
BÜLBÜL KORUSUNUN GİZEMİ;
Henrietta ailesiyle birlikte Londra’dan taşraya Umut Evi adı verilen gizemli,büyük bir eve taşınır. Çok sevdiği kitap kahramanları dışında arkadaşı yoktur Henrynin. Bir gün evi çevreleyen karanlık ormanın derinliklerine kadar gider. Bu tuhaf ormanda ona ışık olabilecek biriyle tanışır. Moth...
Henry nin annesi oğlu Robert öldükten sonra herşeyden vazgeçmiş,sinirleri aşırı derecede yıpranmıştır,taşraya huzur bulmaya geldiklerinde ise Bayan Abottun rahatsızlığını duyan isim pesinde koşan doktorlar Bayan Abott üzerinde çeşitli deneyler yapmak icin onu tedavi merkezi adı verdikleri bir yere götürmek isterler. Babası şehir dışına çıkmıştır. Küçük kardeşi Piglet İ ise annesinin ona bakmaya gücü yetmediği için alıp götürmüşlerdir. Hanry de kendini güçsüz hissetmiştir çok zaman ancak Moth onun umudunu kaybetmesini engellemiştir. ...
Sadece onüç yaşındaki Hanry bütün bir aileyi ayakta tutmayı başarmıştır. Kardeşini geri almış,annesini doktorların elinden kurtarmıştır,babasını yeniden evine döndürmeyi başarmıştır.
Ve okuyunca sizler de benim gibi ağlayacaksınız,Moth un hikayesi ise daha iç burkan şekilde. 👪
Ailemiz herşeyimizde,lütfen birlik olmaktan vazgeçmeyelim. Aile bireyleri birbirine sımsıkı tutunursa hiçbir güç onları yıkamaz. Ve bunun en güzel örneği bu kitap. Alın ve okuyun sizlerin de umudu güzel günleri görmek olsun. ❣️❣️❣️ Birde ruhunuzun derinliklerine dokunan o Bülbül sesini dinleyin arada sırada...👌 Umut dolu günler diliyorum. @hep_kitap çok çok güzel bir is çıkarmışsınız,harikasını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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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ap oku fotoğraf çek
@okurannebebek teşekkürler 🍦
Galerisini takip etmelisiniz. 🍦
⏩🌎tag  @kitapokufotografcek
⏩🌎etiket #kitapokufotografc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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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opanowały różowe okładki, więc i ja postanowiłam znaleźć swoje. coś niecoś wygrzebałam, wspomagając się książkami kucharskimi.
jeśli macie chęć dołączyć, to śmiało. 😊💗📚
#pinkcover #colour #light #bookstargram #bookish #booklover #bookworm #igreads

#취미 #독서 #책 #글 #기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기 #책추천 #reading #일상 #데일리 #📚 #📖 #생텍쥐페리 #인간의대지 #삼미슈퍼스타즈의마지막팬클럽 #book #bookstargram #알라딘중고서점서울대입구
.오랜만에 좋은 전 직장 사람들과의 만남과 함께 겸사겸사 알라딘 중고서점 방문기인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맘에 드는 책이 많이 없었다.생텍쥐베리의 마지막 비행과 삼미슈퍼스타즈에 대한 기억...

Kiedyś uznawano ją za chorobę dość prostą. Dziś staje się coraz bardziej złożona. Wciąż przybywa informacji, które pozwalają skuteczniej panować nad cukrzycą i jej licznymi konsekwencjami.

Ale nie zawsze te nowe informacje są dla chorych dostępne czy zrozumiałe.

Ta książka to nowoczesne spojrzenie na cukrzycę. Porad chorym i ich bliskim udzielają tu najlepsi polscy eksperci z wielu dziedzin medycyny.

Rozmawiają z nimi doświadczeni i wielokrotnie nagradzani dziennikarze medyczni. Zadają pytania, na które pacjentom w gabinetach lekarskich nie starcza czasu lub odwagi.

#cukrzyca #leczenie #agora #książka #zdrowie #dieta #bookstargram #niestatystyczny

🗝#카타리나블룸의잃어버린명예 #혹은폭력은어떻게발생하고어떤결과를가져올수있는가 #하인리히뵐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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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어 앞장에서 언급된 남자들의 치근거림이 처음에는 조서에 다정함으로, 즉 “신사들이 다정하게 대했다”라는 식으로 기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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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서에는 “나에게 친절한”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블룸은 “선량한”이라는 단어를 고집했다. “선량한”이라는 단어가 유행이 뒤진 것처럼 들린다는 이유로, 이 단어 대신 “호의적인”이라는 단어를 제시하자, 그녀는 화를 냈으며, 친절과 호의는 선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자신에게 보여 준 블로르나 부부의 행동을 선함으로 느꼈다고 주장했다.[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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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왜 그런 결말이 날 수밖에 없었을까요?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차이퉁>에는 이렇게 썼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듯이, 그렇게 끝날 수밖에 없었겠지요.” 블룸 부인의 진술을 다소 바꾼 것에 대해 그는 기자로서 ‘단순한 사람들의 표현을 도우려는’ 생각에서 그랬고, 자신은 그런 데 익숙하다고 해명했다.[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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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보이지 않는 비열한 폭력을 다뤘고, 여느 사람과 다를 것 없는 소시민의 ‘폭력’에 의한 폭력을 다뤘다. 착실하게 살아와 긍정적인 평을 받던 블룸의 한 인생이 언론에 파괴되는 모습은 우리네 사회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블룸이 기자를 살해한 것에 나는 소위 사이다를 느꼈으나 기자들은 자기와 같은 기자를 살해한 것에 어떤 광적인 흥분이라도 느꼈는지 은행원이든 회사원이든 누구든 간에 살해당한 이들을 보도할 때완 다른 분노와 애정을 쏟는다(죽은 기자의 장례는 굉장히 호화롭게 진행됐다). 부제의 답인 것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일부(라 말하고 대부분이라 읽는) 기레기들의 행태는 워낙 유명해 일부 신문은 아예 들여다보지 않기도 했다. 허위보도를 일삼고 교묘하게 통계자료를 비틀고, 피해자의 인권보단 가해자의 인권을 더 존중하는 기사들을 보면 언론에 대한 (혐오에 가까운)거부감을 느꼈고 그건 사실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보다 선정적으로, 자극적으로 써내 조회수를 늘려 수익을 내고 그에 한톨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는 이곳 기자들이 당연하게 떠오른다.
가장 영향력있는 신문의 기자들에겐 블룸의 사생활보호와 진실따윈 관심사가 아니다. 기레기의 펜대로 블룸의 명예는 다시 되찾을 수 없을 정도로 추락했고, 끝내 블룸을 찾아와 성적욕구를 표출한 기자는 살해되고 블룸은 자백한다. 그 기자의 빈자리는 또 다른 기자가 메꿔 블룸을 따라다니는게 또한 끔찍했으나 블룸은 그저 (안타깝게도 범죄자와)사랑에 빠진 여자였을 뿐이다. 142쪽의 ‘후회도, 유감도 없었습니다. 그가 섹스나 한탕 하자고 해서, 나는 총으로 탕탕 쏴 주었습니다.’라고 한 후 그가 사랑하는 이와 같은 위치가 되어 기뻐하는 그녀는 언론과 대중에게 물어 뜯기기 딱 좋은 대상이었다.
블룸의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다. 작가가 말했듯 소설로 치부되어선 안 될 사실에 기초한 ‘이야기’로 이 이야기를 통해 사회는 조금의 변화라도 있어야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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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는 관련없으나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활동을 하며 저널리즘을 배웠다. 저널리즘과 기자윤리는 교육받지 않으면 안 됐고 저널에 대한 이해는 그때가 시작이었다. 비록 학생이었으나 사회의 기자들을 만날 기회가 꽤 있었고 그들 생리를 조금은 알 수 있었으나 학생신분으로 들을 수 있는 내용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학보사 생활을 한 후 잠깐 꾸었던 기자의 꿈을 접었다. 언론은 없어선 안 될 존재이나 그들이 가진 힘은 너무 위험하며 그 폭력의 방향이 누가 될지 모른다는 점은 특히 위협적이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20180618

당선, 합격, 계급(장강명)

장편소설공모전과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인재채용을 지적했다.
출간전 홍보 블로그에 나온 책소개에선 공채체도만 비판할줄 알았다.
각종 문학상을 담당하는 출판사의 담당자와의 인터뷰, 설문조사이에서 얻은 사람들의 생각.
문학상과 공채의 장점은 공정하고, 신뢰도가 높다. 당선&합격자는 우월감과 계급을 갖는다. 내부적으로는 결속력이 높아지는 대신 내부 경쟁이 약해져 조직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저자는 문학상을 없애야 한다고, 공채시험을 폐지를 주장 하지 않는다.
공급자와 수요자간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로 그 문제를 해결하자고 믿고있으며 제안한다.
사실 공채도 아주 공정하지 않다. 부정은 많다. 시험점수를 올려주고, 채용방식을 급히 바꾸고, 아버지가 직접 면접에 들어가는 은행권 채용비리가 뉴스에 나온다. 강원랜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공정하다고 믿는 것들이 켤코 그렇지 않다.

#당선_합격_계급 #장강명 #민음사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매니저 #읽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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