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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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
잘 자란 곡식을 정성스레 담아 보내 주셨다.
받을 때부터 느껴지는 정성어린 온기 때문에
밥 지을 때, 저절로 정성까지 담아 짓게 되더라는.
#먹는 것은 땅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땅을 알고 때를 아는) 농부의 휘어진 허리에서 나옵니다.
투박하더라도 진짜를 나눌게요.
#자란

누가 만드는지, 누가 키우는지, 누가 파는지...
나는 그 '누구'가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인다.
필요와 실용을 따져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할 때도 많겠지만,
나는 내가 왜 이것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미'가 필요한 사람이고,
그 '의미'는 이야기의 감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자란의 곡식으로 밥 지을 때마다 함께 지어지는 흐뭇한 미소는
그 '의미'로부터 나온다.
#이야기의 힘, 전에 소설 수업할 때 읽었던.
새삼 생각나네^^
#이야기는, 보이지 않지만 생각과 마음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며 인간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힘이 세다.' #자란#귀리후레이크#율무#기장#그리고#여러가지#곡식#이야기#이야기의힘#기승전책#책스타그램


알쓸신잡 복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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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작가 #이야기의힘

#나의아저씨 '행복하게 살아'

그저 그것뿐.

아프고 선하고 예쁘고 슬프고 나쁘고 밉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사람'이 보였던 드라마
참 좋았던 드라마

#파이팅! #이야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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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tvN 공식홈

#해운대 #책방봄봄 #오늘의그림책 #터널 #앤서니브라운 #논장 #오누이 #비밀 #흔한남매 #옛이야기 #헨젤과그레텔
#빨간모자 #흔한자매 #이야기의힘

삼척동자도 다 아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
표지를 보면 빨간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좁은 터널에 들어가고 있어요
입구엔 그림책이 펼쳐져있지요
옛이야기의 한장면인것 같아요
마녀가 혹은 요정이 왕비에게 뭔가를 이야기하는 장면... 면지에도 상징이 가득합니다
한쪽엔 꽃무늬가
다른 한쪽엔 벽돌담이 있구요
꽃무늬 밑엔 fairy tales라고 쓰인 책(그런것 같아요 글씨가 좀 작아 잘 안보이거든요ㅎㅎ)이 떨어져 있어요
그런데 더 눈을 부릅뜨고 자세히 보면 가느다란 줄이 보여요 바깥이 아니라 실내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이야기가 시작되면 의문이 풀려요
꽃무늬앞엔 여동생이
벽돌무늬앞엔 오빠가 서 있지요
비슷한데가 전혀 없는 남매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흔한자매>(그림책공작소 책)가 아니라 흔한남매의 모습입니다

여동생은 책읽고 공상하기 좋아하고
오빠는 뛰어놀기 좋아해요
동생은 상상하기 좋아하다보니 쉽게 잠들지 못하는데 그 동생의 방에는 빨간모자와
헨젤과그레텔 등 옛이야기들이 보입니다

둘은 얼굴만 마주보면 싸우지요
엄마는 화가나서 둘을 쫓아냅니다
동생은 이야기책을
오빠는 축구공을 들고 나가면서 우울해요
뭘하고 놀아야하나

그때 오빠는 터널을 발견하고 겁없이 그곳에 들어갑니다
기다려도 나오지않는 오빠가 걱정이 되어
너무도 두렵지만 그 터널에 따라 들어가지요

그곳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뭘까요?
비밀입니다ㅎㅎ

중요한것은 이제 둘은 서로 마주보고 웃는다는 것이지요
뒷면지에는 동생의 이야기책과 오빠의 축구공이 나란히 있습니다

이야기의 뒷부분은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시켜요
여동생의 힘으로 구출되는 오빠의 모습... 아마도 이야기의 힘
상상력의 힘을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딱 제가 아는만큼만 보였습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5월의 전시 <나는 이야기입니다>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세상이 처음 생겨나면서부터 인류와 함께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삶이고 역사이자 사람 그 자체인 이야기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전시회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일러스트전시 #댄야카리노 #소원나무 #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어린이책 #일러스트 #이야기 #이야기의역사 #이야기의힘 #library #story #exhibition #childrensbook #IamaStory #DanYaccarino #powerofstories #bookstagram

[18/04/26 도서관 Pick Up Book]
훨훨 간다(권정생/국민서관/2003)
어느 산골 외딴집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 일하고, 할머니는 집에서 길쌈을 했지요.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면 할머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라댔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몰랐어요. 어느 날 할머니는 꾀를 내어 할아버지에게 무명 한필을 주며 '이야기 한 자리'하고 바꿔 오라고 했어요. 과연 할아버지가 무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랑 바꿔 올 수 있을까요? 어떤 이야기랑 바꿔올까요?
진천 : 유388.111-권74ㅎ
혁신 : 유388.111-국38ㅇ-1
#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도서관 #권정생#재미있는 이야기#옛날_옛적에#돈주고도못사는이야기#옛이야기그림책#이야기의힘#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읽는내내 어릴적
엄마가 들려주셨던 이야기들이 생각났다
삼남매를 키우는 삼십대중반 아줌마가 되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야기의힘

엄마의어릴적이야기들도 있었고
엄마가 그때그때 지어내셨던 재미난이야기들
나두해주고 싶다...
막연한 생각뿐일때 만난책 ^-^ 책이 없는공간에서
재미난 이야기 해달라던 아이들앞에선
긴장되었던 어제까지의 나

독서와는 또 다른 스토리텔링의 마법

오늘부터 차근차근 아이들과 #이야기만들기 스타트~
부모가 자라야 아이도 자란다
엄마도 8살,행복하게 자라보자♡

@dochithink
#현명한아이는부모의이야기를먹고자란다 #서평 #독서 #리뷰어 #이야기만들기 #창의력 #스토리텔링 #도서추천 #육아서추천 #이야기육아 #김원작가 #동화DIY #삼남매맘 #도치맘 #dochithink #fff #book

#책스타그램 #초등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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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작가님 책들 완전체로!
재미와 교훈 함께하는 김하연작가님의 책들,
첫 책부터 최근 책까지 모두 가족이되었어욥 🤓
읽어보시면 아시리오~
차분하게 하지만, 재미진 이야기들의 매력을.
👏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들 기대합니당!
소능력자들 2권,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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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힘 #좋은책들 #북스타그램
#키즈북 #어린이도서 #소능력자들
#똥학교는싫어요 #어린이를위해어린이가뭉쳤다
#날아라모네탐정단 #kidsbooks
#bookstagram #cannon80d

#부산연극제 #극단세진 #위리안치 #커튼콜 #액션활극 #이야기의힘 연극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도전하는 공연은 늘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일 하루 남았으니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나요 :)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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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는바람에 한참 기다려서야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었던 책
그동안 김영하 작가의 여러 책들을 읽었었지만 이정도로 흡입력이 강하고 흥미롭게 읽은 건 처음이다 전의 책들도 물론 훌륭했지만 나에게 다소 강하게 느껴졌다면 이번엔 이야기의 롤러코스터에 탄 느낌?
신선한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새로운 등장인물들, 그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 . .
단편소설집으로 7편의 단편들 중 나에게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단편은 <아이를 찾습니다>,<수트>,<옥수수와 나>. .
그가 왜 김영하인지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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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두사람#김영하#소설#이야기의힘#바로이맛이지

요즘 우현이에게 조금씩 읽어주고 있는 <와우의 첫 책/주미경 글, 김규택 그림, 문학동네>
6편이 이야기들이 단편을 모아둔듯 한 느낌이면서도 서로 조금씩 이어져있다.
그 중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를 읽어주는데 자꾸만 그림책 <나무처럼/글,그림 이현주, 책고래> 이 생각났다.
은행나무가 자기자신을 바라보며 쑥쑥 성장할수있게 해준 오래된 아파트가 마치 와우의 첫책에 나오는 비둘기아파트 같았다.
이야기를 만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생각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것.
이야기의 힘.

#와우의첫책#주미경#문학동네#나무처럼#이현주작가#책고래#이야기의힘#그림책의힘

2018.2.27 오시에오시게
오시에 오시게가 중의적인 뜻이었구나. 극 중에서는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오라는 뜻도 분명 있을 것이라 끝까지 중의적이라 생각하는 사람. 우리 소리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라서, 한국인이라서 느낄 수 있는 정취와 한인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 노래에서 느껴지는 한스러움과 애잔함이 마음으로 느껴질까 궁금하다. 그것이 뭐 그렇게 중요할까 싶다가도 나조차도 내가 “아이야.”라고 여러 번 반복되는 그 말투와 노랫가락이 왜 그렇게 구슬프고 슬프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 이유가 문화에 있나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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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극이었다. 바우덕이나 승영 역할을 여성이 했어도 참 좋았겠다 싶더라. 바우덕이가 태어나서 사당패에 들어가게 될 때부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순간 그 아이의 운명이 너무 눈에 보여서. 조선시대 사당패에서 생활했던 여성의 삶은 누군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재하는 역사였고 현실이었으니까. 그렇게 길 위에서 살아갔던 민초들의 고단한 삶. 거대한 권력 앞에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작은 몸부림이지만 결국 남겨진 이야기. 이야기의 힘!이라 말하지만 스러져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들이 간절하게 남겼던 그들의 목소리가 아닐까. .
사실 조선시대 권력자. 뚜렷한 지배계층이 없어진 지금에도 권력자들의 횡포는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얼마나 달라진 세상일까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란으로 바위치기하는 계란들이 아니라 바위를 삼킬 수 있는 파도를 만들 수도 있는 거대한 물결이 내는 소리니 조금은 달라졌다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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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밖의 이야기지만 작가님께서 할머니와 이야기가 많은 것을 알아 그런지 욕쟁이 할머니 보면서 자꾸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나더라. 하필 또 경상도 분이시니. 아무튼 본공연으로 올라오게 되면 그 이야기 자세히 더 잘 들어보고 싶다.
#오시에오시게#문래창작공장#미미컴퍼니#박예슬#장우성#안이호#유성재#김준오#박준휘#이야기의힘

배우 덴젤 워싱턴은 영화 필라델피아에서 "나를 네 살짜리라고 생각하고 설명해주세요" 라고 말한다. 이는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대사다.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러 #팩트보다강력한스토리텔링의힘 #팩트 #덴젤워싱턴 #필라델피아 #이야기 #이야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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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힘은 대단하다. <세 가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를 통해서 나눴던 그 모든 이야기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던 그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
책속의 단편은 <순수한 마음>, <구호수도사 성 쥘리앵의 전설> 그리고 <헤로디아>였다. 이 이야기를 어쩌면 너무나 당연할 지도 모르는 <세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묶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이야기들 사이의 관계는 뭘까? .
욕망따위는 없는 순박한 마음의 펠리시테, 욕망으로 인하여 갈등하는 쥘리앵, 욕망을 욕망하는 헤로디아. 어쩌면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 욕망에 관한 이야기 였을까? .
그러한 사람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 였는지도 모르겠다.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운명에 순응하는 펠리시테, 운명에서 벗어나려 고뇌하지만 벗어날 수 없었던 쥘리엥, 자신의 욕망으로 딸(살로메)를 이용해 운명을 이기려고 한 헤로디아. .
작가는 어쩌면 운명, 신의 뜻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 한 것일까?. 순응한 펠리시테가, 운명에 굴복한 쥘리엥이 구원을 받았으니 말이다. <헤로디아>에서는 이야기가 세례자 요한의 죽음으로 끝이난다. 요카난 역시 "그 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고 말하며 그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
이야기에는 끝이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놓여진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처럼 보인다. 그럼,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내가 벗어나려고 하는 것 조차도 운명인 것일까? 운명은 꼭 개척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
이야기의 힘은 무섭다. 어느순간 "운명에 순응하고 단순하게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니 말이다. 어쩌면 그 시대에는, 19세기에는 이런 이야기에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 세상에는 이 "세 가지 이야기" 말고도 천가지, 만가지의 이야기들이 있으니 말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좀 더 많은 이야기들과 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들로 결정을 해야 할 듯 하다. 어쩌면 그것 역시 내 운명인지도. . #세가지이야기 #귀스타브플로베르 #문학동네 #미래고전읽기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개인의취향 #미안 #내타입은아님 #참으로종교적 #욕망과운명 #내인생은나의것💕#넘치는이야기 중의 #세가지 #이야기의힘 #2018 #6번째책

갤러리 사각형 '불운한 남자 G' 제주4.3사건을 g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뼈대삼아 드로잉과 글, 나무 오브제들, 테라코타,설치등으로 보여 주는 전시. 뱀에 물린 소녀와 4.3사건에서 살아 남은 그 소녀가 보았다는 민달팽이들이 내 놓은 야광빛. 설치하다 깨져서 민달팽이 조형물을 바느질로 다시 이어 붙였다는 작가의 이야기도 그 자체가 이야기가 생겨나서 이어 지는 과정을 은유하는 것 같아 내심 감탄하면서 들었다.
날짜와 사건들을 나열한 기록물을 읽어갈 때는 오래도록 천천히 읽어 내야 행간이 보이는데 어느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선명하게 내 머리속에 들어 앉아 계속 맴도는 이 이야기들은 얼마나 힘이 센지!

참 오래 가지고 있던 책이 드디어 번역되어 나왔어요!! 오래 기다려 주신 교수님 그리고 마지막 작업을 모두 맡아서 해준 노은선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야기놀이치료#번역출판 #공역자중한사람#놀이치료#교재#더드림상담연구소#번역#이야기의힘

정말 오랫만에 하루키의 이야기를 다시 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요. 모든 화면을 끄고 음악을 틀고 책을 펼쳐 소파에 앉아 있습니다. “설명을 안 해주면 그걸 모른다는 건, 말하자면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른다는 거야.” - 호우호우 #일요일밤 #무라카미하루키 #1q84 #이야기의힘

#첫줄👋
일본 후지 텔레비젼에서 매년 봄, 가을에 하는 기묘한 이야기라는 방송이 있다.
1990년 부터 시작했으니, 27년이나 계속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이 참 재미가 있다. 그러니 여전히 계속 되고 있겠지만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데 한번 보면 넋을 잃고 보게 된다.
_
이야기는 거의 반전이 있고, 반전의 여운이 길어 결말이 시시한 경우도 많아 이게 뭐야 무슨 이야기가 이러냐. 하는데도 그래도 그것대로 또 오래 기억이 남아서.. 아이들에게 가끔 짜투리 시간에 보여주곤 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매우 집중해서 본다.
_
이야기의 힘이다.
_
회색인간이 그랬다.
사실 기묘한 이야기는 영상이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이야기라 한들
이미 그들이 만들어 놓은 공간과 시간의 형상이라는 것이 있어. 이것저것 예상하기도 쉽다.
_
그에 반해 이 회색인간은. 순수하게 나의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런데.. 그릴 수가 없다.
읽는 순간에도 상상이라는 걸 할 수 없다. 아니 해도 별 의미가 없다.
그저 작가가 끌어주는 대로 가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으니까.
그러다 끝에 반전 같은 것이 나오면 "헉" 하게 된다.
_
처음 부터 끝까지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야"와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는 거구나" 혼잣말이 자꾸 터져나온다.
단편집이라 호흡이 짧기도 하지만 숨돌릴 새가 없다. "이 사람 뭐지?" 질문을 계속 던지다가 다 읽고 나면
여전히 "이 사람 뭐지?" 라고 끝난다.
_
이야기를 만들고 꾸미는 데 환상적인 힘을 가진 사람.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
_
대리사회와 아무튼 망원동의 김민섭 작가가 적극 추천하고, 소설집 기획에 참가도 하셨다길래 어떤 책인가 했는데
댓글이나 반응들이 뭔가 심상치가 않아서, 읽지 않고는 못배기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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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지금
과연.. 그분들의 반응이 과장이 아니었다. "이 소설 뭐지?"
거기다 나도.. 한 표 올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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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신선한 경험을 하거나 기가 차면 헛웃음 같은 것이 나지 않나.
충분히 일독할 가치가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기묘한 이야기보다 재미 있다.
#한권차곡차곡 #회색인간 #김동식 #요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추천도서 #독서 #일독을권함 #아주재미있음 #소설 #이야기의힘 #기묘한이야기

#12월독서정산#꾼지의독서
#ConnectEverything#이야기의힘#하버드마지막강의
2018년은 신간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책 열심히 읽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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