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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손탁」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만나는 세 번째 역사소설!
구한말이라는 시대에 어울리는 예스러운 문체와 자세하고 섬세한 인물, 배경, 사건의 묘사는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을 옮겨 놓은 것처럼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손탁 호텔을 묘사하는 글과 딱 맞아떨어지는 표지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미국 대통령에게 고종의 밀서를 전하려 했던 헐버트,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본의 조선 침략을 규탄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던 베델, 양기탁과 이준 등의 독립운동가, 이토 히로부미, 나라를 팔아먹고 배신한 매국노 이완용 등 작품에 등장하는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등장으로
역사서를 읽는 듯 한층 더 생동감있고 흥미롭다 <미스 손탁>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법어(프랑스) 학교를 다니던 학생 배정근이 형의 소개로 손탁 호텔에서 보이로 일하게 되는데 어느 날 손탁 여사가 청도를 다녀오겠다는 편지를 남겨놓고 사라지게 된다
청도에 갈 이유가 없었던 점과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배정근은 이화학당 학생 이복림과 함께 손탁 여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둘을 쫓는 전 호텔 보이 황만덕, 누군가 여사의 방에 몰래 침입한 흔적, 의심스러운 호텔 투숙객 등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에 점점 더 이야기속으로 빠져든다❓❗❗ 뒷 부분에 가서 손탁여사가 사라진 이유와
소설을 이끌어갔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미스 손탁>을 읽다가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먹먹해진 부분이기도 하다

강대국에 의해 대한 제국의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일본과 미국의 밀약, 을미사변, 을사늑약, 아관파천등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과 기록들을 역사 소설을 통해 그대로 확인하게 된다
저자가 서술한 문장에서 그 시대의 고통과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술을 마시지 않고는 버티기 힘든 세상이지." 손탁 호텔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예상치 못한 반전, 추리를 통해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지며 역사의 긴박했던 상황으로 이끄는 짜임새있는 구성과 전개는 몰입감을 높인다 
가독성도 좋고 소설의 재미에 역사 지식까지 두루 갖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역사소설이다
청소년문학이라 성인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읽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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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인 알자스는 프로이센 땅이었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프랑스 땅이었지. 그러다가 내가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양국이 전쟁을 벌이면서 프로이센 땅이 되었단다. 역사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거라. 그러니까 견뎌야지. 봄이 올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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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나올법한 그런 열렬한 사랑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건가.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이 소설은 나에게 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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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되었던 부분을 몇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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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가 사랑이라는 관계에서 혼자서 빠져나올 때마다 뭔가를 빼놓고 나온다는 점이었다. 그리하여 사랑이 되풀이 될수록 그 관계 속으로 밀어넣을 만한 게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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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좋아는 하되 사랑한다고는 생각해본적 없는 내가 이 부분에 공감한다고 하면 웃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몇 번의 연애를 해봤다고 공감이 되더라. 앞으로 사랑을 얼마나 되풀이 하든 언젠가는 그 관계 속에 밀어넣을게 많은 사랑을 만나길 바라는건 욕심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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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위는 하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이 없다면 소주를 살 일도, 노래를 부를 일도, 춤을 출 일도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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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이거다. 남자친구의 무심함에 서운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처음과 다른 모습에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며 다투고 난 뒤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나를 발견하지 않아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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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지 않으면 느끼지 않아도 될 이런 감정들을 굳이 느끼고,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은 굳이 하면서까지 많은 이들이 소설 속 세 주인공 선영, 광수, 진우처럼 사랑하는 이유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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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소모를 하지 않아도 되니 솔로가 좋다는 내가 한편으론 그 관계 속에 밀어놓을 게 많은 사랑을 만나길 바라는 것과 비슷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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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선영과 광수, 그리고 선영의 전 남친 진우의 삼각관계를 다룬 ‘사랑이라니, 선영아’. 다소 어렵긴 하지만 사랑을 안해본 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몇 있는걸로 봐서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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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 정도면 사랑 꽤 해봤다고 말할 수 있을 쯤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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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니선영아#김연수#문학동네#소설추천#책스타그램

2018.5.27. ⭐️⭐️⭐️⭐️
이번달 독서교육 신청한 책. 트와일라잇 작가라서 정말 꼭 읽어야지 했었는데 나의 기대와는 달리 처음에는 좀 집중하기 어려웠음. 그래도 중반 좀 지나니까 급격히 재밌어지면서 거의 400페이지(총700페이지 정도 됨) 를 한번에 다 읽음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서 일주일중 두번째로 우울한(첫번째는 단연 월욜 아침임) 일욜 저녁을 조금이나마 덜 우울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이제는 어제 대출해 온 책을 읽어야 겠음!

#소설추천 #book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케미스트 #스테프니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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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9.
"범속하지 않은 명운이란 사람에게만 한한 것은 아니며 천지만물 억조창생,
생을 받은 그 모든 것에도 해당이 되는 것인즉,
천년을 사는 거목의 신령함이 있는가 하면
같은 나무로 태어나서 진작부터 베어져 불간으로 들어가는 불운이 있고
동네 어귀에서 세상 구경, 귀가 시끄러운 나무가 있는가 하면 벼랑 끝에 홀로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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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3.
죽음은 현란한 환상의 새도,
장려한 행렬도 아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만장도 아니며
꽃상여도 아니다.
슬픈 상두가도 아니다.
다만 초라할 뿐이다.
누구의 죽음이든,
살아 있는 모든 것,
생명 있는 모든 것의 죽음은 다만 초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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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뒤늦은 후기, 여주인공이 우연히 지우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그로 인해 뒤바뀐 인생을 헤쳐나가는(?) 내용_ •지금에야 깨달은건데 이 책을 읽는동안 영화 ‘이프온리’가 자꾸 생각 났다.. 😯 . . #당신의과거를지워드립니다 #소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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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가시노게이고 👍👍👍👍👍👍👍
#용의자x의헌신 #히가시노게이고_용의자x의헌신
✔이세상에 쓸모없는 톱니바퀴란 없으며
그 쓰임새를 결정하는 것은 톱니바퀴 자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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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북스타그램
30. 비행운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힘든건 불행이 아니라 행복을 기다리는 게 지겨운 거였어.

책보다 노래를 먼저 만났다. 요즘 이런 저런 이슈들로 뜨거운 감자인 모 가수가 부른 노래 비행운, 그 중에서도 요즘 사람들 아니 내 마음을 흔드는 가사 '너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이 가사가 세상에 표절이라고 한다. 원작은 한국 소설책이고, 제목도 동일하다고.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런 주옥같은 미친 가사가 있을까?

그렇게 김애란 작가의 책을 받았고, 오랫동안 읽지 못하고 있다가 (그건 아마도 소설이 너무 우울해 힘들었다는 리뷰를 보고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였던 것 같다) 이제야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책의 주인공들은 다 내가 아닌데, 다 한번쯤 내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재개발지역에 사는 사람부터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 여자 그리고 삶이 힘들어 다단계에 빠지고 자신의 지인까지 빠트리는 여자. 그 누구하나 이해 못할 사람 없었고, 그 누구하나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딨어? 싶은 사람이 없었다. 비행운, 처음엔 비행을 할 때 생기는 구름인가? 싶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 아닐 비, 비행운의 뜻도 함께구나 했다.

나의 서른은 어떠할까? 지금보다 엄청나게 나아지지도 그리고 나빠지지도 않을까? 아니면 생각보다 초라한 서른의 나이에 우울해하고 있을까? 그때 다시 이 책을 열어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 등 다양한 생각이 들며 책을 덮었다.

한 번 쯤 읽으면 좋을 것 같고, 두 번 쯤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추천이다.

P.S
오늘 이후로 두 달은 이 책 안봐야 겠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여유롭게 햇살을 받으며 지낼 수 있는 날 다시 꺼내보도록 해야겠다.

#비행운 #김애란작가 #독서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소설추천 #책 #문학과지성사 #한국소설 #서평

"한 번도 남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본 적 없는 사람들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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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본인이 소중해져서가 아니라,
더 소중했던 사람에게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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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뜨거운 날씨에 제격!🔥
이 세상에 없던 소설, 김영탁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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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김영탁
#소설곰탕 #아르테 #페이지터너

#멋진신세계 #올더스헉슬리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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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훌륭한 인간들이 이곳에 존재하는가! 인간은 얼마나 아름다우냐! 오, 멋진 신세계여..."
_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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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행해질 권리를 주장하겠어요."
"늙고 추악해지고 성 불능이 되는 권리와 매독과 암에 시달리는 권리와 먹을 것이 너무 없어서 고생하는 권리와 이투성이가 되는 권리와 내일은 어떻게 될지 끊임없이 걱정하면서 살아갈 권리와 장티푸스를 앓을 권리와 온갖 종류의 형언할 수 없는 고통으로 괴로워할 권리는 물론이겠고요."
_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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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끝. 흥미로웠다 지루했다, 잘 읽혔다 안 읽혔다가 끊임없이 반복되었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소설 #소설추천 #책 #독서 #취미 #주말독서 #bookstagram #bravenewworld

소설 2권 주문했다❣️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는데😳 둘다 재밌어보여서 뭘 먼저 읽어야할지 선택장애오네😭 #너에게_닿는_거리 #소년은_눈물_위를_달린다 #독서스타그램 #소설책 #소설추천 #타마라_아일랜드_스톤 #팀_보울러

김진영 - 마당이 있는 집
요즘 인기많은 신간이죵
'이 세상에 쉬운 삶은 없어요. 자신을 특별히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린 모두 다 평범하게 불행한 거예요. 그럼, 이만' -마당이있는집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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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대하여 #김혜진 #장편소설 #민음사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와 동성연애를 하는 그녀의 딸에 대한 이야기.
엄마의 시각에서 본 세상에 대한,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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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14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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