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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magazine  While reading AROUND magazine, your time would go slowly. Issue #48, DRINK

http://a-round.kr/

EVENTㅣAROUND X 모네,빛을그리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은 클로드 모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영상과 음악, 오브제로 다채롭게 표현합니다.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디자인하여 선보이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시즌2에 독자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1. 어라운드 48호 DRINK 편에는 브라질 사진작가 마르코스 알버티의 ‘00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0를(을) 세 잔 마시고 난 후,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바뀌는 얼굴을 촬영하여 모은 것인데요. 00 프로젝트가 담고 있는 의미를 알 수 있는 인터뷰도 함께 실렸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두 글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 어라운드 48호, p.114)

댓글로 답을 적어주시는 분을 추첨하여 전시 티켓(1인 2매)을 드립니다. (총 10명)

2. 댓글에 친구 태그를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이벤트 기간 : 7월 21일(금) - 7월 25일(화)
- 이벤트 발표 : 7월 26일(수), DM을 통해 개별 연락
- 전시 일정 : ~ 10월 29일(일)
- 전시 장소 : 본다빈치 뮤지엄 어린이회관 기획전시실

#어라운드이벤트 #모네전 #모네빛을그리다전 #클로드모네 #어라운드48호

vol.48 | DRINK
“그렌델이라는 괴물도 처치하고 한편으로는 그 유명한 흐로드가르 왕국의 ‘미드Mead’도 마실 겸 해서 왔노라.” 고대 스칸디나비아 영웅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베오울프>의 한 장면에 나오는 대사다. 이 용맹한 자가 찾는 ‘미드’는 꿀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고대 스칸디나비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나 게임에서 종종 등장한다. 살짝 입맛을 다셔보지만, 그 맛을 알 수는 없다. 《해리포터》를 보며 ‘버터 맥주’를 상상만 하던 나 같은 이들이 있고, 다행히도 활자로 쓰인 맛을 한 잔의 술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곰세마리 양조장은 후자의 사람들이다.

<서울의 곰과 벌이 빚는 술, 곰세마리 양조장>
에디터 이현아
사진 Hae Ran @hae_ran

vol.48 | DRINK
그곳의 손님들은 주변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그들은 조용히 자신들의 이야기에, 혹은 자신과의 이야기에 몰두한다. 세상물정 모르는 주인들은 손님이 빨리 일어나면 서운하다. 삼십 페이지가량 책을 읽다 습관적으로 고개를 들어 앞을 보면 어느 아름다운 손님의 뒷모습이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는 그 손님이 일어나면 서운해한다.

<가장 완벽한 카페, 그곳에 가면>
글과 그림 한승재 @niian_seungjae

vol.48 | DRINK
지적이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명문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저널리스트인 캐롤라인 냅은 거식증 환자에 알코올 중독자였다. 술을 마신 이유를 ‘삶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절절히 고백하는 그녀의 책 《드링킹》을 읽으며 나 자신의 내면에 숨은 비슷한 공포, 그리고 중독에의 유혹을 발견한다. 동시에, 아무것도 되지 못한 중년의 남자가 와이너리를 여행하고 와인을 들이켜며 비슷한 두려움을 마주하는 영화 <사이드웨이>를 떠올린다.

<나는 두려움을 마신다>
글 한수희 @kazmikgirl
일러스트 이영채 @bsmnt17

vol.48 | DRINK
“저희는 누군가와 만나는 접점에서 일하는 거잖아요. 손님을 만나고 무언가를 건네는 직업이어서 개개인의 친절함이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그런 것이 교육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에서 나오는 친절함은 성향인 거죠. 그러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행복해야 하는 것 같아요.”

<커피 한 잔에 녹아든 이야기, 프릳츠커피컴퍼니>
에디터 정혜미
사진 Hae Ran @hae_ran

vol.48 | DRINK
스코틀랜드를 경유해 아이슬란드로 가는 티켓을 결제하면서 딱 세 가지가 하고 싶었다. J.K. 롤링이 해리 포터를 집필한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기, 오로라가 흐르는 밤하늘 보기, 북극에서 떠내려온 빙하 조각에 스카치 섞어 마시기. 낭만과 허세의 경계가 불분명한 것들이었다. 그러니까 계획대로라면 그 일들이 모두 일어났어야 했다. 하지만 누군가 말했듯, 모든 여행에는 여행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목적지가 있는 법이었다.

<여행의 재구성, 모든 여행에는 숨겨진 목적지가 있다>
글과 사진 김태연

vol.48 | DRINK
대청소나 세금 정산 같은 귀찮은 일이 생기면 생각한다. ‘마감 때까지 내버려두자. 그때는 이걸 무척 하고 싶을 거야.’ 마감이란 ‘당장 써야 하는 글 말고는 모든 게 재미있는 시간’을 뜻하기 때문이다. 청소, 책상 정리, 요리, 바느질, 샤워 등을 다 해치우고,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도 가득 채우고, 기약 없는 여행 계획을 한참 짜다 보면 담당 에디터에게서 독촉 문자가 날아온다. 그때부터가 진짜 마감이다. 영양가 없는 졸고라도 토해내야 한다.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자꾸만 마우스로 향하는 나쁜 손을 가까스로 제어하며, 머릿속에 뒤엉킨 생각들을 중구난방이나마 워드 파일에 흩뿌린다. 그쯤 되면 글쓰기는 제조업에 가까워진다. 생산설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원료는 물을 베이스로 한 가벼운 액체들이다.

<나는 쓴다, 고로 마신다>
글 이숙명 @iddestiny
사진 김혜원

vol.48 | DRINK
"제가 오늘 보여드린 막걸리는 아스파탐이나 사카린이 첨가되지 않은 막걸리예요. 사람들이 막걸리를 먹고 난 후에 숙취가 심하다고 하는 이유가 첨가물 때문이거든요. 7~80년대 막걸리를 대량 생산할 때는 발효를 빨리 시키기 위해 촉진제를 사용했어요. 자연적으로 숙성된 술이 아니다 보니 단맛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고요. ‘이화백주’나 ‘문희’ 같은 프리미엄 막걸리가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해도 장인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훨씬 풍미가 있어요."

<대동여주도(酒), 콘텐츠 제작자 이지민>
에디터 김건태
사진 안선근 @weehours_

vol.48 | DRINK
"저는 카페에서 작업할 때가 많아요. 그러면 맛없는 카페도 가고 맛있는 카페도 가는데, 그러다 조금씩 알게 되는 거예요. 커피에 대한 취향이라는 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보다 어느 카페에 갔는데 '커피가 맛이 없구나' 하고 느낄 때 생기는 거더라고요(웃음). 저는 아프리카 산지의 커피를 좋아해요."

<조금씩, 천천히>, 영화감독 김종관
에디터 김혜원
사진 Hae Ran @hae_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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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AGEㅣAROUND X FRITZ COFFEE COMPANY

어라운드 48호 드링크 편과 배지, 프릳츠 커피의 홈 커피 선물세트를 함께 만나보세요. 홈 커피 선물세트는 드립백과 티백 커피로 구성되어 있어, 어디서나 손쉽게 깊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성 : 프릳츠 홈 커피 선물세트(드립백+티백 커피) + 드링크 배지 + 어라운드 48호
- 가격 : 29,000원
- 구매방법 및 상세내용: 어라운드 스토어(www.aroundstore.kr)

※ 48호 구매 패키지는 한정수량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어라운드 드링크 패키지는 프릳츠 양재점에서도 진행됩니다.

질 좋은 커피, 숙련된 기술자들, 갓 구운 빵, 활기찬 분위기,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들. 나 같은 경우, 다 먹지도 못할 빵을 한가득 사서 한적한 자리에 앉아 같이 간 친구와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찰나가 그 계절의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프릳츠에 가면 기분 좋은 향수가 느껴진다. 최근 프릳츠는 두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프릳츠 1호점에는 사람이 많고 줄은 길지만, 여전히 바 안 바리스타들은 진심이 묻어나는 행복한 표정으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 한 잔에 녹아든 이야기>, 글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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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ㅣ어라운드 X 후지필름앤사운드

마샬 BT스피커가 전해주는 깊은 선율을 어라운드 매거진과 함께 만나보세요. 지금 후지필름앤사운드 목동점에서는 마샬 스피커 구매 시, 어라운드 or 위 매거진 1년 정기구독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벤트 내용
Marshall Woburn(85만원) 구매 시 – 어라운드 1년 정기구독권 증정
Marshall Stanmore(58만원) 구매 시 – WEE 1년 정기구독권 증정

이벤트 기간
7월 1일(토) – 8월 31일(목)

이벤트 문의
후지필름앤사운드
A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9길 3, 1층
H http://fujifilmnsound.com
T 02-2690-8690

#후지필름앤사운드 #후앤사 #어라운드매거진 #마샬이벤트 #마샬스피커 #마샬워번 #마샬스탠모어

EVENT | LAUNCHING EXHIBITION
<도어>의 창간 기념 사진전에 초대합니다.

<도어> 멜버른 편에서 선정한 세 가지 키워드 ‘예술’, ‘자연’, ‘커피’를 중심으로 한 창간 기념 사진전을 엽니다. <도어>가 발견한 영감의 도시 멜버른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연남동 어라운드 사옥에서의 첫 공식 행사로, 간단한 다과와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오셔서 멜버른을 느끼고 <도어>의 시작을 축하해주세요.

B1 – COFFEE: 멜버른의 대표 커피 브랜드 ‘듁스커피’와 함께 합니다.
1F – ART: 포토그래퍼 하시시박이 촬영한 멜버른 사진을 전시합니다.
2F – NATURE: 멜버른의 건강한 브랜드 ‘이솝’과 함께 합니다.

일시: 7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소: 마포구 동교로51길 27, 어라운드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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