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MOST RECENT

#분노의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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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미국의 대공황 이후
산업화.기계화가 되어가던 그 시점
땅도 잃고 집도 잃고 일자리마져 잃어버린
조드가문의 이야기가 삭막한 배경과 함께
끝을 알 수 없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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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르고 수감중이던 톰은
가석방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편안하게 가족을 만날꺼라는 예상과 달리
톰의 가족들은 새로운 삶을 찾아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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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그들이 기대했던 파라다이스가 아닌
끝도 없는 삶과의 전쟁이 기다리는
비참한 현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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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너무 가슴 아픈 삶이
어디까지 내려가야 끝을 알 수 있게 되나 할 정도로 너무나 힘겨웠다.
읽는 동안 김영하의 소설 '검은꽃'도 자꾸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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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목사의 죽음으로
톰의 삶에 대한 목적 의식이 바뀌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
그 이후의 톰의 삶은 그 전과는 분명 달라졌겠지.
힘겨운 삶 속에서 작가 존 스타인벡은
인간의 순수한 삶의 의지야 말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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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독서
#민음사
#존스타인백
#나만의독서기록장#이책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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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작가의 '미스 플라이트'는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시리즈의 스무 번째 작품이다. 그간 나온 시리즈중에서 다섯 편의 작품을 읽었고 미스 플라이트가 여섯번 째 작품이 되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여섯 작품 중에 다섯 편이 여성작가의 작품이다. 얼마 전 국내 문학상을 여성작가들이 휩쓸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나의 이러한 성비불균형도 우연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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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항공사에서 노조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억울한 모함으로 끝내 죽음을 택한 딸 유나의 이야기와 평생 몸담았던 군대에서 방산비리에 연루되고 내부고발자인 윤대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아버지 정근이 딸의 자살이유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속에서 상식밖의 행동이지만 이제는 상식이 된 승무원에 대한 성희롱과 물리적 폭력, 면세품 판매의 부당한 압박, 노조에 대한 탄압 등 유나가 처한 현실이 속속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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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내내 아버지 정근의 가부장적인 태도와 무신경함에 화가 났지만 이 소설에서 내가 가장 분노한 지점은 유나를 감시하고 모함한 사람의 정체가 밝혀질 때이다. 같은 약자끼리 적을 만들어 싸우게 하고 자신들은 그 뒤에 숨어버리는 전형적인 조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쯤 되면 올해 대한민국을 달군 사건의 하나인 국내 대표 항공사 오너일가의 갑질사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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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지성을 경계하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태도로, 정신을 똑바로 차린 ‘날카로운 작품’을 쓰고 싶다"고 말한 작가의 인터뷰처럼 각 개인이 반지성을 경계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삶을 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들의 연대와 공존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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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플라이트#박민정#민음사#젊은작가#항공사#승무원#갑질#내부고발#책#책읽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나는야 유서깊은 민음사의 호구이다

세계문학전집 중에서 촌스러움의 갑은 단연 민음사 아닐까? 처음 접한 뒤로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 디자인을 여즉 고수하고 있다.
물론 난 민음사 전집만의 이 촌스러움을 사랑한다. 길쭉한 디자인이 손에 쏙 들어오고 안정감을 주니까. 민음사 전집을 모으는 사람들도 이 디자인을 매우 좋아하더라. 친근함에서 파생되는 민음사 특유의 유니크함이 있다.

책 주문 시 가격을 맞출 때 팍팍 추가하기 좋은것도 민음사이다. 작품 종류도 다양하고, 오프라인 서점에 가도 제일 많다. 한 권씩 도장깨기 하듯 읽으며 모아가는 맛이 있다. 사다 보면 다 모으고 싶어질 정도로... 물론 읽기 힘든 지뢰작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아무튼, 가장 무난하게 살 수 있는 세계문학전집이 아닐까? 그래서 더 좋다.

민음사 전집은 책등의 칼라가 모두 다른데, 그걸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책장에 새로 꽂는게 심심할 때 하는 취미다. 최근에는 실로폰처럼 책등의 길이별로 쭉 늘어놓은 배치에 정착했다. 너무 괴상한가 싶었지만, 누군가 날 따라서 실로폰 배열을 진행했다는 말을 듣고 이대로 정착하기로. 괴상한게 아니라 유니크한 거였어 히히

#민음사 #민음사북클럽 #평생친구 #민음인 #사랑해요 #통장털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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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소설엔 고통받는 존재의 방황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헤세 본인의 모습이 투영된 결과들이다. 수레바퀴아래서의 한스, 싯다르타, 크눌프 모두 그런 비슷한 종류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골드문트의 신학교 안에서의 모습에선 한스가 방랑의 길에서는 크눌프가 자꾸만 떠올랐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신학교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처음 만나게 된다. 나르치스는 열정과 낭만이 있는 예술가 기질이 다분한 골드문트에게 끌렸고, 골드문트는 절제와 고행을 천직으로 삼고 지성의 길을 가는 골드문트에게 끌렸다. 서로 대극을 이루는 두사람의 이 운명적인 만남은 그들을 오랜 영혼의 동반자로 만들어 주었다.

방랑의 길에 들어선 골드문트가 만난 여러 여자들 그리고 영혼을 뒤흔드는 사건들은 모두 골드문트의 예술혼을 키우는 모티브가 된다.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자에게 영감을 준 방랑의 경험은 분명 골드문트를 진정한 예술가로 만들었다. 방랑의 시간들은 자신의 내면 속에 들어가 나다움을 찾는 시간이었다.

골드문트는 방랑의 길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남의 여자를 탐했고, 하룻밤을 즐기기만 할 뿐 여자를 책임지지 않았고, 심지어 살인도 저질렀다. 고해성사를 한들 용서받지 못할 죄들이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골드문트는 악의 경험 속에 깨달음을 얻는다. 어둠과 죄악 속에서 나다움을 찾고 예술의 혼을 불태워 아름다움을 창조했다.

극적으로 다시 만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분명 그들은 오래전 신학교를 다니던 그들이 아니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나르치스와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골드문트. 여전히 극명하게 다른 두사람이지만 서로를 보며 깊은 깨닳음을 얻는다.

책을 읽으며 여러번 전율을 느꼈다. 골드문트가 주입된 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방랑을 시작하는 순간, 첫번째 살인을 저지르던 순간, 죽음의 문턱에서 삶에 대한 처절함을 보여주던 순간, 죽음을 앞두고 다시 나르치스를 만나게 된 순간, 그리고 골드문트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주는 나르치스의 우정.

잠 못 이룰 정도로 정말 깊이 빠져 읽었다. 나에게 소중하지 않은 헤세의 작품이 없다만 지금껏 읽은 작품 중 가장 마음을 파고드는 작품이었다😍

어느 책에선가 작가는 "마음이 가장 힘들때 헤세를 찾는다" 고 말한다. 나에게도 헤세는 위안의 아이콘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땐 어떤 책을 읽어도 집중이 안되는데 그럴때 약이 되는게 헤세의 책이다. 이러니 어찌 내가 헤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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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나르치스와골드문트 #헤르만헤세 #민음사
#지와사랑 #많이아끼게될작품
#감동이큰만큼감상쓰기가어려움😥

#쉼#북스타그램
#134번째 리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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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법고시 패스해서 검사가 되면 열쇠 몇개 든 혼처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때가 있었다. 물론 난 그 사실 여부는 잘 모른다. 전적으로 영화나 소설을 보고 알게 된 이야기다. 
지금은 검사나 법조계의 위상이 예전보다는 많이 약해진듯하다. 대국민청원 등 그냥 보아 넘기진 않으니 말이다. .
어쩌다 보니 장강명 시리즈로 읽고 있다. 비록 2권이지만 전에 [표백]과 [댓글부대]를 읽었으니 이번이 4번째 책인가? 
이 책은 좀 대중적이라고 할 수 만은 없다.  소설가적인 부분보다 기자적인 부분의 르포 형식인데 해당 주제가 워낙 문학작품상과 공채와 연관이 되 있다보니 이쪽으로 관심 1도 없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좀 힘들다. 
그리고 생각보다 할 얘기가 많았는지 페이지수도 450정도 된다. 
그냥 한번 읽어보지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페이지다. 
하지만 이쪽으로 관심이 지대하며 서평, 문학상, 공채, 이도저도 아니면 문학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만 하다. .
아 ~~이쪽 세계의 생리가 이렇구나!!
소설가 되기도 참 만만치 않구나 . 우리가 흔히 알고 좋아라 하는 소설가,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삶도 녹녹하진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솔직히 무슨무슨 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표지에 광고가 되면 눈길이 한번 더 가고 읽고 싶은 목록에 추가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 맘이라는 것이 권위라는 것에 쉽게 굴복하는 것 같다. 
웬지 더 신뢰가 가고 재미는 솔직히 보장되진 않을지라도 작품성은 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글을 쓰는 사람뿐 아니라 어떤 자격증이나 대기업 공채등도 다 똑같다는 것이다. 
그 문턱을 넘어서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불나방처럼 얼마나 뜨거운지 모른채 도전한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그 관문을 통과하면 성벽을 쌓고 철옹성을 세운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되고 진입장벽을 더 높이길 원한다. 
그리고 성에 들어 온 사람들은 그 다음 부터 수준을 높이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
일례로 영어교사들의 토익점수 공개 기사를 제시하고 토익점수가 370점 받은 교사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어쩜어쩜 !!!
그러다 그런 교사들을 영어교사에서 우선 배제하고 사서교사나 상담교사로 전직하게 하거나 다른 행정업무를 맡도록 하는 건 어떨까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전직 의학도서관사서인 나는 이 순간 갑자기 확 화가 밀려왔다. 
뭣이라 사서교사나 상담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사서교사도 사서교사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상담교사도 사회복지나 심리학을 전공하고 해당 자격증이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막 하다가 불현듯 깨달았다. 
뭐야 나도 나름 성벽이라는 걸 세우고 나름 아무나 못들어와 하고 금을 긋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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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학상에 공모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사회성 깊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강추!!
하지만 세상 편하게 지금은 즐기는 책 , 쉬운 책 원츄!!하는 분들은 읽지 마시 길...
웬지 가슴이 답답해지고 가야 할 길이 멀은 대한민국을 만나게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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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합격.계급#장강명#민음사

#첫사랑#투르게네프#민음사#아련한옛기억#열여섯우린#사랑과결핍#한마사#나꼭성#25일차💕
사랑으로 결핍을 채울 수 있을까?

블라지미르 페트로비치가 두 친구에게 들려주는 첫사랑 이야기다.

처음에 읽을 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루어지지않는 첫사랑이야기구나 했다. 들려주는 이야기치고는 꽤나 사실적이고 섬세한 묘사로 이루어져 있다.

열여섯 주인공은 별장 옆 별채에 이사온 다섯살많은 지나이다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만다.

그때의 떨림 그 순간 자신의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변화를 아주 자세하게 표현한다.

여기까진 우리가 아는 첫사랑의 공식과 비슷하다. 옆집 오빠 옆집 누나. 그 시절 우리 옆집엔 왜그리 멋지고 예쁜 오빠와 누나들이 있었을까.
하지만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어 ~ 이게 어떻게 되는거지 싶어진다
어쨌거나 주인공의 첫사랑은 슬프다못해 불쌍하고 처량하게 끝이나지만 등장인물들에게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깊이 고민하게 됐다.

사랑을 할 때 보통 쉽게 하는 말이 있다. 나의 반쪽이란 말.
내 부족함을, 내게 없는 무언가를,
내 결핍을 채워주는 사랑이길 바라는 마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고 채워가며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게 지나칠경우 항상 문제가 생긴다. 결핍은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 완벽한사람이 아니기에 늘 좀 더 노력하고 애쓰지만 그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부족한 두사람이 만나 함께 노력하며 채워가는 것이어야하지 절대 일방적으로 요구해서는 안된다.

사랑없는 결혼으로 불행한 삶을 사는 주인공 블리지미르 페트로비치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 속에서 따뜻한 애정과 남녀사이의 진실된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주인공.
꿈과 희망없이 자신을 사랑으로 구원해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몰락한 공작의 딸이자 주인공의 첫사랑 지나이다.

모두 애처롭다.
사랑을 그톡록 갈구하고 바랐음에도
그 사랑이 자신을 지켜주지 못했다.
자신의 아픈 결핍은 끝내 사랑으로도 치유되지 못한것이다.

주인공은 그래서
그걸 알았기에 독신으로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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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배운다.
'다른 것이 나쁜 게 아니다'라는 것도,
그런데 왜 여기에 예외가 존재하는 걸까.

아 왜 자꾸 이렇게 이쁘게 리뉴얼되는 것인가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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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중국 인사말이다. 한자로는 你好라고 쓴다. 好는 good이라는 뜻이고, 나는 이 단어를 ‘여자(女)와 남자(子)가 함께 있는 것이 좋다’라고 약간은 억지스럽게 외웠다(연상암기의 폐해). 남녀가 함께 있을 때 좋은 건 당연한거(?) 아닐까. 그런데 요즘 미투운동, 홍대 몰카 사건, 혜화역 시위 등으로 표출되는 남녀간 혐오는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에는 페미니즘이 깊숙히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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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미니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싶지 않다. 단지 그것이 주는 시사점에 주목하려한다. 나는 페미니즘이 남성중심적 사고방식에 익숙한 우리의 시각을 고칠 수 있는 약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약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약을 달고 사는 사람은 건강하지 못하듯, 페미니즘 자체에 함몰되기보단 페미니즘이 주는 효과를 통해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그 출발점이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며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안약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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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직업으로 선생님만 한 게 있는 줄 알아?” PD라는 꿈을 가지고 대입을 준비하던 김지영의 언니 김은영이 어머니로부터 들은 말이다. 이른 퇴근시간, 휴직하기 쉽다는 이유 등으로 육아와 병행하기에 교사만한 여자직업은 없다는 것. 김은영은 “그럼 누구한테나 좋은 직장이지 왜 여자한테만 좋아? 애는 여자 혼자 낳아? 아들한테도 그렇게 말할거야?”라고 반문한다. 그러나 현실의 벽을 뛰어넘지 못한 것인지 결국 교대 진학을 결정한다. 어머니는 기숙사로 떠난 딸의 빈 방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딸에게 본인이 살아온 것보다 더 좋은 세상을 선물해주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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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김지영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지만 인사이동에 불이익을 받는다. 이유인즉슨 여성은 결혼생활과 육아를 일과 병행하기 어려워 오래갈 동료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 기업은 최소투자로 최대효율을 추구한다. 즉, 여성보단 남성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이것을 비난만할 순 없다. 그러나 당장 눈앞의 이익과 효율만을 추구하기보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남성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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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출산 후 잃는 것이 많다. 경력단절은 기본이고 사회와 개인과도 단절된다. 엄마로서의 삶이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이다. 김지영이 출산 후 직장에 대한 고민과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자 남편 정대현은 이렇게 말한다. “잃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얻게 되는 걸 생각해봐.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일이야.” 그에 비해 남자는 잃는 것이 너무나 적지 않은가. 육아를 돕는다는 말도 잘못된 것이다. 육아는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며 육아는 여성만의 의무가 아니라 부모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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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 뿐 현재는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반문할 수 있다. 김지영은 이렇게 답한다. “법이나 제도가 가치관을 바꾸는 것일까 가치관이 법과 제도를 견인하는 것일까” 양성평등 인식고조, 남녀차별금지법제정 등 사회는 많이 바뀐 것 같으나 뚜껑을 열어보면 실제 바뀌지 않은 면이 많다. 김지영은 계속하여 말한다.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하지만 그 안의 소소한 규칙이나 약속이나 습관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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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새로운 사실은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들이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김지영은 우리 가까이 있다. 엄마, 배우자, 딸 등 나에게 소중한 누군가가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즉, 누구나 김지영이 될 수 있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성경은 남자가 홀로 있는 것보다 여자와 함께 있을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했다. 여기서 ‘샬롬’이라는 말이 파생된다. 이스라엘의 인사말이며 평화라는 뜻을 가진다는 점에서 好와 유사한 점이 많다. 변화될 것 많은 세상에 좋은 문화, ‘샬롬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도하고 행동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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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김지영 #추천도서 #민음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페미니즘 #샬롬의문화

삶을 바라보는 시각.
#안나카레니나
#레프톨스토이

수유하다 아기가 잠들면 책도 조금씩 읽고 그런다. 어차피 깨워서 다시 먹이고 그러느라 두세페이지 겨우 읽지만 🙃 읽다 말다 했던 #플로베르 #순박한마음 마저 보고 나서는 한국 단편 소설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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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오랜만에 봐서인지 출산 후 기억력의 문제인지 원래도 그랬지만 외국작품 속 인물 이름들이 영 안외워진다. 그냥 읽는거지 기억 하나도 안날듯 🤦🏻‍♀️ 아무튼 오랜만에 #북스타그램

📖📚📝🍁[9.25]

#JD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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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갈 곳 없는 홀든
그와 단절된 세계의 무심과 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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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면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인 1인칭 시점ㆍ독백 형식의 성장소설이다. 사실적인 문체와 묘사 속에 위트와 페이소스가 돋보인다.

📘내용적인 면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당하고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3일간의 기록을 담은 소설이다.

1.속물적 세계와 순수한 가치의 대립

기성세대의 위선과 기만에 대한 병적인 혐오와 염증은 결국 <학교>로 대표되는 '교육제도'의 노골적인 반감으로 표출되는데 왜냐하면 학교라는 곳은 기성세대의 가치와 전통을 그대로 주입하기 때문이다. 학교와 박물관 벽에 쓰여있는 '외설스러운 욕과 낙서'는 기성세대의 왜곡된 가치체계를 말하며, 순수성을 오염시키는 한 요소로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럴수록 여동생 <피비>로 대변되는 '순수성'을 지켜주려는 콜필드는 파수꾼을 꿈꾼다. 하지만 그런 꿈은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점차 깨닫는다.

2.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성장 과정

주인공이 뉴욕 밤거리를 방황하는 것은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탐색과 실존의 의미를 자각하는 과정이다. 즉 순수한 소년에서 성인으로의 성장을 의미한다.

그 후 오랜만에 만난 은사 앤톨리니 선생님의 "교육제도가 나쁠망정 '교육'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일정 부분 수용하면서 아래 글과 같이 그토록 거부했던 '성인 세계(경험ㆍ지식)'에 편입을 받아들인다.

"미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대의를 위해 고결하게 죽기 원한다는 것이고,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대의를 위해 겸허하게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홀든은 소년의 순수성을 간직한 채 현실세계(뉴욕ㆍ학교 생활 등등)을 떠나 서부로 달아나려(현실도피) 계획하지만 여동생 피비가 회전목마를 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남기로 결정한다.
위 세 가지 경험 <뉴욕 밤거리 방황,존경하는 은사와의 만남과 조언,여동생 피비의 회전목마 타는 모습> 을 통해 나약한 소년의 모습에서 사회적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현실적인 면을 인정해 어른의 세계로 들어선다.

3. 정신병원에서의 회고

집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언급하고 속물이라고 경멸하던 친구들이 보고 싶다 말하는 장면에서는 그가 체제 저항적이지만 파괴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며 현실을 포용하고자 하는 심정 또한 드러낸다. 이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이상과 현실에서 고뇌하고 좌절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모습이 잘 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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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덮은 후 끄적거림💭

1.민음사가 발행해 온 세계문학전집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다. 여전히 우리가 사는 세상이 허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지도.

2.세계문학전집 고유한 특색인 저자의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볼 수 없는 표지가 우선 인상적이었다. 철저하게 은둔 생활을 한 작가가 생전에 자신의 사진이 사용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리라.

3.매카시즘 광풍이 몰아치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이 왜 미국 주류 사회에서 금서까지 지정되었는지 읽어보니 알 것 같다. 그러나 '시대정신'은 언제나 가변적이니 반면교사든 타산지석이든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변함이 없을 터.

4.센트럴파크 "연못의 물이 얼면 오리들이 어디로 가는지 아세요?"라고 묻는 따뜻하고 순수한 심성을 가진 소년을 '아직도'세상은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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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음을 이제는 안다. 슬프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순수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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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데이비드샐린저 #호밀밭의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소설 #novel #本 #小説 #読書 #뇌섹남 #활자중독 #活字中毒 #📚149 #맑고향기롭게 #글은자신의인품과같다 #물이깊을수록소리가없다

18.09.25. 📚📖 #예고편 #독서계획
#레미제라블 #LesMiserables
#빅토르위고 #VictorHugo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1~305
#책읽기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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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금 읽고 있는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다음으로 다시 소세키로 돌아갈까 하다 왠지 가을과 어울리는 듯 해서 레미제라블로.
오랜만에 공연 실황도 좀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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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포도 #존스타인벡
#민음사
-추석연휴동안 눈을 떼지 못한 책,
두께의 압박-거의 천 페이지다.
슬프다? 화난다?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과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
최저생계비를 보장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권력과 무한한 부를 향한 인간의 탐욕 속에서도 인간 존엄성을 지키려는 조드 가족들.
거대자본과 기계문명에 쫓겨난 순박한 노동자들에게 난민같은 생활 속의 가난과 기아, 저임금의 일이라도 찾아야...살아남아야 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 그들에겐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의식만이 삶의 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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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강에 버려진 감자를 건지려고 그물을 가져오면 경비들이 그들을 막는다. 사람들이 버려진 오렌지를 주우려고 덜컹거리는 자동차를 몰고 오지만, 오렌지에는 이미 휘발유가 뿌려져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만히 서서 물에 떠내려가는 감자를 바라본다. 도랑 속에서 죽임을 당해 생석회에 가려지는 돼지들의 비명에 귀를 기울인다. 산처럼 쌓인 오렌지가 썩어 문드러지는 것을 지켜본다. 사람들의 눈 속에 패배감이 있다. 굶주린 사람들의 눈 속에 점점 커져가는 분노가 있다. 분노의 포도가 사람들의 영혼을 가득채우며 점점 익어 간다. 수확기를 향해 점점 익어간다. -p.255

#주아의책장 #8월3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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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기에 영원히 사랑받는 불멸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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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사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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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과 함께 있어서 무척 행복해.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그 이상이야. 난 당신도 나와 함께 있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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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은 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뿐이라고..그게 가장 견디기 어려워. 때로는 희망을 품게 되는 게 말이야.
특히 밤에는 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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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세월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을 견디게 해 주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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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독한생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쿤데라 #소설 #장편소설 #글 #오늘의문장 #오늘의생각 #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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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학적인 감각을 애정 하는 자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책. 구매도 해봤을 책. 하지만 늘 앞 표지만 새까만 그런 책.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 어려운 책의 제목처럼 읽기 쉽지 않다. 꾸역꾸역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며 이해되지 않는 문장과 단어들과 싸우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역시 한국 소설이 제일이야. 아, 니체와 톨스토이를 알아야 이 책을 좀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책장을 덮으면서 다시 또 생각했다. 이 책은 두었다 다시 읽어봐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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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삶의 무게’를 우리는 어떻게 느끼는가? 아마 대부분은 무거울 것인데 네 명의 각기 다른 인물의 방식을 통해 삶이 참 가볍기도 무겁게도 느껴진다. 아마 각자의 삶이 있겠지. 정답은 늘 없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 가는데 이유가 충분하다. 다시 본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 건 아마도 존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리다는 뜻이겠지. 많은 사람들의 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어떻게 읽었는지. 어떤 함의를 찾았는지. 도처에 등장하는 섹스 스토리가 주요 소재라 생각한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등장인물이 받아들이는 시대적 무게감과 육체적 사랑의 가벼움이 교차되는 섬세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공적, 사적 영역을 오가는 생의 또 다른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말하면 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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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계에 있어 ‘평등’이라는 개념만큼 잔인한 게 없다. 나는 이 사람이 특별한데 그저 손 하나 잡는 것, 혹은 함께 식사 한 번, 차 한 잔도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데 상대방에게 그저 평범한 호의 중 하나라면 우리는 어디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고급스런 밀당(?)이 느껴졌다. 철학과 문학적으로 수사된 감정 교류에서는 피로감도 느꼈다.(물론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현실 연애도 가벼움이 겹겹이 쌓인 무거운 일일까. 서로를 뜨겁게 안고 있지만 너무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장면을 바라 볼 때면 사랑이라는 환상과 아름다움이 너무 가볍게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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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습을 너무나 잘 지켜온 사람이라면 사회적 통념과 타인의 기대를 배신하고 싶을 때가 있다. 충동적인 감정, 그 충동적 배신이 우리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삶에 대한 무게감이 각자 다르기에 감히 말 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첫 번째 배신을 해 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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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연’, 필연이 생겨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우연. 우연은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통제 불가능한 일들. 내가 그 때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무의미한 상상들이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하지만 반복되는 삶은 중요하다. 인생은 반복된다. 우리는 다시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시지프스가 올리는 바위처럼. 그러니 우연도 대수롭게 넘기지 말자. 어째거나 가볍고 무겁고 간에 균형이 제일 어렵다. 늘 무겁게 사는 나에게 쿤데라님의 외침이 들렸다. 마, 힘 좀 빼. 그래 우리 다들 힘 좀 빼고 살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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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컴백
#추석을위해.. #내가구입한책 #노인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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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고 있나요?!
메리추석*° 내일도 빨간날인게..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뭐~ 나름 즐거운 추석*
책 한줄 못읽고 지나간 연휴.. 이제부터 즐기자!!
나.. 추석맞이 머리 했는데.. 💣💥폭탄 맞은건 비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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