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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후기

748 posts

TOP POSTS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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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책후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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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교보문고
어제 서우랑 와서 스친 생각 실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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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어든 책은
몇 달전 서우 낮잠 시간에 잠시 읽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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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서다행이야
지방대 간호학과 학생이 서울삼성병원을 거쳐 미국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게 기술돼 있어 한 시간 후다닥 재밌게 읽음
간호학과 학생이나 현직 간호사에게 자극이 팍팍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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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공부다
이 책은 다른 제목으로 우리집 책장에서 내가 늘어지고 게을러질 때마다 꺼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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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또 집어들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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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 읽다 말다 읽다 말다 하다가 꾸역꾸역 중반부를 넘어섰고 그 뒤로부턴 술술 읽어 드디어 완독,

다 읽고 나니 사랑에서 결혼까지에 대한 고민, 생각이 많은 사람이 읽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에 나도 포함.

소설이지만, 참 현실적일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나온다. 우리가 느끼는 거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해주어 공감되는 부분도 많다.
결혼 16년후, 아름다운 마무리로 끝이 난다. 사랑에 대한 낭만, 결혼의 현실, 육아, 갈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내용뿐이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지? 나에게도 이런 감정이 생기려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었다.
주인공 라비는 결혼 16년이 흐른 후에야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낀다. 타인에게 완전히 이해되기를 단념했기 때문, 상대방에게 갖고있던 불만에 대한 이유를 이해했기 때문, 사랑을 받기보단 베풀 준비가 되었기 때문, 서로가 맞지않는다는것을 인정했기 때문, 맞는 사람이 아니라 차이를 두고 협의할 수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는 것, 낭만주의의 영화속 사랑은 삶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랑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

책을 다 덮고 이 책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남기는 지금, 나에겐 여러 생각이 든다. 엄마가 했던 말도 떠오르는구나. 결혼을 잘 유지하기 위해선 자신의 성향과 맞지않는 것에 대한 불만들을 포기하면된다고,. 그말이 이 말인듯 싶다. 결혼이 어려운거구나 라고 생각되는 시기가 되는 27살인 나, 복잡했던 생각들이 조금은 정리되는 것 같다. 책을 참 잘 읽었다고 생각이 들며 얕은 미소와 함께 결혼에 대한,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고 마무리 한다.
#낭만적연애와그후의일상 #알랭드보통 #책 #책후기 #추천도서

#82년생김지영 위로보단 현실을 더 찌르는 내용
내가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읽다니..! 책 자체에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나 조차도 달라졌고 김지영이 되어 이 책을 읽은것 같다. 읽으면서 너무 웃겼다 난 진짜 거의 비슷한 윤혜진이란 친구가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현실은 스펙따기에 여념없고 이책을 읽으며 앞으로도 난 이 김지영처럼 살겠지
엄마가 그랬듯 나도그렇고 나 자식까지도 똑같겠지 조금의 변화야 있겠지만........!
다시한번 주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었다.... 👊🏻 @jinreeeee 혜지나 나 김지영인가봐
#책 #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후기
#자녀가주도하는유럽여행수업
이란 책. 오랜만에 후원받아 읽게 된 책
만약 어린 자녀들과 유럽 여행할 일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특히 준비단계에서 한번 읽어보면 계획세우는데 꽤 도움이 될듯하다.
다만 마지막에 나오는 아이들이게 들려줄 유럽이야기 부분은 좀 아쉽다
#travel #europetrip #withchildren

#yes24 #당첨후기 #책후기 #실연당한사람들을위한일곱시조찬모임 #백영옥 오랜만에 완독. 가족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만남과 이별 그리고 관계에 대한 고찰

같이읽는책.
4번째책.

#너를사랑했던시간

아직도 너무 오글거리는 내용만아니면 로맨스소설도좋아하는 나지만.
사랑타령?만하는 에세이와 시 중간이랄까 이런글들은 이제 못읽겠다.
내가 늙어버린건지.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뭔가 기억에남는다거나 그런책은 아니었다.
정적인그림들마저도 살짝은 지루했던 책.

그래도 이런기회에 읽게되었네.

#같이읽기 #책후기 #책#북스타그램📚

추운 겨울에 가난한 시인 한명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시를 쓴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어두웠던 시대를 살아왔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절절히 다가오는 것은
시대를 고민하며 어려웠던
한글을 쓰고
지켜냈다는 것에서 더욱 소중하다.

해방후엔 북한체제에서 작가로서
날개를 피지 못했던 시인 백석을 말해주는 책
백석평전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에서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백석평전 #백석 #책스타그램 #책후기 #나와나탸사와흰당나귀

#책후기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공중그네_오쿠다히데오
옛날에 베스트셀러였던거 같은데 다시읽어도 재밌었음.

재밌고 뜻깊고 후련하고 그런느낌
그냥 소설인데 등장인물이 전부 다 공감이되는 신기한 이야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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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던, 살고있는 사람들께 추천합니다👍 같이 힘내자고오오!!!!

MOST RECENT

#9월의열한번째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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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교토 사람들은 자부심이 드높았지만 동시에 겸손했고, 개인주의자이되 공동체의 조화를 존중했습니다. 물건을 소중히 다루지만 물질적인 것에 휘둘리기를 거부했고, 일견 차분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단호하고 강인했습니다. 예민하고 섬세한 깍쟁이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지켜나갔고, 내가 존중받기를 원하는 만큼 타인을 향한 예의를 중시했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지만 결코 무리하지는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스스로 만들어 갔고, 끝없는 욕망보다는 절제하는 자기만족을, 겉치레보다는 본질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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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사람들에게는 돈보다도 가치관이나 살아가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은 자극적이고 화려한 생활보다는 심플하고 온화한 삶의 방식을 지지한다. 교토에서는 수억 연봉도, 고급 외제차도, 명품 브랜드도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교토라는 환경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하기에 나답게 살아가면 그것으로 족하다. 좋아하는 일을 원하는 대로 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나에게 깊은 충만감을 줄 수 있는지, 반면 무엇이 필요 없고 의미 없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달아간다. 그것이 '진짜'의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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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의 방식이야말로 나한테 맞는 방식'임을 아는 것. 무리하거나 타산적이 되거나 폼 잡거나 하는 것을 멈추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진정한 호사란 내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그 삶의 방식을 정할 자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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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서 잠깐 보다가 사지 않고 나왔는데, 그날밤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이북으로 질러버렸다. 사실 이책은 종이책이 어울린다. 간간히 실려있는 사진들하며 종이의 질감, 색감, 폰트, 여백 등 모든게 교토스러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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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몇달 뒤 있을 일본 간사이 여행 중 교토에 가장 길게 머물기로 한게 참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교토의 단풍시기와 풍경, 특유의 정취라는 이유로만 교토를 선택한 것이었는데 이책을 통해 교토를 더 깊고 풍부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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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역사적, 정치적으로 대립해 있는 나라이지만 교토사람들의 정서와 철학은 정말이지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교토를 아름답게 풀어내 준 작가님께 고맙다. 뒤에 추천해준 장소들은 덤으로 선물 받은 느낌이다. 내가 가고싶은 곳과 겹치는 몇 곳이 있는데 거긴 꼭 다녀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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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에세이 #교토 #여행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후기 #책추천 #book #reading #easay #kyoto #travel #bookreview #bookstagram #instabook #📚

#9월의열번째책 📚 다독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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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날이 책은 쌓여가고,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마구잡이로 열심히 읽어대면서도 무언가 답답했던 내 눈에 문득 들어온 책.
사실 '독서법'이라는게 딱딱하게 느껴지고 저자의 방식을 고수하는데 그칠까봐 망설였지만, 요즘 책이 꼭 정확히 제목을 따라가는건 아니니깐, 나같은 초짜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있을꺼라는 마음을 갖고 읽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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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나의 독서방식 뿐만 아니라 크게는 나라는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약간의 저장강박, 유용하고 쓸모있는 것들은 소유하려 하는, 나의 생각과 비판없이 좋다는 것은 쉽게 수용하는, 오래동안 공부하며 생긴 습관인 지식을 주입시키고 내 것으로 만들기 바쁜. 이게 딱 나의 독서 습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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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서를 음악을 듣는 것에 비유한다. 음악을 들을 때 한음한음 듣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음악에 내게 흘러들어왔다 나가는 것. 그래도 기억에 남는 음은 있기 마련이듯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흘려보내면 나도 모르게 기억에 남는 부분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것을 '플로우 리딩'이라고 말한다. 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이렇게 읽음으로서 그 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1퍼센트를 만나는 것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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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책마다 읽는 템포가 있어 그것을 달리해서 읽는 것, 독서에도 호흡의 리듬이 있는 읽는 것만 아니라 써보는 것, 그 써보는 것에 대한 구체적 방법들, 흥미가 가지 않는 책도 읽어보는 것, 독서계획을 짜서 읽어보는 것 등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독서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중에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독서가 일이 되는 것이 아닌 선에서는 하나둘씩 시도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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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법을 제시하지만 이 책의 마무리가 와닿는다.
"저는 언제까지고 '열세 살의 기분'으로 책을 읽고 싶습니다. 페이지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책장을 펼치는데 열중하던 그 때의 기분을 되새겨봅니다. 그런마음으로 경험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사는 동안 항상 감동할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지치지 않고 지속해서 자신의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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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행위의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준 책. 즐겁게, 자유롭게, 다양하게 읽고 그 속에서 내 생각을 만나는 것. 독서에 대한 딱딱한 선입견이 있는, 다독을 하고 싶은, 자유로우면서도 의식적으로 책을 읽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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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독서법 #인나미아쓰시 #독서법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후기 #크레마 #크레마사운드 #전자책 #book #reading #bookreview #bookstagram #instabook #cremasound #ebook #📚

#9월의아홉번째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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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게 뭐지?하고 시작했던게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호로록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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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는 동안 나 자신이 잘 개입되지 않는다. 그만큼 스토리가 명확하고 그걸 마치 입담 좋은 이야기꾼이 곁에서 들려주는 느낌이라 뭔가 홀린 채로 계속 읽게 된다. 어느 순간에는 내가 글을 읽는건지 아님 무엇을 보고 있는건지 구분이 안가기도 하고,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흡입력 있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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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게 크다. 제목인 고래도 크고,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도, 등장인물들의 삶도 크고 굴곡지며, 심지어 마지막 주인공이었던 춘희의 몸마저 크다. 큼직한 서사를 가지고 있으나 그 안의 묘사나 세부적인 것들은 깨알같고 또 적나라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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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금복-춘희의 삶 위주로 흘러가지만 춘희의 삶이 제일 인상적일 수 밖에 없다. 그 모진 시간을 겪고도 원망하거나 분노를 쌓아둘줄 모르는, 순수한 상상으로서 고난을 이겨낸, 바보같이 벽돌만 찍어내던, 아기가 죽고 난 후 통곡하던, 마지막엔 코끼리 점보와 같이 이 세상을 뜨던 장면들. 춘희의 크고 투박한 겉모습 속의 순수한 영혼을 느꼈기 때문에 춘희의 삶이 더욱 마음이 아팠고 불쌍했다. 눈물 찔찔...💧
그래서 훗날 춘희가 만든 벽돌이 빛을 발했을 때 정말 기뻤고, 벽돌에 새긴 그림 보고는 마음이 찡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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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긴 적었으나..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뭐라 한마디로 하기가 어렵다. 여러면에서 굉장히 다채롭고 느껴지는 감정 또한 다양하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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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천명관 #소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후기 #책추천 #크레마사운드 #전자책 #book #reading #bookreview #bookstagram #instabook #cremasound #ebook

#바깥은여름 7개의 단편 중 마지막 이야기인 #어디로가고싶으신가요 . 결코 세월호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알 수 있었다 그 일로 남편을 보낸 부인의 이야기라는 것을. 남편은 학생을 위해 희생한 순직교사다. 삶이 삶에 뛰어든 게 아니었을까. 남편의 선택이 "죽음"에만 있는게 아니었다는 것을 작가는 아름다운 문체와 슬픈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내게도 그런 결코 죽음만이 아닌 죽음이 있다. 그것은 날 키운 한 알의 밀알이었고 난 결코 그것을 슬프게만은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북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책후기 #바깥은여름 #바깥은여름_김애란 #작가김애란 #김애란작가 #오늘의책 #좋은글 #책리뷰 #북리뷰 #좋은단편 #좋은글귀

이런 에세이를 써 놓은 주제에, 내가 술에 취해 바람을 피우게 될지도 모르고, HJ(작가 아내임)가 운명적인 사랑을 발견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니!! 이런 솔직함 너무 좋다. 작가의 후기에 우리 부부는 아직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있다는 말도 넘넘 좋다.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괜찮은 걸까 싶은데 나는 너무 재밌게 읽었으니 작가 걱정은 하지 않기로.
에세이는 솔직하게 쓰여진 글일수록 잘 쓴거라고 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잘 쓰여졌다. 에세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세하게 적혀진 글은 소설 같기도 했다.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해서 사는 것은 이런 재미가 있겠구나 생각했다. 5년 아니 10년만에 신혼여행을 가도 좋으니 잘 맞는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다.
#장강명 #책 처음 읽어봤는데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제다읽은책 👍
#책추천 #5년만의신혼여행 #한겨레출판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리뷰 #책후기 #독서 #독서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나의취미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두고두고 읽을려고 샀는데

다시 한번 팀 보울러 작가님의 글에 푹 빠지는 시간이었던
아마도 다음에는 팀 보울러 작가의 책이 나오면 찾아서 살 것 같다
리버보이도 읽고 후회하지 않았으니까

무튼 이 책은 주인공인 윌이 자신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헤이븐 마우스 마을의 겉으로는 보이지 않은 숨겨진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 자체도 흥미진진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 충격적인.. 일단 읽어보면 후회는 안해요 ㅋㅋ

#팀보울러 #블러드차일드 #책후기 #스포는안돼요
#그러니까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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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난독증에 걸린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알랭드보통의 책들이지만,,
사랑과 연애분야의 정석이라고들 하는 이 책은 워낙 유명해서 꼭 읽어야지하다가 이제서야 완독하였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였지만
난 특히 저 부분..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한번쯤 경험해봤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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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보통의 마르크스주의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르크스가 아니고 예전에 마르크스라는 배우가
"자신을 받아주는 극단은 형편 없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받아주는 극단에는 가입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하는 것을 빗대어 마르크스주의라는 단어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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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많이 괜찮아진 편이지만 한창 자존감이 훅 떨어졌을 즈음에, 그때 하필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었다
<안나카레니나>가 토마시의 세계에 들어 갈 수 있게 해주는 입장권인양 겨드랑이에 끼고 놓지 않는 테레자.
유일한 통행증이라곤 비참한 입장권밖에 없음을 깨닫고 울고싶어진 그녀의 내면을 1대1로 대면한듯한 느낌이 들어 그날은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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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나약하길바란다고 말하는 테레자와 자기혐오가 우위를 차지하는 사랑은 얼마나 불완전하고도 애달픈 사랑인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쿤데라
#완전한사랑은없다지만 #또륵 ...

#9월의여덟번째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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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어렵게 얻은 예술적 성취를 일상의 삶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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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재능이든 간에 우리가 가진 재능이 우리 존재의 핵심이라고 확신합니다.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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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이에요. 문득문득 자신의 삶이 가장 깊은 진실, 가장 깊은 열정에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해요.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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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천국의 순간을 누리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의 영혼의 저장고에 접속하고, 고독 속에서 자신을 살찌우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영혼의 친구와 동물들의 재능에 마음을 열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욕망과 열정에 예술적인 방식으로 파고들어가서 그런 예술적 표현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영향을 주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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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없이 무언가가 이 모든 것을 맡고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나는 그와 같은 심오한 신비에 대한 대답을 내가 알도록 주어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대답 없는 질문이 존재한다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겸손함의 미덕입니다.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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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어는 바흐의 칸타타 <하나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이로다>에 나오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한다. 그토록 권위가 실리고 숭고한 애정을 담은 연주는 그의 연주든 다른 사람의 연주든 이제까지 들어본적이 없다. 모든 음, 모든 화음이 필연적으로 전혀 힘들이지 않고 이어진다. 공간의 감각이 점차 확장되어 어느덧 음악은 우리가 있는 방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의, 그리고 그 너머의 세상을 꽉 채운다. 그가 나만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는 우리의 우정, 우리가 함께한 작업은 물론 그 자신과 세상 모든 존재의 생명을 축복하고 있다. 마지막 화음이 울렸을 때 우리 둘다 말이 없었다. 영원처럼 이어지는 한순간에 나와 시모어,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잔디,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 정원으로 난 계단에서 아몬드를 물고 있는 다람쥐는 평화롭게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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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 '자기발견을 향한 피아노 연습' 이라는 책으로 만나게 된 시모어 번스타인. 어느날 에단 호크랑 영화를 찍었다길래 잠시 기억속에서 떠올랐다가, 이번엔 또 다른 책이 나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영화도 그렇지만 이 책도 '앤드루 하비'의 권유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그 사람들은 번스타인에게서 무엇을 본걸까. 이 책에서 번스타인과 하비는 끝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며 그 대화 가운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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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만난 번스타인은 음악과 그의 삶을 완전히 일치시킨 사람이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25년 가까이 피아노를 쳐오면서 내가 봐온 대부분의 음악가들을 떠올렸을 때 그들의 음악은 아름다웠지만 그들 일상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눈으로 봐왔었는데. 그래서 때론 이 책이 너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하늘의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책 안에서 끝없이 말하는 삶과 자신에 대해 진실한, 열정적인, 겸손한 대화들을 발견했을 때 내가 이런 것들의 가치를 글 너머라도 알 수 있다는게 감사해지는 순간이었다. 음악을 함으로서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리화 했던 시선에서 벗어나, 완전 무결한 '음악'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그리고 닮아갈 수 있다면 내가 음악을 더 공부하게 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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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훌륭하다, 멋지다, 존경스럽다... 라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음.. 경이롭고 아름답다는 말이 이 책에 어울릴 것 같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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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어번스타인의말 #시모어번스타인 #앤드루하비 #음악 #피아노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후기 #playlifemorebeautifully #seymorebernstein #piano #book #reading #review #bookstagram #instabook

이 책을 다 읽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 읽다 말다 읽다 말다 하다가 꾸역꾸역 중반부를 넘어섰고 그 뒤로부턴 술술 읽어 드디어 완독,

다 읽고 나니 사랑에서 결혼까지에 대한 고민, 생각이 많은 사람이 읽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에 나도 포함.

소설이지만, 참 현실적일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나온다. 우리가 느끼는 거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해주어 공감되는 부분도 많다.
결혼 16년후, 아름다운 마무리로 끝이 난다. 사랑에 대한 낭만, 결혼의 현실, 육아, 갈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내용뿐이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지? 나에게도 이런 감정이 생기려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었다.
주인공 라비는 결혼 16년이 흐른 후에야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낀다. 타인에게 완전히 이해되기를 단념했기 때문, 상대방에게 갖고있던 불만에 대한 이유를 이해했기 때문, 사랑을 받기보단 베풀 준비가 되었기 때문, 서로가 맞지않는다는것을 인정했기 때문, 맞는 사람이 아니라 차이를 두고 협의할 수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는 것, 낭만주의의 영화속 사랑은 삶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랑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

책을 다 덮고 이 책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남기는 지금, 나에겐 여러 생각이 든다. 엄마가 했던 말도 떠오르는구나. 결혼을 잘 유지하기 위해선 자신의 성향과 맞지않는 것에 대한 불만들을 포기하면된다고,. 그말이 이 말인듯 싶다. 결혼이 어려운거구나 라고 생각되는 시기가 되는 27살인 나, 복잡했던 생각들이 조금은 정리되는 것 같다. 책을 참 잘 읽었다고 생각이 들며 얕은 미소와 함께 결혼에 대한,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고 마무리 한다.
#낭만적연애와그후의일상 #알랭드보통 #책 #책후기 #추천도서

#20170915
다 읽고 다 뜨지도 못하면서 책 욕심은 많음, 꼭 새책으로 사야함..
맨 처음 접했던 뜨개질책을 쓰신 분이 두번째 책을 내셔서 당장구매했다! 완전 기초탄탄한 책이고, 색깔 알록달록해서 너므죠타.. 근데 인터파크에서 구매해서 사은품이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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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코바늘손뜨개#쪼물딱루씨#코바늘책#나무수#손뜨개#코바늘#인터파크#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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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참묘'
이 이야기가 왜이렇게 신경이 쓰이나
결국 남천의 길을 택해 금각사, 종국엔 자기자신을 할복자살로 파멸시킨 지독한 우익작가
그런 작가가 나에게 주는 번뇌
형체가 없는 '이야기'가 주는 번뇌는 대체 어떻게 베어버려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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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와 미에 대한 질투 또는 동경에서 이어진 실화를 바탕으로한 시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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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님은 소설을 습작 할 때 미시마유키오를 좋아했다고 한다
작가님은 미시마유키오를 동양적 변태의 탄생이라 하셨는데, 아 그래서 작가님의 소설도..(끄덕끄덕)
<빛의 제국><검은꽃>에서 본 작가님의 관음적 필력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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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 적도 없는 금각에 드디어 접할 순간이 다가옴에 따라, 내 마음에는 주저가 생겼다. 무슨일이 있어도 금각은 아름다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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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상을 만나면 조상을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이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죽이고, 친족을 만나면 친족을 죽여서, 비로소 해탈을 얻노라.'
#금각사 #미시마유키오 #미란무엇인가

세 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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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다윗, 압살롬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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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광기에 쫓기는 다윗.
다윗은 떠나면서 왕국을 분열시키지 않았다.
또한 결코 스스로 결정짓지 않았다.
고통이 분만하고, 겸손이 태어나는.
세상 기준으론 실패자.
그러나 하늘의 눈엔 깨어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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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드라마의 결론을 알고 있지만.
그때 그는 알고 있지 못하단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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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압살롬의 반역.
두 가지 선택의 길.
모든것을 다 잃느냐.
아니면 사울이 될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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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왕으로 부터 힘없는 목동을 구하신 하나님.
젊은 반역자에게 늙은 왕을 구하실 수 있는 분.
왕권을 지켜달라는 애원이 아닌.
그분의 능력이 아닌 그분의 뜻을 구하는 다윗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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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온 권위를 가진 사람은.
도전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방어하려 하지도 않고.
왕위에서 물러나는것을 개의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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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주변에
누가 다윗이며 어떤 사람이 사울인지.
알 수 있는방법이 있는가?.
알고 싶고 알면 좋겠지만 ~.
인간이 알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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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아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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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왕이야기
#사울 #다윗 #압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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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일곱번째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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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이후로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 의식적으로 책을 찾아 읽는 중에 알게 된 책.
제목이 아직 미혼인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듯 하여 망설였으나 제목은 제목일 뿐, 나같은 페미니즘 초짜가 접근하기 쉬운 책이다.
심지어 얇고 가벼운데다 편지 형식으로 되어있어 힘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다. 나눠 읽으려고 했는데 한자리에서 금방 읽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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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성역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고 꿈을 실현하고 나의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고, 또 무엇보다 다름을 존중한다는걸 추구한다는 점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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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래동안 내가 지내온 현실과 내 안의 고정관념과 편견 또한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향은 잡혔는데, 그것을 현실에서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바꿀 수 있고 불합리한 것들과 싸울 수 있는 대담함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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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체로 '여성=피해자'의 시선으로 봐왔었지만 나 또한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 . 페미니즘을 공부하며 나 스스로부터 하나씩 바로 세워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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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주기보다는 충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게끔 하는 책이 좋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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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페미니스트 #치마만다응고지아디치에 #페미니즘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후기 #책추천 #chimamandangoziadichie #book #reading #feminism #review #bookstagram #inst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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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인
책은 되도록이면 사지 않고 빌려읽기!!
그런데 이건 아니잖나ㅜㅜ
세기말부터 있던 책일까요 아니면 하루도 쉴 새 없이 읽혀진 탓일까요
결국 샀다,,
또 누가 맥시멀라이프라고 놀리겠지,,
#도저히_책장을_못넘기겠다_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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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 뭐' '모르겠다' '알 수가 없다' '어쩌겠는가' 등
하루키식의 무심한듯 툭 던지는 화법이 좋다
평소 내 습관과도 비슷해 읽으면서 그래그래 그렇지! 복잡한세상 편하게 살자구요~ 혼자 맞장구도 치고~
그래서 난 하루키의 소설도 좋지만 에세이에 더 끌린다
하루키 라디오 에세이모음집 3권도 무진장 애정하구요!
#먼북소리 #무라카미하루키
#복세편살 #개취 #에세이

#9월의여섯번째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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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열심히 살아온 요코의 마음속에도 빙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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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살인범의 딸이 아닐지라도 아버지의 양친, 그 양친의 양친으로 핏줄을 더듬어 가다 보면 매우 고약한 짓을 한 사람이 한둘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서 티끌만큼의 악도 발견하고 싶지 않았던 저는 건방지고 죄 많은 인간이라는 사실 앞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싫어요. 저에게 추함이 있다는게 조금이라도 확인되는 것이 싫습니다. 추한 제 자신이 싫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자신 속에서 그 모든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 요코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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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사히카와라는 지역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코를 알게 된다. 빙점. 너무나 홋카이도 스러운 이름이라 기억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러나 아사히카와에는 가지 않았고 이 책만 기억 속에 남았었다. 그랬던 책인데, 갑자기 번뜩 생각나서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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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을 읽으며 '미우라 아야코는 신실한 크리스찬이었다는데, 분위기는 왜이리 치명적이며 설정은 왜이리 막장드라마 같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체도 단순하기만 한게 어찌 좀 우습기도 한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과 스스로를 성찰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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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치밀한 심리묘사를 보면서 그 인물들 모두에게 있는 '빙점(freezing point)'을 발견하고 나 또한 '빙점'을 가지고 있는 인간인 것을 생각하며 겸손해지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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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하고 마음씨 나쁜 어른들과 달리 너무나 해맑고 씩씩한, 이 소설의 햇살 같은 주인공 요코에게도 그 원죄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을 요코가 스스로 깨닫는 장면에서 책이 끝나는데, 다행이 속편이 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으로 볼 예정이다. 아마 요코가 신을 만나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는 과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메세지가 명확하고 성찰할 기회를 주는 책이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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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의 언어의 온도,
그 것에서 느껴지는 감정, 깨달음

언어의 온도 차에 따라 느껴지는 높고 낮음, 따뜻함과 차가움, 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괴로움 숱한 변화의 감정들을 평범한 일상으로 그려낸다.

언어로서 모든 것을 느낀다.
추억, 사랑, 사람 그리고 우리의 삶 까지도.

언어를 통해 우리는 온정을 느끼고 때로는 그리움을, 때로는 따뜻함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의 언어는 그리움일까 따뜻함일까
우리의 언어의 온도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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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어느아침에100퍼센트의여자를만나는것에대하여 #무라카미하루키

#1
4월의 어느 맑은 아침, 히라주쿠의 뒷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와 스쳐간다. 그다지 예쁜 여자는 아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아니다.

#2
18개의 짧은 단편은 일상 속에서 다소 판타지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소재를 합쳐 만든 단편소설집이다.

#3
삿포로가 자주 소설에 쓰이는 것 같다.

#소설 #책후기 #책스타그램 #책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후기 #단편소설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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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읽은 책.
책의 저자는 아직은 작가보단.
방송인으로 더 기억되는 손미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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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대화 속.
삶과 여행의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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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임하영군의 스토리는.
내 가슴을 뛰게한다.
여행을 떠난 계기와.
여행을 하며 보는 시각.
그리고 그 여행경비를 마련하는 과정.
이 모든것이 도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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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깨달은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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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영원할것 같지만.
언젠간 사라질 인간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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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축구 경기 같은것!.
전후반 90분을 열심히 뛰지않은선수가.
경기가 끝난후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나이가 들었다고 대충 뛸순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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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것이 여행이다.
현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자각하게 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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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을 떠나는 계기는 슬럼프.
인생의 슬럼프는 매번 찾아온다.
마치 대상포진 처럼 없어지는게 아니다.
성공한 사람에게도 인생의 공허함은 찾아온다.
그걸 극복하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여행!.
하지만!.
여행이 임시방편은 될 수 있겠지만.
답은 아닐것이다.
또 공허할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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