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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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간호사이야기 #널스타그램

1.
보호자(할머니) : "아이구 우리 할아범이 그제 부터 피똥을 왕창 쏟더니 정신이 넘어가서 급하게 119 전화했제"

간호사 : " 아 할머니 그러면 얼만큼 보셨어요?대략 종이 한 컵?" 보호자(할머니) : " 그 거시기 얼만지 모르제 그냥 ~" 2.
흥분한 보호자 : "아놔 살려 놓으라고 지금 상태가 어떤디?응? 지금, 주치의 어디 있어 당장 나와!
주치의도 없고 뭐야 당장 서울대병원 모셔갈 거야! 준비해!" 간호사 : " 네 네 진정하시고"

3.
간호사 : " 요양병원에서 드셨던 약들이 있을 겁니다. 가져오셨어요? 그리고 천식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불효자 보호자 : "우리 엄마 건강해요 여기 왜 왔는지 몰라 돈만 나가게 생겼네 쯧
천식도 있어요? 관심 없어요. 빨리 퇴원하게끔 해주시오"

4.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는 보호자 " 아 그러니깐 고혈압이 십 년 전이다? 아 그러니깐 우리 아버지가 고혈압이 십 년 전...음 그러니깐 십 삼 년 전...아 아니다 십 년 전 동네 병원에서..?" 5.
간호사 : " 또 오셨네요...ㅎㅎ;" 신세한탄 보호자 : "아이고 또 왔어요. 그때 퇴원 이후로 이 인간 정신 못 차려서 떠 퍼마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어후 질렸어! 아이고 내 팔자야"

6.
또 조사한다고 뿔난 보호자 :
" 아니 응급실에서 했잖아? 또 해? 난 안해!
이 큰 대학병원에서 전산 공유 안해? 참나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보조사, 입원안내시에
간혹 신규선생님들은 보호자한테
말려? 들어 삼십분 이상 붙잡혀...보호자들께
둘려싸여 못 나오는 일도 있죠ㅋㅋㅋ

티칭을 한 시간 동안 붙잡혀 있던 신규도 있었죠ㅎㅎ

나이트 라운딩
4AM
병동은
환자들이 잘 있는지 확인 또 확인
다음 날을 위해 쉼 없이
수많은 플루이드, 인젝 준비, 카트 채우기... 중환자실은
긴장을 놓칠수 없는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벤틸레터, 각종 기계 및
졸음을 잊게 만드는 중환자 모니터링

응급실
끊임 없는 주말 경증환자, 주취자 상대
예고 없는 119 구급대 러쉬
사건사고 발생 대량 환자 유입

#간호사 #간호사이야기 #삼교대 #나이트근무

동기야 그만 졸아

나이트 퇴근하자

#간호사 #간호사이야기 #나이트근무

#간호사 #물품분실 #간호사이야기

소독시져 분실
부서 폐기물 박스
죄다~뒤져 봅니다.

#간호사 #데이 #알람의노예
#간호사이야기

데이 출근 전날
꼭 머리 맡엔 충전케이블 & 휴대폰 keep
불안해서 분단위 알람 설정

알람 못 듣고 풀 잠 자다...
부서 콜 받으면 대재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간호사들은 진짜 일찍 출근하는 것 같습니다.
하...달 보고 출근해서 달 보고 퇴근하는

#간호사 #환타
#간호사이야기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그놈

근무전, 근무전날 마시기엔 꺼려지는 그놈

고깃집에서 음료 주문시 고민하게 만드는 그놈

#간호사 #글리아티린연질캡슐
#간호사이야기 '글리아티린연질캐슐'

L tube feeding 환자에게
이 약을 줄때 손 찔림 한 번씩? 있을 거라 봅니다.

신규때 이걸 어떻게 줘야하나 캡슐을 들고
몇 분 갈등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

연질캡슐이라 feeding 실린지에
캡슐 내용물을 짜서 줘야 하는데

단단해서 18G needle 이용해서 구멍내서
내용물 빼내거나 짜서 주죠
(너무 단단해서 손가락으로 터트릴 수도 없죠)

그게 대단히 쉬어 보여도
힘 조절 못하거나 needle 포인트
잘 못 잡으면 손가락이 18G needle에

훅 갑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약학정보원, 의약품 사전

#간호사 #퇴근 #탈의실옷장앞
#간호사이야기 #간호사그램

8시간이란 정직한? 근무시간 내에

수십 명의 담당 환자들의 얽힌 잡들을
시간 내 실수 없이 풀어가야 하니

뇌는 입력 분이 과도하여 못 받아들이겠다고
감정 컨트롤 제어 불능

출력은 느리고
시간내 과장님이 내 놓으라고 소리치는데
결과물은 어디 있던가?
다중 양면 인쇄는 버겁고
과부하 걸려 에러는 일수였던 그 시간들...
생각하려는게 아니고 강제소환으로
아무것도 모든것도 생각하기 싫고
발바닥은 넘 뛰어다녀 불이 난 상태

유니폼은 그냥 폼이라 통풍은 제로
뛰어다닌 보람인가...
겨땀에 필드에서 전신 습식 사우나 강제 체험

그 배가 되는 보호자들과의
감당 불감당 트러블로
여린 이십대 감성으로 제어 할수 없는
눈물 샘 혹은 더러워진 입

또 내 하트 단련 시켜준다고
심쿵 심쿵
빵 빵 터지는 이벤트는 깜짝 선물

또 물 한 모금이 뭐라고
키드니는 바짝 쫄아 있고

밥은 오분 만에 때려 부으니
가스트릭은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바빠서 강제 금식 처방으로
정지된 가스트릭이 "자네 고생했으니 나 좀 따뜻한 밥알들로
채워주면 안 되겠나?" 퇴근...

#간호사 #CodeGray #위험인물출현
#간호사이야기

선생님 코드그레이!

진상보호자가 다가 옵니다.;;;

MOST RECENT

#간호사 #간호사이야기
#Nurse #RN #널스타그램
#욕받이 #욕받이간호사
#그만두고싶은마음 #꾸욱누르고
오늘 너무 심적으로 힘든 날
간호사 하기싫은 날
나는 우리 환자들과 뱃속에 아기들이 건강할 수 있게 노력하는데 온갖 욕이란 욕 다듣고
바쁘게 뛰어다니며 땀 줄줄 흘리면서 라인잡고
보호자 컴플레인. 환자 컴플레인에
여기저기 치였더니
지켜주지 못한 내 멘탈은 저멀리
가끔 듣는 '감사했어요 선생님' 에 눈물 그렁그렁하며
위로 받는다
오늘은 욕받이 하기싫은 수 많은 날 중 하루

#힐링이필요해 #😢

#Repost @youngjun03150 with @repostapp
・・・
#간호사 #수선생님 #파트장
#근무표작성 #근무표는족쇄
#간호사이야기

매달 중순 말쯤 다음달 근무표 작성에
집중하시는 그분들

한 장에 모든 걸 집중하셔
섰다 지웠다 반복하고
지우개 가루 한가득 "애는 요즘 넘 힘들어 보이니...휴가 좀 보내고" "애는 그만둔다고 찡찡거리니... 오프 좀 보내주고" "휴가 시즌이니 쓰리오프 안 간 사람 보내주고" "미안하다...원하는 오프를 못 보내주겠구나"

고심에 고심한 근무표 한장에
울고 웃는 우리들
한달 인생의 족쇄

#간호사 #수선생님 #파트장
#근무표작성 #근무표는족쇄
#간호사이야기

매달 중순 말쯤 다음달 근무표 작성에
집중하시는 그분들

한 장에 모든 걸 집중하셔
섰다 지웠다 반복하고
지우개 가루 한가득 "얘는 요즘 넘 힘들어 보이니...휴가 좀 보내고" "얘는 그만둔다고 찡찡거리니... 오프 좀 보내주고" "휴가 시즌이니 쓰리오프 안 간 사람 보내주고" "미안하다...원하는 오프를 못 보내주겠구나"

고심에 고심한 근무표 한장에
울고 웃는 우리들
한달 인생의 족쇄

근무하면서 다이어트할꺼다!건강한 몸으로!!아자👍👍
#건강미 #텀블러 #레몬에플티 #다이어트시작 #물 #간호사이야기 #쇼핑홀릭

오늘의 병원일기
거의 두달간 입원해 계셨던 환자분이 어제 내가 나이트 근무를 볼때 돌아가셨다

여태 그래도 신규치곤 많은 expire를 봤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좀 기분이 이상했다 환자 맥박이 잡혀지지 않을 때는 가슴이 철렁하고 머리가 백지상태가 되었지만 다른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코드블루 띄우고 병동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다 해줄 수 있었다

앰부 짜면서 중환자실 내려가는데 앰부 짤때마다 피를 토해서 피가 마구 튀었고 hiv환자였지만 그 상황에서 장갑을 낄수도 없고 일단 중환자실로 보냈다 그러곤 30분 뒤에 expire했으니 침대를 가져가라고 연락이왔다
그러곤 채 30분이 되지않아 그 자리에 새로운 환자가 왔다..ㅠㅠ 그 자리에 다른 환자가 있는게 적응이 안되었다... 결론은 못해먹겠다

떠날거야
(미경쌤이 사준 스벅 은근슬쩍 자랑)
#간호사이야기 #간호사 #일기 #나이트근무 #퇴근길 #rn

밤을지키고퇴근!!자야지자야지😪
#간호사이야기 #나이트 #일상 #데일리 #널스타그램

#간호사 #퇴근 #탈의실옷장앞
#간호사이야기 #간호사그램

8시간이란 정직한? 근무시간 내에

수십 명의 담당 환자들의 얽힌 잡들을
시간 내 실수 없이 풀어가야 하니

뇌는 입력 분이 과도하여 못 받아들이겠다고
감정 컨트롤 제어 불능

출력은 느리고
시간내 과장님이 내 놓으라고 소리치는데
결과물은 어디 있던가?
다중 양면 인쇄는 버겁고
과부하 걸려 에러는 일수였던 그 시간들...
생각하려는게 아니고 강제소환으로
아무것도 모든것도 생각하기 싫고
발바닥은 넘 뛰어다녀 불이 난 상태

유니폼은 그냥 폼이라 통풍은 제로
뛰어다닌 보람인가...
겨땀에 필드에서 전신 습식 사우나 강제 체험

그 배가 되는 보호자들과의
감당 불감당 트러블로
여린 이십대 감성으로 제어 할수 없는
눈물 샘 혹은 더러워진 입

또 내 하트 단련 시켜준다고
심쿵 심쿵
빵 빵 터지는 이벤트는 깜짝 선물

또 물 한 모금이 뭐라고
키드니는 바짝 쫄아 있고

밥은 오분 만에 때려 부으니
가스트릭은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바빠서 강제 금식 처방으로
정지된 가스트릭이 "자네 고생했으니 나 좀 따뜻한 밥알들로
채워주면 안 되겠나?" 퇴근...

응급실 로테이션을 앞두고 다시 공부를 하는데 누가 이렇게 귀엽게 그림을 그려놨을까
졸귀탱

#감염관리
중환자실 내 감염관리는 여간 힘들고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접촉격리 공기격리 비말주의 보호격리를 시행하고 있는데 어느 균은 격리를 안 해도 무방하고 어떤균은 해야하고, 어떤균은 손소독젤만 사용해도 되고 어떤균은 꼭 손을 손소독제와 흐르는 물로 씻어야 한다. 환자 옆을 항상 지키고 있는 간호사는 이 균을 다 알아야지 감염 예방이 가능 한 것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많은 강의를 듣고 입사하자마자 균을 외우곤 하지만 환자를 균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하긴 어렵다. 중환자에게 하루에 다녀가는 의료인 수만봐도 엄청나다. 일단 삼교대 담당간호사 세명, 담당 교수와 담당의, 재활치료사, 물리치료사, 영양평가사, 협진이라도 나갔다면 그에 관련된 의사와 교수, 시술이라도 필요해지면 시술하는 의사, 막내 간호사는 환자 혈당 측정을 위해 환자와 접촉하고 욕창방지를 위해 체위를 바꿀때도 다른 간호사가 와서 손을 대게 되고! 의료진 뿐 아니라 보호자도 면회를 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하고 환자와 접촉했을지 그게 가능하긴 한 이야긴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조금 먼 최근이 기억나시나요? 메르스!! 우리병원도 메르스로 인해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있다. 메르스 병동을 따로 만들었고 새로운 병동이 만들어졌으니 일해야 하는 간호사를 추출해 갔었는데 지원자도 당연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부서에서는 사다리를 타고 걸려서 울기도하고 다른 이가 바꿔주기도 하며 슬프고도 힘겹고도 결국엔 용감하고 멋진 일을 겪어내는 모습을 봤었다. 감염관리가 늘 중요하다고 막연하게 생각은 해왔었으나 그렇게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니 무서웠고 동료들의 용기가 한편으로 가슴아팠다.
또 최근엔 슈퍼바이러스 CRE! 뉴스에도 몇번 나온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한동안... 아니지 지금도 힘들고 어렵다. 접촉 격리가 필요한 균인데 치료할 수있는 항생제가 없기에 더 열심히 격리를 하고 있고 관리를 하고 있긴 하나 예상치도 않게 중환자실 내에 쫙 퍼졌다가 또 줄었다가 한다. 늘 간호사는 그저 손을 씻고 또 씻고 환자주변 물품을 닦고 또 닦고 하는 수 밖에 없다.
감염관리의 시작과 끝은 결국엔 손위생이다. 모든 이들이 의료진의 손씻기를 당연하게 생각하겠지만 독한 소독용 젤로 손을 씻고 또 씻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다. 5년이상 해온 나는 손이 항상 건조하다. 간호사가 되기 전에는 손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었는데 겨울만되면 손이 갈라지고 아프다. 핸드크림은 여름에도 달고 살고 나보다 심한 선생님들은 피부가 벗겨지기도, 피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손을 안씻을 순 없으니 비닐반창고로 손을 덮고 손소독을 또 하며 일을 한다. 감염관리와 환자를 위하여 당연하지만 핸드크림 하나 주지 않고 당연하게 손을 씻고 또 씻어라고 하는 상황에선 욱 하기도 한다. 간호사의 직업병은 많고 많지만 그 중 하나가 내 거칠어진 손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안 할순 없는 일..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겠다. 오늘 제 근무는 나이트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손을 씻으러 가보겠습니다 :) #병원 #간호 #간호사 #nurse #nursingstory #널스타그램 #간호사로살아간다는건 #간호학과 #간호사그램 #간호사이야기 #간호사의길 #손위생 #손씻기 #감염관리 #CRE #VRE

#간호사 #환타
#간호사이야기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그놈

근무전, 근무전날 마시기엔 꺼려지는 그놈

고깃집에서 음료 주문시 고민하게 만드는 그놈

#간호사 #널스타그램
#간호사이야기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간호사 #간호사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선천적인 지병이 있어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는 젊은 환자입니다.

완치는 없고,, 그냥 건강을 유지하는 정도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네요.
지난달에는 애기때 수술 이후 생에 처음 1주일간 입원을 하며 항생제 치료를 받았는데요,

오늘 아픈 부위가 심해져 다시 응급실로 왔는데요,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의료진들을 보며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덕분에 저같은 환자들이 큰 은혜를 누리고 있다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표현을 하고싶은데. 이곳이 생각났네요.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조금 들었습니다. 높은 퇴사율과, 타인의 건강을 챙기다 보니 정작 본인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는 형편..
3교대로 인해 일정하지 않은 삶의 패턴에서 오는 스트레스, 불면증.. 거기다가 '당연'시 여기는 일부 갑질 환자들에게서 받는 감정적인 상처들.. 게다가 입원당시 친해진 신규 간호사님은 15시간 이상 근무할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놀랬어요. 병문안 온 친구가 사온 롤케잌을 제가 먹기 힘들어서 그대로 드렸는데 사소한 것 하나로 정말 고마워하시더라구요.

환자로써 의료비만 지불한다면, '당연하다'라고 느꼈던 것들이 이제는 단순하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이 학부시절부터 머리 쥐어짜며 죽어라 외우고 밤을 지세우고, 비싼 등록금 내고, 땀 흘려 일한 노동의 댓가로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고.. 그 모든 것이 결과적으로 저같은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사실에 마음이 괜히 따뜻해집니다.
제가 오늘 퇴원하면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겠죠?
덕분에 '내일'을 또 기대해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첫나이튼데 이렇게 피곤하기 있긔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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