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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_jin  Photographer

내가 #파리 에서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 일요일 아침에 재래 시장 가기. 늘 그렇듯 #song 은 꽃을 한참 쳐다보며 망설여 살짝 답답하게 하지만 늘 자기같은 꽃을 고른다. 그리고 장 보고 커피 한잔 하는데 #엑소 소식은 좀 있다보면 안될까? #파리부부 #잔소리대마왕 #일상스타그램 #paris

그곳에 아직도 사람이 있고 300여명의 아이들이 꿈도 피우지 못했다. 왜 구하려 하지 않았는지 우린 여전히 모른다. #paris #세월호4주기

고향에 다녀온 지 2주.
한 달 고향에서 만난 인상적인 것을 메모해 봤다.
1. 일반적으로 손님은 매장에서 나갈 때는 말이 없고, 직원은 대부분은 나가는 손님 뒤통수에 인사를 한다.
2. 아버지는 집에 전혀 필요 없는 cctv가 공짜라며 휴대전화 번호 이동을 해볼까? 라고 하셨다.
TV가 없는 나는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으니 정말 필요 유무에 관계없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자주 생겼다.
3. 대중교통에서 조는 사람이 여전히 많았고 네모 상자 같은 가방을 많이 메고 있어 통로를 지나가기 힘들었다.
남녀노소 빈자리를 찾는 눈이 매서웠다.
그리고 거리에 츄리닝과 슬리퍼 차림의 사람이 자주 보여 신기했다.
어느 커플의 대화에 15%는 욕설이 차지해 귀가 자꾸 열렸다.
지하철의 임신부 배려석 웬만한 젊은이들은 그 자리를 비워두려 하지만 중년이 넘는 여성들은 아무런 느낌 없이 앉는다. 그들은 임산부에게 양보할까?
1호선에서는 좌익사범, 2호선에서는 이적사범란 단어를 들을 수 있었다.
4. 알뜰명품매장, 영국식 조선 주막
부정승차 시 운임의 30배가 부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소리 없는 아우성 같은 표현을 자주 만나 헛웃음이 나오곤 했다.
5. 패션 아이템처럼 나와 관련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구루퍼를 하고 있고
화장을 서슴 없이 하는.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이 눈에 띄었다.
6. 미운 오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함께 시청했는데
나이 50이 넘는 아들들을 어머니란 분들이 쳐다보며 걱정하는 모습이 인격체가 아닌 여전히 모자지간은 소유의 관계일까? 생각이 불편했다. 게다가 저런 프로그램이 공중파라니.. 7. 여의도 수제 맥주 가게를 친구와 갔는데 당연히 나이가 적당한 남자 손님이 많았고, 가게의 직원들은 몸매가 아주 강조된 옷을 입은 여성, 나이는 스물이 조금 넘었을까 싶은 분들이었다.
그리고 화장실의 아저씨들은 볼일을 보고 손을 잘 씻지 않으셨다.
8. 어머니의 칠순 식사 자리에서 불판에 불이 붙어 난리가 났고, 소화기로 잔칫상을 끄는 대환장 파티가 한번 벌어졌다. 당연히 반도의 불꽃 역정이 오고 가고 사과가 이어지는 불편하기 그지없는 식사 자리를 치렀다.
9. 60-70 정도의 할아버지 둘이서 버스 환승제도가 참 잘 된 제도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하고 남들 잘 되는 것에 흉을 본다며 이명박을 옹호한다.
버스가 떠나가게 이승만 박사,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없었을 거라며 소리를 지른다.
참지 못하고 어르신 조금만 조용히 말씀 나누세요. 라고 했으나 이번 역은 어쩌고저쩌고에 묻히고 그들은 그냥 누구도 배려치 않고 내리셨다.
10. 어머니께 미역국을 해 드리려 들른 정육점.
얼마나 하는지 모르는 우리는 만 원어치면 괜찮을까요? 물었더니 손가락 세 마디 만큼의 고기를 주셨다. 맛있다고 드시는데 나중에 집에 오시면 좋은 고기를 사드리고 싶었다.
11. 귀국편 비행기 건너편 여성의 좌석 바닥에 샤넬 핸드백처럼 보이는 가방을 보호용 비닐봉지에 곱게 싸서 발밑에 두신 걸 보고 많이 아끼시나 생각했는데 샤넬도 아니었다. 왠지 그냥 애처로웠다. #긍정편은다음에 #seoul #서울 #고향 #streetphotography

Home #paris 또 만날 시간이 오겠죠. 고마웠어요. 많은 생각이 들어오고 나간 시간이었습니다. #streetphotography #파리 #빠리 #집이최고

La Corée n'a pas le temps libre. #다이나믹코리아 #seoul #streetphotography #coree

이 강아지는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는다 했다. 물론 집도 잘 지키는 세계에서 유일한 강아지라며 마리당 삼천원이라 하는데 왠지 솔깃했다. #서울 #seoul #streetphotography

서울은 내 고향이지만 여전히 크게 느껴진다. 올해의 느낌은 밖에서 보니 새롭게 지어진 멋진 공중 화장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서기 전에는 참 멋진데 안은 개인적인 공간이 많아, 누구는 깨끗히 쓰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곳. #서울 #seoul #streetphotography #거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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