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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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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도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어둠속에서도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도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위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식민지의 국어시간 문병란

내가 아홉 살이었을 때
20리를 걸어서 다니던 소학교
나는 국어시간에/우리말 아닌 일본말.
우리조상이 아닌 천황을 배웠다.
신사참배 가던 날
신작로 위엔 무슨 바람이 불었던가
일본말을 배워야 출세한다고
일본놈에게 붙어야 잘산다고
누가 내 귀에 속삭였던가
조상도 조국도 몰랐던 우리,
말도 글도 성 까지도 죄다 빼앗겼던 우리
히노마루 앞에서 알아들을수 없는
일본말 앞에서
조센징의 새끼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말 앞에서
조센징의 새끼는 항상 기타나이가 되었다
어쩌다 조선말을 쓴 날  호되게 뺨을 맞은
나는 더러운 조센징 뺨을 때린 하야시 센세이는
왜 나더러 일본놈이 되라고 했을까.
다시 찾은 국어시간
그날의 억울한 눈물은 마르지 않았는데
다시나는 영어를 배웠다
혀가 꼬부라지고 헛김이 새는 나의 발음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누가 내귀에 속삭였던가
스물 다섯 살이 되었을떼
나는 국어 선생이 되었다
세계에서 제일 간다는 한글
배우기쉽고 쓰기 쉽다는 한글
배우기 쉽고 쓰기쉽다는 좋은글
나는 배고픈 언문 선생이 되었다
지금은 하야시 센세이도 없고
뺨맞은 조센징 새끼의 눈불도 없는데
윤동주를 외우며 이육사를 외우며
나는 또 무엇을 쓸퍼해야하는가
어릴적 알아들을수 없었던 일본말
그날의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내곁에 앉아 있는 일본어선생
내곁에 뽐내고 앉아있는 영어 선생
어찌하여 나는 좀 부끄러워야 하는가
누군가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내귀에 가만히 속사이는데
까아만 칠판에 써 놓은 윤동주위 서시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글자마다 눈물을 흘리고있다
오!슬픈 국어시간이여

#문병란 #식민지의_국어시간

#좋은시하나 #희망가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찿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찿는다 
눈덮인 겨울의 밭고랑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뒤 태양은 다시 뜨고
조용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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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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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따뜻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온 밤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수한 어깨들 사이에서
무수한 눈길의 번득임 사이에서
무수한 더 가슴 저미는 고독을 안고
시간의 변두리로 밀려나면 비로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고
수많은 사람을 사랑해 버린 다음
비로소 만나야 할 사람
비로소 사랑해야 할 사람
이 긴 기다림은 무엇인가
바람같은 목마름을 안고
모든 사람과 헤어진 다음
모든 사랑이 끝난 다음
비로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여
이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이여
#문병란#호수#아문학인의길이란#브리즈번

젊은이는 그 웃음 하나로도
세상을 초록빛으로 바꾼다.
헐렁한 바지 속에
알토란 두 개로 버티고 선 모습
그들은 목욕탕에서
장군처럼 당당하게 옷을 벗는다
달은 눈물 흘리는 밤의 여신
작약순은 뽀조롬히 땅을 뚫고 나오는데
8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달리아는 온몸으로 함빡 웃는다.
보라! 히말라야 정상도 발아래
젊음은 그 몸뚱이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통째로 흥정을 할 수가 있지.
플라타너스 넓은 이파리 아래서도
그들의 꿈은 하늘을 덮고
젊음아! 너의 몸뚱인 황금과 바꿀 수 없는
그 꿈 하나로도 세상을 이기고
슬픔은 축구공처럼 저만큼 날리고
오늘밤 단돈 만원으로도
그녀의 입술을 훔칠 수 있다.
랄랄랄 휘파람을 씽씽 불 수 있다.

젊음 - 문병란

#문병란 #젊음
난 어제 이 시를 읽고 다시 세상과 살아봐야겠다 다짐했는데, 오늘 오후에 읽은 안산 사무실에서의 남3녀1 가스질식 동반자살 연합뉴스 기사를 읽고 허무했다. 26살 여는 충북 제천의 서울로 직장구하러 간 딸이었고, 남자 3명은 성남 분당, 양주, 인천 연수구 어느 가정의 아들이었다. 자살을 하기전에 다같이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프라타너스 나무 아래에서 마지막으로 눈부신 태양을 느껴보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신차리자 아무리 힘들어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MOST RECENT

#희망가 #문병란

10월 #모의고사 마치고.. 마음이 싱숭생숭
공부가 안되는 오늘 같은 날엔 면접 준비나 하자!

#캘리그라피 #캘리 #시 #글귀 #응원글귀 #글귀 #한줄 #컴싸 #색연필 #형광펜

식민지의 국어시간 문병란

내가 아홉 살이었을 때
20리를 걸어서 다니던 소학교
나는 국어시간에/우리말 아닌 일본말.
우리조상이 아닌 천황을 배웠다.
신사참배 가던 날
신작로 위엔 무슨 바람이 불었던가
일본말을 배워야 출세한다고
일본놈에게 붙어야 잘산다고
누가 내 귀에 속삭였던가
조상도 조국도 몰랐던 우리,
말도 글도 성 까지도 죄다 빼앗겼던 우리
히노마루 앞에서 알아들을수 없는
일본말 앞에서
조센징의 새끼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말 앞에서
조센징의 새끼는 항상 기타나이가 되었다
어쩌다 조선말을 쓴 날  호되게 뺨을 맞은
나는 더러운 조센징 뺨을 때린 하야시 센세이는
왜 나더러 일본놈이 되라고 했을까.
다시 찾은 국어시간
그날의 억울한 눈물은 마르지 않았는데
다시나는 영어를 배웠다
혀가 꼬부라지고 헛김이 새는 나의 발음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누가 내귀에 속삭였던가
스물 다섯 살이 되었을떼
나는 국어 선생이 되었다
세계에서 제일 간다는 한글
배우기쉽고 쓰기 쉽다는 한글
배우기 쉽고 쓰기쉽다는 좋은글
나는 배고픈 언문 선생이 되었다
지금은 하야시 센세이도 없고
뺨맞은 조센징 새끼의 눈불도 없는데
윤동주를 외우며 이육사를 외우며
나는 또 무엇을 쓸퍼해야하는가
어릴적 알아들을수 없었던 일본말
그날의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내곁에 앉아 있는 일본어선생
내곁에 뽐내고 앉아있는 영어 선생
어찌하여 나는 좀 부끄러워야 하는가
누군가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내귀에 가만히 속사이는데
까아만 칠판에 써 놓은 윤동주위 서시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글자마다 눈물을 흘리고있다
오!슬픈 국어시간이여

#문병란 #식민지의_국어시간

실제로 영어권 외국인을 만날 일도 없는데,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시 #문병란 #식민지의국어시간 #국어 #영어 #시요일

#시요일 #식민지의 국어시간 #문병란

아직도 국어시간이 슬프게 보이는 건 왜 일까.
시대가 지나도 슬픈 국어시간은 끝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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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이었을 때
나는 국어선생이 되었다
세계에서 제일간다는 한글,
배우기 쉽고 쓰기 쉽다는 좋은 글.
나는 배고픈 언문 선생이 되었다.
지금은 하야시 센세이도 없고
뺨 맞은 조센징 새끼의 눈물도 없는데
윤동주를 외우며 이육사를 외우며
나는 또 무엇을 슬퍼해야 하는가.
-
어릴적 알아들을 수 없었던 일본말,
그날의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내 곁에 앉아 있는 영어선생,
어찌하여 나는 좀 부끄러워야 하는가.
-
누군가 영어를 배워야 출세한다고
내 귀에 가만히 속삭이는데
까아만 칠판에 써놓은
윤동주의 서시,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글자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 슬픈 국어시간이여.
- 문병란, <식민지의 국어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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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시요일 #한글날 #문병란 #식민지의국어시간 #시 #시스타그램 #필름사진 #올림푸스is2000 #필카 #필름카메라

#좋은시하나 #희망가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찿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찿는다 
눈덮인 겨울의 밭고랑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뒤 태양은 다시 뜨고
조용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9월이오면
해변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된다
나무들은 모두
무성한 여름을 벗고
제자리에 돌아와
호올로 선다
누군가 먼길 떠나는 준비를 하는
저녁, 가로수들은 일렬로 서서
기도를 마친 여인처럼
고개를 떨군다
울타리에 매달려
전별을 고하던 나팔꽃도
때묻은 손수건을 흔들고
플라타너스 넓은 잎들은
무성했던 여름 허영의 옷을 벗는다
후회는 이미 늦어버린 시간
먼 항구에선
벌써 이별이 시작되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
눈물에 젖는다
#문병란 #9월이오면 #시
#사운드켜고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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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grapher #iphoneography #daily #rainyday #rain #landscapephotography #데일리 #9월 #가을 #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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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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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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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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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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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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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by_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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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희망가 #문병란 #힘들어하는모두에게 #응원 #힘내자 #파이팅 #!!!!

#희망가#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도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어둠속에서도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도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위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문병란#젊음
젊은이는 그 웃음 하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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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초록빛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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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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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넓은 이파리 아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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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꿈은 하늘을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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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아! 너의 몸뚱인 황금과 바꿀 수 없는
.
그 꿈 하나로도 세상을 이기고
.
슬픔은 축구공처럼 저만큼 날리고


🤹‍♀️내 삶의 시 031: 15년 전에 처음 읽은 시 한 편, 이제사 울림이 온다. 더디게, 더디게ㅡ 늘 산책하는 안개낀 호수를 사진으로 담아 눈여겨보다가 문득, 이 '호수'가 내 삶의 시 한 편이 된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온 밤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수한 어깨들 사이에서/ 무수한 눈길의 번득임 사이에서/ 더욱더 가슴 저미는 고독을 안고/ 시간의 변두리로 밀려나면 / 비로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수많은 사람 사이를 지나고/ 수많은 사람을 사랑해 버린 다음/ 비로소 만나야 할 사람/ 비로소 사랑해야 할 사람/ 이 긴 기다림은 무엇인가.// 바람 같은 목마름을 안고/ 모든 사람과 헤어진 다음/ 모든 사랑이 끝난 다음/ 비로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여/ 이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이여" (문병란, "호수") 내 그리움이여, 내 그리운 이여ㅡ
(c) chunglim, 20170626
#내삶의시#청림내삶의시#문병란#호수#한국시#현대시#시스타그램#시감상#책사랑##북스타그램#BookLover#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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