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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이, 설지영이 아빠 설우석이  실내 건축 문의 01046861984

커플룩. 춘천고속도로.

쥐뿔도 없으면서 건방진 병신, 돈 많은 집 호구.
서로 첫인상이 그랬는데ㅋㅋㅋㅋ(...난 맞는 거 같은데?? 헝ㅠㅠㅠ)
둘 다 구두 더러운 거나, 니 옷장 열었는데 죄다 교복도 아니고 남색 회색 내 옷장 같았을 때나, 뭐 이상한 걸로 같이 하루종일 낄낄거릴 때,
아. 오랜만에 사람 존재 자체가 반가워서 웃는구나 싶어서 좋더라. 좋아서 우리 이 젊은 날 기억에 꼭꼭 넣어 뒀다.
잘살아야지. 잘살자. 민충아.

묹교수 앞에서 바쁘네 안 바쁘네 졸리네 안 졸리네 까불지 말기.

사람 참 담담하기는.

뱈콤. 저녁 약속 말고 아무것도 없음. 라이브 켜 놓고 귀때기 락팥티~~~~~ 열두 시간 자야지~~~

아. 인간적으로 너무 졸리다.

토요일부터 자는둥마는둥 오늘은 천안도 가야 되는데 세시에 누웠는데 또 코피 나는데 밤새 놀자고 찍찍거리길래 진짜 못되게 나 잠 좀 자자!!!!!!!꽥 소리질렀더니 개무안해함. 그러더니 어제 따로 잠ㅋㅋㅋㅋㅋㅋㅋ 아... 니 뭔 내 와이프냐??

오늘은 진짜 못 뛰겠다. 자야지. 자야지.

가끔은 인생이, 공이나 사나 전반적인 것들이, 이전과 같지 않게 되었다는 생각에, 아니, 피부로 느껴지는 고통에 '만약에. 만약에.' 만 연발할 때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가끔은 있다.' 가 아니라 '주기적으로 돌아온다.' 가 맞겠네.
그럴 때 내 마음 편하겠자고 이래저래 다른 사람을 탓하고 상황을 한탄하고 복수심이나 20대 같은 승부욕에 활활 타올라 봐야, 편해지는 것은 나 하나 뿐이고, 그것도 잠깐,
이러나저러나 어차피 인생은 찌질하고 안쓰러운 순간의 연속인데- 싶어서 픽하고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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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것을 있었다고 생각하고, 잊지도 않은 것을 잊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인생은 참 비극적이네 싶다.
잊거나 착각하며 사는 것보다는, 악랄하고 천박한 마음으로 내가 다시 웃는 일에만 몰두하는 것보다는, 내 스스로를 아주아주 그지같이 척박하고 황량하고 차가운 곳에 앉혀놓고 그 상태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고나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고독과 고립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 고독하다고 해서 내 스스로를 고립시킬 필요는 없었다는 것. 나는 그동안 고독이 무서워서 나 스스로를 고립시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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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찌질하고 안쓰러운 보통의 인생, 가급적 대담하고 씩씩하게 살고 싶다. 행여 또 무슨 일 있거든, 가급적 우아하게,
지금 서 있는 이 면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고독을 고립으로 맞이하지 않으며,
얼굴 색이 좋아졌네요~ 하는 인사에 씩 웃을 수 있게.

설우석의 그밤(그지 같은ㅋㅋ 밤).
고민충, 김니거와 아이들, 나훈아뮤비감독, 피콜로언니에 이은 다섯 번째 게스트 봉골레하낰ㅋㅋ와 한강 러닝.
여섯 번째 게스트는 홍대 우와 사장 '모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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