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Gain and Get More Likes and Followers on Instagram.

#아트원씨어터3관

492 posts

TOP POSTS

#알파치노카푸치노 #동기 프로젝트 40기 형주형 응원와주심!! 감사합니다!!!! #아트원씨어터3관 11월27~1월3일

#공연배달서비스간다 #신인류의백분토론 #아트원씨어터3관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오늘 프레스콜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 많은
홍보와 사랑 부탁드릴께요^^

연극을 자주 보진 못했지만 이번년도 최고의 연극👍
박지일선생님 항상 존경합니다.
#슬픔의노래 #아트원씨어터3관

오늘은 신인류의 백분토론, 재밌는데 뇌가 가득 찼다. 오랜만에 지해쌤 공연 🌌 #신인류의백분토론 #공연배달서비스간다 #아트원씨어터3관

#콩나물의노래
많은 분들의 격려. 조언. 충고에 감사하며 공연하고 있습니다.
몇 일 안남았네요.
이번주 일요일 26일까지 공연합니다.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려요.

#아트원씨어터3관

남은 공연 "단 3회"
연극 #콩나물의노래 놓치지마세요 -
#아트원씨어터3관#대학로#연극#콩나물의노래

#170430#오늘처음만드는뮤지컬#대학로#아트원씨어터3관#낮공
.
오늘 내가 본 (처음이자 마지막인) 시놉시스!
.
가위바위보해서 김슬기 배우님이 객석 인사 하셨는데 요즘 승률이 좋으셨나보다ㅋㅋㅋㅋ오랜만에 나와서 인사드린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매력있으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주인공 시켜달라고 노래 부르는데 김슬기배우님이 같은 기자 돌림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주인공 이름이 딸기였음)자기 주인공 시켜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랔ㅋㅋㅋㅋㅋㅋㅋㅋ정다희배우님은ㅋㅋㅋㅋㅋㅋㅋ흥신소에서 태어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수 배우님은 전에 흥신소 직원이셨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우님들도 증말 아무말 대잔치🎉
.
아 진짜 오늘 홍우진 배우님 상 받으셔야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세이돈 분장하고 등장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록색 비닐봉지 머리에 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출님 폰으로 사진찍으시는 거 다 봤는데 공유 좀 해주세욬ㅋㅋㅋㅋㅋ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슬슬 결말이 다가오고 있는데 연출님이 배우님들보고 그거 너네가 맘대로 결정하면 안 된다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결말 어떻게 할지 연출님이 3번까지 보기를 들어주시면서 정하고 있는데 무대 뒤쪽에서 4번!! 딸기가 레드불을 먹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객들 빵 터져서 박수치면서 웃고 난리났는데 연출님이 근데 넌 누구니?하니까 "나는 물의 신 포세이돈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연출님 센스있게 번개소리 효과음 틀어주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관객들 거의 만장일치로 4번으로 결정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극의 결말은 '못된 악당인 레드불이 착한 히어로인 딸기에게 먹히고 지구엔 평화가 찾아온다'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찍어먹을 때 포세이돈이 준 삼지창(보면대 같았음)이 사실은 포크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재미쒀ㅠㅠㅠㅠㅠㅠㅠㅠㅠ

MOST RECENT

#170916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밤공
.
.
1. 너무 힘든 극이다...끝나고 나면 엉망이 된 무대처럼 내 머릿속도 헤집어지는 느낌이다. 모범생들과 비슷한 소재를 다루지만 훨씬 더 강하고 깊게,현실적으로 몰아붙인다. 현실주의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발로쟈를 보니 입을 다물게 되었다 어휴 제가 잘못했네요ㅠ 오래 전에 쓰여진 작품인데도 랄랴와 엘레나를 통해 여성끼리 공유되는 그런 지점을 말한것도 좋았고.
2. 이 일을 통해 가장 많이 무언가를 잃은건 빠샤 아닐까. 적당히 똑똑하지만 어느정도 멍청해서 발로쟈가 시키는대로 해주고 자신을 혐오하게 되겠지. 그리고 결국 그렇게 싫어하던 대포 옆에 처박히는거 아닐까 생각했다. 반면에 비쨔는 이번 일로 조금이라도 바뀔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에 랄랴를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며, 길모퉁이에서 기다린다는걸 보면...
3.랄랴는 정말 이 일을 원했다기 보다는 빠샤를 따라온 느낌이었다. 순결까지도 비싼값에 팔고 절대 어머니의 길을 따라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끄덕거리고 납득하고 있었다. 솔직하게, 나는 엘레나 선생님 같은 사람들을 안좋아해서(._.;))
4. 열쇠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 결국 엘레나 선생님이 이긴걸까. 그치만 이긴게 무슨 소용이야...스스로를 가두고 나오지 않을만큼 망가져버렸는데..
5. 발로쟈는 정말....(험한말(자체삭제))인게 분명하지만 그런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주신 배우님이 그저 대단하다..무대에서 한대 치고싶게 진짜 잘하셔서 차기작 뜨면 제가 달려갈게요ㅜ 원캐로 하시는 배우님들도 전부 너무 잘하셔ㅠㅠㅠ 정택 배우님 보고 난 왜 택라우디 못사인가 후회했고 지혜배우님 겁나 이쁘시고 귀에 대사가 쏙쏙 꽂혀서 좋았다.
#서울 #혜화 #대학로 #연극 #존경하는엘레나선생님 #아트원씨어터 #아트원씨어터3관 #우미화 #강승호 #오정택 #신창주 #이지혜 #연뮤 #관극 #후기 #리뷰 #공연 #무대 #일상 #데일리 #Insta #daily #theatre #instadaily

겁이 없는 이기심, 체제가 낳은 괴물, 화려한 수사, 상식에 대한 조롱, 공허한 외침, 상반된 도덕, 뒤틀린 가치, 비틀린 욕망, 왜곡된 시선, 깨져버린 믿음, 설득의 탈을 쓴 폭력, 호도된 진심, 빈 껍데기였던 사랑, 인간성 회복을 향한 절규, 두 개의 얼굴 그리고 무너지는 인간
-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리얼로발로쟈패주고싶었다 #미안해요 #복로쟈
#믿고보는 #유도요정 #연기넘나좋았구요
#아트원씨어터3관 #존경하는엘레나선생님
#우미화 #박정복 #신창주 #오정택 #이지혜
#나는또아트원으로
#주섬주섬

#아이엠컬쳐 #존경하는엘레나선생님 #아트원씨어터3관 #이재준 #박정복 #신창주 #오정택 #너무잼있음 #짱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좋아하는 제작사
아이엠컬쳐의 신작이자

사랑하는 이재준 연출의 신작!

큰 기대와 걱정의 마음을 같이 갖고 들어간 극장.

느낌있는 무대와 배우들의 명연기.

유도의 경찬이와 태구, 코치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고
너무나도 완벽하게 캐릭터를 만들어낸 정복이 창주 정택이.

최근에 본연극중 개인적으론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잼있었어요.

10월15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합니다.

놓치시면 후회할듯요!

꼭 보러가세요~
짱입니다~!

[2017.08.26]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
#뮤지컬 #Mee_on_the_Song
#이영미 배우님



역시는 역시!! 최고는 최고!! 클라쓰는 영원하다!

무대 바로 앞자리에서 본 언닌 더 멋졌다.

무대위를 비추는 조명이 내 머리위로도 비추었는데
얼굴이 뜨끈뜨끈. 그 뜨거운 조명아래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며 2시간내내 혼자극을 이끄는 언니가
새삼 더 대단해보였고.

커튼콜때 너무나 일어나고 싶었는데 뒤에 앉은분들에게
민폐일까 망설이던 나를 매우치며.
내일은 꼭 일어나야지 다짐해보며.

오늘은 2시전에 잠들 수 있을까.
잠들고 싶지 않을만큼 좋았던 오늘 공연.

#이영미 #미온더송 #뮤지컬 #혜화 #대학로 #공연
#볼만한공연 #아트원씨어터3관 #예매는인터파크
#모든알콜_소지_및_섭취가능 #테이블과_무료와인도_준비완료
#겁나섹시하고_멋진언니의_1인극
#이번주_일요일이_막공
#meeonthesong
#여름밤엔_맥주와_미온더송

태어나줘서 고마워! 언니가 읽어주신 한줄.
내게 어마어마한 위로와 응원이었던 한마디.

그 한마디를 언니에게 다시 토스해드리고 싶으다.
언니 태어나주셔서 고마워요-!
무대위에 오래오래 자주자주 서주시길.

청자켓15학번 오라버니가 "레젼드 오브 칠레"라며
따라주신ㅎ 와인 홀짝홀짝마시며 더 행복하게 즐긴공연.

한 줄 더 앞에 앉으니 조명도 넘버도 무대위
mee의 눈빛도 다르게 느껴진다.
세번째보니 새롭게 와닿는 부분도 가득.
그래서 내일도 블루벨벳라이브로!

#이영미 #뮤지컬 #대학로 #혜화 #볼만한공연
#모든넘버가사랑 #이언니_무대랑_종신계약하게_해주세요
#8월27일까지 #예매는_인터파크 #아트원씨어터3관
#미남바텐더들이_와인도주지요 #비예매자는_다음주에_후회할자 #meeonthesong #미온더송

#뮤지컬 #이영미 #미온더송 #meeonthesong #혜화역 #아트원씨어터3관 #김태형연출 #김탱 #아이엠컬쳐 #아무말후기 #의식의흐름대로
여자 원톱 소극장 뮤라니!!!
테이블석 양도받아 다녀옴
좌석보니 일반석도 테이블이 있어야 음료를 마실텐데 싶던..
일자형 바형식으로 앞에 음료 둘수있게 만들어줌 좋았을듯
아님 일반석을 더 줄이고 테이블석을 더 늘리고 무대는 좀 올려서 시야좀 쾌적하게 하고 의자를 소파로 달라! (엉덩이아포나만아포?) 등 푹기대고 자유로운 관극을 하면 더 술한잔함서 라이브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듯ㅋ
뭐랄까.. 영미배우 맞춤 뮤지컬? ㅋㅋㅋ
뭔가 더블이나 트리플 캐스팅으로
심야공 포함 하루 3회차 공연하면 재밌을거 같은데
막상 노래를 들으면 영미배우만큼 누가 소화할까? 싶은만큼 영미배우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대
아무래도 작사,작곡을 직접해서 그런듯.
노래가 너무 좋아 나오자마자 ost 구매
덕질 때려친다고 MD 다 치운게 몇달전인데 떼찌떼찌 나쁜손
노래가 그만큼 좋아 안살수없었다ㅠ
오늘의 바텐더는 김탱ㅋ
와인 준다는 후기 본거 같은데... 안주던데? 뭔가 시무룩
극중 남편이야기 나올때마다 시선이 탱연출을 찾게된다
으헉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은거 아닐거임ㅋㅋㅋㅋㅋ
세라 이야기는 사실 좀 지루했음
뱀파이어와의인터뷰+마돈크+트와일라잇 등등 뱀파이어물 짬뽕느낌?
뱀파이어 이야기가 그만큼 이제는 너무 식상한 소재인듯?
그러다보니 세라 이야기 어디서 본 이야기 같아서 지루했음.
오히려 mee의 이야기만 해줘도 재밌을거 같은데..
어떤분 후기에 여자판 헤드윅 같다고 하던데 진심 mee의 인생만 이야기 해도 흥미로울듯
자첫이라 분위기 적응못해 어색어색
자둘땐 오늘보다 더 편하게 즐기다 올듯한데
공연기간이 짧아서 자둘을 할 수 있을까?
패키지권이나 플뷰할인과 탐셀등의 할인들을 놓치면 자첫의 진입장벽이 높은거 같다
이미 관람한 관람자들도 재관람 할인이 없어 자둘이 망설여질듯 (지금내가그래)
아이엠프로듀서카드할인은 전작품 본사람이나 만들어서 있는거고
안그래도 이번에도 만들수 있을까? 싶어 물어보니 안한데
오첨뮤때 못만들었음 계속 못만든다ㅜㅜ..
만약에 이 공연이 한달이상 다시 올라온다면 심야공 넣어줘요 부탁하는거에요 음주가무 광란의 밤을 보내봐여 ㅋㅋㅋ
아 또 보고싶단 말이지..

공연계에서 보기힘든 여성1인극.
인터미션 물론 없고 의상체인지 중에도 대사는 계속되며
대사량이 1인극이라 보기 힘들정도로 많은 본격 배우 혹사극.
모든 넘버를 주인공인 배우가 다 작곡하고 심지어 공연첫날 OST까지 나온 아무리봐도 다시봐도 배우 혹사극.
바꾸어 말하면 무대위 120분을 조명보다 더 빛나는 모습의
멋진 배우가 만들어내는 극.

3년전 헤드윅때 롱그맆 첫소절에 반하게 만들었던 언니의 목소리가 가진 힘.
목소리 하나만으로 넘버 하나하나에 담는 감정이 여과없이 객석으로 전해져 관객의 맘을 흔들 수 있다는건 뮤지컬 배우가
전해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울림이 아닐까. 그 찌릿한 울림이
2시간내내 공기마냥 공연장내에 가득가득한극.

목소리가 주는 위로, 미와 세라와 이영미라는 배우의 이야기가
묘하게 뒤섞여 그 안의 텍스트가 주는 위로.
딱 10일간의 공연. Mee on the song 보러가세요.

#이영미 #뮤지컬 #대학로 #미온더송 #meeonthesong
#김태형 #귀호강 #언니하고싶은거다해요 #볼만한공연
#아트원씨어터3관 #예매창열게될사람 #너야너너야너

17.07.26 연극 <글로리아>
곽지숙, 이형훈, 손지윤, 공예지, 정원조, 오정택
(스포일러 주의)

연극 <글로리아> 1막의 엔딩은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극의 반전이나 결말보다 섬뜩했다. 총성이 울리는 순간 입을 틀어막고 눈으로 글로리아의 동선을 좇았다. 인터미션이 되어 객석이 환해졌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글로리아의 표정과 덜덜 떨며 바닥에 주저앉은 ‘생존자’ 딘의 모습이 잔상에 남았기 때문이다. <글로리아>는 단순한 오피스물이 아니었다. 흰 셔츠를 입고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이 ‘회사’의 껍질이라면 그것을 깨끗이 벗겨 새까만 속을 보여준다.
-
연극 <글로리아>에 ‘글로리아’는 없다. 그녀가 무대 위에 등장하는 시간은 매우 적다. 오로지 사람들이 뱉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존재’할 뿐이다. 관계 속에서 도태되어 결국 살인과 자살을 택한 글로리아. 사람들은 글로리아의 인격과 삶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녀의 파티에 갔다는 이유로 살아남은 딘도, 스타벅스에 있었기에 살아남은 켄드라도 글로리아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신을 포함한 ‘피해자들’에 대해 책을 쓰려 한다. 그리고 그 책이 자신의 커리어에 남을 무언가가 되길 열망한다. 또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상대방의 책에서 자신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해서만 신경 쓰고 싸운다. 낸은 더하다. 글로리아 때문에 죽을 뻔 했던 위급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배에 저절로 손이 가 있는 것을 보고 임신을 알았다며 감동적인 모성애를 연출한다. 출판사 직원 샤샤가 엄청난 소재라며 호들갑떨자 낸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웃는다. 글로리아가 총을 가지고 있다는 공지를 미리 받고 방탄유리 뒤에 숨어있던 거면서. 전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글로리아의 죽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그녀의 죽음을 연극이라는 장르로 소비하고 무언가를 느꼈다고 이렇게 끼적이고 있는 나 자신도 무대 위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게 아닐까.
-
‘존재’하려는 로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직장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지 않는다. 글로리아에 대한 자극적인 이야기를 기대했던 사람들도 흥미를 잃고, 그를 고용한 라샤드는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사람들 속에서 로린은 결국 1막의 마일즈처럼 헤드폰을 쓴다. 헤드폰에선 죽은 사라 트위드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형광등이 한 칸씩 내려앉으며 조명의 범위가 줄어들고 그의 공간은 작아진다. 그렇게 자신의 존재를 잃고 또 다른 글로리아가 될 것처럼 불안해보였다. 그 순간 눈에 띈 건 로린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작은 새싹 모양 노호혼. 태양열 에너지를 먹으며 진짜 새싹인 것처럼 살아가지만 에너지가 떨어지면 언제라도 멈춰버릴 수 있는, 희망적이면서도 불안한 이중적 오브제였다. 꼭 아등바등 존재하기 위해 노력할 로린 같기도 했다. 로린은 어떻게 됐을까. 또 나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전문은 블로그에!

#공연 #연극 #글로리아 #관극 #후기 #노네임씨어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 #170726

#170812#연극#글로리아#세미막공#노네임씨어터컴퍼니#아트원씨어터3관#곽지숙#정원조#이형훈#손지윤#오정택#공예지#배우님들#열연#고맙습니다

마음 한 쪽이 휑하다. 공연 보는 중에는 후기 적을 게 참 많다 생각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머리와 가슴이 텅 비어버린 듯. 그 동안 대사만 듣고 보지 못했던 표정들을 자세히 보면서 그 인물들이 그려내는 감정 선에, 완벽히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는 이입할 수 있었는데 그 모든 순간이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있는 건 아니었다. 왜 저기서 저 인물은 저런 말을 할까-라는 의아함이 들다가도 나도 저 상황이라면 저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하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그 인물과 감정적으로 동화되어 있었다.
#
누구나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마일즈 조차 딘에게 아부성 발언을 하며 뒤에서 모호한 웃음 짓는 걸 보고 머릿속이 띵-해졌다. 딘과 켄드라가 서로의 책에 어떻게 쓰여 질까 궁금해서 의도적인 만남을 가졌다가 서로 생채기로 시작해 큰 상처로, 그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밑바닥까지 드러내는 감정에 까지 이른 부분에서는 그 무거운 공기에 질식해 가파져 오는 숨을 애써 참고 조금씩 내뱉어야 했다. 이토록 처참한 밑바닥 감정의 향연이라니. 이 본성을 숨기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연기들을 하며 살고 있는 걸까.
#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마일즈를 추모하듯, 5년 동안 부린 딘을 이해하며 걱정하는 듯 자신의 감정을 그럴 듯 하게 꾸며 자유자재로 말로 풀어내는 낸의 언행을 보며 얄밉다거나 헛웃음이 지어지기보단 내 마음의 숨기고 싶은 패를 강제로 공개하게 된 같은 일종의 수치심을 느꼈다. 아마 어쩌면 나도.
#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글로리아가 회사 내 왕따라고 자기들끼리 떠들어댔지만 실상 그네들의 대화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서로가 이야기할 때 다들 다른 곳을 보고 있다. 듣고 있는 ‘척’만 할뿐 실제로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줄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이다. 또 다른 공간에서 다른 형태를 한 그네들도 제가 듣고 싶은 말을 해줄까 기대하다가 상대가 기대와 다른 말을 하자 금세 또 다른 얼굴을 보인다. 그제야 로린의 말이 완벽하게 이해가 갔다.
이 곳도, 사람들도, 항상 다 똑같아요.
#
조금 더 존재하고 싶고, 하루를 같이 보내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집중하고 싶었다는 로린이 결국 헤드폰 속 제 안의 세계로 다시 들어가 버리는 것이 왠지 씁쓸한 엔딩이었다. 지극히 이 현실적임 이라니.
#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보이던 커튼콜 장면이 계속 잊혀 지질 않는다. 극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인물들이 제자리에 앉아 평상시처럼 원래대로 일을 하고 있고 그 안의 중심에 선 글로리아는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 마지막을 꾸민다. 내가, 아니 우리가 그 안의 인물 중 누구와 더 가까운 게 아니라 내 안에 그 모든 인물이 다 들어 있고 그 구심점에 어쩌면 우리의 본질에 가장 가까울 글로리아가 있다. 상처 입을 글로리아를 막기 위해 내 안의 딘이, 켄드라가, 애니가, 로린이, 마일즈가 때와 상황에 맞게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그 사무실이 결국은 '나'라는 세계가 아닐까.
#
지숙 배우님. 묶었던 머리까지 푸시면서 셀카 찍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ㅎㅎㅎㅎㅎㅎ
퇴근길 기다리며 서있는데 앞에 이주영 배우님 보이셔서 앗!! 애국가!! 하면서 혼자 반가워서 웃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인사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주영배우님께도 극 너무 잘 봤다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ㅎㅎ
사진은 제 사진 오려내고 마치 두 분이 찍으신 것처럼~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다음 작품은 언제쯤.ㅠㅠㅠㅠ

미온더송의 엔딩넘버.
이 넘버들이 극에 스토리에 녹아들어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그러니 보러가야죠. 버스킹은 에피타이져일뿐!
단 11회의공연. 11회라 아쉽다 생각했던 나를
매우 치며. 건강하게 그리고 관객들이 위로받고
행복해질만큼 같은무게로 행복해지시며 공연하시길
응원합니다 피쓰-! -
#이영미 #미온더송 #뮤지컬 #공연 #대학로 #8월18일부터 #아트원씨어터3관 #예매는인터파크 #인터스테이지 #블루스퀘어네모 #모든넘버가사랑 #meeonthesong #이공연보러오게될사람 #너야너너야너 #전관찍게될사람 #나야나나야나

Most Popular Instagram Hash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