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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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탑 사실 이번에는 도서관 갔을때 이거다 싶은 내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별로 안보였다. 랜덤픽이랄까.. 지난번에 시간이 없어 반납했던 #시녀이야기 도 다시 픽👈🏻#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지금 읽는중. 엄마옆에서 착한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읽으니 기분이 묘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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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도서관 #책탑

정신없이 희재네와서 리뷰 쓸 시간이 없었다😂 개인적으오 별로였음. 미안해융 출판사 및 저자님🙏 내가 엄마랑 나름 사이가 좋아서(?)인지 의무감에 읽어치운 책. 엄마와 딸 사이엔 나름의 균형이 필요한 건 분명하긴 하다. 나도 이제 친정 근처니 균형 잘 맞추기! 어쨌든 오늘 늦은 돌사진 찍는다고 무직부부를 위해 또 거금을 주신 어마마마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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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3
#책스타그램 #bookstagram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희수책2017 -10 #희책타그램

성인이 되면서 엄마를 대할 때면 부채감에 사로잡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엄마의 작아져버린 등이나 별 것 아닌 일에도 쏟아내는 눈물을 볼 때면 내가 해주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가졌다. 엄마가 원하는 모습을 좇으려 '나다움'을 잊고 살아왔고, 이것이 내가 엄마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표현가능한 최대한의 애정이라 생각했다. 엄마를 나와 같은 성인이 아니라 나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로 여겼다. 이런 인식의 오류는 나만의 영역을 허물고 엄마와 동화되고자 애쓰는 억지노력으로 이어졌다. 나만의 고유한 영역이 사라지니 인생에서 내가 추구하는 방식이나 방향조차 희미해져갔고 늘 우울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의 영역, 나의 인생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딸'이라는 역할에 강박적으로 사로잡혀 망쳐오던 모든 것들을 개선할 의지가 생겼다. 더불어 그 동안 엄마를 대하던 나의 태도가 오히려 우리 관계를 개선할 기회를 앗아버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페미니즘을 주창하는 나조차도 모성을 신격화한 것은 아닌가하는 반성도 뒤따랐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실용서로서 해답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더 이상 착한 딸이 되지 않아도 돼! 넌 할 만큼 했어!' 라며 그간의 나에게 면죄부를 주며 따뜻한 위로로 기능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모녀관계를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모두가 엄마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며.

앉은 자리에서 반이나 읽었다
내일 마저 읽어야지!💁🏻
과거의 나, 미래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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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에서 강의실에서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서 매주 푸는 기명균의 낱 말 퍼 즐
너무 재밌어 넘잼...소모임 만들어야겠다 #대학내일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낱말퍼즐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책 제목만 보면 울 엄마미님 참 섭섭해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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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독서
#여름은독서의계절 😆
#내맘대로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중에서. 엄마와의 거리 두기가 힘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노부타사요코 #'착하게'대신'나답게'사는법 #밤의서점문을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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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엄마와 비밀이 없는 가까운 사이었다고 자부한다. 엄마는 내게 어떤 편견도 없이 가장 날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었고,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려도 날 믿어주는 사람이었다. 힘든 일이 있을때, 불안한 마음이 생길 때,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었다. 대학에 가면, 나는 엄마에게 둘도 없이 좋은 딸, 착한 딸이 되겠노라 여러번 다짐하고는 했다. 내가 번 돈으로 여행도 함께 가고, 좋은 옷, 좋은 화장품, 맛있는 음식, 예쁜 카페, 신기한 체험, 엄마와 함께 하겠다 마음먹은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나는 두번째 성년의 해를 보내고 있고, 이전의 나와는 달리 내가 좋은 딸이 아니라는 생각에 괴로운 날들을 보낸다. 사춘기 그시절보다 더 많이 다투고 언쟁을 높인다. 나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엄마를 생각하니 이런 내 감정이 죄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왜 이런 싸움이 일어나는가 생각을 해보니 엄마랑 나는 서로 전혀 다른 사람이라 같아질수 없는데 같아지려 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마냥 고마운 양육이었다 생각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나는 몰라도 되는 일까지 껴안아야했던 첫째 딸이었으며, 엄마와 아빠의 든든한 맏딸이었다. 나는 그 역할을 인지하지도 못한채로 이미 수행해오고 있었다. 알게모르게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결정해온 수많은 결정에 우리 부모님의 영향력은 조용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졌었고, 막상 내가 필요하다 느낀 부모님의 지원과 도움은 속시원히 제공되지 않았던 순간이 많았다. 모자란 것 없이,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그 풍족한 양육의 기준은 늘 내가 아니었음을 서서히 깨달았다.
부모님의 교육이 고맙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고마움만으로 가득찬 과거는 아니었음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분명 내가 받은 상처와 아픔은 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입밖으로 내지 못했다. '어떻게 그런말을..!' 그런 말을 하는 것 조차 부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며 자식에 대한 미안함을 증폭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컸고, 난 내가 부모님께 죄스러운 것이 부모님이 나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것보다 편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다른 일을 모두 제쳐두고 돈을 벌기 시작했고, 용돈을 충당하기 시작했다. 첫 월급을 타자마자 백화점으로 향했고, 가장 좋은 화장품, 가장 좋은 속옷을 골라 부모님께 선물했다. 나에게 좋은 것은 아낌없이 소비하면서 당신들의 것에는 닫혀버리는 지갑이 내게는 큰 빚처럼 느껴졌다. 빚을 진것 마냥 불편한 마음을 그렇게 갚아나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난 2년 남짓의 시간동안 나는 용돈을 받아쓴다는게 그렇게 부끄럽고 불편했다. 학비를 지원해주심만으로 충분하다고 느꼈고, 성인이 되었으니 내 소비는 내가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에 완벽한 독립은 아니더라도 개인 생활 비용 만큼은 내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지금까지도 일을 쉬지 않고 있고, 이런 나를 부모님은 내심 자랑스러워하시는 듯 하다. 요즘처럼 이런저런 상황들이 고되지는 순간에는 울컥 화가 났다가도, 당연한 일인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모순된 생각이 교차된다.
우리 부모님과 나의 가치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유독 엄마는 이 상황을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여성으로서 엄마가 감내해야했던 희생과 여러 생활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은 내게 있어서 나와 다른 엄마를 받아들이고 엄마에게 맞추어야한다는 일종의 강박으로 다가온다. 가끔 어떤 부분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나에게 의존하려하는 엄마의 모습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질때가 있고, 불편함을 내색하는 나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우울함을 내보이는 엄마의 태도에 또 죄책감을 느끼는 하루가 계속된다.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 엄마의 감정까지 내가 책임지려하지 않는 것, 다름을 인정하는 것.
우리의 갈등에는 엄마의 잘못도, 나의 잘못도 없음을 인지하는 것.
나는 엄마에게 착한딸이 될 수 없고, 엄마는 나에게 좋은 엄마가 될수 없다. 그건 잘못 틀어진 일이 아니라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서로의 행복에 필요한 사실이다.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아사쿠라마유미#노부타사유코#북라이프#독서스타그램#📚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BestSeller 그만한이유가있다는거👏🏻 Set me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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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서추천 #베스트셀러 #존잼

되도 않는 고집을 피우는 엄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함 읽어보려고 한다 #책 #독서 #심리 #심리상담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뭐지?..반항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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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딸내미가 들이미는 책 한권..그래!
한번 읽어보라고 사줬다!ㅎㅎ
깨달음은 어떤 방식으로도 얻을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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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독서 #영풍문고 #서점 #책냄새 #좋아 #지식인 #깨달음 #영감 #넌쭈욱착한딸일꺼야 #내용은아직모름 #너가행복하면엄만행복해💕#데이트 #일상 #데일리 #쇼핑

나의 엄마이기 이전에 할머니의 딸이었다.
엄마는 여자의 인생에 흐름을 겪어온 선배이다.
선배는 먼저 걸어온 길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시간 낭비며 무엇이 가장 안전한 길인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딸은 성인이 되면서 딸로 사는 것보다, 여자로 사는 것보다, '나’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마주치게 되면 소통의 어려움이 시작된다.

어떤 엄마에게도 가시가 돋아있다.
엄마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가시에 찔려 피가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찔리지 않을 만큼 딱! 그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면 된다.

엄마에게 딸은 가정에서 자신을 가장 이해해주는 진정한 친구와 같다.
딸에게 엄마는 인생의 척도가 되어주는 표본이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다.
그래서, 서로에게 더 기대하고, 그 기대감에 부정적인 감정은 더 크게 다가온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상대를 헤아리는 마음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된다.
또한,
나는 우리 엄마의 딸이지만, 누군가의 엄마가 되기도 한다.
엄마를 헤아리는 것은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바이블이 된다.

오늘, 엄마에게 전화하려고 스마트폰 화면을 켜면서 새삼 엄마의 핸드폰 번호 하나 못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쓰인다.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아사쿠라마유미 #노부타사요코 #책 #글 #독서 #자기계발 #도서 #逃げたい娘諦めない母 #朝倉真弓 #信田さよこ #日本の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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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일 기다리면서 한시간 반만에 다 읽은 책. 딸이라는 숙명이 버겁다 느낄 때 가볍게 읽기 좋은책.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바다다~
뜨거운 태양아래
아직도 청춘인 한남자와 아이둘은 오리배 띄워 물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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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음은 20대이나 몸은...
난 시원한 방에서 배깔고 오랜만에 독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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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마와 나 ..
나와 우리딸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네 ...
루이가 나인것 같아 우리딸은 방목중인데 ...
그게 또 불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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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일상에서 벗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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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해수욕장#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아이스아메리카노#오리배#해수욕#S&;T

#2017책탑쌓기📚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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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품고 있는 부정적 사고와 부모에 대한 부담은 엄마로 인한 요인뿐만 아니라, 딸은 당연히 부모를 살갑게 챙겨야 하고 아들보다 자주 연락해야 한다는 사회적 상식에 기반한 책임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담감에 억눌려 자신의 마음에서는 여전히 타협하지 못했음에도 부모님께서 편찮으시게 되면 몹시 힘든 간병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래 딸은, 아니 자식은 모두 부모에게 부담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무사히 태어나 부모에게 어릴 적 육아의 즐거움을 준 것만으로도 효도는 다한 것입니다. 당신은 해야 할 효도를 이미 다 마쳤습니다.
동양에서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일이 부모의 은혜라고 강조합니다. 낳아주고 길러준 정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서 자식 된 도리로 효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출산을 하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되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분명 출산은 괴로운 진통이 따르는 일이지만 ‘이러한 고통을 아이 탓으로 돌리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식에게 자신이 낳아주었다고 공치사하거나 진통이 심했다고 강조함으로써 죄책감을 심어주어 속박하려는 엄마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도, 가족도, 성별도 그리고 얼굴까지 그 무엇도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결정에 따라 이 세상에 태어났을 뿐입니다.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불평 한마디 말하지 못하고서 엄마가 원하는 ‘착한 아이’로 자라나 건강하게 살면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피가 이어져있다는 사실에 가치를 크게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혈연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연결된 가족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아동학대에 관한 뉴스가 보도될 때마다 피가 이어져 있어도 자식을 살해하는 부모가 그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딸은 엄마를 피가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 같은 공기를 마셔온 동성의 한 사람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178~1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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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자식을 낳아보면 엄마 마음을 알 거다.”
“너는 아이가 없으니 내 마음을 모르는 거야.”
엄마들이 예사로 자주 하는 말입니다. 이 말에는 다음과 같은 사고가 깔려 있습니다.
사람은 산에 올라가 보고서야 높은 산에 오른 사람의 고생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산에 올랐으니 그 사람을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됩니다.
자신이 심한 진통을 겪으며 아기를 낳고, 그 후에도 모유수유와 힘든 육아를 경험하면서 ‘엄마도 나를 낳았을 때 힘드셨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공감했다고 해서 엄마의 마음을 다 아는 것은 아니며, 엄마 뜻대로 전부 순종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귀여운 자신의 아이를 보면서 ‘엄마도 나를 이렇게 귀여워하셨겠지’하는 뭉클한 마음이 든다고 해서 지금껏 엄마가 해온 말과 행동을 단번에 용서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198-1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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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의 나는 시험에서 한 문제를 틀려 97점을 맞으면 집으로 돌아가 엄마에게 ‘시험을 망쳤다’는 말을 제일 먼저 했다. 그리고 나서 97점을 맞았다고 하면 엄마는 ‘뭐가 망쳤어, 충분히 잘했구나.’라는 말씀을 하셨고 나는 안도했다.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나의 가치, 나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는 엄마였고 그런 나의 엄마가 좋지만 한편으로는 엄마의 기대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항상 잘하는 모습만 보이고 싶고,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딸이 되고 싶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엄마의 자랑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 이고 싶었다. 엄마가 주인공의 엄마처럼 나에게 구속을 하거나 압박을 가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족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지금도 나는 조금씩 독립을 향하고 있다. 사실 스스로도 알고 있듯이 나를 옭아매는 것은 엄마의 기대가 아니라 나 스스로의 기대와 그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족한 나, 그리고 그런 나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는 나. ‘엄마가 나에 대해 기대가 커!’ 라고 말하며 책임을 엄마에게 전가하는 나.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는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고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 할 것이다. 조금은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싶다. 남은 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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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아사쿠라마유미 #노부타사요코 #20170804

#20170803목요일
예쁜 딸, 착한 딸로 사느라 고달픈 언니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엄마한테 나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나쁜 딸이기 때문에, 그냥 약 10여 년 전부터 나쁜 딸이 되기로 하고 나쁜 딸로 살고 있다. 물론 그 전엔 싸가지 없는 딸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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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착한 딸로 사느라 힘든 언니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인생 편하게 사는구나 싶다.
언니들, 이제 저와 같이 나쁜 딸년의 길로 들어 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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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딸 #나는착한딸을그만두기로했다 #아사쿠라마유미 #노부타사요코 #북라이프 #교보문고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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