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톰슨

MOST RECENT

#칠드런액트 전주영화제 상영 하...
핀이 덩케르크 주연이후 첫신작인데 개봉하긴하겠네
#핀화이트헤드 #엠마톰슨 주연

《스트레인저 댄 픽션》, 2007
.
'이것은 헤롤드 크릭과 그의 손목시계 이야기이다.'라는 나레이터의 음성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
평범한 국세청 직원인 헤롤드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삶을 마치 소설처럼 묘사하는 한 여성의 음성을 듣게 되고, 그 음성이 곧 자신이 죽을 것임을 예견하자 그는 목소리의 주인을 찾기 시작한다. 헤롤드는 문학교수 힐버트의 도움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이 소설가 카렌 아이플임을 알게 되고, 그녀의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 죽는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
영화는 한 사람이 예술에 대하여 어디까지 경외심을 품을 수 있는가를 시사하는가하면, 예술이 한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도 보여준다.
.
영어에 Literally란 표현이 있다. '문자 그대로'라는 뜻이다. 이 영화처럼 그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 또 있을까.
영화 속에서 헤롤드가 카렌이 이야기하는 자신의 삶이 희극인지 비극인지 체크하는 장면이 있다. 그는 체크된 노트를 보며 '제 삶은 비극이네요.'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그의 말 그대로였다.
.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2013
.
영국의 베스트셀러 <메리 포핀스>의 저자 트래버스 여사와 그녀의 책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월트 디즈니의 이야기.
.
트래버스는 모든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노래들로 범벅을 해놓는 디즈니가 영 마음에 들지 않고, 디즈니는 모든 일에 딴지를 걸며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트래버스가 이해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메리 포핀스>의 영화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트래버스는 기존에도 모든 것을 탐탁치 않아했으나 이내 그녀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각본이 흘러가자 폭발하고 만다. 디즈니는 트래버스의 그런 반응에 놀라며 어쩌면 그녀의 작품에 대해, 그리고 그녀에 대해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
세상에 작가의 삶이 반영되지 않은 이야기란 없고, 예술이란 고통을 승화시켜 나온 결과물일 경우가 대다수다.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는 그와 관련하여 세월로써, 작품으로써 그 고통을 승화시켰다고 생각한 원작자와, 그에게 남아있던 아픔을 읽고 그를 해소하는 데에 일조를 해준 스토리텔러의 이야기이다.
.

#에피그레이
#리처드렉스톤
#다코다패닝
#엠마톰슨
2014년

ㅡㅡㅡ

19세기 영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9살 나이의 너무도 아름다운 에피 그레이는 10살 차이 존 러스킨과 결혼하게 된다. 그런데 존 러스킨은 육체적인 관계를 극구 피하고 에피를 홀로 지내게 한다. 시부모 조차도 에피에게 나쁜짓을 일삼고, 눈치로 그녀의 불행을 직감한 왕립미술아카데미 원장 부인의 도움을 받아 이태리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화가 에버렛 밀리어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와 깊은 유대감을 쌓게 된다. 결혼생활의 시련이 계속되는 그녀는 왕립미술아카데미 원장 부인의 도움을 받아 혼인무효를 선언하고 떠나지만 당시 바로 에버렛 밀리어스와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시간이 흐른후 친밀한 관계를 이뤘을 거라고 짐작한다.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시대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에피 그레이의 운명적 이야기는 속박과 굴레의 당위성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때로 숨막히게 답답한 세월을 보냈어야 했는지 황당했다.
정말이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어찌하여 여성들에게 이토록 가혹한지... 그렇게 말도 안되는 칼을 휘두르고도 본인의 애미와 누이, 딸의 얼굴을 보고 살 수도 있는 건지? 그런 무식함에 대한 처벌은 왜 그리도 허망한지...

<The Remains of the Day, 1989_>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_
#부커상수상작#영국문학#1989

1900년 초반에서 중반까지 영국의 한 저명한 저택인 달링턴 홀의 집사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6일간의 여행을 통해 집사로 살아온 삶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의 소설_ 로

마치 영화 <철도원>이나 <라스트 사무라이>같은 작품을 볼때 느끼는 묵직하고 뭔가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자신의 직업과 직업적 소신에 대해 끊임없는 전문성을 갖추고 인간적인 감정을 절제하며 위대하다고 할 만큼의 프로페셔널함과 다소 융통성없는 소명 의식으로 점철된 한 바보 집사의 이야기_ 또는, 집사로서의 품위를 고수하다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삶을 살지못한 바보의 이야기_ 라고 짧막한 평을 해봅니다. 🤔

책을 읽는 동안_ 1900년 초중반의 영국의 달링턴 홀로 떠나는 시간여행같아서 좋았습니다.
글을 읽는데 큰 불편함없이, 소설의 몰입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마치 이런 느낌적인 느낌_ 🤔

#남아있는나날#북리뷰#북리포트#books#book#bookstagram#libros#가즈오이시구로#부커상수상작#1989년작#teabreak#coffeebreak
#theremainsoftheday #늘보씨의프랑스
#readingisonlymypleasure#제임스아이보리감독#영화도기대됨#엠마톰슨#켄턴양

Most Popular Instagram Hash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