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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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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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려서 이제 제정신으로 햇빛 아래를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다.

#냇물이흐르는#담장

야~~
봄이다

엄마
보인다
보여
단풍이 누나
올라와
봐!!~~ #푸른하늘 아래
#담장 위에 번개다
#자전거 타는 엄마 보인다 보여
#맘도 번개가 보인다 보여
#핸섬보이

한옥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는 능소화.

장원급제 시 어사화로 사용되던 능소화는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꽃나무로 예로부터 아낌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세찬 장맛비에도 굴하지 않고 꽃을 피워내는 능소화가 참 기특하고도 아름답습니다.

#아름지기 #한옥 #담장 #능소화 #여름꽃

쓰레기가 많던 건물앞 담장에 백일홍을심어놨더니 쓰레기를안버린다 사람의심리란...
#백일홍#쓰레기처치법#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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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엄청 크고 웅장한 절
가볼만한 곳
#담장 을 보면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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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까 또🌹

MOST RECENT

알 록 달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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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꽃이 옹기종기 피어있다
제 각각 제멋대로 피었지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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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도 다른사람들이지만 옹기종기 모여서 하나님의 나라를 비전으로 삼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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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인 사람이지만, 나와 다른점이 많지만, 어쩌면 나에게 그냥 스쳐가는 인연일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나는 소중하고 신경쓰이고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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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서로 보듬어가며 채워주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밑줄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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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일기 #다른점 #같은점 #우리가꿈꾸는나라 #아버지마음 #기도 #생각 #헤아림 #입장 #백일홍 #길 #꽃 #사진 #풀 #담장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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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 좁은 #골목길
벗겨진 #담장 #페인트
괜시리 어릴적 뛰어다니던
골목길의 #추억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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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골목길 괜한 #추억놀이

이 꽃이....뭐였더라??
담장을 둘러싸고 활짝핀 이쁜꽃
주황색 좋아
활기차보이고 긍정적으로보인다.
나만그런가??? #꽃은뭐든좋다 #💐#담장#아름답다 #주황색
# 이꽃의 정체는????

내 방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여름도 한풀 꺾인 8월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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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찾은 내 몸 안전히 누일 공간에서, 뿌리내리려고 안간힘을 썼던 겨울을 생각한다.
2016년 3월. 온실 같았던 대학교 밖으로 한 발 내딛기가 무섭게, 정의로운 사람들의 세계가 처참히 무너졌다. 나는 폐허 위에서 울부짖었다. 들리지 않았다. 내가 보는 것을 보지 못하고 내 괴로움을 듣지 못할 특권을 가진 사람들의 얼굴이 평온했다. 그들은 침착하고 논리적으로 나의 정의와는 다른, 어떤 정의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대화로부터 무언가를 얻은 그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보람, 자부심이나.. 아니 어쩌면 조금의 숭고함까지도 품은 자들의 발걸음이 곧고 온전했다. 나는 광복관 근처를 배회하며 통곡의 별자리를 그렸다. 나의 방황은 이해받지 못하였고 나의 고통 앞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해한 무언가를 마주대한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지독하게 외로웠다.
5월 말 결심했고 6월 초 도망쳐나왔다. 밖으로 나왔으나 조금 커진 시야에 들어온 것은 나와 비슷한 누군가들이 정신없이 얻어맞거나 비슷하게 말라붙어가는 모습들이었다. 도망칠 수 없는 처지의 친구들이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 안의 무언가를 뜯어내었다. 흉터도 채 되지 못한, 상처라는 말도 너무 사소한, 찢겨나간 구멍이라는 말이 가장 가까운 것이 흉하게 아가리를 벌린 모습으로, 여력 없는 자들끼리 서로를 가여워하였다. 전망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위로의 언어도 내뱉을 수 없음을 그때 알았다. 그래서 당시의 나는 좋은사람들, 안정적인사람들을 증오하였다.
잠들지 못하는 여름밤, 가을밤, 겨울밤에 나는 더이상 힘들기가 지쳐서 죽음을 생각하곤 했다. 그 사이 어딘가에 누군가 중 한명의 자살이 있었다. 굳건한 사람이었으나 자살을 정답으로 만드는 사회에 살고 있었다. 그 죽음 위에도 침묵의 지층이 어김없이 덮였다. 언론보도가 시작되자 사회는 자살한 자의 성정을 탓했다. 타인의 일이라 선 그을 수 없었던 나는, 내 삶도 죽음도, 그러니 존재 자체를 허락치 않는 세상에 정을 붙이려고 부단히도 부대꼈다.
2017년 2월,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고 내 공간이 생겼다. 당시 창문 밖은 황량한 잿빛의 겨울 풍경이었다. 불면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나는 잠들 수 없는 밤을 보내기 위해 소년이 온다를 필사했다. 선정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필사를 한다면 한강일 것이라 생각해왔고 채식주의자는 표지가 예쁘지 않아 손이 가질 않았다. 아무것도 용서하지 않을 거다 나 자신까지도, 하는 말이나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하는 말이나 인간은 근본적으로 잔인한 존재인 것입니까? 하는 말을 옮겨적었다. 글자들이 시리게 아팠다. 개중에는 달은 밤의 눈동자래, 하는 말처럼 예쁘고 슬픈 것도 있었다. 그러다가 창 밖으로 멍하니 밤하늘의 달이나 서서히 동이 터오는 하늘을 바라본 적이 많았다. 우울한 몸뚱이는 감각이 둔해져서 찬 바람에 손발끝이 잔뜩 얼어붙고나서야 아.. 하고 문을 닫곤 했다. 때로는, 본가는 3층이라서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까 아니면 애매하게 다치기만 하려나- 하고 곱씹게 됐었는데 새 집은 1층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죽으면 자신이 계속 살아나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던 사람이 있었다. 삶의 의미나 생의 의지를 스스로는 온전히 구할 수 없었던 나는 그사람을 죽이지않기 위함에 기대어 살았다.
계절이 가고 창 밖 풍경이 변하는 사이 나도 어느순간부터 달라지고 있었다. 이제 괜찮아진 것이냐고, 예전으로 회복되었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고, 아마도 앞으로 평생 완전 괜찮아지지는 않을 것이고 이렇게 안 괜찮게 계속 사는 사람도 있다는 쪽에 가깝다. 나는 실제로 아프고 힘들 수밖에 없는 원인들이 산재한데도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비정상 범주로 넘기는 잔인한 짓을 나 자신에게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증상과 함께 살아가기를 택했다. 깊은 수렁이나 어두운 터널의 시기가 주기적으로 내 삶에 찾아오리라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여성폭력을 연구하면서 타인의 고통을 들여다보는 것을 업으로 삼기로 해놓고 아주 멀쩡하기만을 바라는 것도 조금은 도둑놈심보였으리라는 자기 위로도 가끔 한다.
지금 이 순간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주변이들에게 나 꽤나 행복한 것 같아, 하고 말할 수 있는 방학을 보냈다. 이 행복을 개강 후로도 가져갈 방법을 소소하게 고민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며 살고있다.

#고성 #학동마을
마을 어르신들 최고 좋으심 자기집도 구경하라시고 여기 여기 가서 보라시고 인사도 잘받아주시고 옛날이야기도해주시고

앞에갔던 돈주고 들어가 봤던 양산 양동마을보다 더 좋았음

시골의 정을 느낄마을 이였다 .

#여행 #경남여행 #고성가볼만한곳 #담장 #드라이브 #미니멀

담넘어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을 본다.
밖을 훔쳐보지 않아도 될 담장높이가 좋다.
누구와도 담장 사이로 대화를 할수 있으니까.
서늘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다시 보고싶은 풍경이다.

#전주 #경기전 #배롱나무 #백일홍 #기왓장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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