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post by @dam2_damdam 김담이

20180703-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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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중간고사가 무사히 끝났다. 일찍 끝내고 싶었는데 손이 느려서, 글씨가 못나게 써져서 10여분을 남기고 끝났다. 수경이랑 진원이랑 같이 가수원동에서 밥을 먹고 만화카페를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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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은 곳은 OZ sushi라는 김밥같이 생긴 롤을 파는 집이었다. 가츠커리, 살먼동, 비프라멘+연어/아보카도 롤을 시켰다. 막상 시켜보니 가장 인기가 많다던 살먼동이 제일 맛있어보였다. 살먼동을 먹고있는 수경이가 꽤 만족하는 것 같아서 다음번에 온다면 나도 저걸 시켜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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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에 들어가서는 또 신간부터 뒤적거렸다. 여기 만화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아직 뜯지 않은 신간을 처음으로 읽어보면 나오는 초판본 한정 부록을 주신다는 점이다. 물론, 사장님 계실 때 한정이지만. 운이 좋게도 정하 작가님의 <미라클, 용사님!>의 책갈피 4개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책갈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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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색감이 예쁜 페브리즈 책갈피는 수경이도 나도 너무 갖고 싶어했다. 차마 독식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싫어서 수경이에게 페브리즈 책갈피를 넘겼다. 공짜로 얻은 주제에 괜한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받고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다... 라고 말하면 좋을 텐데, 미련이 남아서 대신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다고 찍었다. 안녕... 페브리즈(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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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읽은 것 중 마음에 들었던 책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만화판 1권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자는 친한 친구인 민정이가 왜 그렇게 전 시리즈를 모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흥미로웠고 후자는 마음이 먹먹해지는 환자들과 열심히 일하시는 간호사분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조만간 소설판과 웹툰 페이지를 찾아서 읽을 생각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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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수경이가 했던 말이 기발했다. “저기 알바 모집하면 하고 싶다. 그러면 신간 들어왔을 때 뜯어서 부록 받을 수 있잖아.” 엄청 솔깃했다. “어, 그러게..? 천재다. 그런데 아마 이미 모집해서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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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채웠으니 다음에는 1시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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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37w ago my_eong97 my_eong97

    오지 스시 맛있! 비블리아 고서당 나도 좋아해서 열심히 읽었었는데ㅎㅎ 5권쯤인가 가서 못읽어서ㅠㅠ 아직 결말을 몰라 으헝ㅠ

  • 37w ago dam2_damdam dam2_damdam

    @my_eong97 소설판은 완결판까지 나왔으니까 읽어봐! 나도 책 사서 볼까 고민중이야

  • 37w ago su__yeom_ su__yeom_

    살몬동 또먹고싶당

  • 37w ago dam2_damdam dam2_damdam

    @su__yeom_ 나중에 또가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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