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post by @606._.h 협 26%

듬직한 바위에 낀 이끼가
부서질 듯 몰아치는 바다 파도에
어찌 저리 정처 없이 떠내려가는가

바다 파도가 견디기 힘들 만큼 센 것이었나
이끼가 스스로 지쳐 떠내려 간 것이었나
지친 바위가 오는 파도에 이끼의 손을 놓은 것이었나.
<무해_봄해연>#좋아하는시 #산책하다말고갑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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