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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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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학이 곧 끝나간다... 오전 아쿠아리움 방문 후 트램폴린 키즈카페 끌려와 앉아있다 😭😭 읽으려고 가져온 책은 #시대의소음 인데 난 애들 소음에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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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자살하지 못했다. 그랬다가는 그들이 그의 이야기를 훔쳐가서 다시 쓸 테니까. 오직 자기 자신의 가망 없고 히스테릭한 방식으로, 그의 삶, 그의 이야기를 책임질 필요가 있었다.

“예술은 모두의 것이면서 누구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모든 시대의 것이고 어느 시대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그것을 창조하고 향유하는 이들의 것이다. 예술은 귀족과 후원자의 것이 아니듯이, 이제는 인민과 당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시간의 소음 위로 들려오는 역사의 속삭임이다.(p.135)” 거대한 시대의 소음에 가려진 이 가녀린 속삭임에 귀기울이며 단지 음악을 그 영혼의 울림을 악보 위에 표현하고 싶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소란했던 시절을 살아낸, 아니 버텨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추적하는 책 #줄리언반스#시대의소음 을 읽었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들으며. 풋.


예술을 단순한 정치적 선전, 선동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권력자란 얼마나 혐오스러운 것인지, 이렇게 버티며 비굴하게 살아야 하느니 차라리 죽고싶다, 라고 자살을 생각하지만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추어 거짓으로 더럽혀진 삶이 역사에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마저도 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시대의 소음이 잦아들 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죽지 못해 살아야하고, 살아야 하기에 저항하지 못했던 음악가. 하지만 그는 음악적 아이러니로, 저 예민하지 못한 살찐 돼지들에게 항변했음을. 권력에 드러내놓고 투쟁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아무런 고뇌 없이 저들의 꼭두각시가 된 것은 아니라고 그 시끄럽고 거대한, 우악스러운 권력 앞에 그저 힘 없는 한 사람일 뿐이었다고. 줄리언반스는, 쇼스타코비치의 그 '어쩔수 없었던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친일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던 소설.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이게 21세기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사건이었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까지 생각하게 되었던 소설. 부당한 권력 앞에 투쟁하고 맞서 싸웠던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는 일은 쉽지만, 이렇게 용기가 없어서, 비겁하게 권력에 질질 끌려다녀야 했던 사람들에 대해 친일이다아니다, 소극적이었다적극적이었다, 를 판단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 “젊은 시절 가장 경멸했을 모습으로 늙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라고 읊조리는 쇼스타코비치. 그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며 한 줄 한 줄을 읽어 내려갔다. 시대의 소음이 삶을 짓누르지 않는 소란스럽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제 때 죽은'사람이 아무도 없고, 장조로 끝나는 삶이 없었던 시대. 비록 그 소비에트의 소음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불과 몇 달 전에 우리도 꽤나 소란스러운 시대를 살았었더랬지. 지금의 이 고요함이. 새삼 소중하고 감사하게 만들어준 소설이었다. #별숲밑줄 2017_055 #paragraphpickernote

오늘밤은 너로 정했다
#줄리언반스#시대의소음#책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나에게 로맹가리(혹은 에밀 아자르)가 있었다면. 최근 몇년은 줄리언 반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몇년전 무심코 읽었던 그의 소설, #예감은틀리지않는다 의 충격적 반전에 머리가 쭈뻣서는 전율과 희열을 느낀 이후로, 내 뇌리 한켠에 쿵ㅡ 하고 굵직한 발자국 하나 아로새긴, 요즘 나의 최애 작가.

#시대의소음 #독서
예감은 틀리지않았다 작가였군.
문체느낌 좋다.
그렇군 이렇게 하는거군 내일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 <지극히 아름답다.> 20세기의 세계적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그린 전기소설. 고갱의 행적을 생생히 재현한 서머싯 몸의 달과6펜스와 달리 주로 쇼스타코비치의 내면세계에 집중한다.
그런만큼 쇼스타코비치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서서 스탈린 체제 하에 시대의 한계에 포위 당한 예술가의 고통을 공감해볼 수 있는데,
그러자면 그 많은 오욕을 대가로 그가 지켜낸 생존이 더는 비겁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의 생존, 그 생존이 보존한 음악이 몹시 숭고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에필로그에 이르러선 시대의 소음을 훌쩍 가로질러, 쇼스타코비치가 전하는 귓속말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이것이 아마도 문학이란 예술이 부리는 마법이겠지.

소설은 뒤로 갈수록 앞 부분보단 읽기 나아졌다. 여전히 의무적으로 읽어가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쇼스타코비치를 몰아가는 상황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조금씩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시대의 소음을 초월하는 음악이지만 현실은 권력의 시녀나 다름없으니 그에 따른 번뇌가 잘 드러나기도 했다.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문화계 블랙리스트 같은)을 보다 보니 그리 낯설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고.. 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시대의 소음이 가득한 곳에서 음악을 하겠다고 했던 음악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이나 시대상을 더 알고 보았다면 더 깊이 있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 예술은 누구의 것이지? -135p
#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그는 거기 서서 자기 마음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밤에 홀로 있으면 그의 마음이 그를 뜻대로 했다. 시인이 단언했듯이, 자신의 운명을 피할 길은 없다. 그리고 자기 마음을 피할 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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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존예🙊고마워, 너네 사랑 영원하길...💑
#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다산책방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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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너로 정했다
#줄리언반스#시대의소음#책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나에게 로맹가리(혹은 에밀 아자르)가 있었다면. 최근 몇년은 줄리언 반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몇년전 무심코 읽었던 그의 소설, #예감은틀리지않는다 의 충격적 반전에 머리가 쭈뻣서는 전율과 희열을 느낀 이후로, 내 뇌리 한켠에 쿵ㅡ 하고 굵직한 발자국 하나 아로새긴, 요즘 나의 최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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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기 서서 자기 마음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밤에 홀로 있으면 그의 마음이 그를 뜻대로 했다.
시인이 단언했듯이, 자신의 운명을 피할 길은 없다.
그리고 자기 마음을 피할 길도 없다.
<The noise of time> Julian Bar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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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서 양심을 지키며 시대의 소음 속, 창작 활동에 매진했던 쇼스타코비치의 삶이 거기 있습니다.
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네요.
시대의 소음을 떠내려 보낼 수 있을 만큼
강하고 진실하고 순수함, 그런 삶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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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julianbarnes #thenoiseoftime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어쩌면 용기는 아름다움과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여인도 나이를 먹는다. 그녀에게는 사라져버린 것만 보인다. 다른 이들 눈에는 남은 것만 보인다. 어떤 이들은 그에게 잘 버텨냈다고, 굴복하지 않았다고, 신경질적인 겉모습 아래 굳은 심지가 있었다고 축하했다. 그에게는 사라진 것만 보였다.
#아그레필사 #아그레필사7기9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쇼스타코비치 #도대체 #문단나누기 #어떻게 #하는거죠

친구가 가을이라 책이 읽고 싶다 한다. 읽고 여기저기 두었던 책들을 몇권 골라서 들고 고향에 왔다. 왠지 친구의 가을이 길었으면 좋겠다. #언어의온도 #시대의소음 #바깥은여름 #피빛자오선 #너무한낮의연애 #라틴어수업
#혼밥 #혼술 #혼영 #필사 #책 #독서 #영화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시 #소설 #글쓰기 #bookstagram

#시대의소음 #독서
예감은 틀리지않았다 작가였군.
문체느낌 좋다.
그렇군 이렇게 하는거군 내일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170919
#시대의소음 너무 어려워서, 라시아의 역사를 이해하고 다시 읽기로 결심! 그래서 구입한 #러시아역사다이제스트100 ㅋㅋㅋ 한동안 러시아어랑 역사 공부하느라 다른 독서를 하지 못했다. 다시 #독서스타그램 으로 돌아가겠어!

"진실을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때에는(그 자리에서 죽게 될 테니)위장을 해야 했다. 유대 민속음악에서는 절망을 춤으로 위장한다. 그래서 진실의 위장은 아이러니였다. 독재자의 귀는 아이러니를 알아듣도록 맞춰져 있지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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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권력에 혀가 묶이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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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읽어야 할 책. 예술의 블랙리스트는 우리에게 먼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그러니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해야한다. 예술은 누굴'위해' 누구 '것'이어야만 하는가에 대해.. #시대의소음 #줄리언반스

예술은 시대의 소음 위로 들려오는 역사의 속삭임이다. 예술은 예술 자체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존재한다. <?p>

#시대의소음
#줄리언반스
#송은주옮김
#다산책방
#장편소설

이 미친 세상에서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수 있는지를 고심하던, 이번주의 책읽기는 저 두 권이었다. #줄리언반스 #시대의소음 #강화길 #다른사람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rgram #julianbarnes #thenoiseoftime #book

#The_Noise_of_Time #시대의소음
#JulianBarnes #줄리언반스

영화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잼나게 본터라
이 작가의 작품이라면 일단 무조건적으로다가 기대를!

#book #책 #소설
#망할놈의도서정가제

#170915
어제 카페에서 #시대의소음 독서하고 집에 오는길에 갑자기 생각난 노래.
가사가 너무 예뻐서 결혼식에서 내가 남편에게 불러줘도 되겠다 생각을 하다가, 문득 #작곡 을 내가 직접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진심을 담아 노래를 선물한다면! 내가 그 사람을 평생 생각할 수 있는, 그도 나를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작곡 #쿨 #이제훈 #사랑합니다 #노래 #음스타그램 #노래추천 #뮤직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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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에 대한 내 배경지식은 영화《번지점프를 하다》에 삽입된 왈츠가 전부다. 이병헌과 이은주가 손을 잡고 서툰 스텝을 밟을 때 흐르던 아름답고 서글픈 선율...
격동의 세월을 살다간 예민한 자의식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그는 치열한 혁명가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체재에 순응하는 타입도 아닌 채 평생 어둡고 복잡한 미로 속에 갇혀 살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명망 높은 예술가의 삶을 살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외피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이 책에서 본 것은 천재 예술가의 치열한 삶이 아니라 오직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려고 했던 인간의 자화상이였다.
시대가 불온할수록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침잠했던 쇼스타코비치, 그에게 음악은 때로 어지러운 세상을 지워가는 소음이었고, 그늘진 역사 속 한 줄기 위안이었을 것이다.
그는 음악 속에 존재했던 예술가가 아니라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와 은밀히 교감하는 우수에 젖은 이방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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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모두의 것이면서 누구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모든 시대의 것이고 어느 시대의 것이다.
예술은 그것을 창조하고 향유하는 이들의 것이다.
예술은 시대의 소음 위로 들려오는 역사의 속삭임이다.
-p.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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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시대의소음#줄리안번스#다산책방

#줄리언반스#시대의소음#끝
#JulianBarnes#TheNoiseOfTime

#예감은틀리지않는다 를 인상깊게 읽어서..... .
줄리언 반스의 신작이 나온다고 했을 때 앞뒤 따지지 않고 읽어야겠다 마음먹은 책이였다.
그런데 클래식에 문외한인 나에게 '쇼스타비치'는 처음 듣는 이름이였고........ .
심지어 '드미트리 드미트리예비치 쇼스타비치'라는 이 긴 이름의 작곡가와 그 주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그의 이름 만큼이나 난감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구소련, 러시아 혁명, 프롤레타리아 혁명, 소비에트, 스탈린, 흐루쇼프, 그리고 여러 예술가들과 작품들.....그들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기타 등등...... .
책을 읽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역사 공부를 하며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내용이 흥미로워졌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이 되는 예술가들의 고뇌.......
스탈린과 소비에트 독재체제 하에서 권력과 본인의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예술가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네트 66번]을 사람들 앞에서 낭송할 때, 청중은 첫 여덟 행 내내 아홉 번째 행을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예술이 권력에 혀가 묶이는 것을 보고]
바로 그 대목에서 사람들이 반응했다. . .
모두 그 행이 거짓이라 했고, 혀가 묶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P12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는 '예술은 인민의 것이다.-V.I.레닌' 이라고 적힌 거대한 현수막 아래에 주 시험관과 함께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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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예술은 누구의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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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모두의 것이면서 누구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모든 시대의 것이고 어느 시대의 것도 아니다.........예술은 귀족과 후원자의 것이 아니듯, 이제는 인민과 당의 것도 아니다. 예술은 시대의 소음 위로 들려오는 역사의 속삭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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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예술의 참된 정의는 편재하는 것이며, 예술의 거짓된 정의는 어느 한 특정 기능에 부여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P134-13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내용들이 마치 지난 정부때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렇듯 문학은 꼭 그 시대...그 공간...그 사건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주변에 맞게 내용을 받아들이며,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완벽히 이해하지도 못 했고..... .
그 시대 역사와 그 사람들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 했어도......
이러한 이유로 이 책 또한 인상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구절.... .
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틀림없이 전쟁은 끝날 것이다.
공포는 계속될 것이고, 부당한 죽음과 가난, 더러움......
아마 그것들도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그러나 그리 깨끗하지 않은 보드카 잔 세 개와 그 속의 내용물이 만나 빚어진 삼화음은 시대의 소음으로부터 맑게 울리는 소리였다.
그 소리는 모든 이들과 모든 것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결국 중요한 것은 그뿐일지도 모른다. (P25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책#생각#끄적끄적#감상문

#시대의소음
#줄리언반스
첫 장이 마음에 드네

늦은 리뷰
#올해의책 #인생은아이러니
#쇼스타코비치 가 살아야 했던 그 시대,
시대가 들려주고 있는 #소음#음악으로 풀어야했던 한 작곡가 이야기. 그를 키운건 #아이러니 가 팔할.
#시대의소음 #줄리언반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P.126
이상적인 세계에서라면 젊은이는 아이러니한 사람이어서는 안된다. 그 나이 대에는 아이러니가 성장을 막고 상상력을 저해한다. 남을 믿고,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며, 모은 것에 대해 모든 이에게 솔직히 대하는, 활기차고 개방적인 마음 상태에서 삶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다 세상사와 사람들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아이러니의 감각을 발전시킬 때가 온다.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진행 방향은 낙관주의에서 비관주의로 가는 것이다. 아이러니의 감각은 비관주의를 누그러뜨려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화성에서 살 생각인가- 요새 화성에 관심이 많아져서 📷
비밀의 숲- 최근에 가장 흡입력 있게 본 드라마.
시대의 소음- 소음에 시달리는 요즘
힐빌리의 노래-뭐가 재밌을까 하다가 찍어본.
톰 소여의 모험- 청소년 권장도서 였나. 들고 다니면서 보기 좋을, 가격도 좋고. 누군가 사줬으면.
#북스리브로 #구매희망목록 #책#화성에서_살_생각인가 #비밀의숲 #시대의소음 #힐빌리의노래 #톰소여의모험 #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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