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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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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9>
쿠바, 하바나.

11월 13일 쿠바에서의 첫째날 일기.

쿠바라니, 내가 드디어 쿠바에 간다니.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찰나, 쿠바 비자(여행자 카드)를 구입하지 않은 사실이 떠올랐다. 비자를 사지 않고 입국하면 추방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한 표정으로 승무원을 찾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내 뒤에 서있던 느끼하게 생긴 아저씨가 무슨 일이냐며 말을 걸어왔다. 비자를 사야하는데 구입하지 못 했다고 하자, 그는 느끼한 헤어스타일보다 더 느끼한 미소를 날리며 손을 뻗어 내 땀을 닦아주면서, '오, 저런. 그래서 니가 땀에 젖었구나. 걱정마렴. 아무도 비자는 필요하지 않아.' 내 얼굴에 터치한 것에 대해 잠시 화를 내려다가, 이상한 아저씨랑 엮이기 싫어 고개를 돌려 무시해버렸다.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하자, 다행스럽게도 캐나다출발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무료로 비자카드를 나눠주었다. 하지만 이상한 아저씨와의 인연은 계속되었다. 입국심사를 받는 줄에서도 짐을 기다릴 때도 내 옆에 붙어 자꾸만 성가시게 굴더니, 내가 굳은 얼굴로 짧은 대답만 하자 내 마음을 눈치챘는지 '내가 미치광이인 것은 맞지만, 위험한 사람은 아니란다.'라고 말하며 한바탕 웃어버린다.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나도 느끼한 미치광이 아저씨, 아니 마리오를 믿어보기로 했다.
그는 캐네디언멕시칸이자 사업가이며, 쿠바 아바나에는 이미 4달간 살았다고 했다. 공항을 나서자 그의 친구인 쿠바노가 기다리고 있었고, 캐피톨리오까지 데려다주겠다더니만 공항 앞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2병씩 시켜 들고온다.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를 미리 예약했던 나는, 호스트가 기다리고 있을 생각에 불안했지만 일단은 이 우연한 만남에 취해보기로 했다.
맥주를 마시고 나서 쿠바의 상징인 올드카 택시에 탑승했고, 잠시 마리오네 집을 들렸다가 캐피톨리오의 작은 카페테리아에 도착했다. 배가 고프지 않냐며 점심까지 사주는 마리오. 게다가 내가 쿠바의 시가를 피워보는 것이 로망이라 했더니, 쿠바노 친구는 밥을 먹다말고 잠시 나갔다오더니 내 손에 쿠바 시가를 하나 쥐어준다. 이들의 환대에 쿠바에 도착하자마자 행복해져버렸다. 그들은 스페인어를 못 하는 나를 위해 숙소를 향하는 택시까지 잡아주었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최소 20달러는 들었을 텐데 마리오와 그의 친구를 만난 덕분에 맥주와 밥도 얻어먹고 5달러 정도에 올 수 있었다. (이어서 계속)

어딘가 모를 답답함....슬슬 여행갈 때가 됐나✈

#말로는#이미#세계일주중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9>
쿠바, 하바나. (이어서 계속)
그렇게 도착한 숙소는 정말 깨끗했고, 화장실은 호스트와 쉐어하지만 나만의 방이 있는데다 10쿡이었다. 올드 아바나에서 도미토리가 10쿡인 것에 비하면 훌륭한 숙소였지만, 위치가 구시가지가 아닌 신시가지에 위치해있기에 일단 2박만 머물러 보기로 했다. 옆 방에는 프랑스 친구 2명이 묵고 있었는데, 내가 여행하며 본 잘생긴 외국인 친구들 중 탑5에 들 정도로 잘생겼다. 그들과 인사를 한 후, 그냥 여기서 일주일 내내 머물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킥킥)

여튼 저녁에는 호스트 안토니오와 프랑스 친구 안투앙, 티보와 함께 바에 가보기로 했다. 올드 아바나까지 택시를 타고 안토니오가 이끄는 곳에 갔으나, 아쉽게도 오늘은 영업을 안 한댄다. 그래서 다시 신시가지로 돌아와 라이브 밴드는 없지만 남미스러운 흥겨운 음악이 빵빵하게 울려퍼지는 바에 들어섰다. 쿠바에 왔으니 당연히 모히또를 시켜야지. 그런데 안투앙과 티보가 자꾸 모히또를 하나씩 더 시킨다. 그러더니만 결국 모히또를 4잔이나 마시게 됬다. 푸짐한 안주까지도 물론이고!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노는 것도 야무진 그들은, 쿨하게 바에서 먹은 금액을 계산했다. 그리고 그들이 아는 아메리칸쿠바노 친구 세명을 불러 2차는 다른 클럽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잭다니엘 위스키를 2병이나 시킨다. 그리고는 다들 음악과 술에 잔뜩 취해버린다. 손과 발이 함께 나가는 몸치인지라 평소 클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남미풍 음악과 쿠바라는 사실이 나를 흥겹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 밖으로 나왔고 쿠바노 친구들과 클럽에서 만난 세계각지의 외국인 친구들은 새벽 5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담소를 나누었다. 그렇게 길고도 강렬했던 쿠바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행복하게 끄읕.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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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푸르를 떠나기 전에 블랑카 언니랑 폭풍 아이쇼핑 중 발견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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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훈자에서 정전된 어느날 혼자 김종욱찾기를 다시 봤는데 괜히 막 아련해지고 아득해졌었다. 막상 실제로 보니까 정신 하나도 없고 더러운 조드푸르 골목골목을 거닐면서 블루씨티의 로맨틱은 싹 잊었었드랬었다. 근데 오늘 그냥 저 한글 문장 속 '김종욱 찾기' 라는 다섯 글자를 읽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란 생각과 함께 급 감성충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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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몰랐지만 인도인도한 느낌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젠 다 바리바리 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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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마지막 사장님 사진이 진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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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중 #인도여행 #라자스탄 #조드푸르 #김종욱찾기 아니고 #김종욱찾고싶어
#india #indiatravel #jodhpur #bluecity💙

#타지마할🕌 #오페라하우스 #세계일주중 7500원으로 세계투어함. 해외안가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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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9>
쿠바, 하바나. (이어서 계속)
그렇게 도착한 숙소는 정말 깨끗했고, 화장실은 호스트와 쉐어하지만 나만의 방이 있는데다 10쿡이었다. 올드 아바나에서 도미토리가 10쿡인 것에 비하면 훌륭한 숙소였지만, 위치가 구시가지가 아닌 신시가지에 위치해있기에 일단 2박만 머물러 보기로 했다. 옆 방에는 프랑스 친구 2명이 묵고 있었는데, 내가 여행하며 본 잘생긴 외국인 친구들 중 탑5에 들 정도로 잘생겼다. 그들과 인사를 한 후, 그냥 여기서 일주일 내내 머물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킥킥)

여튼 저녁에는 호스트 안토니오와 프랑스 친구 안투앙, 티보와 함께 바에 가보기로 했다. 올드 아바나까지 택시를 타고 안토니오가 이끄는 곳에 갔으나, 아쉽게도 오늘은 영업을 안 한댄다. 그래서 다시 신시가지로 돌아와 라이브 밴드는 없지만 남미스러운 흥겨운 음악이 빵빵하게 울려퍼지는 바에 들어섰다. 쿠바에 왔으니 당연히 모히또를 시켜야지. 그런데 안투앙과 티보가 자꾸 모히또를 하나씩 더 시킨다. 그러더니만 결국 모히또를 4잔이나 마시게 됬다. 푸짐한 안주까지도 물론이고!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노는 것도 야무진 그들은, 쿨하게 바에서 먹은 금액을 계산했다. 그리고 그들이 아는 아메리칸쿠바노 친구 세명을 불러 2차는 다른 클럽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잭다니엘 위스키를 2병이나 시킨다. 그리고는 다들 음악과 술에 잔뜩 취해버린다. 손과 발이 함께 나가는 몸치인지라 평소 클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남미풍 음악과 쿠바라는 사실이 나를 흥겹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 밖으로 나왔고 쿠바노 친구들과 클럽에서 만난 세계각지의 외국인 친구들은 새벽 5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담소를 나누었다. 그렇게 길고도 강렬했던 쿠바에서의 첫째날은 이렇게 행복하게 끄읕.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9>
쿠바, 하바나.

11월 13일 쿠바에서의 첫째날 일기.

쿠바라니, 내가 드디어 쿠바에 간다니.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찰나, 쿠바 비자(여행자 카드)를 구입하지 않은 사실이 떠올랐다. 비자를 사지 않고 입국하면 추방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한 표정으로 승무원을 찾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내 뒤에 서있던 느끼하게 생긴 아저씨가 무슨 일이냐며 말을 걸어왔다. 비자를 사야하는데 구입하지 못 했다고 하자, 그는 느끼한 헤어스타일보다 더 느끼한 미소를 날리며 손을 뻗어 내 땀을 닦아주면서, '오, 저런. 그래서 니가 땀에 젖었구나. 걱정마렴. 아무도 비자는 필요하지 않아.' 내 얼굴에 터치한 것에 대해 잠시 화를 내려다가, 이상한 아저씨랑 엮이기 싫어 고개를 돌려 무시해버렸다.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하자, 다행스럽게도 캐나다출발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무료로 비자카드를 나눠주었다. 하지만 이상한 아저씨와의 인연은 계속되었다. 입국심사를 받는 줄에서도 짐을 기다릴 때도 내 옆에 붙어 자꾸만 성가시게 굴더니, 내가 굳은 얼굴로 짧은 대답만 하자 내 마음을 눈치챘는지 '내가 미치광이인 것은 맞지만, 위험한 사람은 아니란다.'라고 말하며 한바탕 웃어버린다.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나도 느끼한 미치광이 아저씨, 아니 마리오를 믿어보기로 했다.
그는 캐네디언멕시칸이자 사업가이며, 쿠바 아바나에는 이미 4달간 살았다고 했다. 공항을 나서자 그의 친구인 쿠바노가 기다리고 있었고, 캐피톨리오까지 데려다주겠다더니만 공항 앞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2병씩 시켜 들고온다.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를 미리 예약했던 나는, 호스트가 기다리고 있을 생각에 불안했지만 일단은 이 우연한 만남에 취해보기로 했다.
맥주를 마시고 나서 쿠바의 상징인 올드카 택시에 탑승했고, 잠시 마리오네 집을 들렸다가 캐피톨리오의 작은 카페테리아에 도착했다. 배가 고프지 않냐며 점심까지 사주는 마리오. 게다가 내가 쿠바의 시가를 피워보는 것이 로망이라 했더니, 쿠바노 친구는 밥을 먹다말고 잠시 나갔다오더니 내 손에 쿠바 시가를 하나 쥐어준다. 이들의 환대에 쿠바에 도착하자마자 행복해져버렸다. 그들은 스페인어를 못 하는 나를 위해 숙소를 향하는 택시까지 잡아주었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최소 20달러는 들었을 텐데 마리오와 그의 친구를 만난 덕분에 맥주와 밥도 얻어먹고 5달러 정도에 올 수 있었다. (이어서 계속)

📍YouTube 채널 만들었어요! [고지키아티스트]or[aliceicecream]을 검색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제주일상 그리고 세계일주일상, 스트릿아티스트의 일상, 국제커플일상 등을 계속 소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7>
캐나다, 몬트리올.

드디어 짧았던 미국,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남은 3달 반 정도간의 중남미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 중 첫 번째 여정은 쿠바로 가지요😎
인터넷 사용이 제한이 된다해서 2주간은 포스팅이 없을 예정이랍니다. 모두 나중에 봐요💕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6>
캐나다, 토론토 Distillery District.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던 곳.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가 나서 더 예쁘다. 켄싱턴마켓 다음으로 좋았지롱-
샤람의 또 다른 서퍼인 폴란드 친구 카샤랑 하루종일 돌아다닌 날. * 캐나다에서는 계속 패션테러리스트다.(상의 : 나시+맨투맨1+맨투맨2+경량패딩+바람막이+집업+가디건, 하의 : 워터레깅스+얇은 청바지 있는거 다 껴입고 다녀야 함)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6>
캐나다, 토론토 켄싱턴 마켓.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샵들이 모여있는 켄싱턴 마켓. 고층 빌딩들로 가득한 다운타운에 이런 아기자기한 마켓이 숨겨져있는게 토론토의 매력😊

<꼬맹이여행자의 세계일주+325>
캐나다, 토론토.

37층의 고층아파트에 사는 호스트 덕분에 (안 올라가봤지만)CN타워보다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냐, 확실해. 왜냐면 CN타워에 올라가면 CN타워가 안 보이니까😊

D+49 in krakow

몸이 너무 안좋다.

아침 일찍일어나 조식을 먹고 비엘리치카 소금광산에 가려고했는데 같은 방을 쓰는 아저씨가 새벽 3시에 들어와서 코를 엄청나게 골면서 주무시는 바람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코골이 만렙인 아저씨였다.
자세를 바꾸면 코고는 소리도 바뀌고 패턴도 바뀌고 코골이가 방을 삼킬듯이 커진다.
소리에 예민하기때문에 항상 귀마개를 하고 자는데 이건 뭐 소용이 없다.
가뜩이나 요즘 생리때문에 생리통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다리가 불편해서 잠을 못자는데 너무 화도 나고 속상했다.

결국 잠을 더 자기로하고 소금광산을 포기했다. 기차표를 미리 사놨지만 뭐 가장 중요한건 나의 컨디션이니까!
11시쯤 일어나서 커피와 빵을 먹고 숙소의 인테리어에 감탄하다가 밖에 나갔다.

먼저 버스정류장과 기차역에 들러서 길을 확실히 익히고 올드타운과 유대인지구에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고 너무 춥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어서 유대인 지구는 가지 못했다.

비는 금방 그쳤다.
덕분에 외국에서 처음으로 무지개를 봤다!
올드타운은 너무 힘들어서 구경은 못하고 올드타운 안에 있는 일본 음식점에서 매운라멘과 연어초밥을 먹었다.
그 다음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앞 주유소 마트에서 물과 과자를 사서 들어왔다.

해가 뜨기도하고 잔뜩흐리다가 비가 오기도 하고 하늘빛이 신기한 기이한 날씨였다.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힘들다.
매일매일 생수를 사다가 씻는 것도 힘들고 많이 걷는 것도 힘들고 생리하는게 정말 미친듯이 싫다.
여자인게 후회될 정도로 싫다.
피임약을 먹는 이유가 해외에서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이유에서인것도 있지만 생리주기를 확실히 맞추기위해 먹는건데 확실히 맞지도 않아서 왜 먹나 싶다.
바르샤바에서 6일이나 있었던 이유도 생리예정일 이기에 쉬면서 여행하기 위해서인데 하필 마지막 날 시작해서 더 힘들다.

머리아픈 것도 싫고 다리아픈 것도 싫고 약을 계속 먹는 것도 싫고 코골이가 심한 사람도 싫고 저 무거운 배낭을 메고 또 어딘가를 가야하며 계속 이동하는 것도 싫고 그냥 다 싫다.
오늘 먹은 약의 종류만 5가지나 된다.
여행하면서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힘든날엔 너무 속상하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으니까 다시 마음을 다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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