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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남 - 김변의 북스타그램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렘10:23)

<대림창고 -새우로제파스타, 루꼴라 페타치즈피자>
대림창고는 파스타가 의외로 괜찮다. 셀프로 식기를 챙겨야 되고 물을 종이컵에 마셔야 했지만 루꼴라를 잔뜩 올려 반으로 접은 피자를 물었을때 입 안에 퍼지는 향에 모든것을 용서했다.
#대림창고 #성수동맛집 #먹스타그램 #주말 #직장인스타그램 #일상 #돼지의길

<망각에 관한 일반론 - 주제 에두아르두 아구아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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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저울로 영혼을 잰다. 한쪽 저울에는 영혼을, 다른 한쪽 저울엔 그를 위해 우는 사람들의 눈물을 올려놓은다. 아무도 울어주는 이가 없을 경우 영혼은 지옥에 간다. 눈물이 충분히 많고 진심어릴 경우 영혼은 천국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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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더이상 괴롭히지 마세요. 우리가 저지른 실수가 우리를 바로잡는답니다. 우리는 잊어야 할지도 몰라요. 우리는 잊는 것을 연습해야해요. 망각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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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대인기피가 있는 주인공은 일찍 여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돌봐준 언니가 결혼하면서 언니 부부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포르투갈의 식민지인 앙골라로 이주한다. 앙골라는 한창 독립운동 중이었고 독립이 무르익던 때 파티에 갔던 언니 부부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후로 30년... 주인공은 아파트에 벽을 쌓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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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이 큰 강으로 모이듯이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여러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모이는 서사구조는 잘 짜여진 영화의 연출같았다. 단절하려 했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의 삶과 죄책감, 수치심에 사로 잡혀 살지만 망각이라는 축복을 통하여 변화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인생의 참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망각에관한일반론 #주제에두아르두아구아루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더블린문학상 #포르투갈소설 #주말 #직장인스타그램

<지방자치법론 – 최봉석>

한국에서는 미국식의 선출직 대통령제와 지방선거라는 보통선거의 실시를 통해 계급제 내지 신분제로 표현되는 인적 봉건사회의 종식을 의도했다고 한다. 이렇게 볼 때, 지방자치제도는 분명 민주주의의 도구이며 반봉건, 반식민, 탈계급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 기존의 지방자치법에 관한 법률서적들이 지방자치법의 순서대로 총론,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순서로 설명하였다면, 이 책은 민주주의가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임을 연혁적, 이론적으로 밝힌 뒤 주민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다음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주민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여 지방자치의 주체가 주민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자치법론 #최봉석 #북스타그램 #책추천 #법학 #지방자치 #행정법 #직장인스타그램 #각주까지완독ㅠㅠ

<조이코리아 청년 바이블캠프 - 광야교회>

마감되서 못가는줄 알았지만 어찌어찌 참석하게 된 바이블캠프. 2박3일 만 48시간에 설교 9개라는.. 그래서 더 은혜로웠던 수련회. 급하게 오후 반가 오전 반가 쓰도 다녀왔지만 참 다녀오길 잘했습니다.
#바이블캠프 #조이코리아선교회 #김남국목사님 #광야교회 #은혜 #직장인스타그램 #교회 #출애굽기

맘모스 베이커리

3대 배이커리라는데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다. 크림치즈빵은 명불허전 맛났다. 다른 빵들도 맛있긴한데 요즘 워낙 맛있는 빵집이 많아서... 멀리 안동까지 놀러온 최변, 서변과의 마지막 행선지 ㅋㅋ
#맘모스베이커리 #안동맛집 #빵 #직장인그타그램 #먹스타그램

<곰 – 윌리엄 포크너>

남자 하나가 있었다. 이번에는 개도 함께였다. 곰 올드벤까지 친다면 동물 두 마리, 분 호갠벡까지 친다면 남자 두 명이었다. 이들 중 때 묻지 않고 강인한 존재는 오직 샘과 올드벤과 잡종견 라이언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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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에서 늙은 곰은 이름을 얻었건만, 수많은 인간들은 자기들끼리 이름조차 알지 못했다. 이 황야를 달리는 것은 언젠가는 생명이 다할 한 마리 짐승이 아니라 이미 사리지고 없는 시대로부터 때를 잘못 타고 나타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짝도 잃고 새끼도 없이 죽을 운명마저 벗어던진 고독하고 막강한 늙은 곰이었다. .
칼은 다시 솟아오르지 않았다. 한순간, 곰과 목덜미에 매달린 개와 등에 올라타 칼날을 깊이 박고 탐색하듯 쑤셔대는 남자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조각상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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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할한 숲에 사는 늙은 곰 올드벤과 올드벤을 쫓는 위대한 사냥꾼 샘, 사냥 당시 소년었던 주인공 아이작, 협잡꾼 분 호갠벡, 곰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한 사냥견 라이언의 이야기.
곰은 소년에겐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이고, 흑인과 인디언의 혼혈인 샘에게는 삶의 이유이자 자신의 자유를 확인해 주는 존재이다. 분에게 곰은 정복의 대상일 뿐이다. ‘때 묻지 않고 강인한 존재’인 샘, 올드벤, 라이언이 사냥 전후로 모두 죽고난 후, 숲은 무분별한 벌채와 광범위한 개발이 이루어진다. 샘, 올드벤, 라이언은 경외심이 드는 자연자체였고, 그들의 죽음은 자연과 생명의 죽음이었다. 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뿐이고 소유할 뿐이다. 소설의 마지막 문장이자 광인이 된 분 호갠벡의 독백은 소유물의 소유가 된 현대 인간들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 같다. ‘여기서 꺼져, 만지지마, 아무것도 만지지 마, 다 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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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윌리엄포그너 #TheBear #WilliamFaulkner #북스타그램 #책추천 #노벨문학상수상작가 #일상 #직장인스타그램 #여름휴가 #는무슨

<빌립보서 강해 – 마틴 로이드 존스>

기독교복음은 믿기만 하면 아무도 괴롭히지 않는 마법 같은 세계로 훌쩍 옮겨 줄 것을 약속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 틈에서 비난도 받고 질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점은 그럼에도 여전히 주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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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전의 바울을 보라, 똑똑하고 유능하고 경건했지만 성도들을 박해하는 사울을 떠올려 보라. 증오에 사로잡혔던 그 모습과 빌립보 교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모습을 비교해 보면 복음이 개인에게 어떻게 역사하는지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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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의지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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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의학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의사였던 로이드 존스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영혼의 의사로 평생을 살게 된다. 복음이 주는 기쁨과 평안에 대하여 설교한 이 강해집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 후 피폐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현대에 있어서도 여전한 위로를 전해준다. 글 중간중간 나오는 당시 교회의 문제들(교회의 세속화, 교리에 대한 무관심)은 현대에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빌립보서강해 #마틴로이드존스 #북스타그램 #책추천 #교회 #직장인스타그램

1. 쉐라톤 서울 팔레스 호텔 뷔페 에이치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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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땀흘리며 찾아간 조모임 장소. 고생한 보람이 있당 간만에 조원도 보고 맛난 음식도 먹고. 찹살탕수육은 어느 중국음식 전문점 못지않았다. 뷔페엔 역시 탕수육 ㅋㅋㅋㅋ 좋은장소 섭외하느라 고생한 조장님과 해학의 빵변님께 감사!! 막내 유학길 조심히 다녀오길 .
2. 동부한우갈비
로컬 추천 맛집은 역시 실망이 없다. 먹고 굽느라 사진은 엉망 ㅋㅋㅋㅋ
#맛집팀방 #쉐라톤 #에이치가든 #안동 #동부한우갈비 #직장인스타그램 #일상 #돼지의길

<소송 – 프란츠 카프카>

이 거대한 법원 조직은 말하자면 영원한 부유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만일 누군가가 자신의 위치에서 독자적으로 무언가를 바꿔버리면, 그것은 자기 발아래에 있는 지반을 없애는 행위와 같아서 자신만 추락하게 될 뿐이고, 그 거대한 조직은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전과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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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서를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은 누구든지 쉽게 가질 수 있다. 현재 무슨 이유로 기소되었는지도 모르고 앞으로 그것이 어떻게 확대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삶 전부를 아주 사소한 행동과 사건들에 이르기까지 기억 속에 떠올려 서술하고 모든 방면에서 검토해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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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요제프 K는 서른살에 갑자기 체포되어 자신이 기소된 죄목도 모르는 채, 1년간의 이상한 소송절차를 거치다가 처형된다는 스토리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법원의 기소로 소송에 휘말린 피고인들은 결국 유죄를 인정하며 파멸할 수 밖에 없다. 알 수 없는 죄목으로의 체포, 체포 직 후 앞 집에서의 심문, 다락방에 있는 법원, 은행 창고에 있는 태형리, 체계를 알 수 없고 베일에 쌓여 있는 법원체계 등 비상식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서사 진행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결국 카프카는 살아있는 모든 것이 유죄라고 하는 것일까. 기독교의 원죄론이 연상되기도 하였는데, 카프카가 유대인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우리는 결국 이 소송의 피고인들일까.
#소송 #프란츠카프카 #DerProzess #FranzKafka #북스타그램 #책추천 #일상 #직장인스타그램

<호무랑>

잊을수없는 멘치카츠를 먹으러 갔는데 메뉴가 없어지는 당황스러움 속에서 대체재로 시킨 함박스테이크. 맛있긴했으나 멘치카츠를 처음 먹었을 때의 행복감엔 부족함이 있었다. 알루미늄을 조리에 사용하는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몸에 안 좋음.... 사진에는 없는 팥빙수는 정말 맛있었다. 아마 우유에 연유를 섞어 얼린다음 갈아서 만든것 같았는데 풍미가 상당했다. 팥도 적당하게 달았다. 팥빙수 추천!
#먹스타그램 #회현맛집 #호무랑 #돼지의길 #직장인스타그램

<페스트 – 알베르 카뮈>

페스트가 자신의 일에 쏟아붓는 무소불위의 공정함으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평등 의식을 고취시켰을 수도 있었겠으나, 이와는 반대로 극단적이고 만성화된 이기주의로 사람들 마음속에 부당하다는 감정만을 더욱더 첨예하게 만들었다. 물론 죽음이라는 빈틈없는 평등이 남아있기는 했으나, 그것은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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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기뻐하는 군중이 모르는 사실, 즉 페스트는 결코 죽지도 않고 사라져버리지도 않으며, 가구들이며 이불이며 오래된 행주 같은 것들 속에서 수십 년 동안 잠든채 지내거나 인내심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다가, 인간들에게 불행도 구조 교훈도 주려고 저 쥐들을 잠에서 깨워 어느 행복한 도시 안에다 내몰고 죽게 하는 날이 언젠가 다시 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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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면 인간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어떤 사람은 주변을 돌볼 것이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분명 악으로 치닫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카뮈의 ‘이방인’이 개인이 부조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그렸다면, 이 소설은 한 도시가 대항할 수 없는 불행속에서의 평범한 사람들의 반응을 그리고 있다. 페스트가 창궐하고 봉쇄된 도시 ‘오랑’. 언제 어떻게 페스트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들을 분류하고, 격리하며, 죽은 자들의 신속한 장례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의사 ‘리유’가 조직한 보건대는 기약없고 승산없는 싸움을 계속한다. 죽음앞에서 인간의 반응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전쟁 혹은 나치의 광기를 페스트로 표현하면서 그 안에서의 연대하는 사람들과 페스트를 이용해서 돈을 벌다가 페스트가 끝나자 광기로 끝을 맺는 '코타르'를 대조하여 보여준다.
#페스트 #알베르카뮈 #LaPeste #AlbertCamus #북스타그램 #책추천 #노벨상수상작가 #독서 #직장인스타그램 #일상그램

압구정 사와스시(feat. 어무니생신)

재료가 다했다. 장어초밥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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