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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 51페이지  독서는 생각하지 않기 위한 기발한 수단이다. 📖☕🍺 * 화, 목, 금, 토 / 13:00 - 22:00 * 수요일 / 10:00 - 19:00 * 일요일 / 12:00 - 21:00 * 월요일 / 주인장 책 읽는 날.휴무 . .

http://blog.naver.com/51page

#호밀밭의파수꾼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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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1998년부터 제작을 했는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합니다. 2위는 데미안 3위는 오만과 편견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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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영화, 문학, 음악 등 문화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온 소설이다. 이 책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영화로는 컨스피러시, 에이미, 플레즌트빌 등이 있다. 한편 엘리아 카잔 감독은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고자 했으나 샐린저는 <주인공 홀든이 싫어할까 봐 두렵다>라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최근에 개봉된 <파인딩 포레스터>의 주인공 포레스터는, 단 한 편의 걸작을 남기고 은둔 생활을 하는 샐린저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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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또한 사이먼과 가펑클, 빌리 조엘 등 수많은 뮤지션들을 매혹시켰다. 이 소설의 주인공 콜필드는 <냉소적인 반항아>의 대명사가 되었고, 콜필드의 어휘는 곧 십대들 사이에서 유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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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를 애써 무시하는 사회의 태도를 고발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콜필드가 어른의 사회를 위선으로 규정하고 거부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통과 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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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고독할기회가적기때문에외롭다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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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내적 음성과 대화하고 외적 음성과도 대화할 때 비로소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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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아포리스트 김규항이 말하다.《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는 일상에서 우러나온 소재와 어지러운 현실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 그리고 비판과 성찰이 공존하는 글로 꾸준히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온 김규항의 아포리즘을 모아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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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글은 김규항이 공개적인 글쓰기를 시작한 1998년부터 2016년까지 그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글을 토대로 출판평론가 변정수가 일 년 여의 기간 동안 꼼꼼히 정독하여, 함축미가 돋보이는 아포리즘으로 분류할 수 있는 문장을 세심하게 가려 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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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책이 주는 존재감은 상당하다. 간결한 함축미가 돋보이는 김규항의 글을 읽는 독자는 저자가 겪은 현실을 통해 사회와 문화 속에 나타나는 현상과 비평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한층 기품 있는 독서를 통해서 저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의미로 수용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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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쉔 사장님이 주신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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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소다 맛이 끝내줍니다. 드셔보세요 ;)
저도 이거 마시면서 슬슬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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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

어떤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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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감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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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달라지는일은아무것도없겠지만
#박준시인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부터 동네서점에서만 구입 가능합니다.
특별제작 쇼핑백에 담아드려요 :)
한정 수량판매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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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51page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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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 특별판은 출판평론가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자신이 자주 찾는 노원구의 동네서점 ‘51페이지’의 김종원 대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동네서점에서만 살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면 얼마나 좋겠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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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의기투합해, 민음사에 제안했고 출판사는 의미 있는 시도로 동참했다. 조아란 민음사 팀장은 동네서점을 자주 찾는 독자들을 상정해 가치 있는 고전이면서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를 기준으로 이 두 작품을 골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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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 유통되는 책이라는 시도만으로 의미 있다고 시작한 프로젝트는 예상을 넘어 동네서점 계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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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대표가 동네서점을 상대로 프로젝트의 취지, 동네서점의 존재가치, 동네서점간 연결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자 이에 공감한 전국 100여 곳의 작은 서점들이 책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반품 없이, 서점당 10부 이상 주문이라는 작은 서점으로서는 꽤 부담스러운 조건이었지만, 이제까지 100여 곳, 2200여 부의 주문이 이뤄졌다. 인문 책의 경우 초판 1000부도 소화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면 상당한 결과이다. 이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다른 출판사들도 동네서점 측에 비슷한 기획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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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대표는 “동네서점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유통 시스템이 큰 서점, 온라인 서점 중심인 상황에서 작은 시도가 하나의 모델 케이스가 되어 새롭고 다양한 시도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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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
#무진기행 #인간실격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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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예정 서점은 아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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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
* 강원도 – 춘천광장서적, 책방마실, 굿라이프, 속초동아서점, 완벽한 날들
* 경기도 – 경기서적, 경인문고, 공간시도, 꿈꾸는책방, 꿈틀책방, 대동서적, 동원서적, 문산문고, 미스터버티고, 범계문고, 수지문고,오 키로북스, 좋은 날의 책방, 중원문고, 코너스툴, 하이대동문고, 한양문고
* 경상남도 – 그랜드문고, 봄날의 책방, 세종서관, 진주문고, 페브레
* 경상북도 – Aired, 달팽이 책방, 몰리북, 삼일문고, 오늘의 책방
* 대구광역시 – 고스트 북스, 더폴락, 차방책방, 책방이층
* 대전광역시 – 계롱문고, 북라이프서점, 유어왓츄리드
* 부산광역시 – 다사랑문고, 마들렌책방, 아스트로북스
* 광주광역시 – 검은책방/흰책방, 공백, 동네책방 숨, 책과 생
* 서울특별시 - 51페이지, gaga77page, 고요서사, 노원문고, 대륙서점, 동네책방개똥이네책놀이터, 땡스북스, 라이너노트, 레드북스, 마이북, 밤의서점, 북뱅크, 북티크 서교점, 불광문고, 사적인서점, 아무책방, 안도서점, 안암책방, 어쩌다책방, 엘지문고, 여행책방사이에, 연신내문고, 이후북스, 책바, 책방 사춘기, 책방 서로, 책방 연희, 책방 풀무질,책방이음, 최인아책방, 토끼책방, 파크, 프레센트.14 ,햇빛문고
* 세종특별시 - 세종문고
* 울산광역시 – 처용서림
* 인천광역시 – 나비날다 책방, 동일문고, 책방국자와주걱, 책방산책, 책방서림, 홍예서림
* 전라남도 – 그냥과보통, 심다
* 전라북도 – 북스포즈, 호남문고, 한길문고
* 제주도 – 만춘서점, 미래책방, 소심한책방, 아베끄, 인공위성 제주
* 충청남도 - 국민도서
* 충청북도 - MY FAVORITE THINGS, 꿈꾸는 책방, 숲속작은책방, 앨리스의 별별책방, 질문 하는 책들, 책이있는글터

#왜출근하는가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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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필독서 자매품 #왜퇴근하는가 책이 2탄으로 나오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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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봤자 직장, 그래도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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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상사와의 갈등, 성과에 대한 압박, 끝없이 주어지는 업무에 힘들어하면서 “나는 왜 직장생활을 하고 있나” “나는 왜 회사에 다닐까”를 고민한다. 이런 고민은 사회 초년생일수록 심하다. 특히 입사한 지 몇 년이 지나면 좁디좁은 취업문을 뚫고 진입했다는 안도감에 낯선 환경으로 인한 불안감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직장생활이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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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야근이나 주말 근무, 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까지 겹치면 ‘이렇게까지 해가며 직장을 다녀야 하나?’라는 회의에 빠진다. ‘그래 봤자 직장’ ‘그래 봤자 회사’라는 자조적 푸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러한 푸념이 직장생활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그래 봤자 직장’이지만 ‘그래도 직장’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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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왜 출근하는가?’
매일 아침 되새기는 직장생활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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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수업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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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수많은 대학생, 청강생들을 매혹시킨 명강의
지식을 넘어 삶의 근본을 다지는 ‘라틴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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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던 한동일 교수의 라틴어 강의는 입소문을 타고 서강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신촌 대학가를 벗어난 지역 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까지 찾아오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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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당시 언론에 ‘화제의 명강의’로 기사화되어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라는 저자의 이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저자의 강의가 인기를 끈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라틴어의 체계, 라틴어에서 파생된 유럽의 언어들을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시대의 음식, 놀이 문화, 사회제도, 법, 종교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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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자가 유학 시절 경험했던 일들, 만난 사람들, 공부하면서 겪었던 좌절과 어려움, 살면서 피할 수 없었던 관계의 문제, 자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성찰 등 우리 삶에 맞닿아 있는 화두들이 수업에 녹아 있었다. 종합 인문 교양 수업과 같았던 저자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더 나아가 삶의 전환점이 되었던 수업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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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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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요일엔 회의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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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효율적인 회의이길 기원하며 책방은 내일 하루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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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똑똑해보이는100가지기술 내용 중

생각을 멈추고 지금 당장 행동하라…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면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니라 그 일밖에 못하는 바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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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을 변화시키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을 달리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여간해서는 할 것 같지 않은 일을 겪어야 합니다. 새로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자아 개념과 습관적인 사고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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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트의 원리는 리더처럼 생각하는 유일한 방법이 행동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즉, 동호회, 과외 활동, 타부서 협력, 콘퍼런스 참석 및 연설 시도 등 새로운 활동에 스스로 뛰어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익숙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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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비즈 인터뷰 중 - http://m.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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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터뷰 기사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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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추천
#51페이지

오늘은 #레고시리어스플레이 7월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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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이용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업무에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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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

#비하인드도어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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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대체 누구야, 잭?”
“당신 남편이지.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그의 두 얼굴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압도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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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하는 화려한 부부 잭과 그레이스. 남편 잭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유명 가정 폭력 전문 변호사로, 영화배우와 같은 외모까지 갖춘 근사한 남자다. 그레이스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여동생까지 사랑해주는 잭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꿈꾼다. 그러나 완벽한 저녁 식사 파티가 끝나고 현관문이 닫히면, 저택은 누구도 탈출할 수 없을 단단한 금속 셔터로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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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비명소리에 희열을 느끼는 그의 목표는 그레이스의 동생 밀리. 그녀는 괴물 같은 그의 손길이 사랑하는 동생 밀리에게 닿기 전에 이 악몽을 끝내려 한다. 닫힌 문 뒤에서,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처절한 심리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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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 때마다 얼마든지 공포를 주입할 수 있는 사람, 계속 숨겨둘 수 있는 사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보는 한편으로 자신의 갈망을 충족시킬 방법도 마련했어. 뭔지 알겠어?”
나는 멍하니 고개를 저었다. 잭은 몸을 기울여 내 귓가에 입을 가져왔다.
“너랑 결혼했어, 그레이스.”(본문 110-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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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연애시작 #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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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되 거리를 두어 그 사이에 바람이 춤추게 하라.”
우리는 함께 있을 수는 없었지만 각자의 공간 속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로 다짐했다. 바람의 춤사위는 우리들의 간격을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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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시작된 장거리 연애,
지구 반 바퀴 거리만큼 떨어진 부부의 그리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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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결혼에 관한 수많은 명언과 담론이 있다. 그것들을 가만히 보다 보면 가슴이 설레기도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야’라는 기혼자들의 흔한 고백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상대의 조건을 일일이 따지다 못해 이제는 아예 유전자 분석을 통해 호감도가 높은 짝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사람들은 좀 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이성과 결혼하고 싶은 것이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고 공감하는 결혼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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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시류에 맞지 않게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사랑을 실현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는 부부가 있다. 바로 나비장책에서 출간된 《결혼하고 연애 시작》의 두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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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따지는’ 결혼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꿈이었던 지은주는 아직 사회에 발을 딛지 않은 네덜란드 대학생을 만나 오직 ‘사랑’만 믿고 결혼했다. 그러나 준비가 충분치 않았던 두 사람은 함께 살지 못하고, 일 년에 두 번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사랑을 이어간다.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로 다짐한 두 사람, 안타까움과 그리움 속에서 그들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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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연애 시작》은 지구 반 바퀴 거리만큼 떨어져 있던 젊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이다. 저자 지은주, 프랑크 브링크 부부는 장거리 연애의 애절함과 아쉬움, 마침내 네덜란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나서부터 시작된 크고 작은 문화 차이에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감성적이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들려준다. 아울러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네덜란드의 데이트 명소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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