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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y) / 글  R(Ry) - R, 언제나 고민은 함께 - 고민을 듣고 그 고민을 글로 (by. 너에게서 온 연락) - 꽃이 진다하여, 그대의 꽃이 진 것은 아니기에

때론 용기는 상처라는 흉터를 남기기도 하니까. 하지만 상처하나 없는 사람은 과연 그동안 잘지내왔다고 할 수 있을까?🤔

홀로 혼자서 반짝인다면 그 반짝임은 더 큰 반짝임에 잊혀지기 마련이겠지. 별이란 이름은 때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홀로 자리잡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외로움은 더욱 크지 않을까 싶어.

나는 마치 무언가를 어딘가에 두고 온 것만 같다. 그 불안한 마음에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만약 그게 내 마음이라면 가지면 가질수록 마음한 편을 두고올까봐 두렵다.

사랑이라 말을 하고,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저 나는 알수없는 세상에 그 사람과 빠지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실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데 말이지.
R : 이사 때문에 바쁜데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행복할 수 있다면, 저는 그냥 웃을래요.

그렇습니까? そうですか?

끝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렇게 옷 속에 숨긴 채, 쇼핑몰 정문을 통과하려고 할 때 검은색 그림자가 우리들 바로 뒤에 서 있었다. 그 검은색 그림자의 옷을 입은듯한 저승사자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쇼핑몰 보안요원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손을 뻣으며 친구들과 그 꼬마 아이의 옷을 잡았고, 어디인지 모르는 구석진 비상구를 지나서 지하로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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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은 화가 난 건지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 앞을 걸어갔다. 그렇게 지하주차장안 내가 여기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공간 속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작은 사무실 안에는 큰 TV들이 여러 대 있었고,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움직임이 보였다. 그리고 검은색 저승사자 같던 아저씨는 우리들에게 훔친 CD 값을 5배를 배상해야 한다며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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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친구들은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한 명씩 하얀 종이 위 이름 옆에 적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꼬마 아이였던 나는 하얀 종이를 바라본 채 몇 분째 아무것도 적지 못하고 있었다. 종이 위 적을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 일까, 부르고 싶지 않았던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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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 하나가 큰 불을 만든다는 것을 그 작은 꼬마는 그때 알아버리고 말았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된다는 것 또한..(PART.02)

2000년대 초반 작은 한 남자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작은 쇼핑몰 센터에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채 게임 CD를 훔쳤다. (그 시절의 게임은 온라인 게임 보다는 CD를 이용한 데몬 게임들이 대부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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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을 저지르기에는 그 아이의 집에는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 게임 CD를 훔칠 이유 또한 없었다.
그 아이는 외로워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였을까, 아니면 집에 컴퓨터가 있는 척을 하고 싶었던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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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그렇게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채 그 꼬마들은 CD를 옷속에 넣은 채, 쇼핑몰 정문을 통과하고 있었다. 들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아이의 첫여행이 아니었을까 싶다.(PART.01)

장점은 단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는 여기는 그런 세상이지. 그래 그런 세상

살다 보면 별 거지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며
또 반면에, 살다 보면 어떻게 나에게 이런 행운이 일어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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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는 건 우리 몫이며
받아들이는 것 또한 우리 몫이겠지.
기적같은 오늘 하루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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