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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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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옥같은 믿지 못할 무거운 이야기를 덤덤하게 쏟아낸 글쓴이 고생했다 말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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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이매진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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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에 관한 원고를 두 달 만에 퇴고하기 시작했다.

글을 쓸 때도 그랬지만, 퇴고할 때도 활자로 적힌 상처들을 마주하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다.

우연히 은수연 작가의 책을 읽게 되었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가슴 깊숙하게 숨어있던 분노, 억울함, 고통 등 온갖 감정들이 치솟아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의 용기와 더불어 생생하게 묘사해서 누군가를 뼛속까지 깨닫게 할 그녀의 기억력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녀도 말한다.
상처를 오픈하고 나서의 자신의 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 목적과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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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책추천#은수연#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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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려다가 4시간 16분 통화하고
결국 이틀째 책표지만 봄😂😂
#은수연 작가,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어느 성폭력 생존자의 빛나는 치유일기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인생➿프롤로그에서 마음의 준비가 되면 책을 읽으라는 권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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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연#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실화#bookstagram

섹슈얼리티와 문화라는 수업의 서평과제 때문에 읽게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라는 책의 한 부분이다.
이 책은 실제 작가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을 낳아준 친아빠에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쭉 성폭행 당해왔고 그 때의 잊을 수 없는 불행한 기억들을 적나라하게 글로써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친아빠의 불결한 언행과 자주 등장하는 성폭행 장면들은 사람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건 당연했고 그런짓을 해대면서도 절대 반성의 기미도 없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남들 앞에선 딸을 위하는 아빠인척 속이며 당당하게 연기하는 모습에 진짜 사람의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새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외에도 그 놈이 어린 주인공과 여관에 들어가려 하는데 모르는 척 돈을 받고 들이는 여관주인이나 도와 달라고 소리치며 애원하는 주인공 목소리에 묵묵부답이거나 그런 주인공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 놈의 행동 못지 않게 적잖은 충격이었고 이 책에서는 생각보다 그러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이 옳은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그덕에 약자가 사회에 소리낼 수 없는 분위기가 되고 있었다. 어쨋거나 이게 실화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읽기 힘든 부분들이 아주 허다했지만 읽다가 제일 화도 나고 세상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 부분이 바로 이 구간이다. 이 책을 다들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모르는 척 지나가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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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작가 #은수연 #책 #책서평 #성폭력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 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

#복효근 #상처에대하여 #시스타그램 #시

글쓴 작가님이 꼭 행복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하고 읽는내내 같이 욕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은수연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작가님
타인에 대한 시선을 거둘 것. 피해자에게서 원인을찾지 말 것. 궁금해하지도 호기심을 가지지도 말 것. 다만 그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최선을 다할 것.
가해자에 대한 시선을 거두지 말 것. 죽을때까지 궁금해할 것. 가해자의 숨겨진 얼굴이 드러나도록. 미친듯이 궁금해할 것. 우리의 시선은 가해자에게로 행진하여 행진의 그림자 속으로 피해받은 이가 얼른 숨어들 수 있도록. 가해자가 말라죽어갈때까지우리는 행진할 것. 눈알을 파고 들어가 뇌 속에 끔찍한 저주의 말을 때려박아 그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죽어갈때까지 행진을 멈추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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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리티와 문화라는 수업의 서평과제 때문에 읽게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라는 책의 한 부분이다.
이 책은 실제 작가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을 낳아준 친아빠에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쭉 성폭행 당해왔고 그 때의 잊을 수 없는 불행한 기억들을 적나라하게 글로써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친아빠의 불결한 언행과 자주 등장하는 성폭행 장면들은 사람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건 당연했고 그런짓을 해대면서도 절대 반성의 기미도 없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남들 앞에선 딸을 위하는 아빠인척 속이며 당당하게 연기하는 모습에 진짜 사람의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새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외에도 그 놈이 어린 주인공과 여관에 들어가려 하는데 모르는 척 돈을 받고 들이는 여관주인이나 도와 달라고 소리치며 애원하는 주인공 목소리에 묵묵부답이거나 그런 주인공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 놈의 행동 못지 않게 적잖은 충격이었고 이 책에서는 생각보다 그러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이 옳은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그덕에 약자가 사회에 소리낼 수 없는 분위기가 되고 있었다. 어쨋거나 이게 실화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읽기 힘든 부분들이 아주 허다했지만 읽다가 제일 화도 나고 세상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 부분이 바로 이 구간이다. 이 책을 다들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모르는 척 지나가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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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작가 #은수연 #책 #책서평 #성폭력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작가님
타인에 대한 시선을 거둘 것. 피해자에게서 원인을찾지 말 것. 궁금해하지도 호기심을 가지지도 말 것. 다만 그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최선을 다할 것.
가해자에 대한 시선을 거두지 말 것. 죽을때까지 궁금해할 것. 가해자의 숨겨진 얼굴이 드러나도록. 미친듯이 궁금해할 것. 우리의 시선은 가해자에게로 행진하여 행진의 그림자 속으로 피해받은 이가 얼른 숨어들 수 있도록. 가해자가 말라죽어갈때까지우리는 행진할 것. 눈알을 파고 들어가 뇌 속에 끔찍한 저주의 말을 때려박아 그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죽어갈때까지 행진을 멈추지 말 것.

잠이 안와서 금요일부터 읽기 시작했던 책을 마저 읽는데 너무 끔찍하다
평소 추리 범죄소설을 좋아하고 자주 즐겨 읽어서 피가 낭자하고 누군가를 살해하는 등의 잔인한 묘사들이 쓰여진 문장들을 읽어도 아무렇지 않아 하던 나였는데 금요일 야자시간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끔찍하고 힘겨워서 책을 덮었다 폈다를 반복하다 결국 눈물까지 떨구었다.
책을 읽다가 울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멘탈과 정신이 와장창 깨어지는기분.
이토록 잔인하고 끔찍하고 무서운 책은 읽어본 적이 없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넘기기가 너무 두렵고 겁이 난다 아빠라는 인간이 또 무슨짓을 했을까 어떤 고통을 주었을까 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나에게도 똑같이 전해지는 기분
예전에 한공주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공주가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에서 공주와 나의 눈이 마주치고 공주가 울음을터트렸을때 나도 모르게 티비를 꺼버리고 두려움에 휩싸여 울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 난 아직도 한공주의 결말을 알지 못한다
책을 읽어나가는게 힘겹다
이 내용이 모두 다 실화라는게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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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 #📖 #은수연작가 #은수연 #성폭행 #치유일기 #읽는중 #끔찍해 #한공주 #실화 #멘탈 #와장창

참 지옥같은 믿지 못할 무거운 이야기를 덤덤하게 쏟아낸 글쓴이 고생했다 말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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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이매진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며칠간 짬짬이 후루룩 읽어버린 책!
한장 한장 넘기며 나도 모르는 가슴의 답답함을 한숨으로 토해내게 하던, 그냥 슬퍼서가 아닌 눈물을 흐르게 하던 그런 책!
꼭 같은 피해 뿐만 아닌 내 마음의 미움과 용서를 돌아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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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연 #눈물도_빛을_만나면_반짝인다 #어느_성폭력_생존자의_빛나는_치유_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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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에게도 엿 같은 일이 당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인생에 끼어든 적이 있는가?
‘뭐야 이거?’ 눈 한번 치켜 떠주고, 내 갈 길 가다보면 무기력하게만 보이던 ‘그 속에서 무시하기’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이다.
눈에 힘 한번 퐉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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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쉽사리 용서를 말하고 싶지 않다. 욕할 만큼 하고, 미워할 만큼 미워하고, 죽이고 싶으면 백 번이고 죽이고, 또 죽이면서 속이 풀릴 때까지 원 없이 욕하라고 말하고 싶다. 어설프게 미워하고, 대충 욕하지 말고, 완벽하게, 철저하게 온 마음을 다 실어서 더는 미워할 힘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미워하라. 욕하고, 욕하다 더는 어떻게 욕해야 할지 모를 때까지, 세상에 있는 나쁜 표현은 다 써버려서 더는 할 말이 없을 때까지 욕하라.

은수연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당한 작가의 에세이. 읽으면서도 마음 깊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무거운 책. #은수연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단순한 관심과 격려의 의미로 읽었으면 못 끝냈을거다. 이 주제가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은 안 읽었으면 좋겠다. 남의 과거를 빌어 잔인하다고 이야기 하는게 정당한건지 헷갈리지만 피나 선정적인 묘사와는 별개로 매우 잔인하다. 에필로그가 작가의 주된 기고 목적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 용서는 굳이 주고 받지 않아도 되는거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에필로그 때문에 좀 울었다 ㅜ . ㅜ ..

#첫줄 .

성폭력피해자가 아닌 생존자라 말하는 이유.
읽는내내 요즘 유행어 '이거 실화냐?'를 수십번 외쳐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

이 책은 이해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지독한 터널을 뚫고나온 생존자를 응원하고 독려하려고 읽어 내려갔다.

책장에 꽂힌 것만 보아도 선명히 떠오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건을 겪고도 살아남았고, 살아가고 있는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내고픈 마음.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읽을수록화가나는책 #독서의힘 #책읽는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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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까지두달
읽는데까지이틀
욕이나오기도하고
눈물이나오기도하고
폭풍감정을느끼게했던책

또 한 권 완료🙂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힘을내요 #응원합니다 #책스타그램 #워킹맘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한권

"견뎌내지 못할 아픔은 없고, 끝이 없는 고통은 없다는 것을."
제목과 달리 차라리 허구이길 간절히 바랄 정도로 끔찍한 이야기에 한줄 한장 읽는 게 너무 힘들었다..
글쓴이가 원하듯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
세상에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웠을 그녀가 이제는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마지막 장을 넘겼다.

#북스타그램#취미#독서#실화#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은수연
#책

💋
황토엔.. 독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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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구입해서 본가에 놓고 멘붕와서
띄엄 띄엄 읽고만 책을 오늘 읽었습니다
멘탈 정말 강한분께 추천합니다...
전 강하지 않은듯 ..
너무 화나서 속 뒤집어 질거같네요 ..
앞에 표지에 성폭력 생존자의 치유 일기라기에.. .

이렇게 자극적일줄은 몰랐네요 😭
너무나 읽기 힘든책... 그 힘든 세월을 어찌 견뎠을지..
아오... 쉽사리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요.. .
친부의 성폭행 .. 잔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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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책 "도둑맞은 인생"이란 책도..
무슨 인생을 도둑 맞았을까란 생각에
현지에서 구입했던 책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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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과 성폭행등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봐도 될듯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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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거 꺼려하시는 분들은 읽지마세요 😢
열받을땐.. 운동해야하는데.. 두통심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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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은수연 #좋은책 #치유 #치유책 #좋은글귀들 #감수성 #감성 #생각 #공감 #새벽감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는여자 #독서 #추천도서 #오늘의책 #소통 #일상 #좋아요 #팔로우 #book #books #bookstagram #instabook #literate

읽고싶은 게 많아서 절반 읽고 놔뒀던 글들을 오늘 다 읽었다
이건 진짜 치유를 위한 글이구나
이 사람은 그 힘든 모든 것들을 스스로 헤쳐나왔구나
가시에 찔리고 칼에 베이고 화살에 박히고 폭풍을 맞고 파도에 휩쓸리고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모래에 발이 묶이고 늪에 빠지고 다리가 부러지고 날개가 꺾이고 쇠창살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이 나갈 정도로 절규하고 손에서는 피가 철철 흐르고 뼈마디가 다 드러나도록 고통스러워도 계속해서 문을 열기 위해 쾅쾅쾅 두드려대고 흔들어제끼면서 문을, 자물쇠를 마침내 부순 그런 느낌이 든다. 도저히 내 말로 그 지독한 고통을 표현할 길이 없다.
대단하다. 모든 걸 정말 혼자서만 헤쳐나온것은 아니지만, 내가 도움을 받아 '의식적으로' 알게 된 것과는 달리 스스로가 많은 방들을 두드리고 열어보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무의식적으로' 그 방법이 맞다는 걸 터득했다는게.
특히 아빠에게 보낸 편지. 그 안에 세세하게 담겨져 있던 그 사람이 떠나보내고자 했던 많은 날들, 그리고 자신의 아픔이 너무 커서 돌아보지 못했던 '가족들'의 아픔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았다는 것.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에 예수님에게 맡긴다>는 대목.
소름이 돋았다. 정확하게 해내고 있는 이 사람, 아니 해냈고 앞으로 더 해낼 이 사람은 진짜다.
그리고 하나 더 생각나는게 있다.
'죽음을 앞둔 친구'에게 친구가 보고싶어하던 소지섭을 진심이 담긴 편지로 데려와준 것. 소지섭은 '애절하지도 구구절절하지도 않은 업무적인 편지에서 진짜라는 걸 느꼈다'라고 했다. 진심. 이 사람은 진심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싶어 정말 부러웠다.
"그럼 한번 만나게 해줄까?"라고 말했던게 이해가 안된다고 했고 그냥 뭔가 해주고 싶었을 뿐이라는거. 그리고 단번에 실행된 부탁. 기적같다. 멋있다. 대단하다.
이 글은 정말 아픔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 아픔을 떠나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이다. 추천해준 이유를 알것같다.
비록 내 과거가 생각나길, 그래서 직면하고 아파하고 이겨내서 더 성장하길 바랬던 내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읽기를 잘했고 사길 잘했다. 심지어 책 제목도 잘 지었다. 최고다. 감사한다.
삶의 기쁨이 이분께 더 많이 찾아오길. 그리고 나는 내가 받은 이 힘으로 내 삶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헤쳐나올수있길. 그래서 누군가 내 삶에 들어왔을때 그 힘을 나눠주고 함께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은수연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 #자서전 #치유일기

2017-05

이런책은 참 읽기가 힘들다
읽으면서 그 상황들에 내 자신을 겹쳐 생각하게 되서 그런건가.. 나에게 만약 이런일이 생긴다면? 이런 생각들 때문인것 같다
이세상에서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사라진다면 이 험한 세상을 견뎌내는게 너무나 힘들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들 때문인지 두껍지도 않은 책을 몇년동안 읽다 포기하고 읽다 포기하고 묵혀두다 겨우 읽어냈다.. 잘 살아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하는걸까..?.... 이런 관심들 생각들이 실례가 되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든다
중간중간 불편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건 철없던 시절의 이야기들이라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 그때의 이야기들도 책에서는 당연히 꺼낼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괜찮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여행에서 자신과 비슷한 선교사 할아버지를 만난건 어쩌면 예수님의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공유하고 나누는것이 아주 큰 뭔가가 되지 않았을까.. 그 후 아빠를 용서한 대목에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잘 살아나가 줬으면 한다.

#눈물도빛을만나면반짝인다#은수연#이매진#책#읽은책#독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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