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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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이별

과거에 빚 지며 사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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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낮은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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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 찾아오세요
그대의 지친 육신을 위로해줄게요
그대의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줄게요

자꾸 넌 그 행복을 당연하게 여겨 그러면 안돼는데 너 그러다가 나중에 없어지면 그때서야 이건 권리가 아니였던거구나 깨달을꺼잖아 난 아직도 너에게 이렇게 맞춰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 너도 이게 나중에는 내 호의라는걸 알길바래 절대 당연시 여기지 마 #감성#갬성#조각글#친구#관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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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정말 사랑했는데

#조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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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의 사랑은
이미 시들었어

#조각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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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참 좋아요. 푸릇푸릇한 녹음이 깔린 땅 위로 작은 비행기가 지나가요. 푸른 하늘만큼 밝은 노래를 골라듣게 되고, 괜시리 미소 한 번 짓게 되네요. 버스에서 창가로 내리쬐는 햇살은 딱 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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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에요.

어리고 어린데 왜 날 다 컸다고 하는지

#첫줄
찻잔에 한가득 채워진 물처럼, 수평선이 아슬한 수위를 견디고 있더군요.

발을 담그면 그만 넘쳐버릴 것 같아, 바위만 조심스레 밟으며 돌아갑니다.

오는 길에 나를 따라오던 갈매기 소리 한 장 떼어내 울음처럼 짧은 편지를 씁니다.

어둠은 산 너머에서 익어가고 달님은 이번 보름도 기다리겠지요.

저를 따라온 흰 물결이 피난민들처럼 북적거릴 때도 달님은 기다리겠지요.

봄 기러기 울며울며 식구들 두고 건너간 곳.
갈매기도 날아올라 저 위로 넘겨다 봅니다.

아픔은 열꽃을 피우며 지나가도,
보름달님은 여전히 기다리겠지요.

이제는 내 한 방울의 눈물에도 넘쳐버릴 것처럼 수평선이 슬퍼 보입니다.

Written by 종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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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이게 만들어진 완벽한 포장에 모든 것이 속아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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