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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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만 옆에 있으면 뭐든 다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좋아했던 이유. #amiary

#담배한개비의시간 #문진영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시니컬하다. 주인공도 J도, M도, 물고기도, 그리고 점장까지도. 주인공이 ‘냉정하다’는 느낌이 들때쯤엔 가끔 주변 인물들에게 마음을 터놓기도 하는데, 가까워 졌나? 싶으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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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지금껏 내가 살아온 방식과는 너무 달라서 신기하기도했고 가끔은 멋있어보이기도 했다. 주인공은 외롭지 않구나. 강하구나. 생각할때쯤 주인공은 J의 비보에 삶이 송두리째 휘청이기도 하고, 물고기의 병문안을 가서 자신만이 버려졌다는 생각에 비참해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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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등장인물들은 시니컬한게 아니라 사실은 오히려 겁이 너무 많은게 아닐까? 누군가와 깊게 인연을 맺는다는건 한 사람의 인생을 그만큼 깊게 들여다봐야하니까. 깊은 관계는 무섭지만 ‘혼자’라는 사실 역시 무서워 그것을 담배로, 냉정으로 포장하는 사람들. 사실은 누구나 조금쯤 그럴것이다. 나도 주인공, 아니 J, 아니면 M이나 물고기, 어쩌면 점장일지도 모른다.

P.91 “근데 왜 우리는 최저임금의 경계에서만 일하고 있을까?”
내가 푸념하듯 물었더니 그녀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그게 제일 마음 편하니까. 사천원이나 사천오백원이나 결국엔 마찬가지야. 최저임금이 올랐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건 바로 물가가 올랐다는 거지. 그리고 네가 좀 더 나이를 먹었다는 거고. 봐봐, 다른 일 해서 한 시간에 오백원 더 벌면 뭐 많이 모으게 될 것 같지? 근데 너한테 오백원이 더 있으면, 너는 그 오백원만큼 돈 쓸 일이 더 생기는 거야. 한마디로 피곤한 거지.”
(중략)
“그래. 하지만 난 오백원짜리 왕꿈틀이가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사 먹을 거야. 나는 악착 같이는 못 살아, 절대. 그냥 적당히 이 정도면 됐다 싶을 때 떠나는 거지, 반드시 얼마를 모아야만 떠나는 건 아니야.” #담배한개비의시간 #문진영 #창비 #장편소설 #능금책방

내가제일 잘해 #문진영 집앞 슈퍼

문득 보고싶은 우리 태관이형 순태형!
미국간다고 마지막날까지 박살내주신... 곧봐요 ^^ #노태관 #양순태 #문진영 #브로 #bros #friendship #brosbeforehoes #힙존 #박살
#일상 #좋아요

눈 슥한거 보소 #문진영 #동기 #95 #동생 @mjjyyy

위트와 재미^^ 풋풋한 사랑?!?#병어공주와 빨간실#문진영#고흥분청문화박물관#설화문학관#동개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햇볕 좋아서 세탁기 돌려놓고
딱 앉아서 티비 켜니까
20대 팬클럽까지 가입해서
반차 쓰고 쫒아 다니던
김배우님이 똭🤗
#행복#김무열#비정상회담#문진영#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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