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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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뭐가 그리도 급해 네 소중한 것을 팽개치고 떠났니. 무엇이 성급해 그리 금방 자라버렸니. 그때와 지금, 네게 소중한 것들은 얼마나 바뀌었니. 웃음이 사라져버린 그 얼굴로 거울을 볼 때면, 넌 어떤 것을 느끼니. 너무 변해버린 널 볼때면 무척 심란해져. 무엇이 그토록 널 변하게 만든거니. 매달려 그네와 시소를 타던 어린 손은 자라고 자라 담뱃불을 붙이고 더 취하기 위해 술잔을 들지. 그저 내일이 기대되어 잠 못들던 맑은 눈은 쌓인 걱정처럼 뻑뻑하면서도 못내 잠들지 못하고, 행복하던 머릿속은 자기 혐오와 자살이 자리 잡았잖니. 무엇이 널 그리 만들었니. 책임? 의무? 관계? 돈? 시선? 무엇이 그리 만들었니.
그러게, 무엇이 날 그리 만들었나. 거울 속 나는 소리 내지 못하기에, 그저 입만 벙긋거리고.

#첫줄
다시 태어난다면 그대의 속눈썹이 되겠습니다. 이따금씩 눈을 찔렀던 그 긴 속눈썹이 떠오른 탓입니다. 그 얄밉던 녀석 때문에 차갑게 굳던 당신의 얼굴이 싫습니다.

속눈썹에 내려앉는 빛 조각 하나하나 당신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당신이 햇살처럼 웃을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당신의 속눈썹이 되겠습니다.

아니요. 당신의 손가락이 되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건조한 손가락 마디마디가 자꾸 벌어져 피가 나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통증으로 샐룩거렸던 당신의 눈동자가 싫습니다.

아주 조그만 아픔조차 대신 아파해줄 수 있도록, 그래서 당신이 항상 화사한 미소를 띨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당신의 손가락이 되겠습니다.

아니, 그보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허락지 않으신다면, 당신의 목덜미를 식혀주는 산들바람. 약지위에 반지 대신 끼워줄 데이지 꽃 한 송이로 태어나도 괜찮습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돌처럼 되지 않을 바에야,
이 편이 훨씬 낫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편이 훨씬 낫겠습니다.

Written by 종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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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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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이기복

#별하
네가 버스 뒷자리에 앉을 때면 서로에게 기대던 우리 모습을
한 번씩 떠올려 줬으면 해 그때의 우리를 그리워하기보다는
그냥 나에게는 참 예쁜 기억이라서 너에게도 그렇게 남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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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를 뿌리는게 그 사람이 맘에 들었으면 하고 뿌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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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니 마음을 이해못한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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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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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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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무너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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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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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변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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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내 옆에 있었지만,
넌 내 눈물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었고
내 눈빛에 담긴 진심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내 미소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우리의 마음은 서로 달랐다.
다름의 차이.. 그 간격을 좁힐 수 없어진 너와 나.
그걸로 충분하다.
우리가 남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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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엔 불행, 불우, 절망 그런 것들이 몸뚱아리처럼 너무도 당연한 것인 줄로 알았다. 처음 또래들이 있는 공간에 발을 딛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졌고 난 점점 더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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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린 시절 아빠가 출근 할 때에 가지 말라며 울고 불고 대문을 꽝꽝 쳐대는 줄 알았다. 또 버려짐이 무서워서 그 어린 마음은 모두 그런 두려움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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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머니와 애틋한 줄 알았다. 삶이 바빠 그 주름진 손이 커가는 줄 알았다. 그 아이가 나에게 할머니랑 사는 놈이라고 놀리기 전까진. 나만 엄마라는 존재가 그리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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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울음이 많은 줄 알았다. 툭하면 울어대서 눈꼬리가 쳐지는 줄 알았다. 목소리가 안 나올만큼 죽도록 울고 것이 부족해 나이가 먹으며 창피해서 혼자 방문을 닫고 베개에 박혀 꺼억대는 줄 알았다. 인간은 누구나 서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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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피폐해서 모두 그런 줄 알았다. 지쳐가는 삶이란 나에게 동화되어 있었기에 내 표정이 그렇게나 우울한 지 몰랐다.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불우한, 절망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놓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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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난 불우하지 않다. 나의 삶의 이유인 할머니의 감사를 깨달을 수 있게 됐고 아버지의 고됨을 일을 하며 느꼈다. 엄마라는 존재가 왜 그토록 그리웠는지 지금 나의 어머니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악몽에서 깨어나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언제고 잠만 자며 살 순 없기에. 나를 태우고 쓰러트리며 자존을 키웠다. 꿈을 꾸며 살고 눈을 뜨고 살기도 한다. 지금 난 그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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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다 ,김상빈

나도 이제 정리하려고

"감정"
나도 힘들고, 지치고, 슬프고, 괴롭고 많은 감정들을 느낀다? 그런데 표출을 못해.... 남자라는 이유로 감정에 손직해지는게 너무 힘들더라 그래도 난 아파도 되니깐 너라도 털어놓고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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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_____91 좋은 생각 많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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