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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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내일 또 대회ㅠㅠㅠㅠ
열심히 외우고 있지만 애들이 너무 잘해서 걱정된댜...
그나저나 이 학교에서 탄 글짓기 상만 세 개. 논술전형으로 밀어붙일까 싶기도 하고 👊

#공스타그램 #아직도 #야자중 #12시 #종치면 #기숙사 #신데렐라 #국제외고 #친구들 #글스타그램 #빙의글 #언제쓰지 #😂

#공차 에서 친구랑 와파빵빵히 터지는 곳에서 #세븐틴 #빙의글 보는중ㅎ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는 가끔 정말 아주 가끔 빙의글이나 팬픽 쓰는거 알겠죠.. 하하 지금 연재 중단 상태이지만.. 이번에 연재 내용을 찾느라 고생하느라 중단...(핑계) 그래서 노래가 필요해서 노래를 찾았는데 뭔가 분위기만 보고 오 이노래 좋아!!!! 이거야!!!! 하고 나중에 해석을 봤더니...이런일이.. 빙의글의 내용이랑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찾은거 같아요 아마 이노래 계속 듣게 될 것 같네요 #빙의글 #작가놀이 #노래 #팝송

방탄소년단 빙의글 써요 놀러오세요♡ #방탄소년단 #전정국 #빙의글

헤헤헤
빙의글 합작 시한사랑,임현식빙의글
스포당...💙
1화지룽❤
#블로그#합작#빙의글#임현식#스포#시한사랑#이웃들#미안#그리고#언팔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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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에서 친구랑 와파빵빵히 터지는 곳에서 #세븐틴 #빙의글 보는중ㅎ

헤헤헤
빙의글 합작 시한사랑,임현식빙의글
스포당...💙
1화지룽❤
#블로그#합작#빙의글#임현식#스포#시한사랑#이웃들#미안#그리고#언팔그만🙅

진심 당사자가 알면 얼마나 소름돋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토익.. 플라잉 요가 화이팅^^!! #프로듀스101 #녤 #일상 #빙의글 #이 #사람 #망친다

티아에스텔님의 치명적인 그대와 내사랑 울보♡ 둘다 재미있담
#엑소 #빙의글 #제본 #치명적인그대 #내사랑울보 #박찬열빙의글 #변백현빙의글 #팬스타그램 #exo #exol

중단발..?기념 새작
팔레트http://naver.me/5eXF5ImK
#빙의글 #조직 #걸크러쉬

최소 여신 정예린
요즘 이거 만들기에 빠져있는1인 ㅋㅋ
글도 이뿌긴하다
신청할라면 댓으로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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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징💕 #최소 #여신 #갓자친구 #정예린🌸 #잘만드는듯 #ㅋㅋㅋ #신청마니마니 #밴드나 #빙의글 #표지

제가 이것도 만들었씁니다!!
이뿌징??♡♡
은하의 미모는 오늘도 열일중 ....ㅋㅋ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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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모는 #열일중 #갓자친구 #으나 #짜냥이 #빙의글 #표지 #이뿌징💕 #옿ㅎㅎㅎ헣ㅎ헣ㅎ헣ㅎㅎ헿ㅎ

제가 직접 만들었어욥!!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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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우리의 #첫사랑 #빙의글 #표지 #이뿌당

내 블로그 이웃들중 인스타 하는 이웃들에게만 스포!!!!(케켁)
(쳐맞)힝..미아내요
이거 합작 글 1화 입니다앙
#블로그#빙의글#스포#케케#미안해#합작#닝밍이#라별이#ㅋㅋㅋ#이만#뿅#❤

글쓰는중.. 소재 고맙다...💕 시계바늘
시 간이지나도
계 속
바 라볼게

#작도#글#빙의글#시계바늘#짝사랑#아픈사랑#선팔#맞팔#글#잘쓰는#팁#댓글환영🙌

아 진짜 감동이네 이거 언제 짰냐고ㅋㅋㅋㅋㅋ 진짜 보면서 너무 웃겼다 내 예쁜이들 다 와서 축하해주네 고마웟 이따 봐💕 #생일 #프로듀스 #최소 #빙의글 #감동 #고정픽 #윙딥 #응원한다

『맞술』 // “지원아, 부엌에 가가 거 비닐봉다리 쫌 가 오너라.” // 나는 말없이 물을 마시고 비닐봉지를 들었다. 절그럭, 소주였다. 벌써부터 술을? 한숨이 절로 나왔다. 작은 상을 펴놓고 앉아계신 아버지 옆에 비닐봉지를 툭 갖다 놓고 들어가려는 찰나 아버지께서 다시 나를 급하게 불러 세우셨다. // “아야, 바쁘나?” // “……별로요.” // “그라모 여 좀 앉아 보그라.” // 아버지께서 가리키신 곳은 아빠의 맞은 편 자리였다. 나는 가만히 서 있다가 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아버지와 마주 앉은 것은 오랜만인 것 같다. 아버지의 앞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아버지께선 소주를 한 잔 마시고 다른 소주병을 땄다. 어머니께 안주를 부탁하시고 내 앞에 술잔을 놓더니 술을 따르셨다. // “아버지, 저 술 못 먹는데…….” // 저 아직 어른 아니라고, 못 먹는다고 말은 하지만 술을 마셔 본 적은 있다. 딱 한 번, 친구들이 가져온 술에 입을 대 보았던 기억이 있다. 술에 대한 나의 기억은 썩 좋지 않다. 그때까지 나는 술을 마셔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입에 댄 술이 낯설기만 해 한 모금 한 이후에는 술잔을 들지 못했다. 친구들은 내가 술을 잘 먹든 못 먹든 신경 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신나게 술을 마셨다. 시간이 흘러 친구들은 완전히 취했고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이상한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사람이 취하면 저렇게 추해지는구나.’ 그 후 나는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다짐을 깬 사람이 아버지일 줄이야. // “괘않다.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 기라꼬, 첫 술을 아부지랑 무야 어데 가서 술 묵고 사고 안치는 기다.” // 내 앞의 술잔이 가득 찼다. 깨끗하지만 더러운 이 액체를 마셔야 할까? 아버지께서 주신 술이니 어쩔 수 없이 입으로 가져갔다. 목구먹이 뜨거운 이 느낌, 싫다. 이 추한 것을, 아버지는 잘만 드신다. // 내 잔은 아버지가 채우고, 아버지의 잔도 아버지가 채우기를 몇 번 반복하니 몸이 달아올랐다. 아버지는 아직 괜찮으신가 보다. 아버지는 이런 내 반응이 재미있으신 듯 가만히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지원아, 있다아이가, 아부지가 니한테 진짜 미안하데이.” // “…….” // 아……. 아버지도 예외는 없었다. 시작됐다. 아무 말……. 나는 가만히 듣는 척하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로 했다. // “아부지가 늘 니한테 잘해줄라꼬, 니랑 말할때는 늘 웃어줄라꼬 생각하는데 니는 몰랐을 끼야. 사나이는 사랑한다는 말 하는거 아니라꼬 늘 이야기하는데, 그거 은근히 사람 상처 많이 준데이. 내는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데 정작 듣는 사람이 모른다꼬. 결국에는 둘 다 상처받는기라. 내가 쪼메만 다가가면 되는데. 이 아부지는 그게 잘 안된다. 그래가꼬 그거 때문에 미안한 사람 많다. 특히 니한테 제일 미안하다.” // “…….” // 술이 만들지 못하는 아무 말은 뭐일까? 술은 인간의 어휘력을 얼마나 높이고, 또 동시에 얼마나 떨어뜨릴까? // “니는 그러지 말그레이. 사랑하는 사람 있으모 사랑한다고 딱 말하고, 그게 진짜 남잔기라.” // “…….” // 아버지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다니, 술의 힘에 존경을 표한다. 네 알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처럼 사람 상처 줄 만큼 무뚝뚝한 사람은 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술에 취하면 나오는 사탕발린 미안함과 사랑함으로 퉁 치려는 사람이 아닌, 정말로 자상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버지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들으셨는지 미소를 지으셨다. 외롭고 씁쓸해 보이는 미소였지만 아버지의 웃음을 본 건 오랜만이었다. 그리고 내내 꼭 쥐고 있던, 이버지만 먹던 술병을 내 잔에 갖다 댔다. 아버지는 껄껄 웃으며 말씀하셨다. // “내가 지금 뭔 말을 하는 기고? 아부지 많이 취한 거 같제? 니는 아부지가 뭔 말을 해사코 있는지 알긋나? 잘 모르긌제? 내도 내가 뭔 말을 씨부리산는지 모르긋다. 이제 살 마무리하자. 니도 인자 드가서 공부해야 안 되긋나.” //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건배를 했다. 아버지는 단숨에 잔을 비우셨다. 그리고 나도 아버지가 따라주신 술을 마셨다. 그제야 아버지는 내내 물을 드시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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