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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승순  cogito ergo sum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우리는 비록 멀리 있지만 같은 책 속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청준 #잔인한도시 #서편제 #병신과머저리 #매잡이 등 10/10
이청준의 글에는 서글픔이 흐른다. 그리고 그 서글픔의 이면에는 인간의 고진 삶을 만들어내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시간적 변화가 담겨있다. 이청준은 인간의 정신이 구조적인 대립을 겪으며 처해지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퇴화되는 전문적 영역의 예술가에 대한 소재의 반복은 이청준이 스스로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과 함께 지적인 요소로 대표되는 작가정신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언어와 문화, 사회적 인식에 대한 그의 작법은 과하게 관념적이거나 단순히 예술의 아름다움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는 분명히 현실을 그리되 독자에게 인간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함께 말하고 있다. 그의 소설은 이청준 자신의 언어이자 설득이며, 분명한 그 자신이다.

랩 해야 될 것 같은 배경

이 글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오마주한 글임을 밝힙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서로 사랑하라

행복하십시오

토요일에 인생 두번째로 아이스링크장에 갔다. 처음간건 약 25년 전 원주 태장동 학다리 밑인데 스케이트는 안타고 떡볶이랑 어묵만 먹고 갔었더랬다. 아무튼 쌩쌩 달리는 초중딩 사이에서 혼자 스케이트장을 기어다녔고, 40분 뒤에는 퍼져서 앉아 (또) 책을 봤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엠티(모텔아님)오면서 책을 두권이나 가져와서 신영복의 처음처럼을 다 읽고 이청준 작품집을 빼들었더니 선집이었다... 워...원본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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