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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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선택했는데 무겁게 다가오는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 쉬어야지 절대 어제 너무 마셔서 힘들어서 그런거 아니지않은거 같아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책스타그램 #bookstagram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승리의 이야기가 아닌, 그리고 남성의 목소리가 아닌, 소녀 병사의 이야기. 여성들의 목소리. 이를테면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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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명예훈장과 메달들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지. 집에서 3일을 지내고 나흘째 되는 날, 다들 자고 있는데, 이른 아침에 엄마가 나를 깨우더라고. '딸아, 네 짐은 내가 싸놨다. 집에서 나가주렴...... 제발 떠나...... 너한텐 아직 어린 여동생이 둘이나 있잖아. 네 동생들을 누가 며느리로 데려가겠니? 네가 4년이나 전쟁터에서 남자들이랑 있었던 걸 온 마을이 다 아는데......' 내 영혼을 위로할 생각은 마.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내가 받은 포상에 대해서만 써......"(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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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말 줄임표가 많았던 책. 텍스트보다 진한 말 줄임표 속 의미들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게 했다. 그들의 고통을 간접경험하는 것이, 그러면서도 그 고통을 온전히 알지 못하고 알 수 없다는 것이 괴로웠던 책. 한 간호병의 말마따나 역사는 앞으로도 수백 년은 더 고민하겠지. 그건 대체 무엇이었을까. 전쟁은.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2017_독서리스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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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읽고싶었는데 드디어 다 읽었다! 생각보다 무겁고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책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노벨문학상

- 남자들은 전쟁에 다녀왔기 때문에 승리자요, 영웅이요, 누군가의 약혼자였지만, 우리는 다른 시선을 받아야 했지. 완전히 다른 시선....당신한테 말하는데, 우리는 승리를 빼앗겼어. 우리의 승리를 평범한 여자의 행복과 조금씩 맞바꾸며 살아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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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은 여전히 인간사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비밀 중 하나로 남았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나는 거대한 역사를 인간이 가닿을 수 있는 작은 역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야 뭐라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할말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탐색하기 간단해 보이는, 그리 넓지 않은 이 작은 영토(한 사람의 영혼의 공간)가 역사보다 더 난해하다. 알아내기 더 힘들다. 왜냐하면 내 앞에 있는 그건 살아 있는 눈물이고 살아 있는 감정들이기에. 대화하는 중에도 아픔과 공포의 그늘이 스멀스멀 피어나는, 살아 있는 사람의 얼굴이기에. 순간 스치는 고통의 표정 앞에서 간혹 나도 모르게 '사람은 고통이 있기에 아름다운 건 아닐까'라는 불순한 생각을 품을 때가 있다. 그러고는 나 자신에게 흠칫 놀란다....
길은 오로지 하나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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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장을 읽으면서 오는 먹먹함이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이어진다.
어떤 사연은 먹먹함을 넘어서 쓰립고 괴로웠다.
아군을 구하러 갔다가 적군의 부상병도 구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앞에서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함인지 혼란스러웠다.

우린 삶이 무엇인지 살아보기도 전에 삶을 위해 죽어갔어.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이 책에 대해선 할 말이 정말로 많다.

#우중일기
AM 6:30 휴일인줄 모르는 아이폰
AM 10:00 해동한 깜빠뉴, 치아바타, 사워도우를 커피와 함께 먹는다. 쓴맛이 강한 에멘탈. 비온다.
AM 11:00 책을 읽는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남자는사실을기억하고여자는감정을기억한다"
늘어진 의지를 재촉하며 몇개월만에 한권을 다 읽었다. 의지에 관성이 붙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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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쉬운 일이 아니야.. 어찌 보면 죽이는 게 죽는 것보다 더 끔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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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났지만 붕대를 감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다 죽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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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파시스트들은 작전을 나갈 때마다 엄마와 다른 마을 여자들을 앞세워 다녔어. 놈들은 빨치산의 지뢰를 두려워해서 언제나 지역 주민들을 앞세워 다녔거든. 한 마디로 인간방패였지. 놈들이 그렇게 우리 엄마를 2년이나 끌고 다녔어.
한두 번이 아니었어. 매복하고 있으면 갑자기 여자들이 지나가는 거야. 독일군 병사들이 그 뒤를 따라가고. 여자들 일행이 가까이 오면 그 곳에 엄마가 가는 게 보였어. 지휘관이 총격을 지시할까봐 늘 조마조마했지. 그 순간이 오는 게 가장 두려웠어. 다른 사람들도 마음을 졸이긴 마찬가지였어. 그도 그럴 것이 한 사람이 '저기 우리 엄마야'하면 옆에서 다른 사람이 얼른 '우리 동생도 있어'라고 속삭였거든. 자기 아이가 그 일행 속에 있는 걸 본 여자도 있었어.

엄마가 저만큼 걸어오는데 발포 명령이 떨어지는 거야. 그러면 나는 엄마가 나타나는 쪽에 총구를 겨눠야 했지. 엄마의 하얀 머릿수건.. 이런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당신은 몰라. 알 리가 없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힘들어.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gpwls288 덕분에쿤데라영접...!
일주일째진도가나가지않는세권의책을데리고카페입성🤦🏻‍♀️🤷🏻‍♀️
#라떼 야도와줘🙇🏻‍♀️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무의미의축제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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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우수한필력(?) #독해질상 #치열한경쟁률(??) #참가상 #목표달성 #상장인쇄가...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참가에만 의미를 두고 참가하여 참가상을! 목표달성을 이뤄냄. 안되는게 없는 김선호. 날 따라라!

올 해의 열넷,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 번째 책😀
이제는 몇 번째인지 적기도 힘들다
드디어 샹들리에를 샀다
파란아이는 다시 읽어도 기분 좋을 듯하여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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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오직두사람 #김려령 #샹들리에 #맨박스 #우리에게도계보가있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reading #mondaymood #월요일 #저녁 #밤 #좋아요

#리뷰안녕
제목만봐도 음... 왠지 손에 안잡힐만한 책 2권!!!
리뷰 시작합니다.(난해할 것 같은 책들...) 1st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문학동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이름부터 어렵네요...꺄~~)
리뷰어:외서 최소라
제 2차 세계대전이라면 스스로 숨겨진 밀덕이라 자신하며 책이며 미디어며 그래도 남들보다 꽤나 많이 접했다 생각했던 제게는 적잖이 충격적으로 다가운 책입니다.
이례적으로 기자출신의 논픽션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이 수여된데에 충분한 이유가 있었구나 끄덕이게 될 만큼 패전국인 구소련의 애국자들, 그 중에서도 참전 여군에 포커스를 맞춰 풀어놓은 인터뷰 형식의 전개는 몇 번이나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어떤 전후 문학에도 뒤쳐지지 않고 드라마틱했습니다.
라고 깔끔한 리뷰였습니다.

전쟁은 흔히 남자들만의 무대라고 생각되는데, 여성들도 보이지않는 곳에서 많이 참전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하는 것은 전쟁서나 역사의 뒷담에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광복절에 특별한 애국가 제창이 있었죠, (보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전율이 생기더군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님의 애국가였는데, 애국가의 옛 노래를 참으로 오랜만에 들음에 잠깐 추억이(저, 80년대생입니다,^^)
국가를 생각하는 것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하며!!! 2nd
#스밀라의눈에대한감각 #마음산책 #페터회
리뷰어:문학 권기원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가 모호한 요즘, 추리소설의 수준은 높아지고 독자들의 안목 또한 높아졌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이 소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추리소설로 비슷한 범주의 요 네스 뵈 보다는 소설의 문학성과 전통성을 지닌 작품으로, 요즘 유행하는 요나손, 배크만의 코미디소설에 염증을 느낀 독자들에게는 장르문학에 대한 인식을 격상시켜줄 수준 높은 작품이다.
라고 수준 높은 리뷰를 해주었습니다.

음, 좋은 내용입니다.
다만 제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
그래도 진정성 있는 추천 도서이므로, 혹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추천이라 생각되네요~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 #리뷰 #영풍직원 #권기원 #영풍문고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읽는중.. 인터뷰 형식의 이야기들이 묶여있는 책인데 하나하나가 정말 슬프고 괴로워서 책장을 가벼이 넘길 수가 없다.. 89p 군사작전에 대한 묘사라든지 높고 낮은 언덕들의 이름에서 따온, 지금은 잊힌 전투의 명칭들이 듣고 싶어서? ... 이미 수천 권도 넘는 책들에 등장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아니, 내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나는 '영혼에 대한 이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모은다. 영혼의 삶이 남기고 간 흔적을 따라가며 영혼을 기록한다. 나에겐 영혼이 걸어간 길이 사건 그 자체보다 중요하다.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최소한 우선순위를 차지하지는 않는다. ... 영혼의 역사를 쓴다 .. 전쟁이나 한 나라의 역사, 영웅들의 인생역정이 아닌, 그저 평범한 삶을 살다가 거대한 사건의 깊은 서사 속으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 작은 사람의 역사를 쓴다.
84p 정말 죽고싶지 않았어... 맹세는 했지만, 필요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군인의 맹세는 했지만 정말 죽고 싶지는 않더라고. 하지만 거기서 살아 돌아간다 해도 마음이 병들 것 같았어. 지금은 '차라리 다리나 팔이 다쳤더라면, 차라리 몸이 아팠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 않아서인지 마음이...너무 아파. 우리는 너무 이른 나이에 전쟁터로 갔어. 아직 어린애나 다름없었는데. 얼마나 어렸으면 전쟁중에 키가 다 자랐을까.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가 내 키를 재보았는데... 그동안 10센티미터나 키가 컸더라니까... 96p "대열을 이루라는 지시가 떨어져서 ... 키 순서대로 줄을 섰는데, 내가 제일 작은거야. 지휘관이 대열을 보더니 곧장 나한테 걸어왔어. -이 꼬맹이는 뭐야? 네가 여기서 뭘 하겠다는 거지? 엄마한테 돌아가서 더 자라면 오는 게 어때?. 그때 나는 이미 엄마가 안 계셨어...폭격에 돌아가셨거든... 평생 살면서 가장 잊히지 않는 건 전쟁 첫해, 그러니까 우리 군이 퇴각할 떄 본 장면이야... 관목숲 뒤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보게 됐지. 우리 병사 하나가 소총을 들고 독일군 탱크로 달려들더니 소총 개머리판으로 탱크의 철판을 마구 내리치는거야. 소리소리 지르고 울면서 적탄에 맞아 쓰러질 때까지 탱크를 치고 또 쳤어. 소리소리 지르고 울면서 적탄에 맞아 쓰러질 때까지 탱크를 치고 또 쳤어. 독일군 기관총에 벌집이 될 때까지. 전쟁 첫해에 우리는 소총 하나로 독일군 탱크와 메서슈미트에 맞서 싸웠지... "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독서 #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읽는중

멋있는 총과 칼. 그것은 어렸던 나에게 동경의 대상. 그것으로 누군가를 쏘고, 불태우고, 찌르는 상상을 했었다.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하게 된 것일까? 난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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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처절하게 그네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댔다. 전쟁이라는 물결 속에 떠내려가버리는 자신들의 운명, 자신들의 과오와 위기. .
처음 중반까지는 놀라움과 슬픔, 충격에 휩싸여 나오질 못했다. 어딜가나 그 여인들과 전쟁을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도리여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 오로지 "벗어나고 싶다" 라는 생각뿐. 끔찍함이 내 머릿속에서 수백가지의 이야기로 재현되었고, 내 눈과 코와 입은 더이상 피 비릿내를 견딜 수 없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전쟁의 극히 일부분을 받아들이는데. .
당분간은... 피비릿내를 맡고 싶지 않다.

#러시아 #독일 #세계2차대전 #여성 #군인 #소설 #책스타그램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전쟁의비극 #양면성 #승자와패자 #그리고 #모든것을잃은자 #노벨문학상 #당분간 #피비릿내 #맡고싶지않아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승리의 이야기가 아닌, 그리고 남성의 목소리가 아닌, 소녀 병사의 이야기. 여성들의 목소리. 이를테면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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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명예훈장과 메달들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지. 집에서 3일을 지내고 나흘째 되는 날, 다들 자고 있는데, 이른 아침에 엄마가 나를 깨우더라고. '딸아, 네 짐은 내가 싸놨다. 집에서 나가주렴...... 제발 떠나...... 너한텐 아직 어린 여동생이 둘이나 있잖아. 네 동생들을 누가 며느리로 데려가겠니? 네가 4년이나 전쟁터에서 남자들이랑 있었던 걸 온 마을이 다 아는데......' 내 영혼을 위로할 생각은 마.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내가 받은 포상에 대해서만 써......"(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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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말 줄임표가 많았던 책. 텍스트보다 진한 말 줄임표 속 의미들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게 했다. 그들의 고통을 간접경험하는 것이, 그러면서도 그 고통을 온전히 알지 못하고 알 수 없다는 것이 괴로웠던 책. 한 간호병의 말마따나 역사는 앞으로도 수백 년은 더 고민하겠지. 그건 대체 무엇이었을까. 전쟁은.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지금껏 모든 전쟁은 모두 '남자'의 언어로 쓰였다. 모든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전쟁의 또 다른 모습을 '여자'의 언어로 썼다. 얼마나 우리가 위대한 영웅이었는지, 어떤 활약을 했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여자의 시선으로 느끼고 해석한 공간. 영웅도, 허무맹랑한 무용담도 없는 지극히 인간적인 소녀병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역사는 영어로 history=his story...
이 책은 herstory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은 전반적으로 무겁고 잔인하다. 초등학생 때 처음으로 서대문 형무소에 갔을 때 느낀 오싹함같은 기분. 연출도 없고 가식도 없고 수백명의 QnA로 이루어진 인터뷰식의 이야기는 덤덤하고도 소름끼친다.
모두는 이 책을 읽고 herstory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왠지 이 책을 끝까지는 못 읽을 것같다.

요즘 종편의 소위 말하는 '시사정치쇼'들을 보면 북한의 위협에 대해 선제공격론이라든지 핵무장 등을 얘기하며 '우린 전쟁도 불사해야한다'라고 결연한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있다. 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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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첫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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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를 하려 했는데, 파견 간 곳에 #필사노트 를 두고 왔다. 종이도 없고 해서 다시 #편지지 에다 필사를 했다. 책은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잘 읽었던 책 중 하나다. 실제 전쟁에 참여했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여자로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통에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읽었던 책을 필사 할때마다 다시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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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필사를 목표로 했지만 이게 잘 안된다. 우선 목표인만큼 최대한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필사#1일1필사#독서노트#볼펜#글씨#책#북#독서#음악#통기타#영화#군인#직업군인#소통#댓글#늦은밤#자야지

#우중일기
AM 6:30 휴일인줄 모르는 아이폰
AM 10:00 해동한 깜빠뉴, 치아바타, 사워도우를 커피와 함께 먹는다. 쓴맛이 강한 에멘탈. 비온다.
AM 11:00 책을 읽는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남자는사실을기억하고여자는감정을기억한다"
늘어진 의지를 재촉하며 몇개월만에 한권을 다 읽었다. 의지에 관성이 붙기를 희망한다.

책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배경에 앉았다. 아이 학원 근처 커피숍에서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었다. 사진을 찍고 문득. 죄책감도 든다.
오늘은 세계 위안부의 날... 전쟁이라는 참혹함을 관통한, 그 아픔의 증인들에게.... 멀쩡히 아이 낳고 엄마로 아내로 살고있는 나는, 죄송하다.


500여 페이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이들의 이름을 한글자 한글자 꼭꼭 눌러 읽어본다. 여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군인으로 불렸던 이름들.. 서문에 해당하는...작가의 일기장에서 발췌한 "사람이 전쟁보다 귀하다" 부분은 모든 부분이 옳다. "전쟁이라면 토할 것 같고 전쟁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역겨운, 그런 책을 쓸 수만 있다면, 미치도록 쓰고 싶다. 장군들조차 전쟁이라면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그런 책을......" p28
작가는 어떠한 형태로도 전쟁에 반대한다. 나 역시.. ㅡ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_알렉시예비치 #사람이_전쟁보다_귀하다 #세계위안부의날 #책읽기 #북스타그램 #독서

#아연소년들#알렉시예비치#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목소리 소설이라 불리는 그녀의 책.
놀랍도록 잔혹한 책.

'서점'은 책을 사는 곳이고 '도서관'은 책을 빌려보는 곳이다.

프롤로그정도는 보고 살 수 있지만 정독한 후에 아! 오늘 책값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가슴에 손을 얹어볼 것.

교육적인 목적으로 서점에 왔다면 더더욱 책을 훼손하지 말 것.
내가 새 책을 사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새 책을 사고 싶은거다. #서점 #에티켓 #암튼 #동네서점 #오늘산책 #새책 #아연소년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노벨문학상 받은 #알렉시예비치 #소설

오랜만에 오붓하게 독서주말 📚 여기서는 늘 지치고 피곤하고 한글이 고프게 때문에 에세이나 문학을 훠어어엉ㄹ씬 많이 읽는다.
#전쟁은여자의얼굴을하지않았다 #스베틀라나알렉시예비치 #종의기원 #정유정 #한국이싫어서 #장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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