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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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줄기를 잘둘러서 느낌있게 잘해논듯 👀
은행나무랑 장미가 이러케 조합일수 잇규나 #직업병
요즘 이동네 자주오네
#청담사거리 #장미 #은행나무 #가로수
#장미의계절 🌹
#꽃 #꽃쟁이 #꽃길 #일상 #데일리 #청담 #새벽

#파인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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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소설이 아니고 요리소설이라는 테마도 맘에 들지만,
이렇게나 다른맛이 나는 소설을 완성한 일곱작가들이 참 좋아졌다.
정성스런 요리는 배를 채워주고, 정성스런 글은 영혼을 채워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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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황시운 #윤이형 #이은선 #김이환 #노희준 #서유미
#은행나무 #바통 #젊은작가 #한국문학
#리뷰는작가에게보내는응원이다

최은영 작가의 작품이 실려있어서 사버린 두 번째 책 <파인다이닝>은 음식이 일곱편의 소설에 모두 등장하지만 제목처럼 격식있고 화려한 이야기들은 아니에요. 오히려 낡고 오래되고 서비스가 안좋은 맛있는 국밥집같은 이야기들이죠. 작가들은 음식을 맛 볼 손님의 얼굴을 상상하며 요리를 하듯 이야기들을 읽게 될 우리의 마음을 상상하며 이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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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편집중에서는 황시운 작가의 ‘매듭’ 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읽는동안 쇼팽의 곡을 들을 때처럼 그 소설에 흠뻑 빠졌다가 나온 듯 했고, 읽은 후에 잠깐 책을 내려놓고 가만히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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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은행나무 #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남쪽으로튀어! #오쿠다히데오 #おくだひでお #OkudaHideo #은행나무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철저히 싸워. 져도 좋으니까 싸워. 남하고 달라도 괜찮아. 고독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해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

보통사람.
작가가 처음 지었다는 제목.
난 보통사람이라는 제목도 좋았겠다 싶다. ㅎ
그냥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한번쯤은 상상해보았을법한 사소한 복수나 외침.
사소했지만 그럼으로인해 얻을수 있었던 큰 통쾌함.
혹은 그래도 결국 바뀌는건 없다는 무력함에 관한 이야기.
손원평 작가의 문체는 참 재밌다.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피식 웃음이 나오게 한다.
그러면서도 전해야하는 메세지를 훌륭히 전달하는 야무짐도 있다.
나도 '지혜'처럼 외쳐볼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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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
억울함에 대해 뒷얘기만 하지 말고 뭐라도 해야죠. 내가 말하는 전복은 그런 겁니다.
내가 세상 전체는 못 바꾸더라도, 작은 부당함 하나에 일침을 놓을 수는 있다고 믿는것. 그런 가치의 전복이요
.p91
억울하건 화가 나건, 사람들은 세상에 비일비재한 말도 안되는 일들을 꾸역꾸역 잘도 잊어버렸다. 그래야만 살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잊지 않으면, 살수없다. 아니, 살아지지 않는다. 나도 그중 하나였다.
.p103
"너는 시간 많아서 좋겠다. 너만 생각할 시간"
좋겠다. 같은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
너는 애도 있고 집도 있고 돈 벌어다주는 남편도 있잖아. 나만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래서 더 외롭고 무서운지 알기나 해? 라고 말할 순 없다.
.p203
설령 지금 당장 뭔가가 바뀌지 않는다고 해도요. 가만히 있지만은 않는다는걸 자꾸자꾸 보여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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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반격#손원평#장편소설#은행나무
#보통사람#힘을내요#참지말고소리쳐보자
#🤣🤣🤣
#책이가진힘#책이주는위로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오늘 저녁은 평화시장 닭똥집~
생각해보면
금욜저녁에 닭강정
토욜저녁에 통닭
일욜저녁에 닭고기 숯불바베큐
오늘저녁에 닭똥집
....ㅎ

#월욜 #저녁 #맛집 #평화시장 #닭똥집 #똥집골목 #은행나무 #양념 #간장 #똥집 #똥집튀김

500살이라 함 #은행나무

<리의 별> • 강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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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있는 건 그게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진짜 인생은 아니니까. 안 그렇수? 모름지기 진짜 인생이라는 건 말이야, 이렇게 두 손으로 단단히 잡은 다음 한입 가득 베어 물고 쩝쩝 소리를 내면서 씹을 수 있어야 해. 이 맥도널드 자이언트 버거처럼 말이우. 아니면 좁고 지저분하고, 어제도 변기가 막혀서 똥물이 넘쳐흘렀지만, 아무튼 쌍욕이 나올 만큼 사람 냄새가 풍기거나. 내가 사는 뉴욕 할렘 가 125번 거리의 낡은 아파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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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모두에게 빚이 있었고, 호세 로드리게스는 자기도 뭔가 돌려받을 게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굳게 믿었다. 삐 소리와 함께 안마가 시작됐고, 호세 로드리게즈는 신음 소리를 내면서 눈을 감았다. 인생은 늘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면서. 더럽게 인색하지만 그걸로 충분하게, 인생은 가끔 자기가 그러고 싶을 때 보상을 하기도 한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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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영화가 상정하는 미래의 언젠가보다 더 먼 미래, 인간이 살 수 있는 또 다른 행성 플랜A의 발견.
시간적, 공간적으로 큰 변화는 있었을 지 모르나 인간의 삶이란 늘 그렇듯 여전히 고독할 뿐이다. 이곳에서 북적거리며 사는 삶이 그곳에서 홀로 지내는 삶보다 덜 고독할 것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언뜻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가 떠올랐다. 다섯 명의 고독한 인간과 또 한 명의 고독한 인간이 나누는 대화. 이를 통해 생각해보는 삶의 의미.
그러나 <리의 별>에서는 그 누구도 다른 누구를 치유하지 못한다. 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고독한 존재일 뿐. 그저 스스로 짊어져야 하는 것이 인생일 뿐.

좋은 작품 보내주신 #은행나무 감사합니다🌟

#리의별 #강태식 #황산벌청년문학상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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