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그램

MOST RECENT

사랑해여

검증놀이터 소개

o 높은배당률\빠른 충환전 약속
o 다양한 30가지이상 대박 이벤트
o 단폴,크로스배팅가능 타사비교불가
o 다양한 20가지이상 실시간게임 등록

가입코드: k a k a 99

친절한 고객센터 운영중

#네임드사다리 #사다리 #카지노사이트 #배팅 #훌라 #푸드스타그램 #프랑스 #방콕여행 #합성동
#네임드 #스포츠토토 #블랙잭 #꽁머니 #인터넷바카라주소 #존맛 #라떼 #김포공항 #젤

자야ㅏ는뎅

존맛 ㅠ ㅠ 💖

Fresh cream cakes
모두 우유생크림베이스의
요거트생크림, 블루베리요거트생크림, 마차생크림케이크에요
요정도 디자인은 가능한 생크림케이크들 !
모두 생일 축하드려요 😊
.
.
.
#엘에이 #엘에이케이크 #엘에이선물 #cake #losangelescakes #케이크 #생일선물

4명이서 푸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
..
.
#음식스타그램 #푸드스타그램

매콤달콤 떡꼬치2♥️🔥🔥 냠냠🍡
.
.
.
#떡꼬치 #분식 #매콤달콤 #떡순이 #방콕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
이렇게 먹어재끼니...

♥️
Regrann from @chilkab - .
[ 면탐정소바 추리 EVENT ]
.
면탐정들 주목주목!!
사건이 일어났어요!!
.
봄 입맛 스나이퍼가 우리 입맛을 취향 저격하고 있어요 >_<
우리 입맛을 취향저격하고 있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
✔ 정답을 맞춰주신 5분을 추첨을 통해
칠갑농산 쇼핑몰 적립금(30,000원)을 드립니다 :)
.
*여기서 끝나면 섭섭하죠!! 이벤트 공유왕 두분을 선정하여 해당 정답제품을 드립니다~!
.
■ 응모방법
1. 페이스북 or 인스타그램 @chilkab 팔로우한다.
2. 이벤트 게시글 공유한다. *@친구소환 필수!
3. 해당 이벤트 좋아요 누르고, 정답 댓글로 입력하면 끝!
.
■ 이벤트 기간
~4월 22일 (일) 까지
.
■ 당첨자 발표
4월 23일 (월) / 5명
.
.
#이벤트 #event #followevent #followme
#팔로우이벤트 #인스타그램이벤트 #사은품
#follow #팔로미 #선팔 #이벤트그램
#리그램이벤트 #푸드스타그램 #쿡스타그램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daily #food #cook
#레시피 #인친 #메밀소바 #벚꽃 #칠갑농산 #먹 #맛 #일본 #소바 #메밀소바

매콤달콤 떡꼬치. ♥️♥️♥️🔥🔥 분식집서 먹던 그 맛 ㅠ ㅠ 해외사는 떡순이는 웁니다😢
.
.
.
.
#떡꼬치 #분식 #매콤달콤 #떡순이 #방콕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
국민 메뉴🤭
#돈까스
#월내식당

편한 밥, 4월 <백열일곱 번째 일상의 집밥>

#오늘의식단 : (메인) 누룽지 죽 (찬) 볼락구이, 참치김치볶음, 감자채 볶음, 멸치볶음, 오이와 쌈장

나는 압력밥솥 예찬론자이다.
어렸을 때 우리 집엔 보온밥솥이 있었고, 밥물을 잡은 쌀을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 뚝딱 밥이 되기에 집밥은 늘 보온밥솥으로 한 밥이었다.
어머니는 이따금씩 보온밥솥이 고장 나거나 혹은 기분 나실 때면 압력밥솥에 밥을 지어주시곤 했는데, 한 번씩 먹는 압력밥솥에 지은 밥은 그야말로 꿀맛이요 맛의 신세계였다.

어머니는 반찬을 만드는 것에는 공을 들이셨지만 의외로 밥을 짓는 일에는 따로 신경을 쓰지 않으셨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나에게는 흔한 보온밥솥이 6.25를 겪으며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신 어머니께는 신문물과 같은 것이었으리라.

손으로 빨면 더 개운하고, 말끔한 줄 알면서도 당연하게 빨래는 모두 세탁기에 맡기는 나를 보면 어머니에게 보온밥솥이란 주부의 수고를 가뿐하게 덜어주는 아주 똑똑한 도우미와 같지 않았을까 싶다.
이 편한 걸 왜 안 써? 하는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다.

나에게는 낡은 압력밥솥이 하나 있다.
대학 졸업하고 자취를 시작할 때 어머니께서 처음 사주신 주방 살림이다.
지금은 세월이 너무 흘러서 손잡이도 덜거덕거리고, 이따금씩 압력이 되지 않아 피-하고 김이 새면, 밥물이 넘치지 않게 달려가 손잡이를 꾹 누르고 있어야 비로소 추가 돌아가는 그런 솥이다.

결혼할 때, 어머니는 나에게 최신형 압력보온밥솥을 사주셨다.
압력보온밥솥에 지은 밥은 가스레인지 위에 바로 올려서 가열하는 일반 압력밥솥과 밥맛이 거의 비슷했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 밥맛은 똑같았지만 보온 솥의 특징상 밥을 한 번에 많이 해서 오랜 시간을 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때는 두 아이를 연년생으로 낳아 키우던 때라 때마다 밥을 새로 해서 먹는 일이 무척 힘들었다.
밥을 한 번 하면, 어느 때는 이틀 또 어느 때는 사나흘도 먹었다. "밥만 맛있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어린 아기들을 혼자 키우느라 애쓰는 줄 알았기에, 집안 살림이나 식사 등에 불평을 하지 않았던 그 시절 남편이 언젠가 내게 한번 한 말이다.
그 무렵부터 나는 반찬 가짓수를 줄이더라도 밥만큼은 끼니 때마다 새로 지어주자 마음먹었다.
압력보온밥솥은 밥을 지을 때만 사용하고 코드를 뽑았고, 혹시라도 양 조절을 잘못해서 찬밥이 남으면 잘 싸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압력보온밥솥은 고장 났고, 나는 그 압력밥솥을 고치거나 새것으로 사지 않고, 처분하였다. 마침 그 무렵 어디선가 보온밥솥이 전기세를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다는 소리를 들었었기에 더욱 미련이 남지 않았다.
압력보온밥솥을 처분하면서, 나는 밥 짓는 수고로움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었는데 단 하나, 추억과 마음을 처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 아쉽기는 했다.
그 압력보온밥솥이 결혼하면서 어머니께 받은 유일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로부터 백숙이나 갈비찜을 해 먹을 때 사용하던 압력밥솥을 꺼내 끼니 때마다 밥을 지어먹고 있다.
남은 밥을 먹기가 싫어서 밥 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어느 정도의 쌀이 필요한지, 햅쌀과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 어느 정도 물을 부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세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 조절을 잘 못해서 밥을 태우거나 흰밥보다 누룽지가 훨씬 더 많기도 했다.

한동안 나는 어느 정도 세기의 불로 얼마나 가열해야 누룽지가 생기지 않는지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마침내 시계를 전혀 보지 않고도, 추가 얼마 정도 돌아야 누룽지가 생기지 않는지 감을 잡았다.
그리고 몇 번을 반복해도 실패하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묘한 성취감 같은 것을 느끼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나는 일부러 시간을 더 늦추어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
누룽지를 특별히 좋아하게 됐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솥 바닥에 누룽지가 생긴 흰밥이 훨씬 더 고소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누룽지를 전혀 만들지 않는 것이 밥을 잘 짓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그것을 깨닫는데 10년이 걸렸다.

맛있는 밥에 대한 생각은 시시때때로 변한다.
밥이 혹시 타지 않을까 조바심 내면서도 불을 세심히 조절하고, 밥의 향기와 추의 소리를 세심히 살피는 여유가 생겼다.
또다시 귓가에 들리는 그 시절의 남편의 목소리, "밥만 맛있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그렇다, 동의한다.(후략)
#올삐네집밥

Most Popular Instagram Hash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