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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샤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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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샤시에게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카드와
주말동안 공주 옷입히기 게임만 몇시간을 하고 필받아
늦은 밤까지 그린 셔니의 아날로그 공주 게임


오이팩과 미용실에서나 볼 수 있는 세면대 등장
#션샤이_ #시아그림_ #종이인형놀이

셔니의 로망 바다수영이 실패로 끝나자 아침산책 때 봐 둔 동네 수영장으로... 오늘 일정 중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하루의 마무리는 주워 온 보물들 모셔두기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외할아버지의 식물농장에 고구마 수확 계절이 돌아왔다 겨우 두 줄 캤는데 고구마가 엄청 많이 나왔다


당분간 아침은 고구마 스프다 얘들아
#션샤이_ #콩벌레집건축전문

시아와 얘기하는 셔니의 나른한 웃음
주말아침 _ 즉석떡볶기 앞
#션샤이_

시아의 로망 이층집 꼭대기층 다락방

이곳은 핀터레스트를 캡쳐해 놓은 듯 정말 예쁘고 편하지만 매력이 없다 누군가 살려고 만든 집이 아니라 살라고 만든 집이라서 매력이 없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에어비엔비시드니 #침실수집

준비물 찾다 편지함을 열었다 지각예감 😔
가만히 읽어보는 시아 옆에서 조잘조잘 설명해 주는 셔니


지금쯤이면 어제 내가 시아실내화에 숨겨둔 편지 발견했겠지
#션샤이_

아이들의 숲속 높이터. 나무밖에 없어도 세상 신남
#션샤이_ #세상신남 #숲속놀이터 #경주여행

이 모든 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션샤이_ #션샤이와쿠마

퇴근하고 벗어놓은 내 셔츠와 안경으로 스칸디아모스를 연구 중인 셔니 + 바다를 건너 도착한 의자를 직접 조립하는 션샤이. 너희가 살아갈 세상에선 과학자든 목수든 삶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길
#결국내가해야할일 #너무진지한 #션샤이_

MOST RECENT

금요일밤 샤시에게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카드와
주말동안 공주 옷입히기 게임만 몇시간을 하고 필받아
늦은 밤까지 그린 셔니의 아날로그 공주 게임


오이팩과 미용실에서나 볼 수 있는 세면대 등장
#션샤이_ #시아그림_ #종이인형놀이

가끔은 고민하는 일들이 아무 소용없는 일이란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기도
#션샤이_ #아프지마제발 #폭풍같았던지난밤

시아와 얘기하는 셔니의 나른한 웃음
주말아침 _ 즉석떡볶기 앞
#션샤이_

까만 털뭉치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토요일 외출이 줄어듬
까르르깔깔이 많아짐
자막있는 영화를 보기 어려워짐
우다다다로 새벽잠을 설치게 됨
#잘생겨졌다 #션샤이와쿠마 #션샤이_

셔니는 용돈이 있어도 직접 사지 않고 늘 사달라고 부탁한다


수업에 준비물을 안 가져갔다. 지나고나서야 그 준비물을 사서 밤늦게까지 옷을 만들었고 그걸 샤시가 입고 유치원에 갔다


샤시는 미술시간에 마그리트의 신사를 그렸다 까만모자를 쓰고 윙크하는 사람이 시아사람이다 괴물의 모델은 언제나 신비아파트 귀신들이다

션샤이는 쿠마를 위해 생애 첫 건축을 했다
가구도 깨알같이 들어갔고 천정은 지퍼백을 붙여 방수코팅을 했다. 식사 중에도 젖지 않는 이중 밥그릇. 쿠마취향의 달랑거리는 조명. 앉지 말아달라는 경고문. 벽엔 수묵화가 그려져있다
#션샤이_ #시아그림_

이 모든 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션샤이_ #션샤이와쿠마

준비물 찾다 편지함을 열었다 지각예감 😔
가만히 읽어보는 시아 옆에서 조잘조잘 설명해 주는 셔니


지금쯤이면 어제 내가 시아실내화에 숨겨둔 편지 발견했겠지
#션샤이_

하고 싶은대로 살다보니 원하는 삶이 되었다 같은 알록달록 천진난만스런 갬성
#지난주말 #토드셀비 #션샤이_ #너희에게바라는삶

그날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결정을 내렸어 아빠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이미 관련 자료를 검색하고 있는 걸 엄마는 알고 있었어


너희는 메리 이모가 서운함에 눈물을 훔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 티라미슈를 맛있게 먹었지

쿠마가 오기 이틀 전. 너희는 혼자 남겨질 판초를 위해 장난감을 만들었어. 엄마는 그걸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 쿠마가 오기 하루 전 시아는 긴장 된다며 울기 시작했어


이틀동안 진짜 오는 거 맞냐고 백번은 물어본 거 같애. 쿠마가 오던 날. 메리 이모가 살뜰히 챙겨준 애착 물건들덕분에 낯선 곳에서의 첫날 밤인데도 잘 잤어


잘 지내 보자 끝까지 행복하게
#션샤이_ #션샤이와쿠마 #다시고양이사람으로 #퍼얼

외할아버지의 식물농장에 고구마 수확 계절이 돌아왔다 겨우 두 줄 캤는데 고구마가 엄청 많이 나왔다


당분간 아침은 고구마 스프다 얘들아
#션샤이_ #콩벌레집건축전문

션샤이에게 독감예방주사 맞으러 가자고 했다가 독감주사보다 더 아픈 주사를 맞아야 했다 진짜 아팠다
#주말에아빠란 #션샤이_

드디어 집으로.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끄읕~

맨리에서의 마지막날
아쉬운 마음 가득 동네를 산책하고 기념품을 사고 사진도 찍고 —
남편장의 옷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아
#블랙모어스비타민크림사재기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로얄보타닉가든에서 덮어놓고 논 탓에 록스마켓은 1시간밖에 둘러보질 못했다 넘나 가고 싶었지만 시간땜에 포기한 현대미술관도 아쉽다


대신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답게 고풍스런 가게들을 둘러봤다 그러다 이끌린 아트샵에서 작은 도자기를 하나 샀고


귀걸이가 매력적인 할머니 직원에게 포장하는 모습이 예뻐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수줍게 웃어주셨다


천문대는 흐린 날씨 탓이었는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기대했던만큼의 별을 볼 순 없었지만 아름다운 야경과 기분좋은 바람 그리고 어머님의 옛날얘기를 들었던 곳으로 기억될 것 같다


아이들은 지쳐서 오던 차에서 잠이 들었고 와서 보니 셔니는 거지발이 되어 있었다. 이층 계단엔 아침에 시아가 놔 둔 오스코와 조개껍질 그릇에 열매가 가득한 오스코의 밥그릇 발견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이제는 큰 나무만 보면 일단 올라가고 보는 코알라병에 걸린 션샤이 그리고 삼나무가 그렇게 크고 멋있는 나무인 줄 여기와서 알게 되었다. 가구재로서의 삼나무는 무르고 약해서 잘 변형되는 싼 나무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게 미안해지는 순간
#이나무는이름이뭘까 #녀석들에겐감자나무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코알라병

어딜 가나 자리깔고 눕기 좋은 시드니
자느라 점심을 못 먹은 샤를 위해 또 눌러앉았다


신기한 식물들을 처음 보는 션샤이는 호기심보다는 늘 보던 것처럼 행동한다. 타고 놀기 좋은 큰 나무 열매는 감자나무라고 부른다 커다란 완두콩같은 것도 발견했다

제일 많이 봤던 청소솔처럼 생긴 빨간 꽃은 쓸모가 많다. 오늘은 내 입술문신 시술을 해 주시는 셔니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맨리는 시내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져 있다 차나 페리로 30분 정도를 가야하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페리를 타고 오페라하우스와 록스마켓을 가 보기로 했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무서운 녀석들. 지치지 않는다 저녁잠도 안 잤으면서 할머니랑 달구경하러 나갔다가 조약돌로 사방치기를 만들었다


11시가 넘었는데도 말똥말똥
#좀자자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우리를 키아마까지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게 만든 두분과 진짜진짜 놀고싶었던 락풀


여기서 젤 유명하지만 달리 감흥없는 하얀등대와 역시 등대에는 관심없고 제라늄 꽃잎으로 코피놀이에 빠진 션샤이

신기한 바다생물과 지압이 제대로 되는 바위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울릉공은 하얀등대를 보러 온다고 했다 작은 비치를 발견하고 또 뛰어들고 싶어진 셔니를 달래가며 등대까지 왔다


그러다 절벽 아래 락풀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발견. 이건 뭐 뭘 고민해. 락풀은 진짜 진짜 놀고 싶었던 곳인데

여길 안 보고 갔음 어쩔 뻔 했냐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신기한 바다생물을 발견하며 아이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울릉공까지 갔다면 등대만 보고 오지 마세요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언젠가 동네에 큰 나무가 있어 뭔가 힘든 일이 생기면 그곳에서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올라타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고 나무 위에서 쉬기도 할 수 있는 그런 거대한 나무

기억으론 사려니숲에서 그런 나무를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이곳이 좋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런 큰 나무들을 동네 공원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코알라병

끝이 보이지 않는 숲(!)평선을 따라 만나는 수(!)평선. 그리고 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정말 여긴 액티비티의 천국인 거 같다 어디서나 달리는 사람들. 서핑과 이런 것까지

예전엔 좋아했지만 지금은 저런 게 무섭다 안전염려증이라고 해야 하나 션샤이에겐 기회가 있길 부디 겁없이 살아주길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셔니는 화가 났다 바다까지 와서 수영도 못 하고 가는 건 너무하지 않냐며
#나도그렇게생각해 #재촉하는가이드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캥거루의 여운은 꽤 오래갈 것 같다 이 녀석들을 본 후 캥거루 인형만 봐도 심쿵한다


확대금지 ☠️ 귀여워서 숨이 멎을 수 있음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캥거루앓이

숲속에 사는 야생 캥거루와 왈라비의 귀여움에 취해서 이전에 뭘 했었는지도 잊어버렸던 시간


셔니는 한 녀석이랑만 친하게 지내는 스탈 샤시는 첨엔 무서워서 다가가지도 못 하더니 갈 땐 악수까지 하고 간다


어딜 가고 무엇을 봤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곳에 머물며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그곳만의 느낌을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이 바로 전 일정이었던 돌핀크루즈를 취소하고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건 정말 잘 한 일인 거 같았다
#녀석들의아삭거리는소리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내 생전 이런 심플한 세상은 처음.
하얀 것과 파란 것만 있다 의외로 스피드를 즐기시는 부모님은. 3-4번 정도 타면 힘들거라는 모래썰매를 7-8번은 타신 거 같다


한참 신나게 놀땐 몰랐는데 사막 한 가운데 500ml 생수병만 들고 있단 생각에 무서워짐
#바람이대단한사막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나는홀로마몽드광고찍는중

걷기를 멈추고 산책길을 살짝 벗어나 해안 바위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탄스러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맨리비치


시아는 아빠와 뭔가 진지해 보이는데 비글셔니는 코알라에게 먹일 코알라팝콘을 만들기 위해 열매랑 잎사귀들은 줍느라 바쁘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맨리집에서 공원을 따라 살살 걷다보면 맨리와프가 나온다


바로 옆엔 작은 해변이지만 수영하는 아이들과 태닝하는 사람들로 귀여운 느낌이 나는 조용한 곳이다 이곳에 오고 느끼는 거지만 이곳 사람들은 참 추위를 안 탄다 아직 바닷물은 찬데 기저귀 찬 아기들까지 수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추워서 수영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다 그저 파도치는 걸 보고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간지러워하고 갈매기를 쫓으면서
#호주애들기럭지보소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마당에 발 들여놓자마자 또 뭘 줍기 시작한 션샤이는 금방 불숯구이를 만들어서 팔기 시작했다


주방에서 보는 마당이 너무 예쁘다 낮잠자기 좋은 나뭇잎의 그림자로 아른거리는 햇빛도 예쁘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airbnbhomes

첨엔 바깥의 노숙자가 무서워 창문도 제대로 못 열었던 울루물루 에어비앤비. 아침 저녁으로 옆집 케어 센터 청년들이 노숙자를 돕는다 잠자리를 정리해 주고 식사도 제공한다

첨엔 좀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굳이 또 그럴 것도 없었던
며칠 사이 익숙해졌던 노숙자들의 동네


킹스크로스까지 걸어서 헤리스팜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밥해 먹고 아름다운 주변 공원들과 수영장을 다니기에도 좋았던


예뻤던 집 _ 첫번째 시드니집과 안녕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케이크를 구하지 못해 이틀이나 미뤄진 셔니의 생일 파티 기다려줘서 고마워 더 특별하게 보내려고 그랬...

본의아니게 가족사진에 함께 하게 된 존레논씨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치명적인 코알라 녀석들을 만난 후
샤시의 페페페페페페페이보릿은 코알라가 됨. 나도~ 😘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아버님차렷 #하얀눈썹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막히게 아름다웠던 블루마운틴. 너무 오버스럽게 우와를 남발했지만. 뒤에 오던 사람들도 와우~ 소리가 들려오는 거 보면 나만 그렇게 느꼈던 건 아닌 듯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잘 따라오는 줄 알았던 시아가 사라졌다
힘들다며 벤치에 좀 앉아있겠다고 해서 두고 왔다는 남편장
혼자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시아를 믿었다는 뭐 그런 얘기


시아는 그 자리에 없었고 하얀모자를 볼 때마다 시아인 줄 알고 미친 듯이 달렸다 가는 중간 중간 시아를 본 사람들이 있었다 —

한참을 지나 인도언니들과 초콜렛을 먹으며 가고 있는 시아 발견. 혼자 있는 아이가 있어 엄마찾아주겠다며 데려가던 중
돌아오는 길 시아가 혼자있는 걸 봤던 사람들이 안도의 눈빛과 말들을 걸어왔다 참으로 다국적인 위로를 받았다


놀랐을 시아와 나를 다독여주고 햇빛을 피해 바위 사이에서 대단했던 블루마운틴의 경치를 보며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죽여버릴꺼야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이등시민으로서 자신들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자 대부분의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해치고 이곳을 차지한 침입자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삶을 위해 동원된 사람들.
우리에겐 경이로운 이곳이 예전의 그들에겐 잔인한 과거고
끔찍한 현실이었을 곳


그럼에도 숨막히게 아름다운 이곳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셔니의 로망 바다수영이 실패로 끝나자 아침산책 때 봐 둔 동네 수영장으로... 오늘 일정 중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하루의 마무리는 주워 온 보물들 모셔두기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본다이 비치 수영이 목표였는데 봄의 바닷바람은 아직 너무 춥... 그러나 신경도 안 쓰는 하두더 셔니 또 모래를 판다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도시여행을 할 때 꼭 들르는 미술관은 건축과 공원과 아트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이다


아이들은 미술을 어려워하지 않고 서스름이 없어서 좋다.
느낀 걸 그대로 표현하고 발견하는 걸 즐거워하고 심지어 맘에 들면 춤도 춘다

작품보며 바닥에 배깔고 누워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인상적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무계획이 계획인 여행을 했더니
공원 - 공원 - 공원 = 쿡필립파크 - 더도맹파크 - 하이드파크
누워있고 - 뛰고 - 뭘 주워오고 - 새쫒고 - 누워있고 - 뛰고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뜻하지 않게 이번 여행에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에어리얼 & 오로라 _ 공항에선 이런 걸 왜 파나
셔니가 생일인데 두개 다 시아꺼 _ 떼고집의 힘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타지에 오면 한식이 땡기는 법이지
#션샤이_ #션샤이와호주

7세의 놀이터 클라스
#션샤이_

저 언니는 선이 참 곱다 그치?
몸매만 발레리나 뻣뻣함은 엄마그대로
#션샤이_ #초딩언니에게반한유딩들

하루종일 조잘조잘

어젯밤 꿈에서 바나나를 먹었는데 뭐가 걸려서 퉤하고 뱉었더니 콩알만한 돼지가 나와서 이렇게 이렇게 파닥거렸다며... 별 것도 아닌 거 같은 시아의 얘길 별 것처럼 깔깔대며 들어주는 셔니

#낼모레가10월인데아직도벗고사는 #션샤이_

유리창 고거 좀 닦고 술판을 벌이신 청소아주머니들


기분도 좋겠다 내친 김에 춤판까지 벌이시고 점심내내 했던 청소를 원점으로 만드셨다


이왕하는 거 제대로 하겠다는 건가 발레복은 또 뭐냐
눈뜨고 지금까지 1도 안 쉬는 무서운 녀석들
#션샤이_

2학년쯤 되니 나는 모르는 아이들의 사생활이 생기고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모든 걸 공유할 수 없기에 엄마의 개입도 적어질 수 밖에 없고
순간순간 아이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일도 많아졌다


다행히 션샤이는 잘 커주고 있는 거 같다 좀 더 믿음직스러워졌고 의젓해졌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인지 종종 나의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아이들이 바로바로 영향을 받는 걸 본다


그래서 요즘은 나를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의 마음은 한참 커 버렸는데 엄마인 나는 아이들만큼 성장하고 있는지 그 속도를 못 쫒아가고 헤매고 있진 않은지


그 성장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많이 얘기하고 더 많이 믿어주고 더 많이 안아줘야하는
건 맞는 거 같다
#말로는못이기는 #션샤이_ #어렵다엄마 #벌써부터중2병이두려운

삼추니랑 외할아버지 낚시가시는데 따라왔다


갯벌 진흙 촉감이 엄청 보들보들하다는 것과 장화가 빠져 버리면 못 나올 수도 있다는 것. 빠져 나오려면 스티로폼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됨


남편장은 지켜만 봤다 동네 사람이 구해줬다
#기억하겠스 #션샤이_

모두 잠들면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애기 션샤이
꼬질꼬질해져서는 과자를 포기하지 못 하는... 저긴 어딜까
어디 버스정류장인 걸까 어딜 다녀오는 걸까

기억엔 없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이어서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소중한
#사탕엄청꼭쥐고 #대머리액시시절 #션샤이_ #보고있는데보고싶다

셔니사장님이 운영하는 휴식가게의 메뉴는 물고기밥. 브로콜리소스. 흰문어빵이다


주문하면 그때그때 직접 만들어주고 친절한 건 좋은데 빤스만 입고 주문받는 사장님은 좀 부담스러웠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후식으로는 메로나와 소화가 잘 되게 하는 알약이 나오고 후기를 남겨달라는 수첩을 준다


맛있으면 맛있다고 적어주세요. 솔직한 사장님의 마인드가 맘에 든다. 시아는 엄청 맛있었다고 썼네
#션샤이_ #초딩놀이 #휴식가게 #이색요리전문점

셔니만큼 이쁘게 성장하고 있는 셔니의 친구들
4-5년을 함께 지내다보니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조금
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맘이 푸근해진다


작년엔 아이도 나도 서툴러서 걱정을 안고 살았던 거 같다
조그만 일에도 깜짝 놀라 엄마들끼리 이거 어찌해야 하냐고
같이 걱정하고 개입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른의 개입없이도 아이들은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고 배려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어쩌면 어른보다 훨씬 명확하고 정의롭게) 간과했던 거 같다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마운 션샤이와 동네 친구들
#션샤이_

주말의 션샤이
휴지에 그림 - 센과치이로 연습 - 공연 - 아보카도 마사지 팩
#션샤이_

아침에 있었던 일을 셔니에게 얘기해 줬다 시아랑 한바탕하고 내가 오늘 얼마나 신경이 쓰였었는지 그런데 시아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고

셔니가 대답했다. 아무렇지도 않은 게 당연하지 내가 있는데
#그럼나는 #그맘변치마라 #츤데레 #션샤이_

여전히 화재 복구 중인 서문시장
문 닫은 상점들을 지나 별천지 야시장 구경 + 막창은 처음
#션샤이_ #야시장득템

대구하면 아울퍼니처 ✨
시아가 물었다 둘은 어떻게 알게 됐냐고
기억을 거슬러보니 서로가 만든 물건에 반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담에 만나면 낯가리지 말고 놀아줘
#아울퍼니처 #식스티세컨즈 #션샤이_ #참외선물은너무나감동

2년 가까이 션샤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님과 얘기를 나누었다 녀석들의 마음이 얼마나 자랐는지 그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에게도 변화가 있다면 믿음이 좀 더 생겼다는 것. 그 믿음이란 게 얼마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지 일희일비하지 않고 아이들을 그대로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지


그래서인가 요즘 더 이뻐보이는
#션샤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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