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post by @jeon_db 전다빈

#20180108 #일상
올해는 지나왔던 해와는 다를것이다. 나에게 놓인 상황은 해쳐나아갈 덤불이며 막연한 희망만이 내가 붙잡아야 할 실이다.
난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 돈? 우리집 드디어 경제적으로 안정됐다. 재능? 날고 긴 사람들 너무 많고 그 사이에 난 그저 티끌일 뿐..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멍청하게 열심히만 살아왔으니 남은게 없지..
여느 해건 똑같은건 하나다. 누군가의 기대를 품은 사람이라는거. 근데 버겁다. 나조차도 나를 살아내기가 버거운데 무슨 다른 사람을 생각하나..
그래서 올해는 다를 것이다. 나에겐 시작인 만큼 올해는 지나왔던 여느 해와는 다를것이라고, 또 그 속에서 살아남을거라고, 나답게 살아갈 거라고 다짐한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걸 버렸다. 사실 좀 무서웠는데 막상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오니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내 몸뚱아리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모든 분들께 부탁한다, 나에게 복귀하라는 얘기는 잠시 접어두시길.. 하... 나도 역시 관종이구나.. #편곡 #사보 #공모전 #유학준비 #할건많음 #해봅시다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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