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

4544 posts

TOP POSTS

.
참으로 오랫만에 처음으로 나는 엄마를 생각했다. 엄마가 왜 한 생애가 다 끝나갈 때 '약혼자'를 만들어 가졌는지, 왜 다시 시작해보는 놀음을 했는지 나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거기, 뭇 생명들이 꺼져가는 그 양로원 근처 거기에서도, 저녁은 서글픈 휴식시간 같았었다. p.135
.
#알베르카뮈 #이방인
#민음사 #손끝으로문장읽기 #과제3
.
벚꽃이 지고 있으니 벚꽃 패드에 필사를.
다 읽었다. 내일은 바로 과제4를 제출할 것이다.
그리고 간략후기는 내일 함께.
난 왜때문에 카뮈를 이제야 만난거지😢
늦은 만큼 다 읽어버릴테다👻
.

📚
😌나도 저 비어 있는 순번을 다 채우고 싶네🤤
.
#알베르카뮈 #카뮈 #책세상 #민음사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새움출판사에서 출판된 것으로 읽기를 권유하고 싶다. 오랫동안 수정되지 않았던 번역의 오류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 나는 사실 번역의 중요성을 몰랐다. 민음사에서 출판된 '데미안'을 읽기전까지는. 책이 가진 고유의 언어를 '그대로' 다른 언어로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지만, 누가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그 책을 전혀 다른 책으로 기억된다. 독자가 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작가의 의도와 별개일 수 있고, 그것이 문학의 매력이겠지만, 적어도 그 책이 '잘못' 이해되는 일은 없어야 독자가 그 책을 온전하게 자신만의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번역은 중요하다. 적어도 '이방인'을 최대한 고유의 언어와 가깝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결혼여름 #알베르카뮈
_
젊음의 특징은 아마도 손쉬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 천부 자질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젊음이란 무엇보다 낭비에 가까울 정도로 성급한 삶의 충동이다. 「P 41」
_
모든 것은 흘러 지나간다. 남는 것은 오직 추억뿐이다. 「P 43」
_
작가는 누구나 자신의 책 속에서 반드시 자신에 관해서 글을 쓰며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인다는 식의 생각은 낭만주의가 우리에게 물려준 유치한 발상 중 하나다. 「P 150」
_
강렬하게 사랑을 할 기회를 일단 가져보고 나면 인생은 그 열기와 빛을 다시 찾으려 하다가 다 보내고 만다.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따르는 관능적 행복, 불행의 에누리 없는 몸바침 「P 161」
_

.
잠이 안와 엄마의 책장에서 꺼내든 알베르 카뮈의 <결혼.여름>
스물세살 엄마가 읽었던 책.
빼곡히 그어진 밑줄들에 엄마의 전율이 그대로 담겨있다. 그때 그 소녀였을 때의 어떤 설렘, 어떤 열정, 어떤 고독들이 배어있는. 스물세살의 엄마는 스물여덟의 나보다 훨씬 묵직했음에 틀림없다.
엄마의 빛바랜 책을 조심스레 만지며 나도 따라 읽어가는 것이 너무 좋다. .
.
'코밑에다 유향나무 열매들을 으스러뜨려 문지르는 것이 이토록 좋다고 말하면 될 것을 구태여 디오니소스에 대하여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
.
#엄마의책 #알베르카뮈 #결혼여름 #1987

부조리에서 시작된 카뮈의 반항의 성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알베르카뮈 #반항하는인간

나는 당신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그러나 당신의 그 절망을 삶의 규칙으로 삼으려 할 때, 모든 것이 다 무용하다는 판단 아래 당신의 혐오감 뒤에 숨고자 할 때 나는 당신에게 동조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절망은 하나의 감정이지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절망을 바탕으로 버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감정은 사물에 대한 밝은 관점에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베르카뮈 #작가수첩
photoby #maévalecoq
Through the Inspiration for MINIMANIMO
Art fashion page @minimanimo00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였을까. 모르겠다. (첫문장)
#이방인 #알베르카뮈

점심시간에 점심은 안 먹고 허세부리기 #알베르카뮈 #이방인

MOST RECENT

부조리에서 시작된 카뮈의 반항의 성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알베르카뮈 #반항하는인간

아무도 나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인가를 강요할 수 없다.
카뮈의 이방인을 읽기 시작할 때마다
떠오르는 경험이 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복을 갖춘 채로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가족들 사이로
할머니의 영정사진이 보였지만, 이상하게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할머니가 묻히신 산을 바라보는데
다시는 뵐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일 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카뮈의 소설은 경험을 헤집어 놓습니다.
생각에 생각을 물도록 하는 매력적인 소설,
이방인을 여러분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AK1525 #책 #책스타그램 #일상 #동서남BOOK #사랑과존경 #팔로우 #고전 #필독 #독서 #이방인 #카뮈 #소설 #시집 #알베르카뮈 #문학 #사랑 #존경 #북스타그램 #책을읽자

#알베르카뮈 #결혼여름 #라테 #코히
병원갔다가 약속시간 전에 코히☕️ 하루종일 약기운에 헤롱헤롱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새움출판사에서 출판된 것으로 읽기를 권유하고 싶다. 오랫동안 수정되지 않았던 번역의 오류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 나는 사실 번역의 중요성을 몰랐다. 민음사에서 출판된 '데미안'을 읽기전까지는. 책이 가진 고유의 언어를 '그대로' 다른 언어로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지만, 누가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그 책을 전혀 다른 책으로 기억된다. 독자가 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작가의 의도와 별개일 수 있고, 그것이 문학의 매력이겠지만, 적어도 그 책이 '잘못' 이해되는 일은 없어야 독자가 그 책을 온전하게 자신만의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번역은 중요하다. 적어도 '이방인'을 최대한 고유의 언어와 가깝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NUDGE SALON] - note

나는 내 삶을 어찌해야 할 지 몰랐으며, 무엇보다도 나는 영원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나의 해답을 우선 찾아내고, 내가 무엇이 될지는 다음에 결정해야 했다. 만일 이 땅에서 장엄한 삶의 목적조차 발견하지 못한다면, 덧없고 하찮은 내 인생의 목적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어찌 나는 행동에 참여 할 수 있겠는가?

중요한 일은 내 자아와 부합하는 목적을 발견하고(어떻게 해서든지 만들어 내고), 그 목적을 따름으로써 내 특유의 욕망과 능력을 최대한 풀어내는 것이었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자서전" 中 -

www.nudgesalon.com #넛지살롱 #독서모임 #고전 #괴테 #bookstagram #헤르만헤세 #니체 #독서 #결혼 #파울로코엘료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월든 #릴케 #밀란쿤데라 #book #aphorism #epigram #paragraph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라이너마리아릴케 #알랭드보통 #보부아르 #사르트르 #nudgesalon #paris #newyork #알베르카뮈 #장그르니에 #몽테뉴

나는 다만 이제 다시는 페스트에 전염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을 해야 한다는것을 그것만이 우리들로 하여금 평화를 되찾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평화가 아니라면 적어도 떳떳한 죽음을 바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나는 영웅주의라든가 성자 같은 것에는 취미가 없는것 같아요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그저 인간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
딴 사람들은 페스트에요 페스트를 이겨냈다고요 하고 난리를 치죠 좀더 봐주다간 훈장이라도 달라고 할 판이죠 그러나 페스트가 대체 무엇입니까? 그게 바로 인생이에요 그뿐이죠
-
-
재앙. 그것은 엄연히 존재하는것이며 불안과 불확실성만이 가득한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삶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
내일 출근 준비를 하고 자야겠구나🤤
-
#알베르카뮈#독서#독서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세계문학#책읽는남자#굿밤#일상그램#데일리그램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였을까. 모르겠다. (첫문장)
#이방인 #알베르카뮈

[NUDGE SALON] - note

수많은 목소리들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목소리는 저마다 영혼이고, 영혼은 저마다 육체를 갈망하며,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은 무척 심한 괴로움을 느낀다. 가장 소중한 영혼들은 가장 훌륭하지는 않은 법이어서, 마음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한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자서전" 中 -

www.nudgesalon.com #넛지살롱 #독서모임 #고전 #괴테 #bookstagram #헤르만헤세 #니체 #독서 #결혼 #파울로코엘료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월든 #릴케 #밀란쿤데라 #book #aphorism #epigram #paragraph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라이너마리아릴케 #알랭드보통 #보부아르 #사르트르 #nudgesalon #paris #newyork #알베르카뮈 #장그르니에 #몽테뉴

#이방인 - #알베르카뮈
-
'이를테면 사람들은 나를 빼놓은 채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참여도 시키지 않고 모든 것이 진행되었다. 나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었다.'
-
이방인과 방인은 누가 구분 짓는 것인가. 우리가 '노말'하다고 여기는 행동을 해야지만 방인인가? 획일적으로 하나의 행동을 해야하나? 이해되지 못하는 순간, 그는 이방인이 되는건가?
법원에서도, 변호사에게 '노말한 정답'을 요구 받을 때도 뫼르소는 굴하지 않고 본인의 답을 이야기 한다. 그 답이 죽음으로 채점될 지라도. 그처럼 살고 싶다.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민음사 #bookstagram #buchstagram #étranger #albertcamus

올해의 스물두번째 책, 알베르 카뮈의 <전락>.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심판하기 전에 먼저 본인 자신을 심판하고,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을 비판할 일종의 정당성을 얻는 주인공.
실제로 나는 자기 자신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을 보면 "선수친다"는 표현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에게도 그런 면이 있다. 내 입으로 말함으로써 상대방이 지적할 기회를 빼앗고, 게다가 나는 '나 자신에게 객관적인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상대에게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좋게 보이기 위해서 나의 나쁜 점을 말하게 되는 아이러니.
그런데 자신에게(만) 비판적인 사람을 보다보면 가끔 두렵다. 겉으론 티나지 않더라도 저 사람은 그 기준으로 실은 타인들도 비판할 수도 있겠지, 나도 이미 비판 당했을지도 모르지, 하는 두려움. <전락>의 주인공을 보며 느끼는 불편한 감정은 (주인공이 직접 인정했듯이) 여기서 온다.
#알베르카뮈 #전락

#결혼여름 #알베르카뮈
.
카뮈의 산문집.
<결혼>, <여름> 두 산문집이 수록되어 있다.
<결혼>은 그가 25-26세에 쓴 글, <여름>은 27-40세에 쓴 글들을 모았다.
.
제목에서 주는 친근감과는 달리 다소 어렵고 느리게 읽혔지만, 문장의 아름다움과 전달하는 메세지의 분명함에 경탄했다.
책 제목 중 <결혼>은 남녀간의 결혼이 아닌, 자연(본디 그대로의 세계)과의 결혼이다.
그가 표현하는 자연... 특히 태양, 바다, 밤에 관한 묘사를 읽노라면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하는 이방인의 뫼르소가 떠오르며 그를 묘하게 이해하게 된다.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작가는 이름을 아는 사람이며, 이것은 사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 했다.
적어도 이 책에서 카뮈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자연의 이름과 의미를 아는 듯 했다.
사는 것. 에 대한 생동감 있는 표현.
그리고 죽음은 처절한 끝이라는 걸 명징하게 드러냄으로써 치열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일종의 의무를 설정한다.
이 모든 것이 카뮈를 대표하는 '현존하는 삶' '규정의 거부' 와 맞닿아있다.
.
프랑스 3대 산문집이라는데.. .
아름다운 산문집이기도 하지만, 치열한 고민을 담은 실존주의 철학자(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걸 거절했지만)로서의 알베르 카뮈를 느낀 책이랄까.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개인적으로 <결혼>이 더 좋았다.
.
#카뮈 #산문집 #책표지에얼굴이나와도용서가되는몇안되는인물☺️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실존주의 #올해서른네번째책 #책추천

소름돋는다
그의 표현력이
나의 안일했던 태도가
#이방인 #알베르카뮈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 #책

#book #북 #책
#오늘뭐하지 #오늘뭐읽지 #오늘뭐듣지

쏟아지던 빗줄기가 잦아들었다.

가족들은 목욕을 보내고
혼자 음악을 틀어놓고 읽을 책을 고른다.

#어떤날#비오는날이면 이란 곡이 있다.
심지어 #LP 의 B면에는
#오후만있던일요일 이란 곡도 있으니
오늘 같은 날 듣기엔 매우 적합하다.

#무라카미하루키 가 말한대로
LP는 바늘을 걸고 쭉 흘러나오는 곡을 듣는 자세가 필요하긴 하다.

사실 어떤날 1집은
#너무아쉬워하지마 란 곡이 내게 가장 의미있는 곡이다.

이 곡을 좋아하던 친구.
이제는 죽어 얼굴조차 볼 수 없는 그 친구 때문이다.

#김연수 작가가 #대책없이해피엔딩 에서 말했던
함께 야구를 기록하는 걸 좋아했던 #김중혁 같은 친구 말이다.

죽어버린 친구를 포함하여
같이 음악듣고 음악실 다니던 친구들은
정말 김연수의 말처럼
지금은 어디 증권회사 이런데 다니고 있다.
ㅡ 아마 있을 것이다. 따로 음악 문학 등 예술분야는 물론 유명이든 악명이든 어디 신문기사 한 줄 없는 걸 보면

정말이지 당시 김천중의 김연수. 김중혁. 문태준 같은 인연은 참 드물긴 하다.

각설하고
오늘은 여름과 일요일을 읽으려 한다.

#김화영 #여름의묘약
#김애란 #바깥은여름
#알베르카뮈 #여름
#이성복 #그여름의끝

#은희경 #생각의일요일들
#배수아 #일요일스키야키식당

그러고 보니 저녁은 전골이나....

Most Popular Instagram Hash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