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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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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장에는 마침표가 필요합니다. 모든 책은 덮혀져야만이 전부 읽히는 것과 같이, 연주의 박수소리는 마지막 음이 연주됨과 함께 터져 나오는 것과 같이 모든 사랑이라는 것에도 그 마지막에 화려한 슬픔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구태여 두려워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죽어감과 함께 삶을 배우는 것과 같이, 모든 사랑 또한 그것과 같습니다.
오늘과 어제는 그리고 일 년 후에는 무척이나 사랑을 쓰고 싶었지만, 모든 문장에는 마침표가 필요했습니다. 모든 꼬리가 잘려나간 쉼표에 대해서 우리는 맞이할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긴 휴식일 것입니다.
다음 문장으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그네 타는 모습이나 사진을 보면 왜 그렇게 슬픈지 몰라요. 그녀는 술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런 거 있잖아요. 누가 봐도 슬프지 않을 장면을 나만 슬프게 느끼는 거요. 그게 무슨 증후군이죠? 아니다, 트라우마에 더 가깝겠죠. 그 사람이 나를 떠나기 전날 데이트를 마치고 나의 집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요. 생각나는 대화가 있다면
“당신은 참 둥글둥글한 사람 같아”
“그거 알아? 둥글둥글 한 사람이 가장 중요한 때에는 날카롭게 변한다는 거.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을 무서워하던데.” 같은 이야기들이요. ⠀
맞아요. 칼 같았어요. 그 사람은 떠나갈 때에 우리라는 관계를 단 번에 참수시키고 돌아섰어요. 잔인한 말이지만 참수당한 사람의 떨어진 머리는 3초 정도 눈을 뜰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 사람이 떠난 이후로 날 그리워하던, 보고 싶어 하던 참수된 우리라는 관계의 기억은 3초가 마지막이라는 거죠.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을 참 쌀쌀맞은 사람으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 그네를 보면 그렇게 슬퍼요. 그네를 타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그 아이의 등을 밀어주는 부모도, 그네를 타고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도. 언젠가 이별을 맞이할 거라는 그런 트라우마 말이죠.

그래서 다들 사랑이 겁이 난다고 하는 거 아닐까요? 이러한 하나하나의 기억들이 우리의 머리에 박혔다는 거죠. 나이를 하나 둘 먹고 경험이 쌓이고 많은 추억이 겹치면서 사랑이 무서워지는 이유는, 온 세상이 트라우마 투성이라는 거죠.
아니다, 트라우마라고 하면 너무 정 없어 보이잖아. 조금은 더 아름답게 말할게요.
우리는 온 세상에 그 어떤 사람들을 남겨 두었다. 이렇게.

너도, 나도.

🤐.

👋🏻

경험에 의한 직감🤔.
#그때못한말 수록 글

첫 연애

MOST 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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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즐기는 확실한 행복,
이게 바로 욜로지.

#첫줄
제주 소년 x 단비글
@jeju_aboy x @danbigeul
2017. 12. 16
no.3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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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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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big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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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 근처를 지날 때면 종종 당신에게 전화를 걸곤 했다.
당신 집의 창가에 서면 그곳을 지나는 내가 조그만 하게 보였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볼 수 없을지라도 당신은 나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전화를 걸어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 줄 때면 당신은 오늘은 어떤 옷을 입었고, 어떤 신발을 신었네, 오늘은 귀엽네, 예쁘네. 따위의 말을 하곤 했다.
당신이 나를 봐주는 게 좋아서 한참을 돌아서 가야하는 길이더라도 늘 당신 집 근처를 지나 당신에게 전화를 해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당신이 있는 곳을 바라보다 집에 가곤 했다.
저기 수많은 창들 중 어디선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당신에게 내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그렇게 당신 집 앞을 지난 때 마다 전화를 한지 몇 달째,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그 길 앞에 서서 당신에게 전화를 걸 곤 했다.
그날은 지난 몇 달간 그렇게 집 앞을 지날 때 마다 전화를 건 내게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춰주지 않은 당신에게 오기가 생겼던 걸까.
“보고 싶어요.”
당신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건넨 말이었다.
당신은, 당신은 그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거기서 당신의 마음을 눈치 챘어야 했는데, 아니 직감적으로 알았던 침묵의 의미를 부정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와요, 잠깐 얼굴만이라도 보여줘요. 맨날 오빠만 나 보고 나는 오빠 못 보잖아요. 불공평해요. 오늘은 나도 오빠 보고 갈 거예요.”
“추우니까 어서 집에 가요. 감기 걸려요. 오늘 옷도 얇게 입은 것 같은데”
“그렇게 걱정되면 데려다 주면 되잖아요. 나와서 커피 한 잔 같이 하면 되잖아요. 오빠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거 몰라요? 이 핑계로라도 오빠 목소리 한 번 더 듣고 싶어서, 오늘은 혹시 오빠 얼굴 볼 수 있으려나 해서 이러는 거 몰라서 그래요? 나 안 좋아하면 전화도 받지 말지 그랬어요. 예쁘다, 귀엽다 해주지 말지 그랬어요. 사람 애 닳게, 헷갈리게 왜 그래요?”
한참을 말이 없던 당신이었다.
“연아, 미안해요. 연이 보러 집 밖을 나설 만큼, 연이가 있는 곳 까지 갈 만큼 연이를 좋아하지 않나 봐요. 집 안에서 몇 발 옮겨 이 창가에 서서 그저 멀리서 연이 보는 거. 딱 그 정도가 내 마음인 것 같아요. 나 딱 이만큼만 연이 좋아하나 봐요. 더 가까이, 더 깊이 연이를 알고 싶지 않아요. 헷갈리게 해서 미안해요. 앞으로 나 마주쳐도 불편하면 인사안해도 돼요. 조심히 가요.”
나는 당신에게 그 어떤 인사도,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전화를 끊었다.
아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눈물이 났다. 간절했는데, 그대에게 내 마음이 닿길 바랐는데, 창가에 서 있는 당신에게 닿기를 바랐던 그 마음은 그날 그렇게 산산이 부서져 버렸다.
당신 집 앞을 지나는 일을 그만 둔지 몇 달 뒤, 우연찮게 늘 당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그 길 앞을 지나게 되었다.
한참을 당신의 집 방향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유난히도 햇살이 따사로웠는데 당신에게서 느끼고 싶었던, 내가 바랐던 따뜻함이었다.
그렇게 그 길에 서 있길 한참, 당신이 멀리서 보고 싶었던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도 함께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당신에게 그 창가는 아마도 상처받지 않기 위한 당신만의 방패였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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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_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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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밤에는
기꺼이 젖을 마음이 없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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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창가를 바라보니
빗물인지 별들인지 헷갈릴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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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지 않는 것이
저리 찬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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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 우주로 나가
흠뻑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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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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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이 꽤나 기네요.
읽으시는 동안 따분하지는 않으시려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한주도 힘내요👍🙆‍♂️

*
어느덧 올해의 끝자락, 20.9살이다.
미련 없이 보내리라 다짐했건만 돌이켜보면 여전히 아쉬운 순간투성이다. 그러나 그런 순간들이 있었기에 내일을 더욱 단단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과거라는 재료는 그 속을 깊이 음미할수록 다가올 미래의 풍미를 더해줄 것이다.
-
사진 - 광안리의 어느 카페에 있던 문구.

내 가슴에 귀를 대 보아요
그대 오는 소리 들려요
꽃피듯 다가와
그리움으로 피는 그대

윤보영 / 그대가 오는 소리

#온유캘리그라피 #시 #좋은시 #시스타그램 #손글씨 #감성 #감성글 #펜

날 위해 울어주세요.
제발.

좋은 밤 되시길

⠀⠀
⠀버스 운전 기사 1

⠀“거 시발 운전 좀 똑바로 하쇼.”

⠀춘식은 운전대를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고 고개만 꾸벅꾸벅 거렸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한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조아리며 사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달 누군가 넣은 출처 모를 ‘고객의 소리’ 덕분에 감봉된 정훈의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웅웅거렸기 때문이었다. “나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 정훈은 그런 사람이었다. 우직하고 과묵하고, 결코 ‘고객의 소리’에 적혀 있는 것처럼 지저분한 욕설이나 난폭운전을 할 사람이 아닌 것이다. 춘식도, 버스회사 사장도, 경리 직원도, 차장도, 88-1번 버스 기사 김 아무개도 그 사실을 안다. 그러나 정훈은 감봉되었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날 밤 기사식당에서 정훈은 울었다.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고3이 되는 아들 얘기를 하면서 가슴으로 울었다. “에효, 니미럴거.” 춘식은 차마 정훈을 위로할 수 없었다. 재수가 없었다는 말로 무책임하게 넘기기에는 그가 가진 삶의 무게가 버겁다. 춘식은 대신 그날 먹은 제육볶음과 소주 두병을 말없이 계산했다. 그것이 춘식이 정훈에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위로였다. 시계는 겨우 12시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피로가 머리끝까지 찼다. 며칠 전부터 눈이 침침하고 뒷목이 뻐근한 것이 감기라도 들 모양이었다. “슬슬 집에 갑시다.” 춘식이 자리를 정리하는 동안 정훈은 남아 있던 제육볶음을, 아니 제육볶음에 들어있던 양파를 싹싹 긁어 입에 털어 넣었다. 몇 달 전인가 부인이 집을 나갔다더니만. 쯧쯧. 춘식은 나지막이 혀를 찬다. 벌써 오 년 전에 이혼한 마누라의 얼굴은 기억도 나질 않았다. 다 그런 거지.라는 말 대신 정훈의 어깨를 두드리고 스테인레스로 된 미닫이문을 열었다. 불친절한 겨울밤공기가 뺨에 와서 붙었다. 벌써부터 술이 깬다.

⠀담배를 물고 오래 걸었다. 막차를 운전하는 버스기사 둘이 운행을 끝내고 술을 마신 탓에 타고 갈 버스가 없다. 집으로 가는 동안 둘은 담배만 빨아댔다. 대화라고는 그저 숨 쉬듯이 나오는 시발. 니미럴거. 존나게 춥네. 정도였다. “내일 봅시다.” 정훈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갈림길의 오른쪽으로 비틀거리며 걸었다. 휘청거리는 어깨가 오른쪽 담에 한 번, 왼쪽 담에 한 번씩 나란히 부딪힌다. 아아, 니미럴거. 하도 들어서 이제는 입에 붙어버린 상스러운 말이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비집고 나왔다. 어쩌면 하루 종일 들었던 욕들이 핸들에서 손을 떼는 순간 비워지는 걸지도 몰랐다. 정말 비워지는 거라면 그 이유는 아마도 내일 또 다른 새로운 욕들을 채워넣기 위해서겠지. 춘식은 쓰게 웃었다. 핸들을 잡는 순간 그들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한다. '버스 운전 기사는 감정이 없다.', '불친절하다.' 시민들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무서운 심리었다. “씨이발.” 저 멀리 정훈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들렸다. 그래, 씨발이다. 들어가서 잠이나 자자. 비정규직인 데다가 날마다 과도한 근무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삶이었다. 대체 누가 누굴 위로할 수 있단 말인가.

#글#글스타그램

뒷부분은 쓰는 중,,

Hoseok'un tweet'inden çaldım wösşcşeşxşğwsjdkis ama ÇOĞK GÜZEĞL ABİ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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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대신 잘봐줄사람

#주고받기
들어갔다 나오지 못하면 아픔이 되는 것들이 있다.
그 간단한 날숨 한번 내뱉지 못해 죽는 것처럼,
돌아가지 못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마음에 박히면,
누군가를 잃은 슬픔이 마음에 박히면,
다시 시작해도 될까 망설이게하는 이루지 못한 꿈이 마음에 박히면,
살아있는 동안 우리는 힘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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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우리는 힘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서로 주고 받으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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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고,
밤새웠던 그 날들은 꿈을 이루게하고,
황량했던 시간마저 너를 더 큰사람으로 만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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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주고 받으며 크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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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인 줄 알고 묶어둔 매듭이 더듬더듬 풀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이 자리에 이대로 가라앉아 있다. 그냥 여기까지였다고 그냥 말을 하면 그냥 여기까지일 것 같아 입을 다물고 먼 곳을 바라본다. 처음엔 달랐으나 도중에 같아졌으므로 앞으로도 여전하리라던 부질없는 믿음이 보풀로 흩어진다. 튼실했던 기억들은 어찌도 이리 연약한 시간 안에 담겨 있었을까. 함께 이정표를 세우며 걸어왔던 길은 어찌 이리 여러 갈래로 갈라졌나. 운명이라 알고 묶어둔 삶이 너덜너덜 해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이 자리에 이대로 못박혀 있다. 돌이킬 수 있을지도 몰라서가 아니라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아서. 우리는 그냥 여기까지이지만 차마 여기까지일 수는 없어서.

한때 자신을 미소 짓게 만들었던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마라 -엠버데커스-
글귀 제공: @yeajin_hwang



#글 #글귀 #글스타그램 #감성 #감성글 #좋은글 #일상 #좋아요 #대학 #kood_phrase #insta #daily #like #fff #f4f #20 #21 #smile #regret #미소 #후회 하지마라 #엠버데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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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카메오3
써보신 분.... 도와주세요ㅠ

Her performanstan sonra pahallı mikrofon alsalar bighit batardı yani wlaşmeldpcşsşxl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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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사랑했던시간의 작가
#이근대시인 이 건네는
두번째 위로 '이낯선마음이사랑일까'
요즘 날도 춥고 항상 집에서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과 함께 짬짬이 책을 읽는데요.
마음 따뜻해지는 #시집 한권이
올겨울을 춥지 않게 해주네요.
#교보문고 오늘뭐읽지에 선정된
#베스트셀러 오늘 밤도 스스로 위로하며
토닥토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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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낯선마음이사랑일까
#힐링 #감동글 #감성글 #위로글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일상 #사랑글귀 #이별글귀 #깊은슬픔 #책그램 #일상스타그램 #좋은글 #독서 #책한권 #instadaily #인스타데일리 #fff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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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했던 당신은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사람이였다. 어떠한 모습이던 나를 사랑해주었으며 나를 아껴주었다. 버림받는게 두려운 나는 늘 사람을 경계하고 거리를 두었지만 그런 나를 이해하고 기다려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려 노력하는 모습도, 종종 우울해질 때마다 나를 부둥껴 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습도, 기쁠 때 가장 먼저 달려와 기쁨을 나눠주던 모습도, 꽃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꽃말까지 알아보며 꽃을 선물해줬던 모습도, 만날 때마다 만나지 못했던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말해주는 모습도 모두 예뻤다. 겉은 어른 스럽지만 속은 아직 어린아이인 나를 가장 잘 알고 맞춰주었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보지 못해 주저앉아있으면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었으며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을 함께해주었다.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해주면 그 누군가는 내게 다시 묻는다. 과거형으로 표현한 것은 지금은 헤어져서 그런 것이냐고. 나는 대답한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가서 헤어져도 헤어진 것이 아니고 헤어진 것이 아니어도 헤어진 것이라고. '나의 별아'라고 불러주던 나의 태양이 별이 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 중엔 나를 사랑해주었던 사람도 있었다.

문득 연애와 사랑은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과 연애는 할 수 있어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이 사람은 이런 날 온전히 사랑해줄 수 있을까? 그저 헤프닝 같이 가벼운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것은 축복이다.

밤만 되면 내일은 무엇을 하며 어떤 행복이 또 날 찾아올까 고민하던 그 때의 밤으로 돌리고 싶다. 지금처럼 앞으로의 날 걱정하고 내일 일을 걱정하며 복잡한 밤을 보내고 싶지 않다.
어릴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상상의 나라 꿈을 꾸던 그 때로 그 꿈 이야기를 들어주던 당신이 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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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감성글 #감성 #사랑 #연애 #슬픔 #아픔 #고민 #걱정 #꿈 #어린아이 #별 #축복 #행복 #럽스타그램 #인스타그램 #instargram #학생 #고등학생 #예비사회인 #고3 #성인 #elli #editor #에디터

단지 전화기를 소중히 붙들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진심을 담아내려고 쩔쩔맨다. 허나 어쩌겠는가,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나는 이처럼 맹목적으로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더러운 내 손을 잡아주어 참으로 고맙다고, 그렇게 오늘도 서른 한 가지 이유로 당신을 사랑한다. 찬란히 빛날 당신의 행복을 간망하겠다. 부디 당신도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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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인지능력이 생기는 세 살 때 생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고사성어다. 선조들의 수많은 경험에서 비롯하여 대대로 널리 전해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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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이는 늘 느릿느릿하여 매사에 미온적인 반면에 부지런한 이는 늘 빠릿빠릿하여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면 공감이 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세월이 흘러 모습이 바뀌어도, 본디 지닌 성격이나 성품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걸 고치려 서로를 위해 잘못된 점을 지적해본들 무의미하다. 되레 지치고, 피차 감정만 상할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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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약속 시각에 늦는 이에게 시간의 중요성을 알려주어도, 생각 없이 돈을 펑펑 쓰는 이에게 절약의 중요성을 알려주어도, 똑같은 일은 그의 번복된다. 물론 나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 매한가지다. 그게 어떤 모습이든 서로를 받아들이는 쪽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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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 사람은 있을지 모르나, 똑같은 사람은 없다. 고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간격의 차를 좁히거나 맞추어 가는 거라 믿었다. 한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맞물리지 않는 퍼즐 두 조각을 억지로 붙여본들 모양은 쉬이 틀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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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가 심하면 애초에 시도할 엄두조차 들지 않는다. 살면서 제아무리 노력해도 맞지 않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계속 볼 사이가 아니라면 구태여 그런 만남을 지속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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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천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만큼 인지하여 끈임없이 노력을 하던지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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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는데 왜 종종 아픈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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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품는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아픈 일 . 그것이 사랑이 우리에게 오는 방식이다 . .
바라고 있다 .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미리 정해놓지 않기를 .
앞질러 선을 긋지 않기를 .
우리의 방식으로 우리의 사랑을 지어가기를 .
지금은 어렵더라도 .
역시 결국엔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진다면 좋겠다 .
사랑의 곁에서 우리 .
#거기우리가있었다 #정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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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식당봉사 #셀모임 .
그리고 #아들#스타벅스 #데이트 .
너무 추워 꼼짝도 하기 싫은 날 ...
#책 두권 들고 같이 읽으며 보내는 오후 .
#오늘의커피 #현미크림스프 #레이어가나슈케이크 .
#맛있다 .
#소소한행복 #느리게 #여유 #맛스타그램 #먹스타그램 #푸드스타그램 #일상 #소통 #기록 #북스타그램 #감성글 #daily #diary #starbucks #사랑 #럽스타그램

지나 칠 때_차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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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나는 사람이 너를 꼭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너는 예쁜 사람이라, 그만큼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네가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거나, 예뻐해 주지는 않았으면 해. 그냥 사랑만 받아, 주지는 말고. 네가 사랑받는 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싫어.

겨울도 태양을 이기진 못 하나 보다. 차가운 공기도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엔 따뜻하다.

흔들리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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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주는 아픔 따위는
전부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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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내겐 별 일이 그저 별 볼 일 없는 일이라
불안정한 마음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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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기까지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아차하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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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도 무사히 지나가길
제발 그것만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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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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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네번째 .
마음껏 슬퍼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바다 보고파

futurewave '바다 보고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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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futurewave/508

몰라서 문제야.
너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문제, 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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