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킬로그램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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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잔 신규 입고 도서
20킬로그램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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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킬로그램에 담을 수 있는 어떤 삶에 대하여
저자 박선아는 프리랜서 에디터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20킬로그램의 삶』은 그녀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어라운드> 매거진에 연재한 글을 모은 수필집이다. 수많은 짐에 둘러싸여 사는 사람은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이들도 여행을 갈 때면 작은 캐리어 안에 꼭 필요한 물건을 추려 넣게 된다. 그때만큼은 가진 것과 담을 수 있는 것 앞에서 솔직해진다. 저자는 “이사 전날, 트렁크에 가진 것을 모두 넣고 어렵지 않게 지퍼를 잠그는 날엔 묘한 쾌감이 있었다. 내 전부인 가방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던 손의 감각을 잊을 수 없다.(11쪽)”고 말한다. 이 가벼운 행복의 감각은 그녀를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살게 하는 꿈을 꾸게 한다. 20킬로그램 캐리어에 들어갈 몇 가지 물건, 작은 집에 오고 가는 사람과 동물들. 그녀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곁에 남기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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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자연스럽게 ‘지금’과 가까워지는 일
저자는 ‘외로움’, ‘친구’, ‘사랑’, ‘엄마’ 같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단어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건드린다. 외로운 날 홀로 공항에 가고, 친구가 월차를 내고 놀자고 하면 흔쾌히 하루를 내어준다. 개를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잘하지 않아도 괜찮은 취미를 배워보고, 내가 느끼는 슬픔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슬픔을 먼저 바라봐주는 식이다. 거창하지 않은 방법으로 ‘지금’과 가까워지는 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글을 읽다 보면 “이것만큼은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다정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녀의 글은 다수를 향하지 않는다. 오래된 친구에게, 사랑하는 애인에게 말하듯 하루를 편안한 어조이기에,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그 단 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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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뉘어도 좋은 사진과 문장들
단숨에 읽어 내리는 책이 있는가 하면, 장마다 멈추게 되는 책이 있다. 『20킬로그램의 삶』은 후자에 가깝다. 온기가 담긴 글은 가까이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런 순간마다 편안히 시선을 두게 되는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필름 사진이 인화 봉투 속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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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여행지에서 비행기를 탈 때마다 맞췄던 가방의 무게, 20킬로그램.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맞춰 온 건 가방의 무게만이 아니었다. 이건 삶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다. 오늘도 그녀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고 있다.
/ 어라운드 편집장 김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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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워 읽는 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이 책을 읽다 말고 나는 고마운 사람에게 엽서를 쓰고, 문장을 일기장에 옮겨 적고, 새벽 내내 살고 싶은 집을 그렸다. 글줄 사이마다 괜한 일을 만들어 천천히 아껴 읽고 싶다.
/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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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면을 보거나 따뜻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끙 하고 엷은 신음을 뱉는 버릇이 생겼다. 언제부터 그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버릇’이 된 것을 최근에야 알았고, 이 책을 읽는 동안의 나는 앓는 사람 같았다. 이 따뜻한 마음들을 언제고 꺼내 읽을 수 있다니 기쁘다.
/ 포토그래퍼 송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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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웃고 있다. 옆에서 누군가 한참 떠들어도 가끔 한두 마디 할 뿐 그저 웃는다. 당신은 박선아를 몰랐고, 이제 처음 이름을 읽었을 뿐이지만, 아마도 지금이, 요즘 당신이 찾은 가장 복된 순간일 것이다. 웃으며 말하지 않은 것들이 여기 적혀 있다. 아플 때 떠오르는 한 사람 같은, 그렇게 그리운, 책.
/ 시 이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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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들어가며
20킬로그램의 삶
공항에 가기
야, 월차 내고 나랑 놀자!
개를 위한 샌드위치
기다릴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813.32촌51의 비밀
그곳의 공기
편지
내 친구의 경주
벌거벗은 일광욕을 꿈꾸다
왕 거대한 비밀
처음, 나의 여행
게으르게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돌아올 땐, 설탕을 부탁해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일
더 중요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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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어라운드
​페이지수 160p
저자 박선아
​크기 135*2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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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12,000원
모든 도서는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를 원하는 분은 프로필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torefarm.naver.com/booknpub/products/2008499516
#퇴근길책한잔 #책한잔 #20킬로그램의삶

<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에 반해 촬영지인 헬싱키를 찾았다. 영화 속 장소로 동선을 짰고 어느 때보다 비장하고 부지런했다. 영화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즐겁지 않았다. 영화 속 모습과 눈앞의 헬싱키는 달랐고, 당연한 얘기지만 <카모메 식당> 여주인도 없었다. '보고 싶은 것을 모두 보며 살 필요는 없겠다'는 다짐을 하며 카페에 앉아있는데, 처음 보는 설탕이 보였다. 그동안 봤던 어떤 설탕보다 매력적인 것. 아래위로 둥글게 여며진 배불뚝이 설탕을 테이블에 놓고 이리저리 굴리며 <카모메 식당>은 잊었다. 헬싱키를 떠올리면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 틈에 이 설탕이 선명하게 멈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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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포 선라이즈>랑 내 눈 앞의 비엔나랑 다르더이다😂 나에게는 설탕 대신 레오폴드 뮤지엄!
#박선아 #20킬로그램의삶 #어라운드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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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구불거리는 단발머리가 좋았다. 그 다음엔 그녀의 사진이, 글이, 취향이, 소박함과, 거기에 고양이까지라니.
4층까지 올라 용기내어 인사를 하고 책에 싸인을 부탁했다. 잘 벗겨지지 않으려는 얇은 비닐을 한참 뜯고는 표지 뒤 반투명한 간지에다가 룬아님,이라고 불러주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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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아생활 #박선아 #20킬로그램의삶 #사적인서점

열아홉부터 내 꿈은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였다.
#20킬로그램의삶 표지만 보고 바로 담아온 책

작은 집에서 넒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
#20킬로그램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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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행복을 눈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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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읽을 때 느꼈던부분 적혀있네
#20킬로그램의삶
#책

: 어제의 시간을 되짚으며 웃다가, 그동안 잘지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밥도 잘 먹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잠도 잘 잤지만, 무엇인가 빠져있었다. 그걸 알아차리는 순간 어김없이 행복한 기분이 든다. 지금 말하는 이 행복이 가물거리거나 감 잡히지 않는다면, 전화기를 들고 친구에게 연락해보는 건 어떨까. "야, 월차 내고 나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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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킬로그램의삶 #박선아 #모먼츠북

최근 나에게 생긴 물건들에 대한 기록

1. 20킬로그램의 삶
궁금했던 책 이었는데 서희 언니가 편지와 함께 선물해주셨다. 책 선물은 대표님과 언니가 자주 해주는 편인데 오랜만에 받은 손편지와 함께라 더 좋았다. '내 전부인 가방을 들어 올리던 손의 감각'을 읽으면서 캐리어에 짐을 싸고 풀고를 반복했던 작년을 떠올렸다. 20킬로그램의 삶. 곱씹을수록 묘한 말이다.
2. MacBook
제주도 출장때 내가 들고간 무거운 삼성 노트북을 보시고 대표님께서 선물해 주신 나의 첫 맥북. 나의 삼성 노트북이라하면 대학 시절부터 작년의 한달 라이프까지 나와 함께 했던, 무게로 따지면 짐 이었지만 참 수고 많았던 물건이다. 이젠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어깨가 가벼웁다.
3. 교토에 다녀온 은영언니가 선물해준 그린과 골드 조합의 펜.
언니가 선물을 건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선물을 고르는 순간이 여행 중 가장 즐거웠어. 받은 선물들을 찬찬히 보니 고심한 흔적이 눈에 보였다. 그릇, 글을 쓸 수 있는 원고 종이 그리고 펜. 때때로 선물에는 받는 사람을 향한 주는 사람의 애정이 드러나기도 한다.
하나하나 고민을 하면서 골랐을 언니가 떠올라 그 감동은 배가 되었다.
4. 길가에서 주워온 퀸 사이즈 침대
사실 퀸 사이즈 침대와의 인연은 평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운 좋게 싼 값에 침대를 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집이 넓었지만 거의 침대 위를 벗어나지 않았던 같다. 검정치마 게릴라 공연을 보러 갔다가 실패한 후 회사 오빠와 올라가다가 발견한 침대. 정말 깨끗하게 포장되어서 버려져 있었고 나와 오빠는 일단 회사로 들고갔다.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오신 대표님과 함께 침대 운반 대작전이 시작되었다. 레이 차 위에 침대를 얹고 줄로 감싼 뒤 홍대 도로를 달려 집으로 향했다. 대표님은 신호가 멈춰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자 운전대에 고개를 푹 파묻으셨다. 나는 그걸 보고 또 웃기다고 영상을 찍었다. '오늘은 아무일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어디서 침대를 주워 올 줄이야'하면서 웃는 대표님의 말에 나도 동의하듯 웃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더 이상한 우리 회사. 우리 회사의 일들을 웹툰으로 그리면 대박이 날 것 같다. 무려 실화다.
우연히 나에게 온 물건 혹은 선물들. 물건에는 저마다 긴 이야기들이 함께 담겨있다. 물건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이렇게 기록해보려고 한다. 표면상으로는 물건이지만 그 속에는 사람과의 이야기가 묻어있으니.

MOST 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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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어서에서 보고 혜선이에게 선물했는데
진주와서도 계속 생각나서 나도 구입#📖
사랑하고 아끼는 장소 부모님 친구 책에 대한 생각 삶의 방식- 박선아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써보고😊
바닥에 엎드려 스탠드 아래에서 늦도록 늦도록 책보는 이런 시간.
너무 오랜만이어서 반가웠고 함께한 책이 #20킬로그램의삶 이라서 아 좋다아- 하는 그런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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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에서넓은사람과깊은마음으로 #❣️
#일상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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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읽으라며 건네준 책,
달리는 기차안에서 넘기던 한장도...
시원한 맥주한모금에 넘기던 한장도...
마지막장을 넘길때 느껴진 따스함마저도....
모든게 다 나의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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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날의 잊혀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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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니덕이야! @hellolucy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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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삶은여행 #20킬로그램의삶 #책스타그램 #독서
#행복한기억 #고마워 #니덕이야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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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에서 넓은사람과 깊은마음으로
#20킬로그램의삶

#도서탐방27
'20킬로그램의 삶'
_그녀가 여행지에서 비행기를 탈 때마다 맞췄던 가방의 무게 20킬로그램.

내용 중_
_세상엔 그런 관계도 있는 거겠지. 둘밖에 없는 것처럼 한때를 보냈지만, 결코 다시 벌 수 없는 사이. 가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꼭 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_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다 보니 상상력이 비단 창작자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한 걸 느끼곤 한다. 시장에게도, 판사에게도, 의사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대통령에게도 결정적인 순간, 상상할 힘이 필요하다.
_내 도화지만 보면 되는데 자꾸 옆을 곁눈질했다. '저 사람은 얼마나 잘 그릴까' 내가 제일 못 그리는 것은 아니겠지?' 깨끗이 깎아온 연필을 부여잡고 '잘' 그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 얼마 가지 않아 연필심이 부러졌다. 놀라서 부러진 연필심만 멍하니 봤다.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생각하던 찰나, 선생님이 멀리서 말했다.
"너무 똑똑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부러진 연필을 필통에 넣고 덥석 붓을 들었다. 붓을 들고 마음 가는 대로 손을 움직였다.
숙제도 아니고 업무도 아니고, 시험도 아니니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완성하지 않아도 되고, 이걸로 뭔가 이뤄내지 않아도 되잖아.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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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저자의 부모님
책 안에 저자가 직접 찍은 필름 사진이 한 장 들어 있다.
읽는 동안 왠지 모르게 전혀 상관없는 어릴적 살던 동네가 떠올랐다.
초등학교 운동장..
아날로그 라고 단정 짓고 싶지 않은 감성
그냥 또 한 사람의 감성이 내 안에 슬며시 들어왔다.

#도서탐방
#20킬로그램의삶
#박선아
#어라운드
#추천도서
#책
#book
#감성
#2017m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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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행복을 눈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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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읽을 때 느꼈던부분 적혀있네
#20킬로그램의삶
#책

#170721 #금요일 #독서찡 #새벽
#dailypic #일상 #감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gram #book #책을읽읍시다 #오늘의책
어제의 시간을 되짚으며 웃다가, 그동안 잘지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밥도 잘 먹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잠도 잘 잤지만, 무엇인가 빠져있었다. 그걸 알아차리는 순간 어김없이 행복한 기분이 든다. 지금 말하는 이 행복이 가물거리거나 감 잡히지 않는다면, 전화기를 들고 친구에게 연락해보는 건 어떨까.
"야, 월차 내고 나랑 놀자!"
#박선아작가 #20킬로그램의삶

인테리어 매거진을 읽다 알게 된 그녀가 책도 출간했단 얘기에 덥석 구매했지만 아껴 읽는다는게 훅 하고 단숨에 읽어 버렸다
마지막 장을 덮고도 멍한 생각에 빠져 한참을..
일단 얼른 내려가서 또 한바가지 버려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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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킬로그램의삶#상상의즐거움

인기쟁이 인기꾸러기 신간들이 도착했어요.
시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 권씩만 입고 되었으니 어여 와서 겟!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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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발견 (어린 탐험가들의 보고서) - 조이스 진
다가오는 식물 - 백은영 식물 드로잉
녀름입니다, 녀름 - 이상, 백석, 이태준, 방정환 등
20킬로그램의 삶(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 박선아
오늘은 잘 모르겠어 - 심보선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 문지 시집 500선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 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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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발견 #20킬로그램의삶 #녀름입니다녀름 #심보선 #오늘은잘모르겠어 #문지시집500 #이기주 #말의품격 #언어의온도 #식물드로잉 #다가오는식물 #책 #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 #인천 #부평 #부평구청 #부평시장 #부평역 #산곡동 #부개동 #삼산동 #구월동 #가좌동 #작전동 #책스타그램 #북스타크램 #독서 #북극서점

블로노트 이후로 요즘에 푹빠진
뭔가 되게 조곤조곤 말을 거는 듯한 따뜻한 책
읽으면서 들은 생각인데
현재 내 삶은 몇킬로그램일까?,
#20킬로그램의삶 #박선아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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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과 있어도
장소에 따라
대화의 온도는 미세하게 달라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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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킬로그램의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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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하철 여행을 했다.
책 읽기 좋은 장소를 찾다가
사람도 구경하고
걷기도 하면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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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긴했는데
기분은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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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aroundmagazine #지하철 #여행 #책 #북스타그램 #박선아 #사진에세이

으아앙! 🙌🏻 감사합니다. 🙏💛🙊
#dalsilpress #달실프레스 #달실 #달실화집
#Repost @sajeokinbookshop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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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리스트
🕊 2017년 6월, 사적인 서점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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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날 / 김기란 저 / 달실
2 #일상기술연구소 / 제현주 금정연 저 / 어크로스
3 #20킬로그램의삶 / 박선아 저 / 어라운드
4 #읽는삶만드는삶 / 이현주 저 / 유유
5 #삶을바꾸는책읽기 / 정혜윤 저 / 민음사

요즘 흠뻑 빠져있는 독립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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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출판이랑은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다 소량출판&독립출판은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생각에 자꾸 자꾸 사게되는데
더군다나 시간이 지나서 품절되면 구하기도 어려우니까 헤헤
책 내고 나서 더 사게되는 독립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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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 들 사이에 살짝쿵 내 책 끼워놓기 💕 그러고 보니
나는 알게모르게 파란색을 좋아하나보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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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서적 #소량출판 #이십팔년스물여덟 #서울의조각들 #너이기도했다가너일때도있었다 #웃픈 #20킬로그램의삶 #책낸자 #웃_픈

#사적인리스트
🕊 2017년 6월, 사적인 서점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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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날 / 김기란 저 / 달실
2 #일상기술연구소 / 제현주 금정연 저 / 어크로스
3 #20킬로그램의삶 / 박선아 저 / 어라운드
4 #읽는삶만드는삶 / 이현주 저 / 유유
5 #삶을바꾸는책읽기 / 정혜윤 저 / 민음사

<20킬로그램의 삶>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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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이런 집에 사는 꿈을 꾼다
나무로 만든 책상, 의자가 하나씩 있다. 집이 좁아 부엌과 거실의 구분이 거의 없고, 책상 위에서 밥을 먹고 일도 한다. 좁고 삐걱거리는 계단을 따라 다락에 올라가면 침대가 있다. 비스듬한 벽엔 좋아하는 사진 한 장이 무심하게 붙어 있다. 주변은 숲이라, 풀이 움직이거나 동물이 지나가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곳으로 이사 올 때,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왔지만 집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리저리 쏘다니다 편히 자고 싶거나 배가 고플 때만 돌아온다. 쥐도, 새도, 다람쥐도 스스럼없이 오는 통에 가끔 식량 상자에 구멍이 난다. 집 뒤편의 지붕 아래엔 책이 너저분하게 쌓여있다. 침대가 있는 다락에도 몇 권 있지만, 밖의 책을 모두 다락으로 옮기면 그 무게에 집이 무너질지도 모르니 처마 밑에 쌓아둔다. 가끔 손님이 온다. 여럿이 몰려오면 구석에 구겨둔 텐트를 꺼내서 앞마당에 친다. 한 사람씩 오는 날엔 다락에서 살을 비비며 잔다. 무더운 여름에는 책을 쌓아둔 처마 앞의 고른 땅이 침대로 변한다. 두툼한 천을 깔고 그 위에 누워 하늘을 보다 잔다. 요리하기 전엔 텃밭에 나가 멋을 만한 것을 골라오고, 거기에 없을 땐 한 시간쯤 걸어나가 시장에 간다. 장바구니를 들고 아이스크림을 빨며 돌아오다 친구네 집에 들르기도 한다. 과일을 몇 개 나눠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수다를 떨다가 그 집에서 잠들 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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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 ‘작은 집’을 꾸릴 연습을 해나간다. 언젠가 가진 옷도 거의 다 버리고 싶다. 계절별로 세 벌 정도씩만 있으면 좋겠고, 신발도 몇 켤레 없길 바란다. 몇 안 되는 가구나 물건을 아끼며 오래 쓰고 싶다. 이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가난하게 살고 싶은 것이냐고 묻는데, 그것과는 무관하다. 오래 좋아할 수 있는 것엔 그에 대한 값을 지급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손이 두툼한 목수가 만든 나무 책상과 의자, 오래 누워도 허리가 편한 침대, 수십 년을 입어도 가치가 변하지 않을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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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고운 얼굴을 욕망 없이 바라다보며, 남의 공적을 부러움 없이 찬양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사람을 좋아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점잖게 늙어가고 싶다.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 / 피천득, 『인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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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 우리에게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과거’다. 그녀와 내가 만난 지 16년째라, 한번 시작된 과거 이야기는 끝나는 법이 없다. 지겹게 반복한 얘기도 할 때마다 단물이 계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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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3 나는 비로소 나만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 존 크랠릭, 『감사의 습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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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1 같은 사람과 있어도 장소에 따라 대화의 온도는 미세하게 달라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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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 알겠지만, 상상력에는 시간 허비가 필요하다. 길고, 비효율적이며 즐거운 게으름, 꾸물거림, 어정거림. / 브렌다 유랜드, 『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유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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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8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노래를 부르고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고 싶다. 그건 돈이나 시간과는 관계가 없다. 지금까지 뭘 하고 살았든, 주변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든, 지금 어디에 살고 있든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 대니 그레고리, 『창작 면허 프로젝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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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6 엄마는 활짝, 정말 활짝, 웃었다. 그때 알았다. 웃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걸. 그 웃음은 아주 오래전에 보고, 보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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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6 지난 일이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려고 애쓰지만, 혼자 가만히 생각하면 뼈 안족이 저릿하다.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 일이라 내 마음 편하자고 고마운 점을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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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9 슬퍼하는 이는 그렇지 않은 이에게 슬픔을 강요해선 안 되겠지.

지나가다가 만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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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20킬로그램의 삶>이 4차 입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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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킬로그램의삶 #박선아 #어라운드 #경주 #황남동 #책방지나가다 #books #something

알람 소리를 바꿨는데 알람 시간보다 먼저 눈이 떠지는 요즘.

#시계 #책 #20킬로그램의삶 #바나나 #지갑 #집스타그램 #book #banana #clock #필름사진 #필름 #사진 #snap #film #35mm #sren_film

아름다움을 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빠르게 눈의 근육이 붙는다.
수많은 레퍼런스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근육이다. 다른 근육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 당장은 답답함이 있지만, 본 것이 쌓인 만큼 어느 정도 볼 수있게 된다. 그렇게 붙은 힘으로 ‘에디팅’ 혹은 ‘디렉팅’ 을 한다. 언젠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거나 도와주던 우리는 뿔뿔이 흩어졌다. 어딘가에서 자신이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들을 지키고 만들며 지낸다.-박선아#20킬로그램의삶 #어라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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