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_99_movie comet_99_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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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사로운 영화일기  #_Since 2015. 06. 19 #_헬리혜성💫 #영화🔎 #일상💭 #_기억하고픈 기록. #심안(心眼)으로 바라보기.

영화의 감동을 CD로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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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들...
노래가 어려워 따라부르는 데 무리가 있었지만
위아더챔피언 한 소절 만으로도
하나가 되기에 충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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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렙소디 #2회관람 #싱어롱상영 #SCREENX
#프레디머큐리 #퀸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2018.08.23.(금) / 08.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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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른도감 #2회관람
.............................(#아트나인 / #메가박스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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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시간을 들인다는 건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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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을 먹고 사는 아이와, 외로움을 먹고 사는 어른아이. 절대 섞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 않던 그들은 삶의 일부를 서로에게 내어 주며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게나마 '성장' 이라는 걸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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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막한 영화 한 편이 마치 식물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 했다. 아이의 표정이, 마음이, 미세하게 변화되는 순간 순간이 더디지만 선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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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내어준 삶이 양분이 되어 아이와 어른아이는 그렇게 점점 진짜 어른이 되겠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꼿꼿하게. 꿋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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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쿠지로의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영화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엄태구 배우님은 기쿠지로 만큼이나 능청스러운 어른아이 연기를 넘나 잘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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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감 #Adulthood #김인선 #엄태구 #이재인 #서정연 #영화감상 #영화일기 #문화생활 #일상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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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어른도감

2018.08.09. / 8.12.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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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2 #3회관람
........................(#메가박스코엑스 #CGV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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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엄마가 가까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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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한 번, 딸아이와 두 번, 총 세 차례에 걸쳐 관람한 <맘마미아2>. 사실 세 명의 남자와 사랑을 나눈 엄마와, 누가 아빠인지도 모르는 처지의 딸이 주인공인 이 영화를 아직은 한없이 어리게만 느껴지는 내 아이와 함께 본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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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런. 데. 남편과 이 영화를 보고 온 바로 다음 날,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한 게 아닌가!!! 책에서 배운대로 남편과 함께 정성스레 카드를 쓰고 꽃다발과 케익을 준비해 숙녀가 된 아이를 한껏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것처럼 느껴지던 딸아이와 둘이서 <맘마미아2>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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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이제 막 숙녀가 된 어여쁜 내 딸에게,
엄마로서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넌 내게 설렘과 기쁨, 환희와 감동을 주네.
넌 내가 소망하던 가장 귀한 선물.
사랑해, 소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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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waiting for you>가 흘러나올 때, 나도 모르게 아이의 손을 꼬~옥 쥐었다. 아기를 품에 안은 소피와 도나의 <My love, My life> 화음이 펼쳐지는 순간,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그 감동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그 어느 때보다 딸아이가 가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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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그리스의 풍광과 새 생명이 주는 경이로움에 흠뻑 빠져들어 있던 찰나, 아이가 편지 한 통을 건네는 게 아닌가. 나중에 꼭 엄마에게 그리스 여행을 시켜주겠다는 딸아이. 게다가, 맘마미아 속 그리스 바다를 닮은 열쇠고리를 만들었다며 깨알같은 선물까지 전해주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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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맘마미아2>는 우리 모녀에게도 인생영화가 되었다. 이제 진정한 여인으로 거듭난 우리 딸도 먼 훗날, 도나와 소피가 느꼈던 그 환희와 감동을 느끼게 될 날이 오기를 소망하면서... 아, 그 땐 내가 할머니가 되겠구나. 그것도 내 경력에서 빼지 않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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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바여행을 하면서 인터넷 없이도 잘 사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느낀 바가 많아 인스타를 접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오랜만에 리뷰를 쓰게 해 준 의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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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Mia #HereWeGoAgain #맘마미아 #맘마미아2 #재관람이벤트 #올파커 #아만다사이프리드 #릴리제임스 #메릴스트립 #영화감상 #영화일기 #문화생활 #일상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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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맘마미아2

2018.07.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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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밍웨이인하바나 관람
.................................................(#메가박스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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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속 인간 헤밍웨이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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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을 보며 막연히 쿠바 여행에 대한 꿈을 품어 왔는데, 서서히 밀려들기 시작한 개방의 물결이 쿠바 본연의 색을 순식간에 흐리게 만들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더이상 미룰 수는 없겠다 싶어 과감히 쿠바행 티켓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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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을 약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나 적절하게 개봉해 준 영화 <헤밍웨이 인 하바나>. 쿠바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대 문호 헤밍웨이와 그를 동경했던 한 사나이와의 우정에서 시작된 드라마는, 헤밍웨이의 삶을 한층 더 깊숙이 들여다보게 해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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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부, 아름다운 아내..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헤밍웨이의 삶이 보여지는 것 만큼 순탄하지 않았다는 것, 모든 걸 다 거머쥔 것처럼 보이던 그가 왜 자살까지 이르게 됐을까 하는 의문이 영화를 보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 신에게 부여받은 천부의 글쓰는 재능과 더불어 신은 그에게 주체못할 뜨거운 열정도 주었는데, 그런 열정이 그를 불태우고 말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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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술집 플로리디따에서 그가 즐겨 마시던 다이끼리. 럼을 잔뜩 넣은 칵테일을 16잔까지 연거푸 마시는 호방함(?)을 자랑하던 헤밍웨이도 결국 나약한 한 인간에 불과했다. 그가 보다 모범적인 삶을 살면서 본인을 절제했다면 과연 <노인과 바다> 같은 살아 숨쉬는 명작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확인하면서 그런 부분이 더 이해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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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등장했던 헤밍웨이의 생가와 그가 즐겨 다니던 술집, 그리고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쿠바의 곳곳을 곧 직접 밟게 되리라는 기대감에 이번 여름방학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다려진다. 아쉬운대로 동네 칵테일 바에서 영화의 여흥을 즐기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기다려라 아바나, 쿠바 리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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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HemingwayInCuba #헤밍웨이인하바나 #밥야리 #애드리언스파크스 #조엘리리차든스 #지오바니리비시 #민카켈리 #영화감상 #영화일기 #문화생활 #일상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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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헤밍웨이인하바나

2018.0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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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라비 #이것이인생 관람...(#아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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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 수 있고, 메인요리가 없으면 패스트리로 버틸 수 있다는 것. 벼랑 끝에 내몰려도 늘 대안은 있지 않겠냐며 팍팍한 삶에 슬며시 농담을 건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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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 "Can't take my eyes off you."가 흘러나오며 아트나인 벽면의 커튼이 걷히고 야경이 펼쳐지는 순간이 마치 영화의 연장선상처럼 느껴지며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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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300g쯤 가뿐히 덜어줄 수 있을 만한 유쾌한 프랑스 영화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엔 빠리바게뜨에 들러 패스트리빵 하나 사다가 영화의 여흥을 즐기는 것. 이것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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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tLaVie #세라비이것이인생 #올리비에르나카체 #에릭토레다로 #장피에르바크리 #질를르슈 #수잔클레망 #영화감상 #영화일기 #문화생활 #일상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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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세라비이것이인생

2018.06.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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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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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장염에 심하게 걸려 입원. 이틀 가까이 물 한모금 못 마시고 수액으로 연명하다가 죽 한 숟갈 입에 넣을 수 있게 될 때의 감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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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서도 학교걱정 일걱정에 병실에까지 일감을 싸들고 온 나란 사람. 그래도 수행평가 채점하다 빵터지는 답안지에 잠시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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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입원 #금식 #연식 #그와중에 #일 #그럼에도불구하고 #웃을일은있다 #병원스타그램 #일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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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

2018.05.29.(화) / 05.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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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2회관람...(#메가박스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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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신념을 갖은 이들의 고독한 싸움, 독전(獨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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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자들의 전쟁(毒戰)'이라는 타이틀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을 앞세워 개봉한 <독전>, 이선생을 좇는 원호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한 인간의 집착의 끝에서 '고독한 싸움(獨戰)'을 마주하게 되는데, 종국엔 "사람이 잘못된 신념을 갖는다는 건 못 고치는 병에 걸리는 것과 같다."는 극중 대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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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선생을 잡는 것만이 목적이 되어버린 자, 끝내 자신이 이선생이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자, 그리고 진짜 이선생. 현실에서 보상받지 못한 무언가를 쫓아 허우적거리는 이들은 어쩐지 모두 외로워 보인다. 설원 위를 내달리는 한 남자의 표정과 허공에 울려 퍼지는 총성은 고독과 허무의 극치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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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가끔 내가 뭘 쫓나 왜 이걸 쫓나 싶어질 때가 있다. 최소한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난 이선생을 쫓느라 지쳐버린 원호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다. 아, 씻고 가서 자는 게 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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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Believer #이해영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진서연 #영화감상 #영화일기 #문화생활 #일상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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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독전

2018.05.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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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영화촬영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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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벗어던지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그레이트 헝거의 춤을 추고 싶어지던 풍경.
떨 한개비 없이도 실실 웃음이 새어나오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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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네 집 시골마을 버스정류장에 '만우리 돈지게' 라고 적혀있던 걸 보고 내비에 정류장명을 고대로 찍고 무작정 찾아간 곳. 파주 헤이리에서 차로 10분이면 닿는 곳이지만, 헤이리나 프로방스와 같이 익숙한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동네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빙빙 돌다 보면 어김없이 철조망이 둘러진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군인들의 경비가 삼엄한 '민간인 통제선'. 영화에서처럼 북한에서 쏘는 대남방송이 들리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가기라도 했다간 그대로 노을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묘한 느낌이었다. 낯선 동네의 공기가 무척 맑고 바람은 선선했다. 무엇보다 해질녘 노을지는 풍경은 그냥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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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영화촬영지 #파주 #만우리 #노을 #풍경 #영화여행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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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버닝

2018.05.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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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영화촬영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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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있어요~
엄마~~~~아 엄마~~~~~아
엉덩이가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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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잠식당하지 않고자 몸부림 치는
종수의 분노와 절규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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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영화촬영지 #파주 #만우리 #송아지 #목장 #영화여행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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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버닝

2018.05.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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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영화촬영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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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잖아. 재미만 있으면 난 뭐든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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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찾는 자와 의미를 찾는 자. 벤과 해미. 벤에게 해미는 그저 흥미로운 놀잇감에 불과했을까? 해미 마음속에 들어 있다던 돌에 대한 얘기는 사실 벤 자신의 이야기였는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박힌 돌 때문에 맛있는 걸 먹어도 맛있지 않고,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좋다 소리 못하고, 뭘 해도 백프로 즐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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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해미의 손금을 봐 주던 그곳, 영화 속 카페를 찾았다. 서래마을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흑백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이색 공간이었다. 뭔지 모를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요즘은 노는것과 일하는 게 구분이 없어졌다는 벤의 얘기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걸까?? 커피맛은 참 별로다. 화단에서 까만 돌멩이를 하나 주워다가 손에 올려본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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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영화촬영지 #찰리커피볶는사진관 #서래마을카페 #커피공방 #흑백사진관 #CharLee #coffee #photo #영화여행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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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버닝

2018.05.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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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영화촬영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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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를 마중나갔다가 뜻밖의 불청객 벤과 첫 대면을 하게 된 종수. 해미는 종수에게 벤을 이렇게 소개한다. 나이로비 공항에서 사흘 동안이나 불안한 시간을 함 께 보낸 '나이로비 동지'라고. 이 때부터 종수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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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자느라 아무것도 못 먹었다는 해미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식 타령을 하는데, 뜬금없이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고 한다. 해미가 떠오르는대로 내뱉은 '곱창전골' 이라는 말 한마디에 벤은 "서울에서 최고로 잘 하는 곱창집을 알고 있다."며 바로 받아치고, 장소는 자연스레 곱창집으로 옮겨진다. '삼오집'이라는 영화 속 간판을 유심히 봐 놨다가 나중에 찾아보니 정말 서울에서 '곱창전골'로 유명한 맛집이더라. 도봉역 2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이곳을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서울의 북쪽 끝자락까지 주욱 따라 올라가는 거리가 만만치만은 않았다. 곱창집에서 해미는 칼라하리 선셋투어 장면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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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으니까 혼자라는 생각이 너무 드는거야. 나혼자 여기까지 뭐하러 왔나 싶고. 그런데 해가 지는거야. 저기 끝없는 모래 지평선에 노을이 지는거야. 처음에는 주황색이었다가 그다음에는 피같은 붉은색이었다가 그러면서 보라색? 남색이었다가 그러면서 점점 더 어두워지면서 노을이 사라지는데, 갑자기 막 눈물이 나는거야. 아, 내가 세상의 끝에 왔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나도 저 노을처럼 사라지고싶다. 죽는 건 너무 무섭구, 그냥 아예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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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이곳은, 꼭 해미가 아니더라도 각자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맘껏 풀어놓으라고 일부러 마련해 놓은 사랑방 같은 느낌이었다. 총천연색으로 변하는 노을을 묘사하던 해미의 붉게 물든 얼굴은,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다는 벤의 이야기 속으로, 각양각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이름모를 사람들 속으로 사라진다. 해미의 자리는 그렇게 또다른 누군가가 채울 것이다. 재미있게도 우리 옆자리 아저씨들은 "서울 양아치가 되느니 산에 가서 살겠다."며 서울살이와 시골살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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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해미를 벤의 차에 태워 보내고 홀로 돌아서는 종수의 심정은 여전히 불안하고 복잡하다. 돌아오는 길 나지막한 도봉역을 바라보니, 참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겠구나 싶어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곱창전골이 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또 가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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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영화촬영지 #영화속먹방따라잡기🎬🍴#삼오집 #삼오곱창 #곱창전골 #곱창맛집 #도봉역 #2번출구 #영화여행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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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버닝

2018.05.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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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영화촬영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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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은 종수가 물류 트럭에서 납품할 물건을 꺼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트럭 한켠으로 슬쩍 보이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하나은행 이수점. 바로 내가 살고있는 동네가 아닌가?? 이후 종수의 발걸음은 근처 행사장으로 옮겨지고, 그 곳에서 해미를 처음 만난다. 역시나 이수역 앞, 아는 장소다. 지금은 번듯한 안경점이 들어선 그 곳은 실제로도 꽤 오랫동안 영화에서처럼 플래카드 하나 대충 내걸고 장사를 하던 반짝 행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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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생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오프닝 시퀀스에 등장한 이곳이 영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금세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수역은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이 갈린다. 동작구 사당동과 서초구 방배동. 종수가 트럭에서 물건을 내리고 해미를 처음 만났던 행사장이 위치한 곳은 동작구 사당동인 반면, 벤이 살고 있는 고급 주택이 밀집한 조용한 동네인 서래마을은 서초구 방배동, 이른바 강남이라 일컬어 지는 곳이다. 발걸음으로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를, 집값으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마치 종수의 트럭이 벤의 포르쉐를 따라잡을 수 없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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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하나를 사이에 둔 사당동과 방배동처럼, 영화에서는 해미를 사이에 두고 종수와 벤이 대립각을 이룬다. 함께 어울린다고 해서 결코 같아질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는, 장소가 주는 생태적 태생적 차이를 덧입은 채 더욱 팽팽한 긴장을 불러 일으킨다.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은 오늘, 사당동 주민인 나는 종수의 시점을 따라 움직여 보기로 했다. 4호선 전철에 몸을 싣고 동작대교를 건너던 종수는 한강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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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음 이야기 들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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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Burning #이창동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영화촬영지 #동작구 #사당동 #서초구 #방배동 #4호선 #이수역 #총신대입구 #동작역 #영화여행 #영화스타그램 #무비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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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헬리혜성💫_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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