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ooace socceroo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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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관중.

첫 골 반응 - 으허허헣허허허헣 드디어 넣었잖아.

두 번째 골 반응 - 이야아아앙아아앙 됐어 이제 좀 풀리네.

세 번째 골 반응 - 이야 또 넣었네.

네 번째 골 반응 - 결승 가네.

경기 종료 후 - 이겼는데 뭔가 찝찝.

지난 밤 콥들의 반응.

#리버풀

옥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그리고 월드컵 아웃.

아직 정확한 경과는 알 수 없음.

라인업 유출하던 안필드 익스프레스는 9개월 이상이라고 하고 미러는 리버풀 측에서 초반 우려보다는 나은 상황이라 다음 시즌 시작 때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는 중.

항상 유쾌하던 옥챔아 힘내고 어서 돌아와.

#리버풀

살라 없네.

살라 집에 놀러왔는데 살라가 없다.

외출했나보다.

다음에 와야지.

#리버풀

리버풀 에코.

항상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리버풀에서 신문으로 보니 느낌이 또 색다름.

이런 날은 또 사줘야 함.

그런데 살라가 왜 10점이 아니냐.

그리고 우리 옥챔이는 어쩌면 좋니 ㅠㅠ.

폼이 물이 올랐는데.

힘내라 옥챔아.

#리버풀

귀엽.

전설들의 귀여운 세레모니.

어제 같은 공간에서 즐겼던게 자랑스럽습니다.

킹이시여 내일 뵙겠습니다.

충성충성충성충성충성.

#리버풀

핵피곤.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아프다.

피곤해서 잠이 안오는 느낌.

밖을 봤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을거 같은 예감.

로마전 YNWA는 내 목소리가 너무 구리다.

스토크전 가면 난 안 부르고 찍어야겠다.

로마에게 다시 기적의 스코어 3-0을 셋팅해줬지만 뭐 피마살이 우리 3골 먹히는 동안 1골도 못넣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차라리 더 잘된거 같다. 로마는 3골 넣어야 하니 달려들테고 그대로 뒷공간 패면 되니까.

일단 피곤하니 더 쉬어야지.

#리버풀

승리의 남신.

오늘 내린 비는 축복의 비.

마지막 2골 먹힌건 아쉽지만 맨시티 때와 똑같이 3골 앞선 상태로 가는 것이니 똑같이 닥돌할 상대를 패주면 되는 것.

제 반대편 킹케니 사이드에서 같이 비맞으며 고생한 @hhe_zz 인생 경기 같이 본거 축하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밖에서 더 고생한 @beom15 @mink814 고생하셨습니다.

메인 스탠드 어퍼에서 봤는데 경기 너무 잘 보여서 좋았네요. 전망이 어우야.

챔스 주제가를 라이브로 들으니 닭살이 오우.

YNWA는 제 목소리가 너무 더럽게 들려서 안 올리는걸로.

살라의 인기는 정말 쩐다는 것과 로보도 인기가 쩐다는 것을 느낌.

친구는 지금 이집트에 있는데 거기도 오늘 경기 때문에 난리라네요 ㅋㅋㅋ.

70분은 서서 봤지만 골 들어가면 옆에 사람들이랑 같이 부둥껴서 세레모니하고 재밌었네요 ㅋㅋㅋ.

한가지 아쉬운건 제라드 응원가가 한번도 안 나왔다는 점.

목이 쉰거 같아요. 컬컬함.

무진장 비쌌지만 이런 경기를 직관한 나는 위너.

한국에서 늦은 시간 응원하신 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위 고 키예프.

#리버풀

암 히얼.

개쩐다.

#리버풀

비.

비 옴.

살짝 귀찮음.

계속 옴.

살짝 피곤함.

#리버풀

화들짝.

그저 화들짝.

#리버풀

Guess who's back, back again.

이스탄불 제라드 저지를 입고 그 위에 이스탄불 자켓을 걸치고 리버풀/로마의 머플러를 두르고 살라의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외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승리의 남신.

Finally Liverpool has come back to European Night.

#리버풀

리버풀 시내.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충한게 비가 올 것 같더니 역시나 비가 왔다. 오늘은 말로만 듣던 전형적인 영국 날씨였다. 하지만 영국에서 비온다고 우산쓰면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바람막이에 달린 모자만 뒤집어 쓰고 거리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청력 감성이 있는 편이라 선호하는 소리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빗소리다. 다만 빗소리 들릴 정도로 비가 온건 아니다. 이따금씩 비맞는 것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그러고 다니면 '저 인간 여친한테 차였나봐'라는 시선으로 쳐다보겠지만 영국은 이런 비가 일상이라 다들 그냥 맞고 다니기에 그건 마음에 들었다.

원래 계획은 어디서 듣기로 경기 다음날 아침에 멜우드를 가면 회복 훈련하러 온 선수들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해서 갈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안갔다.

그래서 오늘은 좀 쉬자는 생각으로 시내로 나왔다. 암흑의 거리같은 앤필드 주변과는 달리 시내는 제법 사람도 많고 활발한 동네였다. 다만 이제는 확실히 왜 선수들 여친이나 마누라들이 런던를 선호하는지는 알게 되었다.

알버트 독을 가봤는데 시야가 뻥 뚫린게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서 대충 보고 날 좋을 때 다시 와보기로 했다. 이제 그런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 도시에 역사가 담긴 리버풀 박물관도 가봤는데 제일 재밌을만한 비틀즈 등이 있는 코너가 리모델링 중인지 닫혀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다. 비틀즈는 다음에 비틀즈 스토리나 가야겠다.

하지만 결국 시내로 나와도 리버풀에 이끌린다고 리버풀 원으로 가서 리버풀 스토어를 방문했다. 오피셜 스토어라 앤필드 스토어랑 거의 비슷한 규모였다. 여기 말고 라디오시티 탑?인가 근처에 하나 더 있던데 그건 규모가 좀 작았다.

트레이닝 자켓 같은거 세일하길래 흠칫흠칫 했지만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서 일단 넘기기로 했다. 그런데 사실 오피셜 스토어 물품은 내가 한국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으로 구매가 되기 때문에 그리 땡기지 않았다. 영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그런 물품을 파는 곳을 찾아야 겠다고 거리로 나섰다.

리버풀 원 거리에 바로 노점상 하나가 있었다. 구경했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주로 머플러와 뱃지가 많았다. 탐나는 머플러들이 많아서 여기서도 흠칫흠칫 했지만 일단 조금 더 찾아보기로 하고 다시 탐색에 나섰다.

그러다가 세인트 존스라는 스퀘어에 갔는데 2층에서 리버풀 점포를 발견하였고 마침내 그곳에서 앞에 반했던 파라오 티셔츠를 발견하였다. 검정만 있는게 아니고 흰색이랑 빨강도 있었다. 파라오 셔츠를 보는 순간 어머 이건 당장 사야 해가 발동하였기에 바로 샀다.

주장 밴드, 아대 등으로 구성된 제품도 탐나고 클롭 컵도 탐나고 여기 머플러도 탐나고 클롭 티셔츠도 탐났지만 비도 오고 아직 시간도 많아서 일단 오늘은 전부터 노렸던 파라오 셔츠만 샀다.

경기날 앤필드 주변 노점상들도 보고 얼마나 지를지 생각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끝.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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