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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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지나간 누군가의 것들에 질투가 나고, 그 아픔을 보듬고 있는 시간들이 속상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사랑이라는 게 누군가에게는 마법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받는 형벌이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스타그램 #글쓰는직장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 개봉전부터 사실 출연배우로 인해서 관심이 갔던 영화, 일본에 원작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궁금해서 보고 영화를 관람할까 했지만 많은 평들에 의하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국판만 봤을때는 재미있지만 기존에 일본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본 관객들은 조금은 아쉽다라는 평이 있었기에, 일본판을 관람하지 않고 영화를 보러 갔다. 너무 무겁게만 그리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그리지 않아 어떻게 보면 정말 한국사람들이 보고 재밌다. 감동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무게를 실은 영화인것 같다. 역시 멜로의 여왕 답게, 손예진은 연기, 그리고 그녀의 모습은 여자인 나도 설레게 만들었고 아빠 역할이 처음인 소지섭은 정말 아빠인듯 한 모습을 그렸다. 아직도 그의 모습이 선하다. 그리고 아역배우 김지환 역시 극의 재미를 이끄는데 크게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뭐 멜로 영화가 뭐.. 이런? 생각으로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영화인것 같다.

그냥 척 앉아서 햇빛만 받아도 이렇게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구나. 이 포즈 저 포즈 해봐도 나는 그냥 나일때가 제일 예쁘고 빛나는구나. 사진을 보며 서른 셋 나를 돌아보는 오늘. 아이러니하게도 더 나은 나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그 시간들이, 그대로의 나로 회귀시키고 있다.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아름답다고, 멋지다고. 그러니 스스로를 그만 채근하고 부디 행복하라고. 그런 의미에서, 나와의 농밀한 사랑의 시간은 이제부터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혼자여행하는언니 #worldtraveler #travelalone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글쓰는직장인 #2017화보 #thelavendersday

#좋은사람이되고싶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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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에 집을 나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보수적인 부모님과 맞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보고 싶은 것,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나와 한 길을 강요하는 부모님과 생각을 달리하고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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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며, 고향에서도, 정착한 곳에서도 이방인으로 살게 되었다. 집을 나올 때의 생각 하나, “세상을 더 보고싶어”라는 말대로 세상 속에 있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사귀었다. 만나고, 이야기하고, 사랑하고. (관계는 꼭 비단 연애만 해당 되는 건 아니다.) 궁금함으로 맺어졌던 사람관계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냥 스쳐가는 인연에게도 이렇게 따뜻하게, 마음을 다해 들어주고 위로를 건내고 걱정해 주며, 서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거구나.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하고, 아무말 없이 들어주고, 그러면서 자기 이야기를 해 준 사람들. 혹은 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서로의 존재에 위안을 받으며 그 시절을 즐기고, 함께 임을 행복해했던 우리. 그들과 함께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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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물 세 살 무렵.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함을 오롯이 알게 되었다. 혼자 타지에서 산다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책임 져야 한다는 걸,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나의 건강, 나의 몸, 나의 미래, 나의 가치관 등 모든 것을. 오늘 술을 많이 마시고 내일 학교를 가지 않을 순 있지만, 학점을 책임져야 했다. 오늘 밥을 거르고 내일 아플 수 있음을, 오늘 공부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내일 나의 지식을 책임져야만 했다. 엄마의 잔소리가 있다면, 엄마 아빠 핑계를 할 순 있겠지만, 나는 나 자신만을 자책할 수 있었다. 그걸 “진짜” 알게 되던 그 무렵부터, 난 미래를 생각했고, 그렇게 난 주위에 있던 사람을 외면하고 나의 길을 가게 되었다. 성공이나 성장 같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진짜 행복은 저 멀리에, 돈 이나 명예 같은 것에 있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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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추락. 부와 부도. 명예와 타락을 가까이서 또 멀리서 지켜보게 되면서 인생은 한낱 부질없을 수 있음을.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지만 다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무언가를 갖는 다는 건 그 만큼의 무게를 지며 살아간다는 걸. 그로 인해 또 다른 고민과 힘듦이 생길 수 있음을. 흘러가는 시간과 관계가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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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난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 하던 그 때. 친구가 사랑한다는 카톡을 보내준다. 사랑. 사람. 비단 항상 좋은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있지만, 내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스치는 인연일 지라도 평생 기억이 남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채울 수 있다면. 그렇게 온 지구를, 세상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그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일 거라 생각한다. 내가 받았던 사랑을 다 줄 순 없겠지만, 그들에겐 갚아내지 못했던 마음의 빚을 다른 이들에게라도 돌려주고 싶다. 그래서 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더 많이 사랑하고 싶고. 온 지구를,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마음에 품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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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이되고싶은이유 #수필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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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기스타그램 #일기장그램 #글쓰는직장인 #일기스타그램📗

#글스타그램 #글쓰는직장인 그렇게 처먹고 또 배가 고프다니 나는 누구인가 #자아성찰 #자아반성 #먹스타그램 #살크업 #일상

창조적인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그것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창조하는 사람은 스스로 만들어내고 스스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자유롭습니다.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_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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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중 내가 유일하게 내 글을 쓸 수 있는, 회사에서의 점심시간 1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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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느려도늦지않다
#정목스님 #글쓰는직장인 #오아시소 #직장인스타그램 #직장인 #회사원 #직딩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창작의자유 #행복한시간 #내가가장나다운시간 #글 #글귀그램

쯧. #아무렇게글쓰기
우리는 폄허하지 않았다. 그저
자유로운 사회가 되었을 뿐이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글 속에서
나타낸 것처럼 '극심하게 일을
자극' 한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스친 것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작은 불꽃이 붙기 직전, 사전에,
차후에 과거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해결할 수 있었다.
.
우린 해결하지 못하지만 정보력은
뛰어나다. 왜냐하면 금방 잡아내서
이 다음에는 또 다른 사건에 연류하려고
유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어이없는
사건과 동시에 방송사고, 방송으로
데뷔한다는 것, 그리고 xxx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서 보면
우리는 별거 아닌 것 같고 신경만
쓰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회라고 본다.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라
고 아무런 대책없이 꾸미고 있기 때문에..
.
매번 미루고 있고 이상한 이야기로
꾸미고 있는 너네들 대체 뭐하고 있니?
.
#필사 #글스타그램 #글쓰기
#글쓰는일상 #일상 #손글씨
#글씨스타 #인스타글 #글쟁이
#글벌레 #색연필사이야기
#글쓰는학생 #글쓰는직장인
#170929 #9월말일상 #다이어리
#21 #97 #인생글귀 #글귀
#못쓴다 #못생겨도괜찮아 #인생
#라이프글 #공책 #일기장 #사회
#소사이어티 #자유

쯧. #아무렇게글쓰기
우리는 폄허하지 않았다. 그저
자유로운 사회가 되었을 뿐이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글 속에서
나타낸 것처럼 '극심하게
일을 자극' 한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스친 것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작은 불꽃이 붙기 직전,
사전에, 차후에 과거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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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결하지 못하지만 정보력은
뛰어나다.왜냐하면 금방 잡아내서
이 다음에는 또 다른 사건에 연류하려고
유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어이없는
사건과 동시에 방송사고, 방송으로
데뷔한다는 것, 그리고 xxx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서 보면
우리는 별거 아닌 것 같고 신경만 쓰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회라고 본다.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라
고 아무런 대책없이 꾸미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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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미루고 있고 이상한 이야기로
꾸미고 있는 너네들 대체 뭐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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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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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뱉지 못하는 여러 마음들이 내 안을 떠돈다.
때로는 감정들이 위로 솟았다가
한꺼번에 아래로 쏟아진다.
솟고 쏟아지고 하다 보면,
나는 도무지 나라는 사람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본래 나는 글쟁이가 되었어야 했건만,
수중엔 알맹이 없는 감정만이 남아
나는 도무지 한 장 이상을 쓸 수 없는 것이다.
썼다가도 이내 다시 솟았다가 쏟았다가,
결국엔 지우고야 마는 것이다.
하루키의 페르소나처럼 의식없는 창작을 하고 싶은데
내보내지 못한 감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엔 자의식으로 점철된 글만 쓰게 되는 나는
여전히 솟았다가 쏟아지다가. -<솟았다가 쏟아지다가>,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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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았다가쏟아지다가 #글쓰는직장인 #내면의불안을인정하고글로승화시키기
#어쩌면내가살기위해썼어야하는건
#디어나이마가아닌디어수진이었어야하는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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